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20일 미군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진 가운데 장 초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날 주간거래 종가보다 5.0원 오른 1,450.5원이다.
환율은 5.5원 오른 1,451.0원으로 출발해 비슷한 수준에서 등락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미군의 이란 공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했다.
미군은 최근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군사력을 중동에 집결시켰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사모신용 투자사 블루아울의 일부 펀드 환매 중단으로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까지 커지면서 간밤에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0.54% 내렸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도 각각 0.28%, 0.31%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달러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밤 98대 초반까지 상승했다가 현재는 소폭 내린 97.882이다.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5,700선을 넘어섰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1천억원대 순매도 중이다.
엔화는 소폭 약세다. 엔/달러 환율은 0.05% 오른 155.141엔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34원 오른 935.50원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