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컨설팅이 AI 전문기업 오믈렛과 손잡고 물류 자동화·최적화 영역에서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와 DX(Digital Transformation)를 결합한 차세대 물류 혁신에 나선다. 로지스올컨설팅은 최근 서울 마포구 로지스올 본사에서 오믈렛과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AI Agent 기반 물류 자동화 최적화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류 자동화 설계와 운영 전반에 AI를 적용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핵심은 오믈렛이 보유한 ‘AI 최적화 엔진’과 로지스올컨설팅의 물류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하는 데 있다. 양사는 물류 자동화 환경에 특화된 AI Foundation Model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동화 설비 설계 및 배치 최적화, 사용자 친화적인 MCP 서버와 AI Agent 공급, 공동 기술 마케팅 및 교육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지스올컨설팅은 고객사의 주문 데이터와 물류 패턴을 AI Agent가 정밀 분석해, 최적의 자동화 설비 추천부터 설계, 시스템 통합(SI), 유지보수까지
AI 기반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 파스토가 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 메이크샵과 풀필먼트 서비스 제휴를 체결하고, 자사몰 판매자를 대상으로 ‘주 7일·24시 주문 마감’ 기준의 당일 출고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파스토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사몰 운영자들이 배송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물류 인프라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메이크샵 이용자가 별도의 추가 시스템 구축 없이 파스토 풀필먼트 연동만으로 빠른 배송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다수의 자사몰 D2C 판매자들은 주말·공휴일 배송 중단으로 인한 판매 기회 손실과 고객 이탈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겪어왔다. 파스토와 메이크샵의 제휴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자사몰에서도 대형 플랫폼 수준의 배송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파스토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획득한 풀필먼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AI·로보틱스 자동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배송 정확도 99.99% 수준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메이크샵 연동 판매자는 평일 24시, 주말·공휴일 22시 주문 마감 기준으로 당일 출고가 가능하다. 이번 제휴는 메이크샵 플랫폼 차원에서도
카카오페이가 해외로 물건을 보내는 복잡한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해외 배송’ 서비스를 출시하며 생활 밀착형 금융 플랫폼에서 글로벌 물류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일 국내 배송에 이어 해외 배송까지 아우르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결제·예약·배송 관리 전 과정을 하나의 앱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19년 국내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개인 간 배송 시장에서 편의성을 앞세워 이용자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해외 배송 서비스는 글로벌 물류 플랫폼 델레오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특송사 수준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복잡하고 번거로운 해외 배송 과정을 카카오페이 특유의 간편한 UX로 재구성했다. 가장 큰 변화는 ‘방문 수거’ 방식이다. 사용자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장소로 기사가 찾아와 물품을 수거해,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했다. 예약 절차도 간단하다. 박스 수량과 송·수신인 정보, 대표 물품만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특히 해외 배송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이었던 영문 주소 입력 과정이 획기적으로 개
현대위아가 CES 2026에서 제조·물류 현장을 겨냥한 로봇 기술을 전면에 내세우며 미래 모빌리티 전략의 무게중심을 ‘물류로봇’으로 옮겼다. 현대위아는 오는 9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처음 참가,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비롯한 로보틱스 플랫폼 ‘H-Motion’을 중심으로 미래 제조·물류 환경을 제시한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에서 ‘연결의 여정(Journey of Connection)’이라는 주제 아래, 모빌리티 부품 기업을 넘어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확장하는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특히 공조·구동 부품보다 로봇을 전면에 배치한 전시 구성을 통해, 로보틱스를 미래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드러냈다. 전시의 핵심은 최대 1.5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이다. 이 로봇은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과 QR코드 인식 가이드 주행을 모두 지원해, 공장과 물류센터 환경에 따라 유연한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상부 적재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리프트·턴테이블 등 다양한 물류 작업에 대응한다. 현대위아는 이 물류로봇을 통해 단순 운반을 넘어 공정 간 연계, 자동 적재·이송, 작업 효율 극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쿠팡 물류센터를 찾아 시설 안전과 종사자 근로 여건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홍 차관이 7일 오전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쿠팡CFS 곤지암1센터를 방문해 물류시설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국회 연석 청문회 등을 통해 제기된 쿠팡 물류센터의 안전관리와 근로 여건 전반에 대한 우려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관계 법령과 안전관리 규정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홍 차관의 첫 공식 현장 일정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생활물류 안전 관리에 대한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해석된다. 