'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자율화(Autonomous), 디지털 전환(DX), 인공지능 전환(A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현재 다양한 지역의 제조·물류 현장은 '자동화(Automation)'를 넘어선 '자율화(Autonomy)'라는 거대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과거 공장·물류센터 바닥에 그어진 선과 고정된 궤적을 따라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통제된 질서'의 공간이었다면, 미래형 공장·물류센터는 스스로 판단·회피하며 유기적으로 흐르는 '지능적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덮친 유례없는 구인난, 인건비 폭등, 그리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공급망 변동성은 더 이상 기존 방식으로는 생존
수소·전력망·AI까지 묻는 RE100 산단의 현실성 선언과 실행 사이, 한국형 RE100 모델 시험대 RE100은 더 이상 일부 글로벌 기업이 선택하는 ‘친환경 선언’이 아니다. 재생에너지 100% 사용 여부는 이제 글로벌 공급망에서 거래 지속 여부를 결정하는 새로운 기준이 됐다. 애플, 구글, BMW 등 글로벌 기업들은 협력사에게까지 RE100 이행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충족하지 못한 기업은 공급망에서 밀려나는 사례도 현실이 되고 있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제조업에 RE100은 선택이 아닌 생존 조건이다. 그러나 국내 재생에너지 비중은 낮고, 경직된 전력시장과 전력망 한계로 개별 기업이 RE100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돌파하기 위한 해법으로 정부가 꺼내 든 카드가 ‘RE100 산업단지’다. 산업단지 단위로 재생에너지와 전력 인프라, 에너지 관리 기술을 묶어 기업의 RE100 전환을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렇다면 한국의 RE100 산단은 지금 어디까지 와 있으며, 글로벌 경쟁 속에서 실질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을까. 자발적 선언은 끝났다… RE100이 ‘조건’이 된 이유 RE100은 더 이상 기업의 친환경 이미지 전략이 아니
정책은 AI를 향하지만, 산업 승부는 장비·기계 기술에서 갈린다 AI 이후 준비하는 제조업, 한국이 마주한 구조적 한계와 선택지 제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공정 자동화, 품질 검사, 예지보전, 자율로봇 운영까지 AI는 제조 경쟁력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제조 AI 시장은 2025년 약 342억 달러에서 2030년 1,5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성장률은 35%를 상회한다. 주요 제조국들은 예외 없이 AI를 제조업 혁신의 핵심 축으로 삼고 정책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산업계와 정책 현장에서 보다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AI 경쟁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이후, 제조업의 진짜 승부처는 어디인가라는 물음이다. 한국기계연구원이 발간한 기계기술정책 보고서는 이에 대해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AI 경쟁의 다음 국면에서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가르는 요소는 AI 그 자체가 아니라, AI가 구현되는 ‘기계와 장비의 본질적 성능’이라는 진단이다. AI가 주도한 제조 혁신, 그러나 물리적 한계는 여전히 존재 제조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의 최적해를 도출하고, 불량과
삼성중공업 – FLNG 수주 확대로 2027년부터 실적 기여도 급증 전망 DS투자증권은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4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28,350원 대비 약 48.1%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3조 3,970억원(+24.0% YoY), 영업이익 1조 7,480억원(+100.2% YoY)으로 전망된다. DS투자증권은 2026년 총 4기의 FLNG 수주(Coral North, Western, Delfin 1·2)를 통해 해양플랜트 수주잔고 110억 달러 달성을 전망했다. 2027년부터는 반복 건조 효과와 체인지오더 정산금이 본격 반영되며, 특히 2028년에는 FLNG 영업이익률 20% 이상 달성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MASGA 관련 협력도 활발해 해외 군함 수주에 준하는 수익성이 기대되며, 기존 PBR 4.3배에 10% 프리미엄을 부여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 현대차 – 로봇·자율주행 기대감으로 시총 100조원 도달 SK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55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주가 411,500원 대비 약
