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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배전반 업체 일렉시스와 데이터센터 향(向) 저압 배전반 개발 MOU 영국 데이터센터 및 DNO 시장 교두보…유럽 주요국 협력 네트워크 강화 LS일렉트릭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유럽 데이터센터 전력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미국 하니웰에 이어 영국 배전반 제조사 일렉시스와 협력하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일렉시스 본사에서 ‘영국 데이터센터용 저압(LV) 배전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렉시스는 2001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인 배전반 제조업체로, 저압 배전반 설계 및 제작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 전력기기 솔루션 및 전력시험기술원(PT&T)의 시험·개발 역량과 일렉시스의 현지 표준 설계·제작 기술을 결합, 영국 데이터센터 시장이 요구하는 고차단·고안전성 배전반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지 고객의 기술적 요구에 대응하고,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
 
								
				대한민국 제조업은 여전히 ‘규모’와 ‘속도’로 세계를 설득한다. 2023년 제조업 부가가치는 4163억 달러(약 591조 원)으로 평가된다. 이는 국내총생산(GDP) 내 24.31%의 비중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들 통계는 모두 세계은행(World Bank) 분석에 근거한다. 이 구조는 우리나라를 전형적인 ‘제조 강국’으로 인식시켰고, 이제는 다음 과제로 생산성·효율성의 차세대 도약을 요구한다. 이와 동시에 우리 제조업은 글로벌 제조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한 기반 마련에 한창이다. 이 가운데 국내 자동화 밀집도는 이미 글로벌 최상위권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로봇연맹(IFR)이 지난해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제조업 종사자 1만 명당 산업용 로봇 1012대로 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이 지표는 최근 7년간 세계 평균을 두 배로 끌어올린 흐름과 맞물려 있다. 하지만 글로벌 평균 로봇 밀도가 같은 해 177대인 것을 감안하면, 우리나라 제조 현장에 얼마나 많은 로봇이 있는지 보여주는 항목이다. 그리고 이 양상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조업 패권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 로봇 외의 자동화 도입 지표의 상
 
								
				크레아폼(Creaform)이 HandySCAN 3D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인 PRO 시리즈를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이 새로운 시리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통합된 올인원 솔루션으로, 고속 고해상도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갖춘 스캐너와 Scan-to-CAD Pro 소프트웨어 모듈의 강력한 기능을 결합해 데이터 수집부터 3D 모델 생성까지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이를 통해 리버스 엔지니어링 및 제품 개발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할 수 있다. 북미에서 제조되며, 전 세계 다국어 서비스 팀의 지원을 받는 PRO 시리즈는 중소기업(SME)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전문가들이 고객 맞춤형 제품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크레아폼 관계자는 “크레아폼은 20년 전 HandySCAN 3D를 통해 휴대용 자가 위치 인식 3D 레이저 스캐닝 분야를 개척하며 정밀도, 유연성, 효율성 측면에서 업계를 선도해왔다”며 “이번 HandySCAN 3D PRO 시리즈는 이러한 유산을 이어받아 복잡한 형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더욱 강력하고 접근성 높은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AI 로봇 기반 식음료(F&B) 서비스 구축 협력 발표해 무인 로봇 매장, 로봇 드라이브스루(RDT), 포용형 AI 음성 주문 시스템 등 개발 공동 추진 양팔형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로봇 카페 솔루션 등과 연계한 F&B 리테일 완전 자동화 ‘겨냥’ 엑스와이지가 국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브랜드 맘스터치와 인공지능(AI)·로봇 기술 기반 미래형 무인 매장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24일 ‘AI 로봇 기반 식음료(F&B) 서비스 혁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기반으로 AI 로봇 기술을 리테일 플랫폼에 적용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 로봇 매장 구축, 로봇 드라이브스루(RDT) 공동 기획, AI 음성 주문 시스템 실증, 데이터 기반 매장 운영 고도화 등에 지속 힘을 합친다. 이는 AI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F&B 서비스 고도화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엑스와이지는 이 과정에서 자체 음성 AI 기술을 적용해, 고령층·외국인도 손쉽게 활용 가능한 ‘포용형 음성 주문(Barrier-free Voice Order)’ 환경을 구현하는 데 중
 
								
				로봇운영체제(ROS) 기술 업체 오픈마인드, 암호학 기반 검증 기술 업체 서싱트 ‘맞손’ 개인정보 노출 없이 로봇 이력 검증하는 ‘영지식 증명(ZKP)’ 기반 프라이버시 보존형 감사 시스템 공동 개발 약속 로봇운영체제(ROS) 기술 업체 오픈마인드가 암호학 기반 검증 기술 업체 서싱트와 손잡고 로봇 인공지능(AI) 보안 분야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양사는 로봇의 행동과 작업 이력을 개인정보 노출 없이 증명하는 ‘프라이버시 보존형 감사 시스템(Privacy-Preserving Audit System)’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현시점 로봇은 카메라·레이더·마이크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 과정에서 사용자의 신원이나 사생활 정보가 함께 기록된다. 이는 로봇 개발 주체가 작동 로그나 영상 데이터를 통해 업무 수행을 검증할 때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지적받는다. 오픈마인드와 서싱트는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지식 증명(Zero-knowledge Proof 이하 ZKP)’ 기술을 로봇 감사 구조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때 ZKP는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고도 특정 사실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
 
