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 국내 주식을 1조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7.0원 오른 1457.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2.8원 오른 1453.8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한 때 1459.4원까지 오르며 1460원선에 바짝 다가가기도 했다. 환율은 지난 달 29일 외환당국 개입으로 1429.8원까지 내렸다가 새해 들어 연일 오름세다. 당국 개입 경계에도 해외 주식 투자, 수입업체 결제 등 환전 수요에 따른 수급 불균형 지속으로 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약 1조5960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이틀째 매도세를 이어간 것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지난해 10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16년여 만에 가장 적게 나오는 등 경기 지표가 개선되면서 달러도 소폭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4% 오른 98.959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1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35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38% 오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 호조에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10월 68억1000만 달러와 전년 동월 100억5000만 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경상수지는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11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흑자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018억2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866억8000만 달러보다 17.5% 증가했다. 이 역시 같은 기간 기준 최대 기록이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는 133억1000만 달러로, 10월 78억2000만 달러의 약 1.7배에 달했다. 월간 기준 역대 4위, 11월 기준으로는 가장 큰 흑자다. 11월 수출은 601억1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했다. IT 품목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었고, 비IT 부문에서는 승용차가 선전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 수출은 38.7% 증가했고, 승용차 10.9%, 컴퓨터 주변기기 3.2% 늘었다. 반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기준 중소기업 매출 총액이 2085조 원, 종사자 수는 792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업종별 매출은 도소매업이 649조 원으로 전체의 31.1%를 차지해 가장 컸고, 제조업이 638조 원으로 30.6%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두 업종이 전체 중소기업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종사자 수는 제조업이 193만1000명으로 24.4%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도소매업 종사자는 100만7000명으로 12.7% 수준이었다. 중소기업의 평균 업력은 14.3년으로 나타났다. 업력 분포는 10년 이상 기업이 전체의 6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영자 평균 연령은 55세였으며, 50세 이상 경영자가 70.2%를 차지했다. 40대 미만 경영자는 4.9%에 그쳤다. 중소기업의 연구개발비는 16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중소기업 비율은 전체의 15.1% 수준이었다. 업종별 연구개발비는 제조업이 8조5000억 원으로 51.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업이 3조4000억 원으로 20.7%를 기록했다. 수·위탁 거래를 기준으로 보면 전체 중소기업의 16.7%가 수급기업으로 조사됐다. 수급기업의 매출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 개입 경계에도 6일 연속 올라 1450원대로 올라섰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4.8원 오른 1450.6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9원 오른 1449.7원으로 출발해 144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마감 직전 상승 폭을 키워 1450원대로 올라섰다. 장중 고가는 1450.8원이다. 지난 달 29일 외환당국의 강도 높은 개입으로 1429.8원까지 내렸던 환율은 이후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그간 당국 개입 경계로 1450원 아래로 상승폭이 제한됐으나 이날 올해 들어 처음으로 1450원을 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 주식을 약 100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4620선을 기록했다가 4550대에서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98.776까지 올랐다가 소폭 내려 현재 98.693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4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59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13% 내린 156.5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
미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8일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0원 오른 1448.8원이다. 환율은 3.9원 오른 1449.7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의 지난 달 서비스업 경기가 개선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 공급관리협회가 이날 발표한 지난해 1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4.4로 2024년 10월 이후 최고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2% 오른 98.729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장 초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2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61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01% 오른 156.77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7일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순매수에도 닷새 연속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0.4원 오른 1445.8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1원 오른 1448.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중 1449.9원까지 올랐다가 상승폭을 줄였다. 지난 달 29일 외환당국 개입으로 1429.8원까지 내렸던 환율은 이후로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당국 개입 경계와 국내 및 미국 증시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1450원 아래에 머물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8% 내린 98.528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약 1조2542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5.58포인트 오른 4551.06에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도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9엔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17% 내린 156.36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7일 유로화 약세로 달러가 강세인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3원 오른 1448.7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3.1원 오른 1448.5원으로 출발한 뒤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환율은 지난달 29일 1429.8원까지 내렸다가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간밤에 유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 오후 98.158에서 이날 98.620까지 상승했다. 국내와 미국 증시가 모두 상승세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장 초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4580대로 출발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밤 뉴욕증시도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4.24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17% 오른 156.80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6일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매도하는 가운데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2.8원 오른 1,446.6원이다. 환율은 1.2원 오른 1,445.0원에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환율은 지난달 29일 1,429.8원까지 내렸다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원 넘게 사들였던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장 초반 매도 우위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하락 출발해 4,400대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는 미국 제조업 경기 지표가 시장 기대보다 낮게 나오면서 간밤에 약세 흐름을 보였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의 12월 제조업 PMI가 시장 전망치(48.3)보다 낮은 4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98.861에서 많이 내렸다가 오전 소폭 상승해 98.381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전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하고 베네수엘라 국가 운영 개입 의지를 보이면서
