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보안 경쟁력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신뢰성 검증 시험 및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을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TTA는 지난 2019년부터 과기정통부의 지원 아래 국제 및 국내 표준에 기반한 신뢰성 검증 시험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제품에 대한 시험과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국내 기업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지금까지 60여 개 기업이 이러한 검증 서비스를 통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설계 개선을 이뤄내는 등 실제적인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개발이 완료된 제품을 대상으로 성능, 장애내성, 스마트컨트랙트, 소스코드 보안 취약점 등을 검증하는 ‘검증 시험’과, 개발 중인 서비스에 성능 및 보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개발 가이드를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로 구성된다. 선정된 5개 내외의 기업에게는 이 모든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TTA 손승현 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본질적으로 높은 보안성을 갖고 있지만 시스템화 과정에서의 취약점
EPS·XTD·Xcanner 등 현지 특화 제품에 높은 관심 OT-IT 통합 대응 전략으로 산업 현장 보안 강화 안랩이 15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사이버 보안 포럼 ‘CYBERSEC 2025’에 참가해 대만 산업 환경에 특화된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안랩은 현지 공인 파트너 ‘T-Tech System Corp.’과 함께 전시 부스를 공동 운영하면서 산업 맞춤형 OT 보안 제품과 안티 랜섬웨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CYBERSEC은 대만 IT 전문 매체 iThome이 주최하는 대만 최대 보안 행사로, 올해 2만여 명의 참관객과 400여 개의 글로벌 보안 기업이 참여했다. 안랩은 이번 첫 참가로 약 1000여 명의 참관객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도입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안랩은 OT 환경 전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AhnLab EPS’, OT 네트워크 가시성 및 위협 탐지 솔루션 ‘AhnLab XTD’, 비에이전트 방식의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 ‘AhnLab Xcanner’를 포함한 ‘CPS PLUS’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Xcanner는 USB 기반으로 작동하는 솔루션으로 폐쇄망이나 저사양
디지털 청첩장 속 숨니봇 멀웨어 확산…앱 다운로드 경로·권한 설정 주의 필요 카스퍼스키가 한국 온라인 뱅킹 사용자를 노린 안드로이드 기반 악성코드 ‘숨니봇(SoumniBot)’이 결혼식 청첩장을 위장해 유포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해당 멀웨어는 결혼식 라이브 스트리밍 초대를 가장한 메시지로 피해자의 기기에 침투하고 설치 후 개인 정보를 은밀히 탈취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숨니봇은 작년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분석돼 공격자는 약 400개 이상의 도메인을 활용해 유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악성코드는 한국 내 온라인 뱅킹 사용자와 디지털 인증서 사용자들을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다. 드미트리 칼리닌 카스퍼스키 위협 분석가는 “결혼이라는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악용한 점이 이번 공격의 특징”이라며 “숨니봇은 Android 매니페스트 구조를 조작해 탐지를 회피하며, 감염된 기기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해 정기적으로 외부 서버로 전송한다”고 설명했다. 숨니봇은 앱 아이콘을 자동으로 숨겨 사용자 인식을 피해 연락처, 문자 메시지, 사진과 영상, 은행 디지털 인증서 등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공격자의 명령에 따라 피해자의 기기에서 문자 메시지를 임의로 발송
클라우드플레어가 실시간 오디오·비디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인프라 제품군 ‘클라우드플레어 리얼타임(Cloudflare Realtime)’과 개발자 도구 모음 ‘리얼타임키트(RealtimeKit)’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대규모 분석 데이터를 위한 ‘R2 데이터 카탈로그(R2 Data Catalog)’의 오픈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클라우드플레어 리얼타임은 기존의 SFU(Selective Forwarding Unit), STUN(Session Traversal Utilities for NAT), TURN(Traversal Using Relays around NAT) 기능을 통합한 제품군이다. 개발자들은 복잡한 통신 설정 없이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 기능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이 제품군으로 실시간 영상회의, 음성 채팅, 스트리밍 등 다양한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얼타임키트는 클라우드플레어 리얼타임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개발자 도구 모음으로 모바일 및 웹 SDK, 녹화, 세션 조정, 음성 전사 등 서버 측 기능이 포함된다. 개발자는 리얼타임키트로 웹RTC 설정 없이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다
네이버와 컬리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제휴에 따라 컬리는 올해 안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입점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상호보완적 사업 구조를 감안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신선식품을 강화하고 컬리가 구축한 신선식품 새벽배송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컬리는 자사몰에 더해 네이버라의 판매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매출·거래액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네이버와 컬리 모두 상대방이 가진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도 제휴 시너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특히 네이버는 컬리의 주력 고객층인 30∼40대 여성을 끌어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외연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달 12일 쇼핑앱 ‘네이버플러스스토어’를 공식 출시하며 오픈마켓(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로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오픈마켓이 검색과 연계한 핵심 수익원으로 자리 잡자 정식으로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선언한 셈이다. 아울러 배송도 오늘 배송, 내일 배송, 새벽 배송 등으로 세분화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컬리와 네이버는 다른 플랫폼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각 사만의 명확한 경쟁력을 보유하
