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 윤지현)가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물류산업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로, 디지털 기술, 확산, 인재, 공헌 등 4개 분야에서 최근 2년간의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독자적인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술로 화물 운송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물류비 절감과 운송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 윌로그의 센서 디바이스와 플랫폼은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하여 중장기적으로 운송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조직 강화 논의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가 12일 ‘제4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 성과 보고와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협회 활동 방향과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및 기술 혁신 촉진 사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고 의결되었다. 협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수출 지원, 대외 협력, 정책 개선 활동을 포함해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분과위원회 개설 계획도 논의되었다. 새롭게 신설되는 분과위원회는 협회의 조직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한다. 또 일부 임원의 변경과 신규 임원의 선임도 이루어졌다.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은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종환 회장은 “2025년도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가 2024 정보통신중소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2024 디지털 이노페스타(InnoFesta)’에서 전진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ICT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벤처기업협회 포상추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전진 대표이사는 건전한 기업가 정신과 일자리 창출,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물류 로봇, 특수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제조하며,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진 대표는 한양대학교 ERICA,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도를 운영해 실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직원 복지에도 전폭적으로 투자해 학자금 지원, 복지포인트
특수화물 시장 진출 가속화 (주)한진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을 조기 취득하며 특수화물 항공운송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을 통해 한진은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포워딩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 시설, 장비, 규정 등 총 254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화재 및 폭발 위험으로 인해 UN 규정상 Class 9 위험 물질로 분류되며 IATA는 이를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한 국제표준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진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특수화물 운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물류 운영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평가 과정 중 부적합 항목 없이 조기 인증을 완료하며 국내 최초 사례를 기록했다. 이를 계기로 한진은 리튬 배터리 물류를 넘어 자동차 부품, 폐배터리 재활용, 배터리 설비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특수화물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대법원은 12월9일 서울행정법원이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정비구역 중 도로와 공원으로 지정된 토지의 구 지방세법에 따른 재산세 도시지역분 비과세 대상 여부 및 구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재산세 감면 대상 여부가 문제 된 사안(23구단71011)에 대해 재산 세액과 재산세 감면 대상 세액인 ‘부과 세액’난과 ‘정당 세액’란 기재된 각 금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모두 무효임을 주문한 행정심판의 결과를 주요 판결로 공시했다.. 다툼의 발단 A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는 서울 서초구 C 외 1필지를 서울특별시장이 2007. ㅁ. ㅁ. ‘도시관리계획[C 아파트지구 개발 기본계획(정비계획) 변경] 결정 고시 및 지형도면 고시도에 의한 '선행 고시' 이후 B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장)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B는 서울특별시장이 고시한 2011. ㅁ. ㅁ. C 아파트지구 개발 기본계획 및 C 아파트지구 3주구 정비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 작성’에 의해 이 사건 C 아파트지구 개발 기본계획 및 C 아파트지구 3주구 정비계획 변경 및 지형도면 작성’을 고시했다. 이후 A는 이 사건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B로부터 2015. ㅁ.ㅁ. 사업시행인가를, 2016.ㅁ.ㅁ.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삼성전자가 자체 인공지능(AI) ‘갤럭시 AI’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모델 ‘코파일럿+’를 함께 탑재한 ‘갤럭시 북5 프로(Pro)’를 다음 달 2일 국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2일 서울 '삼성 강남'에서 AI PC 신제품 갤럭시 북5 프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한국 총괄을 맡고 있는 임성택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해 초 출시한 AI PC에 이어 이번 북5 프로를 공개하면서 대중화를 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MX(모바일경험)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 팀장 이민철 상무는 “AI를 스마트폰, PC, 탭, 워치, 버즈까지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애플 등에 뒤처지지 않도록 AI 기능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북5 프로는 35.6㎝(14형), 40.6㎝(16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두 가지다. 북5 프로는 갤럭시 AI와 코파일럿+를 기반으로 더욱 향상된 AI 경험을 제공한다. 먼저 갤럭시 AI 기반으로는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AI 셀렉트’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궁금한 이미지 또는 텍스트가 있을 경우 별도 검색어 입력 없이 터치스크린에 원을 그리거나 드래그해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12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금리 인하 전망에 소폭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오전 한때 상승폭이 커지기도 했으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3원 내린 1431.9원을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금리 인하 전망에 장 초반 1428원까지 하락했다.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치처럼 전월 대비 0.3% 상승해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 인하가 확실시되는 분위기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이 오전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 행위로 사법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의 대국민 담화를 하자 잠시 반등해 1434.8원까지 올랐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9.61포인트(1.62%) 오른 2482.12에 장을 마쳤다. 사흘째 올라 2480대를 회복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17% 오른 106.576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6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8% 오른 152.