중국이 청정메탄올을 앞세워 신형 에너지 체계를 구축하고 상용차와 해운 등 분야에서 활용을 확대하며, 시범 단계를 넘어 대규모 응용 단계로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중국 관영매체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신형 에너지 체계 건설을 가속하는 것은 “15·5” 시기 탄소 정점 목표를 통합적으로 실현하고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 경로이다. 액체형 신에너지로 분류되는 메탄올은 저탄소성과 저장·운송 측면의 장점을 바탕으로 중국 신형 에너지 체계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 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하얼빈 아시아 동계 경기대회에서는 350대의 알코올·수소·전기 혼합 자동차가 대회 이동을 지원했다. 또 2025년 10월에는 세계 최초의 메탄올 전동 집산 겸용 선박 ‘위안춘001호(远醇001号)’가 상하이에서 상업 운항을 시작해, 메탄올이 상용차와 해운 등 중점 분야에서의 응용 장면을 꾸준히 넓혀 가고 있다. 인민일보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2회 청정메탄올 에너지 산업 발전 대회에서 참석 전문가들은 메탄올 에너지가 시범·탐색 단계에서 점차 규모화 응용 단계로 전환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은 녹색화·저탄소화를 가속하는 고품질 발전 단계에
중국의 지난해 연간 무역흑자가 1조1천9백억달러에 이르러 사상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대미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2026년 1월 13일(현지 시간) 중국 세관 통계를 인용해, 12월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연간 무역흑자 규모를 기록적으로 끌어올렸다고 보도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12월 중국의 수출은 미 달러 기준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해,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3% 증가 전망과 11월의 5.9% 증가를 모두 웃돌았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5.7% 늘어나, 0.9% 증가에 그칠 것이라는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했으며, 정보업체 엘세지(LSEG) 자료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9월 7.4% 증가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다. 이로 인해 중국의 2025년 한 해 전체 수출은 5.5% 증가한 반면 수입은 거의 변동이 없어, 베이징의 연간 무역흑자는 1조1천9백억달러에 달해 2024년보다 20% 늘어났다. 그러나 미국과의 교역은 큰 폭으로 위축됐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12월 미국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 급감해 9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미국으로부터의 수입도 같은 기간 29%
북극의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만난 미국과 덴마크가 접점 찾기에 실패했다.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는 이날 오전 백악관에서 약 1시간 동안 고위급 협상을 진행했다. 미국에선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라르스 뢰케 라스무센 덴마크·비비안 모츠펠트 그린란드 외무장관이 참석했다. 양측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원하는 미국의 그린란드 확보 방안에 대해 각자 입장을 교환했지만, 라스무센 장관은 기자들에게 그린란드를 둘러싼 "근본적인 이견"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덴마크·그린란드는 다만 이같은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실무 그룹을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라스무센 장관은 기자들에게 "우리 관점에서 그 실무 그룹은 미국의 안보 우려를 어떻게 해소할지에 초점을 맞추되, 덴마크 왕국의 레드라인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덴마크의 '레드라인'이란 미국에 대한 그린란드 영유권 이양을 가리킨 것으로 풀이된다. 모츠펠트 장관은 그린란드가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바라지만, 미국령이 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어떻게 될지 두고 보겠지만, 우리는
중국 정부의 ‘신국보’ 시행으로 자동차 보조금 체계가 바뀌면서, 완성차 업체와 딜러들이 가격 인하와 판촉 경쟁으로 새해 첫 시험대에 올랐다. ‘신국보(新国补)’는 2026년 ‘두 개의 신정책(两新政策)’에 따라 마련된 새로운 국가 보조금 제도로, 자동차 폐차 후 신차로 교체하는 소비자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의 적용 조건과 방식을 조정·강화한 정책이다. 매체는 신국보가 본격 시행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한층 더 치열한 ‘판촉 열풍’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BMW는 2026년 1월 1일(현지 시간)에 자사 31개 차종에 대해 ‘공식 가격 인하’를 단행하며 첫 번째 도미노를 쓰러뜨렸다. 이번 BMW 공식 인하 명단에 포함된 31개 차종 중 24개 차종은 가격 인하 폭이 10%를 넘었고, 5개 차종은 20% 이상 가격을 낮췄다. 최대 인하 금액은 순수 전기 플래그십 모델 i7 M70L에서 나왔으며, 이 차량의 대당 가격은 15% 이상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석회(乘联会)가 제공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2월(현지 시간) 국내 신에너지차 가격 인하 차종의 평균 가격은 13만6천 위안, 평균 인하 금액은 2만 위안, 인하율은