이튼이 한성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데이터센터 테크데이 2025’(Eaton Datacenter Techday)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략과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인프라 업계 전문가, 고객사, 파트너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AI 워크로드 확산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이튼의 통합 전력 솔루션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튼은 ▲최대 2500kVA 용량과 최대 97.1% 초고효율을 자랑하는 9395XR AI UPS ▲빠른 설치와 확장이 가능한 스키드(skid) 기반의 모듈형 데이터센터 솔루션(PMDC) ▲AI 서버의 고발열 문제를 해결하는 액침 및 콜드 플레이트 방식의 리퀴드 쿨링 시스템 ▲고·저압 배전반, 버스웨이, 변압기 등 주요 배전 장비를 포함한 풀 스택 전력 관리 솔루션을 전시했다. 특히 이튼은 AI 서버가 요구하는 순간적이고 급격한 부하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설계 기술력을 강조하며, AI 시대의 데이터센터는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 내 주요 하이퍼스
EDR·XDR·OT 보안 강화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구축 KG ICT가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업 보안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이번 계약은 AI 발전과 초연결 사회로의 전환 속에서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산업별 보안 수요를 반영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KG ICT는 카스퍼스키의 ‘위협 인텔리전스(Kaspersky Threat Intelligence)’, ‘산업용 보안(Kaspersky Industrial CyberSecurity)’, ‘EDR/XDR’, ‘표적 공격 대응 플랫폼(Kaspersky Anti Targeted Attack Platform)’, ‘클라우드 보안(Kaspersky Hybrid Cloud Security)’ 등 주요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KG ICT는 IT 중심의 기존 보안 체계로는 커버하기 어려웠던 산업 환경의 OT(Operational Technology) 영역을 타깃으로 철강·에너지·공공기관 등에서 보안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는 OT 특화 솔루션으로 보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산업 현장에 적합한 위협 탐지 및 대응 체계를 제공한다는
케이엘정보통신은 SAS와 파트너십을 맺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와 AI에 기반한 솔루션 공급에 적극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1만 여 개의 공공 및 교육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케이엘정보통신은 통합 홈페이지 서비스, IT 서비스 아웃소싱, 공개 소프트웨어 기술지원 서비스,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및 유지보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AS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케이엘정보통신은 SAS의 공공 부문을 위한 특화 솔루션에 자사의 검증된 구축 서비스 능력을 결합해 데이터 및 AI 기반 기술을 확대 공급해 나간다고 밝혔다. 최종윤 케이엘정보통신 대표이사는 “공공기관에서 방대한 데이터와 AI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에 따라 서비스의 질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관련 기술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도입돼 활용되고 있는 SAS의 공공 솔루션에 케이엘정보통신의 전문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함께 포함해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공공 부문 부정 결제 및 부정 수급 문제에 대응
세일즈포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지능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의 글로벌 연례행사에서 AI 에이전트 기술이 접목된 ‘태블로 넥스트(Tableau Next)’를 공식 발표했다. 태블로 넥스트는 AI 에이전트를 기반으로 데이터 분석을 자동화하고, 인사이트 도출부터 데이터 활용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태블로는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조직 전반에서의 데이터 활용 수준을 한 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세일즈포스가 미국 내 550여 명의 비즈니스 리더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76%는 데이터 기반의 업무 수행을 위한 부담이 커졌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분석 도구의 복잡성과 데이터 신뢰도 저하 등으로 인해, 실제 데이터 활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90%는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내에서의 데이터 접근성이 개선된다면 업무 성과가 향상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86%는 이러한 환경에서의 데이터 활용 빈도 또한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데이터 준비부터 분석, 시각화, 활용까지의 전
SK텔레콤(이하 SKT)은 미국의 양자컴퓨터 기업 아이온큐(IonQ)와 함께 양자 사업 관련 양사 간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소재 T타워에서 열린 양사의 회동에는 아이온큐의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래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 필립 파라 기업 및 전략 제휴 담당, 진재형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해 유영상 CEO를 비롯한 SKT 주요 관계자들과 만났다. SKT는 지난 2월 AI·양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아이온큐와 지분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회동은 양사 협력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SKT와 아이온큐는 퀀텀 네트워킹, 양자보안 등의 영역에 양사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해당 영역에 대한 협력을 꾸준히 강화·발전시키기로 했다. 또한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SKT가 보유한 양자보안 사업 관련 여러 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양자컴퓨터까지 확대할 가능성도 함께 점검했다. SKT와 아이온큐는 양자보안 관련해 아이디퀀티크(IDQ)와의 협력을 유지 및 강화하는 것에 동의했으며 양자컴퓨터의 가능성에 대해 알리는 것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유영상 SKT CEO는 “