								
				조선 현장에 협동 로봇, 이동형 양팔 로봇, 사족 보행 로봇 등 각종 로봇 폼팩터 도입한다 로봇 자동화 시스템 공동 개발, 기술 인력 교류 추진도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삼성중공업과 로봇 기반 조선 현장 공정 자동화 구현을 위해 손잡았다. 이번 협력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다양한 로봇 플랫폼 기술력과 삼성중공업의 조선·제조 현장 노하우가 결합되는 파트너십이다. 이들은 스마트 조선소 가속화를 목표로 힘을 합친다. 양사는 협동 로봇(코봇), 이동형 양팔 로봇, 사족 보행 로봇 등을 적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공동 개발·적용한다. 또한 로봇 기술 검증 및 현장 테스트 수행, 로봇 기반 생산성 향상 공정 실증, 기술 인력 교류 및 공동 워크숍 운영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역할 분담에 따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조선·제조 현장에 적합한 로봇을 제공하고, 각종 로봇 기능 개발을 담당한다. 로봇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제어 기술 개발, 시스템 설치 및 기술 지원, 유지보수 방안 제공 등도 함께 수행한다. 삼성중공업은 로봇을 활용한 조선·제조 현장의 자동화 솔루션 제공·운영을 맡는다. 로봇 적용 대상 공정 및 테스트 환경 제공, 실증 현장 운영 및 기술 평가, 사업 전체 일정 조
 
								
				UMR과 합작 기업 설립...드론 기술 글로벌 현지화 및 네트워크 구축 기반 마련해 드론 기술 이전·교육 체계 신설 “카자흐스탄 내 자주적 드론 생산 인프라 조성한다” 프리뉴가 카자흐스탄 소재 장비·기계 및 특수 장비 업체 ‘UMR(UNITED MACHINERY RESOURCES)’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국내 드론 개발 기술과 카자흐스탄의 글로벌 네트워크 결합을 통한 해외 수출 가속화를 목표로 합작 기업 설립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당 업무협약(MOU)은 지난 20일 경기 일산 소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경 최고경영책임자(CEO), 김제중 최고운영책임자(COO), 조재환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프리뉴 사단과 카자흐스탄 비상사태부·국방부 고위 관계자, 주한 카자흐스탄 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아우예조프 예르잔 하비볼라예비치(Auyezov Yerzhan Khabibullayevich) UMR CEO 등이 참석해 협력을 기념했다. 프리뉴는 이번 UMR과의 협력을 통해 무인항공기(UAV) 기술의 현지화를 적극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서 전파 방해 방지하는 AI 드론 첫선 오프라인 환경서 드론,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스마트 체어 연동 기술 시연 “32조 규모의 글로벌 방산 드론 시장 공략 본격 시동” 고성엔지니어링이 ‘제56회 한국전자전(KES 2025)’ 현장에서 자사 로봇 인공지능 전환(AX) 역량을 한데 강조했다. 고성엔지니어링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주관 전자·IT 박람회 KES 2025에 출격했다.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열린 전시 현장에서 AI 기술 업체 ‘DDE(Data Design Engineering)’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드론 안티 재밍(Jamming) 기술을 처음 내보였다. 해당 기술은 GPS 신호 없이 비전 카메라만으로 사물을 인식하고 자체 생성한 좌표로 완전 자율 비행을 선보이는 기능이다. 이는 전파 방해 행위인 재밍(Jamming)을 방지하는 기술 속성인 'GPS-Denied'가 핵심이다. 이는 오프라인 환경에서 더욱 고도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안보의 핵심으로 떠오른 드론 시스템을 방위산업에 활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회사는 드론,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스
 
								
				미국 뉴욕 소재 현지 매장에 햄버거 패티 조리 로봇 ‘알파 그릴(Alpha Grill)’ 배치 K-조리 로봇 글로벌 상용화 신호탄...“패티 조리 시간 70%↓ 시간당 200장 이상 패티 조리” 세계 최대 규모인 약 150조 원에 달하는 미국 햄버거 시장의 중심에 한국산 조리 로봇이 진입했다. 에니아이가 햄버거 패티 조리 로봇 ‘알파 그릴(Alpha Grill)’의 미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알파 그릴은 미국 뉴욕 주 북부 소재 햄버거 매장 ‘TFS(The Filling Station Bueger Works)’에 전격 도입됐다. TFS 측은 로봇 도입 후 패티 조리 시간이 약 70% 단축돼, 주문이 몰리는 시간에도 추가 인력 없이 소화가 가능하졌다며 후기를 알렸다. 기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졌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쏜 알파 그릴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 엔지니어 조직이 개발한 조리 로봇이다. 이는 햄버거 패티 굽기에 특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방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 로봇은 시간당 200장 이상의 패티를 자동 조리하며, 시간·온도·두께 등 패티 조리 요소를 정밀 제어해 균일한 패티 맛을 구현한다. 에니아이
 