미국 컨설팅사 베인앤드컴퍼니(이하 베인)가 순마이너스(넷 네거티브) 배출 전략을 위해 미국 탄소포집 기업 원포인트파이브(1PointFive)와 직접공기포집(DAC) 탄소 제거 크레딧 9000톤을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SG 전문 매체 이에스지뉴스(ESG News)에 따르면 1월 14일(현지 시간) 발표된 이번 계약은 옥시덴털(OCCIDENTAL)의 탄소 포집 자회사인 원포인트파이브와 베인 간에 3년에 걸쳐 총 9000톤의 DAC 탄소 제거 크레딧을 구매하는 내용이다. 크레딧은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상업 규모 DAC 시설 ‘스트라토스(STRATOS)’에서 공급되며,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장기 지질 저장 방식으로 영구 격리된다. 이에스지뉴스는 베인이 이번 크레딧 구매를 자사 운영 과정에서 남는 잔여 배출을 상쇄하고 순마이너스 배출 약속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9000톤 규모는 이코노미석 장거리 왕복 상업 항공편 약 1만 회의 배출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매체는 이 물량이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제거량과 비교하면 크지 않지만, 대규모 공급이 아직 제한적인 공학적 탄소 제거(CDR) 시장에서는 의미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특히 기
유럽 기업용 규제 준수·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 업체 오사이피언스(osapiens)가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넘기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오사이피언스는 2026년 1월 14일(현지 시간) 블랙록(BlackRock)과 테마섹(Temasek)의 합작 벤처인 디카보나이제이션 파트너스(Decarbonization Partners)가 주도한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1억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는 규제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사이피언스의 기업가치는 10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올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ESG 뉴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ESG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오사이피언스가 기업 규제 준수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기후, 공급망 투명성, 제품 추적 가능성에 관한 변화하는 의무를 기업이 관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유럽의 새로운 기업 ESG 공시 체계에서 가장 활발한 소프트웨어 플레이어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오사이
광주과학기술원은 화학과 박찬호 교수와 환경·에너지공학과 문승현 초빙석학교수, 포스코홀딩스 김재훈 박사 공동 연구팀이 동결건조 과일처럼 내부에 구멍이 많은 다공성 구조를 연료전지 전극 설계에 적용해, 연료전지의 출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새로운 막-전극 접합체(MEA) 구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동결건조 기술을 활용해 만든 다공성 촉매층과 전해질막을 연속적인 하나의 구조로 결합함으로써, 연료전지 반응이 일어나는 핵심 공간인 삼상계면을 기존의 평면 구조가 아닌 3차원 입체 구조로 확장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가스 확산과 전기화학 반응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며 이동형 연료전지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고분자전해질막 연료전지(PEMFC)는 수소를 연료로 전기를 생산하고 부산물로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 에너지 변환 기술로, 수소 전기차를 비롯한 중·대형 운송수단에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백금 촉매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높은 출력과 장기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기존 박막형 촉매층 구조에서는 실제 반응이 일어나는 삼상계면이 촉매층과 전해질막 사이의 얇은 2차원 영역에 국한돼, 가스 확산과 이온 전달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에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전기·수도 요금 인상 부담을 지역 주민에게 전가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담은 새로운 커뮤니티 우선 인프라 모델을 내놨다. ESG 전문 매체 이에스지뉴스(ESG News)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미국 내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건설을 규율하기 위한 전국 단위의 ‘커뮤니티-퍼스트 AI 인프라스트럭처(Community-First AI Infrastructure)’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AI 작업량이 확대되더라도 데이터센터가 입지한 지역사회 주민을 전기요금 상승과 물 부족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계획에는 AI 인프라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생활비와 천연자원을 잠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다섯 가지 약속이 담겼다.