톰슨로이터 코리아는 국내 종합법률서비스인 로앤비가 대표 서비스인 판례 데이터베이스를 기존 대비 6배 규모로 대폭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로앤비 판례 업데이트는 국내 법률 정보 서비스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양적·질적 고도화를 동시에 이루어낸 결과물이라고 톰슨로이터는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데이터 품질과 검색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켜 법률 전문가들이 보다 신속하고 통찰력을 갖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앤비는 이번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를 위해 하급심부터 상급심까지 국내 법원에서 선고된 방대한 판례를 엄선해 수록했다. 수록된 판례는 단순 나열이 아닌, 핵심 쟁점과 판결 요지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사용자는 직관적으로 판례의 요지를 파악하고 실무 적용에 필요한 맥락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로앤비의 법률 전문가들이 직접 검증한 고품질 정보로 구성됐다. 검수 과정을 통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강화했으며 기존 검색 시스템과의 완전한 통합을 통해 리서치 효율도 대폭 향상됐다. 로앤비의 판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사용자는 보다 짧은 시간 내에 관련 판례를 탐색하고, 그 결과를 깊이 있게 분석할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새로운 자동차용 NFC 리더기 2가지 제품을 출시하고 ST25R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ST25R500과 ST25R501은 디바이스 페어링, 엔진 시동, 무선 충전용 NFC 카드 보호를 지원하는 디지털 키 및 센터 콘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와 WPC(Wireless Power Consortium) 요건을 충족한다. 또 2W의 피크 출력 전력과 높은 수신 감도를 갖췄다. 4mm x 4mm QFN 패키지로 제공되는 ST25R501은 PCB 면적을 36% 절감하면서 작은 크기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자동차용 NFC 리더기로 도어핸들 및 B-필러(B-Pillar) 모듈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두 칩셋 모두 공간이 제한된 안테나 설계에서도 우수한 RF 성능을 보장한다. AEC-Q100 인증 및 NFC 포럼 CR13 규격을 준수하며 자동차 및 스마트폰 OEM의 엄격한 요구사항도 충족한다. ST의 ST25R500 및 ST25R501은 차량 출입 및 시동 시스템 외에도 센터 콘솔 Qi 무선 충전기에서 NFC 카드 보호, 스마트폰 페어링, 데이터 전송에 사
매스웍스가 포어텔릭스와의 전략적 기술 통합을 통해 마쯔다(Mazda)의 차세대 자율주행 및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DAS) 개발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더 안전하고 강력한 자율 시스템의 개발 및 배포 가속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포어텔릭스의 포어티파이(Foretify) 플랫폼과 매스웍스의 시뮬링크(Simulink) 및 자율 주행 툴박스(Automated Driving Toolbox)의 통합은 개발자들이 가상 환경에서 대규모 시나리오를 생성, 실행, 분석할 수 있게 지원한다. 또한 포어텔릭스와 매스웍스의 기술 스택은 마쯔다가 실제 주행 데이터를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옮겨 시나리오를 테스트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강력한 조합을 바탕으로 엔지니어링 팀은 엣지 케이스 식별, 테스트 커버리지 부족 확인, 개발 프로세스 초기 단계에서의 성능 검증을 통해 시스템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마쯔다는 포어텔릭스와 매스웍스의 통합 솔루션을 활용해 가상 환경에서 AD/ADAS 시스템을 테스트 및 검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실제 주행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로
티맥스티베로가 지난 16일 성남시 분당구 그래비티 서울 판교 호텔에서 ‘2025 티맥스티베로 파트너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2025년 티맥스티베로의 비즈니스 전략과 제품 로드맵을 공유하고 파트너십 기반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6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 발표 세션과 만찬 등이 진행됐다. 이희상 티맥스티베로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티맥스티베로는 파트너 생태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DBMS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2025년은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본격화 되고 이에 따라 DB 전환 수요가 확대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파트너 비즈니스 전략 ▲티베로(Tibero) 라이선스 정책 ▲티맥스티베로 제품 라인업 소개 ▲DB 현대화 전략 ▲파트너십을 활용한 ‘Tibero on AWS’ 적용사례 등이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핸디소프트 담당자는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DBMS 기업의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특히 기술 세션과 시장 전략 발표가 향후 협업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티맥
베스핀글로벌이 스노우플레이크의 전문가 인증 202개를 보유하며, 국내 기업 중 최다 인증 획득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7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이 현재 보유한 스노우플레이크 인증은 스노우프로 코어(SnowPro Core) 181개, 스노우프로 어드밴스드(SnowPro Advanced) 21개로 총 202개에 달한다. 이로써 베스핀글로벌은 국내에서 스노우플레이크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가공 역량을 가장 폭넓고 깊이 있게 갖춘 파트너임을 입증했다. 스노우플레이크 인증은 데이터 클라우드 분야에서의 기술 전문성과 실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는 공식 자격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선정에 활용된다. 스노우프로 코어 인증은 스노우플레이크를 통한 구현 및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핵심적인 전문 지식과 기술을 검증한다. 어드밴스드 인증은 데이터 아키텍처, 엔지니어링, 분석 등 특정 도메인에 대한 고급 기술 역량과 실무 경험을 평가하는 심화 자격이다. 이처럼 베스핀글로벌은 ‘Learn, Do, Share(배움, 실행, 공유)’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AI 학습과 개인 맞춤형 성장 계획(PDP), 사내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L&D(Learning and D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