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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이피언스, 1억달러 투자 유치...'유니콘 기업'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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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업용 규제 준수·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 업체 오사이피언스(osapiens)가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통해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넘기며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오사이피언스는 2026년 1월 14일(현지 시간) 블랙록(BlackRock)과 테마섹(Temasek)의 합작 벤처인 디카보나이제이션 파트너스(Decarbonization Partners)가 주도한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서 1억달러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는 규제 승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오사이피언스의 기업가치는 10억달러를 웃도는 수준으로 올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지속가능성 소프트웨어 플랫폼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ESG 뉴스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ESG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오사이피언스가 기업 규제 준수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기후, 공급망 투명성, 제품 추적 가능성에 관한 변화하는 의무를 기업이 관리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유럽의 새로운 기업 ESG 공시 체계에서 가장 활발한 소프트웨어 플레이어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오사이피언스의 플랫폼은 단일 멀티테넌트 시스템 위에서 운영되는 25개 이상 엔터프라이즈급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투명성, 기업 간 협업,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를 위해 설계됐으며, 회사는 ‘오사이피언스 허브(osapiens HUB)’를 컴플라이언스, 지속가능성, 운영 효율성을 대규모로 관리할 수 있는 중앙 플랫폼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규제 당국이 기업 공급망, 환경 공시,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다. ESG 뉴스에 따르면 유럽의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orporate Sustainability Reporting Directive·CSRD)과 강제 노동, 산림 파괴 위험에 대한 실사 규정은 재무, 컴플라이언스, 기후 보고를 통합하는 디지털 도구에 대한 수요를 키우고 있다.

 

북미 지역에서도 배출량 공시와 기후 연계 조달을 위한 유사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검토되고 있다. 많은 기업은 투자자와 은행으로부터 전체 가치사슬에 걸친 추적 가능성과 탈탄소 경로를 입증하라는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규제 준수와 ESG 데이터 관리를 위한 디지털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라운드 이후 디카보나이제이션 파트너스는 기존 주주인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스(Goldman Sachs Alternatives), 아미라 그로스(Armira Growth)와 함께 오사이피언스의 주주로 남게 된다.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스는 2024년 시리즈 B에서 1억2천만달러를, 아미라 그로스는 2023년 시리즈 A에서 2천7백만달러를 각각 주도한 바 있다.

 

ESG 뉴스는 이번 거래가 다양한 산업, 지역, 규제 환경 전반에 걸쳐 확장 가능한 디지털 지속가능성 인프라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반영한다고 보도했다. 조달 자금은 제품 혁신과 신규 시장 진출 가속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알베르토 사모라(Alberto Zamora) 오사이피언스 공동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설립자는 이번 투자가 회사 전략과 장기 비전을 강하게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사모라 CEO는 “이번 투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AI 기반 효율성이 여전히 글로벌 투자자들의 최우선 순위임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카보나이제이션 파트너스는 블랙록과 테마섹의 결합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전문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초점을 바탕으로 우리가 다음 성장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시각과 규모를 정확히 제공하는 파트너”라며,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기업을 위한 지속가능한 성장 분야에서 글로벌 카테고리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마티아스 융블루트(Matthias Jungblut) 오사이피언스 공동 CEO 겸 공동 설립자도 이번 투자 컨소시엄이 현재 규제 변화와 회사 비즈니스 모델의 적합성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융블루트 CEO는 “디카보나이제이션 파트너스는 기업이 직면한 규제 동학과 그에 수반되는 AI 기반 효율성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두 이해하고 있다”며 “카테고리를 정의하는 기술 기업을 성장시킨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골드만삭스 얼터너티브스, 아미라 그로스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로서 완벽히 들어맞는다”고 말했다.

 

ESG 뉴스는 기후와 지속가능성 데이터 세트의 복잡성이 이사회와 최고경영진에게 핵심 경영 과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와 대출기관은 전환금융 규칙에 부합하기 위해 기후 공시를 검증해야 하고, 기업은 조달 프로그램 참여와 규제 위반에 따른 제재를 피하기 위해 배출량과 공급망 위험을 추적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보고, 감사 가능성, 업무 흐름 자동화를 중앙화하는 디지털 솔루션이 시장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ESG 뉴스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사이피언스와 같은 플랫폼이 규제 준수, 투명성,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의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건 샤프(Meghan Sharp) 디카보나이제이션 파트너스 글로벌 대표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오사이피언스는 점점 복잡해지는 공급망 전반에서 기업이 투명성, 규제 준수, 운영 우수성을 달성하는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샤프 대표는 “전 세계 기업들이 높아지는 규제, 지속가능성, 탈탄소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찾고 있다”며 “오사이피언스 플랫폼은 조직이 책임감 있게 운영하고 성장하는 데 필요한 명료성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ESG 뉴스에 따르면 이번 투자 거래는 투자자와 기업에게 지속가능성 공시와 공급망 투명성이 선택적 ESG 지출이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 시장이라는 논리를 강화해 주고 있다. 이 거래는 자본시장 선호와 정부 규제, 기업 전략을 연결하며, 전환금융, 디지털 MRV(측정·보고·검증), 스코프 3(Scope 3) 데이터 신뢰성 등 기후 연계 부문의 가치 평가를 떠받치는 글로벌 흐름과도 맞물려 있다.

 

기사에 따르면 각국이 기후 공시 의무화를 확대함에 따라 기업용 ESG 인프라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오사이피언스에 대한 이번 투자는 주요 금융기관들이 디지털 규제 준수와 지속가능성 플랫폼을 틈새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글로벌 전환 경제의 다음 단계에 핵심적인 인프라로 보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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