곤지암1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신선식품 보관 물류센터로, 약 900여 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 홍 차관은 센터 운영 현황과 시설 관리 체계, 종사자 근무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요 작업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 설비와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홍 차관은 현장에서 “국민 생활과 직결된 물류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관계 법령과 안전관리 기준이 현장에서 형식적으로가 아니라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이 개인택배(C2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CJ대한통운은 개인 고객의 택배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오네(O-NE)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하고, 접수와 결제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배송 조회 중심이던 오네 앱 구조를 ‘접수 고객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핵심이다. 앱 메인 화면에는 택배기사가 집 앞까지 방문하는 방문 접수 기능과 고객 인근의 무인 보관함 위치 조회·예약 안내 기능이 전면 배치됐다. 배송 조회 역시 메인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해 개인 고객의 이용 흐름을 단순화했다. 결제 편의성도 크게 강화됐다. 그동안 배송기사에게 현금으로 직접 결제하거나 계좌이체를 해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신용카드 결제와 함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을 앱과 홈페이지 모두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개인 고객의 택배 접수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이 개인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선 배경에는 개인 간 거래 확대라는 시장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이커머스(B2C)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고물가와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운영하는 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이 지난해 거래액 2,34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52% 성장했다. 외식업 전반의 불황 속에서도 2년 만에 거래액을 약 4배로 끌어올리며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1위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식봄의 거래액은 2023년 약 560억 원에서 2024년 1,537억 원, 지난해 2,341억 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단기간 내 이 같은 성장을 달성한 배경에는 식자재 유통 전 과정을 디지털로 전환한 플랫폼 경쟁력이 자리하고 있다. 식봄은 외식업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식자재를 온라인에서 손쉽게 비교·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거래 효율을 높여왔다. 현재 식봄에는 CJ프레시웨이, 현대그린푸드, SPC, 사조, 농협공판장 등 주요 식자재 유통사들이 판매사로 대거 입점해 있다. 마켓보로는 올해도 추가적인 대형 유통사 입점을 추진해 상품 선택 폭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자 지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2023년 약 8만 명이었던 식봄 회원 수는 지난해 말 23만 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20만 개가 넘는 상품 수, 가격 비교 기능, 여
식자재마트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을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유현세무법인, 파이노버스랩과 손잡고 식자재마트 특화 경정청구(세금 환급) 서비스 ‘택스큐(TaxQ)’를 출시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지난달 29일 이번 서비스를 통해 업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급 관리 체계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택스큐는 경정청구 세액 산정과 신고, 세무서 대응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세무대리 업무를 유현세무법인이 전담하고, 애즈위메이크와 파이노버스랩이 데이터 기반 환급 관리와 서비스 운영을 맡는 구조로 설계됐다. 애즈위메이크는 고객 접점과 서비스 운영을 담당하며, 파이노버스랩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IT 인프라를 통해 환급 대상 선별과 프로세스 효율화를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애즈위메이크 내 신설된 대외협력본부 주도로 추진됐다. 세 파트너사는 다년간의 환급 서비스 운영 경험과 AI 세무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식자재마트 업종에 최적화된 환급 모델을 공동 구축했다. 택스큐는 세무사법을 준수해 직접적인 세무대리를 수행하지 않고, 전문 세무법인의 합법적 대리를 기반으로 환급 절차를 체계적으로 연결·지원하는 플랫폼형 서비스라는 점이 특징이다. 식자재마트는 직원 수와 사업 규모
종합물류기업 CJ대한통운이 전국상인연합회와 손잡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물류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전국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물류 상생 협업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통시장의 소비자 접근성과 상인 판로 확대를 동시에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달 24일 대전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렸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과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전통시장의 물류 환경을 개선하고 소비자와 상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핵심은 전통시장 내 ‘공동배송센터’를 중심으로 한 원스톱 배송 서비스 구축이다. 소비자가 전통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각 상점에서 QR코드 방식으로 배송을 접수하고, 상품은 공동배송센터로 집화된 뒤 CJ대한통운의 배송 네트워크를 통해 가정까지 전달된다. 소비자는 무거운 상품을 직접 들고 이동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전통시장은 협소한 주차 공간과 상품 운반의 불편함으로 인해 소비자 접근성에 한계가
AI 자율제조·로보틱스 기업 에스에프에이(SFA)가 생활용품 전문업체 아성다이소와 900억 원 규모의 물류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스마트 물류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번 계약은 다이소가 경기도 양주에 신설하는 대규모 허브센터에 AI 기반 첨단 로보틱스 물류시스템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이소는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거점에 대형 허브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2017년 부산 허브센터, 2023년 세종 허브센터에 이어 양주 허브센터까지 에스에프에이가 연속으로 물류시스템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다이소 물류 인프라 고도화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는 다이소의 물류 특성과 운영 니즈를 반영한 SFA의 맞춤형 설계 역량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양주 허브센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물류를 통합 운영하는 연면적 약 5만 5000평 규모의 대형 물류시설로 조성된다. 에스에프에이는 해당 센터에 물류 자동화와 처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첨단 로보틱스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실시간 자동 입출고와 재고관리가 가능한 스태커 크레인 기반 자동창고 시스템이 도입된다. 여기에 디지털 물류 시스템과 연계된 사이드 피킹