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사장은 이 조치가 “회사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소유하며 운영하는 지역사회에서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필요한 구체적 조치에 대한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AI 인프라 구축은 “국가가 변혁적인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부담을 주지 않고 어떻게 강화하는 방식으로 구축할 수 있는가”라는 오랜 질문을
독일 전력회사 RWE와 미국 투자사 KKR이 영국 노퍽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150억달러 이상을 공동 투자해 3.1기가와트 규모의 신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는 2026년 1월 14일(현지 시간) RWE와 KKR이 영국 노퍽 뱅가드 이스트와 웨스트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영국 재생에너지 입찰에서 RWE가 최근 승리를 거둔 뒤 이뤄진 것으로, 비용 인플레이션과 업계 불확실성 속에서 영국 해상풍력 제도에 대한 중요한 신뢰 표명으로 평가됐다. ESG 뉴스에 따르면 KKR은 노퍽 뱅가드 포트폴리오의 50%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으며, 사안에 정통한 인사들은 이번 지분 가치가 약 18억달러 수준인 것으로 보고 있다. 두 회사는 구체적인 재무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거래는 오는 여름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양사는 또 추가 자산에 대한 협력 확대 가능성도 시사했다. KKR은 두 개의 노퍽 뱅가드 해상풍력 단지가 2029년과 203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개발·건설 기간 동안 총 150억달러를 웃도는 자
아주 먼 우주의 블랙홀을 선명하게 관측하려면 여러 대의 전파망원경이 마치 하나의 거대한 망원경처럼 정확히 같은 시각에 신호를 포착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관측 시점과 위상을 극도로 정밀하게 맞추는 기준 신호 기술이 필수적이다. KAIST 연구진이 레이저 빛을 활용해 전파망원경의 관측 기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 연구팀이 한국천문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막스플랑크 전파천문연구소와 공동으로 광주파수빗(optical frequency comb) 레이저를 전파망원경 수신기에 직접 적용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파수빗 레이저는 단일 주파수를 내는 일반 레이저와 달리, 수만 개 이상의 정밀한 주파수가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된 형태의 빛을 생성한다. 각 주파수의 값과 간격을 원자시계 수준으로 정확하게 제어할 수 있어, 과학계에서는 ‘빛으로 만든 초정밀 자’로 불린다. 초장기선 전파간섭계(VLBI) 관측의 핵심은 여러 전파망원경이 수신한 신호의 위상을 정확히 일치시키는 것이다. 기존 전자식 기준 신호 방식은 관측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기준 신호 자체의 미세한 흔들림으로 인해 위상 보정에 한
LS ELECTRIC – 북미 전력 수요 급증 속 수주 가이던스 초과 달성 기대, 본격적인 성장 드라이브 키움증권은 LS ELECTRIC(01012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20,000원으로 상향했다. 현재주가 496,500원 대비 약 24.9%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6조 327억원(+23.5% YoY), 영업이익 6,384억원(+58.1% YoY)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2025년 4분기 매출액 1조 4,433억원(+6.2% YoY), 영업이익 1,071억원(-10.7%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초고압변압기와 배전반 등 전력 사업부의 매출 호조가 실적 개선 흐름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관세 부담과 중국 자회사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상반기 이후 체결한 신규 계약 건의 경우 판가에 관세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관세 비용은 점차 감소할 전망이다. 동사는 25년 신규 수주 가이던스로 2.9조원을 제시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신규 수주는 약 2.1조원으로 4분기에 1조원 이상의 신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