엘리스그룹이 오는 19일 부산경영자총협회와 함께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제21회 부산지역 산업체 AI 리더 포럼을 개최한다. 부산지역 산업체 AI 리더 포럼은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경상남도(이하 부울경)지역 산업체 임원 및 AI에 대해 알고자 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AI 기술 트렌드와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체 AI 리더 포럼은 참관객의 AI 기술 도입 및 전략 수립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KAIST 명현 교수 ‘공간 AI 기반 자율 이동 로봇 기술 동향 및 전망’과 KT 이진형 상무 ‘2025년 혁신을 이끌 생성형 AI 트렌드 전망 및 인사이트’ 강연으로 내년 AI 산업 주요 전망과 기술 동향을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달 21일 엘리스랩 부산센터에서 열린 제 20회 포럼에는 지역 산업체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운영 사례와 보안 중요성 등에 논의한 바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부산 지역 기반 산업에 AI가 잘 활용되도록 엘리스랩 부산센터에 고성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재직자 대상 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며 “AI 기술이 제조 산업에 도입되고 있는 흐름에 따라 AI 교육부터 인프라까지 적극 지
이지서티 반정형 및 실시간 데이터 비식별화 솔루션 ‘아이덴티티 쉴드 반정형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GS인증을 획득했다. GS인증은 국산 소프트웨어 품질을 증명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아이덴티티 쉴드 반정형 V1.0은 이지서티 솔루 아이덴티티 쉴드에 반정형 트랜잭션 데이터 익명처리와 실시간 수집 정형 데이터 가명처리 기능을 추가한 버전이다. 해당 솔루션은 정신 출시를 앞두고 ISEC2024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러스 및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 참여해 소개된 바 있다. 아이덴티티 쉴드 반정형 V1.0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개인정보보호강화기술 연구개발(R&D) 사업의 ‘반정형 트랜잭션 및 실시간 수집 정형 데이터에서의 개인정보 가명·익명처리 기술 개발’ 연구과제 성과다. 반정형 트랜잭션 데이터는 ‘환자 질병 예후 예측’, ‘웹 서비스 기반 AI 사용자 행동 분석’, ‘고객 지출 패턴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하며, 실시간 수집 데이터는 강력 범죄 신고 데이터를 분석해 용의자를 식별하거나 병원 내 환자 생체 신호를 분석해 질병 징후를 탐지할 수 있다. 이지서티 관계자는 “이번 GS 인증을 계기로 공공기관 및
공작기계 및 자동화 설루션 기업 DN솔루션즈는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DN솔루션즈는 올해 경남 지역에서 최고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DN솔루션즈는 매출 기준 약 80%가 해외에서 발생하는 수출 위주 기업이다. 동종 업계에서 국내 최대이자 세계 3위 수준이다. DN솔루션즈는 지난 2월 베트남 법인을 호찌민시에 신설하며 아세안 지역의 판매 및 기술 지원을 강화했다. 지난 7월에는 인도 카르나타카주 정부와 협약을 맺고 벵갈루루 신공장과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는 “앞으로도 최고 제품과 서비스로 세계 고객의 성공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더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퀸텟시스템즈는 현진그룹의 베트남 GA(General Agency) 기업 현진라이프와 보험대리점 관리 플랫폼인 ‘오픈GA’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퀸텟시스템즈는 베트남 GA기업 계약으로 글로벌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오픈GA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 필리핀 대표 금융사 공급에 이어 도입사례를 추가하며 아시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오픈GA는 독립보험대리점과 소속 설계사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SaaS 기반의 보험 경영정보 솔루션이다. 자동화 기능을 적용해 모든 보험 계약 데이터를 손쉽게 등록하며, 복잡한 수수료 계산과 영업관리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퀸텟시스템즈의 로우코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돼 고객사별 맞춤형 설정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현진라이프는 20년간 국내 GA 비즈니스에서 쌓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고객에게 최적의 보험 상품을 제안하며, 최고의 선택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베트남 시장에서 종합보험사로 자리 잡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현진라이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베트남 GA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