중동 물류 지형을 근본적으로 바꿀 초대형 철도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며 우리 기업의 중동 진출 기회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달 30일 발간한 보고서 ‘중동 물류허브, GCC 철도 프로젝트 재부상’을 통해 걸프협력회의(GCC) 6개국이 총연장 2,177km 규모의 철도 건설 프로젝트를 재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GCC 철도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걸프협력회의 6개국을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주요 항만과 공항을 철도로 연계해 기존 해운 중심의 중동 물류 구조를 육상 철도 기반의 육해공 복합물류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GCC 철도 프로젝트는 2009년 승인돼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가 변동 등의 영향으로 장기간 지연됐다. 이후 2021년 말 GCC 철도청(GCC Rail Authority) 설립이 승인되면서 사업이 재개됐고, 현재는 2030년 단계적 완공을 목표로 국가별 구간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GCC 국가들은 철도망 구축과 함께 각국의 물류 인프라 고도화에도 적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 한진이 세계 최고 권위의 e스포츠 리그인 LCK 무대에 본격 합류하며 글로벌 미래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 한진은 e스포츠 프로 게임단 브리온이스포츠와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2026 시즌부터 팀명을 ‘한진 브리온(HANJIN BRION)’으로 변경해 활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브리온 산하 모든 팀은 2026 시즌부터 한진 브리온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전한다. LCK를 비롯해 LCK 챌린저스 리그, LCK 아카데미 시리즈까지 전 종목에 동일한 팀명이 적용되며, 한진의 브랜드는 선수단 유니폼과 팀 로고, 경기장 설치물, 구단의 온·오프라인 콘텐츠 전반에 노출된다. 이를 통해 한진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e스포츠 팬층과의 접점을 크게 넓힌다는 전략이다. 한진은 단순 로고 노출을 넘어, 자사가 보유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마케팅 자산을 활용한 입체적인 팬 참여형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국내외 팬미팅, 글로벌 협업 프로모션, 콘텐츠 연계 이벤트 등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브리온’은 LCK 컵 지명식을 통해 새 유니폼과 팀명을 팬들에게
2025년의 페이지가 넘어가기 직전인 지금, 지난 12개월 동안 기술이 우리 삶을 어떻게 확장·재편했는지 되묻게 된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산업 내 변화를 이끌어낸 '결정적 순간'을 포착하는 일은 다가올 미래의 방향을 점치는 과정과도 같다. 헬로티 기자단은 매일 마주했던 수많은 뉴스와 현장의 소음 속에서 산업의 핵심 관통하는 유의미한 신호를 선별했다. 1월의 조심스러운 전망이 한여름의 뜨거운 혁신을 거쳐 12월의 결실로 이어지기까지. 각 분야 기자들은 매달 가장 상징적인 장면을 선별해 ‘2025 산업 달력’을 완성했다. 이는 흩어져 있던 파편화된 정보를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연결해 기술의 궤적을 보여주는 지도다. 이번 연말 특집은 실물 경제의 모세혈관인 ‘로지스틱스’, 인류의 생존과 직결된 ‘ESG’, 사회 시스템의 견고한 방어막인 ‘사이버보안’, 미래 산업의 심장인 ‘로보틱스’ 등 네 가지 뿌리를 짚는다. 올해 각 산업군에서 발생한 이슈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듯 보였다. 실상은 하나의 거대한 거시적 흐름 안에서 서로 긴밀하게 조응하며 시대적 풍경을 만들어냈다. 헬로티 기자단은 각자의 통찰을 통해 정제된 이 기록들을 입체적인 시각으로 정리했다. 각 기자
2025년, 물류 산업은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회를 만들어냈다. 인공지능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이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친환경 운송 수단 도입도 본격화됐다.하지만 이와 함께 많은 위기도 맞이해야 했다. 미중 무역 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기업들은 공급망 다변화 전략을 서둘러 준비해야만 했다. 국내에서는 새벽배송과 당일배송을 넘어 즉시배송 경쟁이 심화됐고, 물류 플랫폼 간 시장경쟁도 더 치열해졌다. 그리고, 빠른 물류만이 답인지 묻게 되는 대형 보안 이슈도 마주했다. 이처럼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정리하는 차원에서 2025년 물류 업계의 굵직한 사건들을 월별로 엮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캘린더 형식의 기획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각 달마다 가장 뜨거웠던 물류 이슈를 선별하고 한 해를 되돌아봤다. <1월> CJ대한통운, 주7일 배송 시대를 열다 CJ대한통운이 지난 1월 5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한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매일 오네'라는 브랜드명으로 선보인 이 서비스는 기존에 연간 약 70일가량 택배 수령이 불가능했던 휴일 배송의 공백을 메운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주7일 배송 도입은 소비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가 전자부품 분야의 선도적인 제조 및 공급사인 번스(Bourns)로부터 ‘전자상거래 부문 올해의 유통기업상(e-Commerce Distributor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번스는 북미 시장에서의 강력한 매출 성장과 시장 점유율 증가를 높이 평가하여 마우저를 이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마우저가 번스로부터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로 8번째로, 번스는 2000년부터 2025년까지 25년간 번스의 공인 유통기업으로 활동해 온 마우저와의 파트너십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에릭 웬트(Eric Wendt) 공급사 관리 부문 부사장은 “마우저와 번스는 지난 25년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호 가치를 창출해 왔다"며, "마우저는 전자상거래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검색 편의성 및 공급 가용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데 전념해 왔다"고 평가했다. 번스의 제리 듀란드(Jerry Durand) 미주 지역 영업 부문 부사장은 “마우저와의 오랜 기간에 걸친 유통 파트너십은 78년의 역사를 이어온 번스의 지속적인 성공과 성장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