지난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주요 산업 분야의 기술 인력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와 바이오헬스 분야는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며 인력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산업기술 인력 수급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산업기술 인력은 고졸 이상 학력자로 사업체에서 연구개발직, 기술직, 생산·정보통신 관련 업무 종사자와 임원 등을 포함한다. 조사 결과 2024년 말 기준 국내 산업기술 인력은 총 173만56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사업체 수요 대비 부족 인원은 3만9834명으로, 부족률은 2.2%를 기록하며 최근 5년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자동차, 조선, 철강, 화학, IT, 소프트웨어 등 12대 주력 산업의 산업기술 인력은 115만6025명으로 전년보다 1.2%, 1만3543명 증가했다. 이로써 주력 산업 기술 인력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세부 산업별로 보면 반도체 기술 인력은 11만8721명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바이오·헬스 분야도 4.0% 증가했으며, IT비즈니
원/달러 환율은 26일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9.5원 내린 1440.3원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초 1480원대로 치솟았던 환율은 지난 24일 개장 직후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 메시지에 1440원대로 급락했다. 이날 환율은 0.1원 오른 1449.9원으로 출발해 1450원대까지 소폭 올랐다가 곧 하락세로 전환했다. 오전 중에 국민연금이 ‘전략적 환헤지’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고가 대비 20원 넘게 급락해 1429.7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환율이 장중 142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달 3일(1425.8원) 이후 처음이다. 이후 소폭 반등하면서 1440원선을 웃돌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이 주식을 약 1조7763억 원어치 사들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21.06포인트(0.51%) 오른 4129.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3% 오른 98.028이다. 엔화는 약세를 보였다. 엔/달러 환율은 0.33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으로 급락한 다음 거래일인 26일 소폭 상승해 145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보다 2.4원 오른 1452.2원이다. 환율은 0.1원 오른 1449.9원에 개장했다. 이번 주 초 1480원대로 치솟았던 환율은 24일 개장 직후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 메시지에 1440원대로 급락했다. 정부는 서학개미 국내 주식 시장 복귀와 환 헤지, 기업의 해외 자회사 배당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도 동시다발로 내놨다.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 헤지를 통한 대규모 달러 매도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계속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8% 오른 97.983이다. 엔/달러 환율은 0.34엔 오른 156.27엔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1.72원 내린 929.16원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4일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에 1450원대까지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3.2원 내린 1460.4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3원 오른 1484.9원에 개장하며 연고점을 위협했으나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발언이 전해지자 수직으로 하락했다. 환율은 1460원대 중반에 머물다가 한 때 1458.6원까지 떨어졌다. 김재환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과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국장은 이날 외환시장 개장 직후 ‘외환당국 시장 관련 메시지’를 통해 “원화의 과도한 약세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의 강력 의지·정책 실행능력을 곧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강한 수위의 구두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환율은 전날까지 이틀 연속 주간거래 종가가 1480원을 넘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 전날 환율 주간 거래 종가는 1,483.6원으로 연고점이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던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았다. 연말을 앞두고 수입업체 결제 등 달러 수요가 많은 가운데 매도 물량은 나오지 않으면서 환율을 끌어올렸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8개월여 전 기록한 연고점에 바짝 다가섰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3.5원 오른 1483.6원으로 집계됐다. 연고점이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던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8개월여 만에 가장 높다. 이날 환율은 0.1원 내린 1480.0원으로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돌아서서 장중 1484.3원까지 올랐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도 4월 9일(고가 1487.6원) 이후 최고치다. 외환 당국이 잇따라 환율 안정 대책을 내놓고 있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도 9550억 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원화가치는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엔/달러 환율은 지난주 157엔 후반까지 올랐으나 이날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으로 156엔대로 내렸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0.96엔 내린 156.12엔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23% 내린 98.072다. 원화 가치는 다른 주요국 통화 대비로도 하락했다. 영국 파운드화 대비 원화 환율은 이날 약 10원 가까이 뛰어 2000원을 넘었다. 유로화 환율도 6.7원
원/달러 환율은 23일 엔화 약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며 연고점에 조금 더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보다 1.3원 오른 1482.3원이다. 환율은 0.1원 내린 1480.0원으로 출발한 뒤 1480원대에서 등락 중이다. 시가와 장중 고가 모두 4월 9일(시가 1484.0원, 고가 1487.6원) 이후 8개월 여 만에 최고다. 주간거래 종가 기준 최고가도 당일 기록한 1484.1원이다. 외환 당국이 환율 안정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지만 최근 엔화 약세와 수입업체 결제 수요 등으로 환율이 올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난 주 157엔 후반까지 올랐던 엔/달러 환율은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등으로 156엔대로 소폭 내렸다. 현재 엔/달러 환율은 0.2엔 내린 156.88엔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07% 내린 98.229다. 간밤에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3대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2일 엔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가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0원 오른 1477.3원이다. 환율은 0.3원 오른 1476.6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 중이다. 외환당국이 연말 환율 종가 관리를 위해 이르면 이번 주 초부터 국민연금 대규모 환 헤지 등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 주 선물환 포지션 제도 합리적 조정,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부담 경감 등 달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책을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엔/달러 환율이 157엔 후반까지 치솟는 등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주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 속도가 기대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엔화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85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보다 8.74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18엔 내린 157.58엔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