사이냅소프트가 서울경제진흥원(SBA) 주관 서울형 R&D 지원사업에서 인공지능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부문 최우수과제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서울형 R&D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 아래 2005년부터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테스트베드까지 지원해 온 사업이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번 수상으로 도큐먼트 AI 기술 성과를 인정받았다. 본 사업을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용 문서 작성 도구 개발을 성공적으로 달성했고,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문서에서 텍스트 및 이미지 작성과 교정, 템플릿 생성, 데이터 정리 등 업무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자동화 기능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한다. 사이냅 에디터·사이냅 오피스·사이냅 폼 등 주요 제품군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이번 성과가 도큐먼트 AI 전문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생성형 AI 기술을 모든 제품과 서비스에 확대 적용함과 동시에, 앞으로도 도큐애널라이저와 사이냅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국제 표준인 ‘SOTIF’(Safety Of The Intended Functionality)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SOTIF(ISO 21448)는 2022년 국제 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기준이다. 예측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서도,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이 안전하게 작동하는지 평가한다. 이번 인증은 1894년에 설립된 미국 최초 안전규격 개발기관이자 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가 주관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인증받은 대상은 자율주행시스템과 밀접한 차량SW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산출물 40여 종이다.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시스템, ADAS를 개발하는 기업들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SOTIF 인증을 위해 개발사는 발생 가능한 모든 위험 상황에 대한 시나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또한 각 상황별 안전 요구사항을 정의하며 실제 도로 환경을 고려한 체계적인 해결책을 검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에 이물질이 묻는 상황에서도 레이더와 라이더 등 차량
ACM 리서치는 자사의 Ultra Fn A 플라즈마 강화 원자층 증착(Plasma-Enhanced Atomic Layer Deposition, PEALD) 퍼니스 장비가 중국 본토 소재 반도체 제조 고객사의 공정 적격성 인증(process qualification, PQ)을 완료했으며, 현재 양산에 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ACM은 또한 2022년에 출시한 Ultra Fn A 열 원자층 증착(Thermal ALD) 퍼니스 장비가 또 다른 중국 본토 주요 고객사에서 공정 인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경쟁 장비를 능가하거나 동등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ACM 리서치의 사장 겸 CEO인 데이비드 왕 박사는 “현대의 첨단 집적 회로(IC) 제조는 뛰어난 스텝 커버리지(step coverage)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초박막 필름 증착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며 “실리콘 탄소 질화물(SiCB) 박막, 실리콘 질화(SiN) 박막 및 저유전율(low-k) 박막과 같은 물질을 증착하는 데 있어 복잡성을 해결하려면 진정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CM의 연구개발팀은 우리의 ALD 플랫폼과 공정을 통해 이를 실현했다”며 “ACM의 독자적인 설계는 다른 공
한글과컴퓨터는 LG AI연구원과 인공지능(AI)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 및 서비스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한컴의 시장 내 입지와 경쟁력을 LG AI연구원의 첨단 AI 기술과 결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컴은 30년 이상 축적한 문서 설루션 기술력과 폐쇄망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AI 서비스 제공 역량을 입증해 왔다. 여기에 LG AI연구원의 대규모 언어모델 ‘엑사원(EXAONE)’을 활용해 더욱 신뢰도 높은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 AI연구원은 지난 9일, 글로벌 오픈소스 AI 모델과 비교해 장문 처리 능력, 코딩, 수학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확인한 최신 모델 ‘엑사원 3.5’를 공개한 바 있다. 한컴은 현재 여러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등 한컴 AI 제품의 실증사업(PoC)에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을 AI 엔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온디바이스 AI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배경훈 LG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