								
				퀀텀에어로, 현대로템의 무기 체계 자율 임무 수행 및 군집 제어 고도화 사업 지원 퀀텀에어로가 국내 방산 대기업 현대로템, 미국 방산 인공지능(AI) 기술 업체 쉴드AI와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번 협력은 현대로템이 추진 중인 방산 무기 체계의 자율 임무 수행 및 군집 제어 고도화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쉴드AI의 한국 내 독점 기술 파트너사인 퀀텀에어로는 이 사업의 기획, 기술 연계, 실행 전략 수립 전반에 걸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협력 모델의 기술적, 사업적 방향성 구체화를 주도했다. 쉴드AI 역시 이번 협력이 한국 국방 AI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표했다. 전동근 퀀텀에어로 의장은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쉴드AI의 개발 환경을 활용한 드론 운영 기술을 혁신하게 됐다”며 “소버린 AI(Sovereign AI) 자율 기술과 지적재산권(IP)을 지속 확보해 국내 디지털 주권 확립에 힘쓸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퀀텀에어로 측은 여기서 더 나아가 공중·지상·해상을 아우르는 다영역 드론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AI 자율운용 기술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국방 AI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충남 천안 소재 자사 스마트 팩토리,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반 지능형 완전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 착수 품질 일관성, 원가 절감, 납기 대응력 등 역량 강화 예고해...생산성 및 운영 효율↑ 기대 아이엘이 자사 생산 현장을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반 지능형 완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사측은 충청남도 천안 소재 자사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및 자회사 ‘아이엘모빌리티’ 생산 라인을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지능형 완전 자동화 전환 프로젝트가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아이엘은 제조 공정의 단순 자동화가 아닌, 인공지능(AI)·로봇·센서 등 기술이 집약된 완전 무인화 생산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이는 품질 일관성, 원가 절감, 납기 대응력이라는 제조 경쟁력의 핵심 3요소를 동시에 강화하는 전략적 조치로 풀이된다. 아이엘은 이에 앞서 자회사인 ‘아이엘셀리온’의 천안 스마트 팩토리 이전을 통해, 그룹 차원의 생산체제 전환을 성공한 바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음 단계인 제조 공정의 완전 자동화와 지능형 생산혁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시설에 구축
 
								
				차세대 로봇 청소기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DEEBOT X11 OmniCyclone)’ 국내 정식 출시 “청소 효율, 관리 편의성 극대화”...파워부스트 및 트루엣지 3.0 기술, 백리스 스테이션 등 적용 에코백스로보틱스(이하 에코백스)가 그동안의 기술 노하우를 집약한 프리미엄 로봇 청소기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DEEBOT X11 OmniCyclone)’을 국내 시장에 내놨다. 이 신제품은 청소 과정 전반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개발됐다. 청소 효율성, 제품 관리 용이성을 끌어올린 기술로 평가받는다.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 가전 박람회(IFA 2025)’에서 '실내 청소 기술혁신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디봇 X11 옴니사이클론은 1만9500Pa 규모의 흡입력을 기반으로 한 흡입 시스템 ‘블라스트(Blast)’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고속 충전 기술인 ‘파워부스트(PowerBoost)’가 적용됐다. 이는 물걸레 세척을 위해 스테이션에 복귀하는 3분의 시간 동안 배터리 전력 약 6%를 고속 충전함으로써 청소 중단 시간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또한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청소 면적과 경로를 분석해 전력 소모를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서 드론 기반 미래 전장 모습 점쳐 SKT·대한항공 등 파트너십 통한 군집 직충돌 드론 전투체계 및 항공기 정비(MRO) 플랫폼 등 선봬 파블로항공이 방위산업 전시회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과 군집지능(Swarm Intelligence)을 결합한 드론 플랫폼을 선보이며 글로벌 방산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ADEX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문 종합 전시회다. 격년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첨단 항공기, 우주 발사체, 지상 무기체계 및 방산 기술을 총망라하여 선보인다. 이 행사는 국내 방위산업 기술 수준을 홍보하고, 국방 관련 국제 교류 및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닷새간 경기 일산 소재 전시장 킨텍스(KINTEX)에서 열렸다. 파블로항공은 전시회 참가에 맞춰 ‘한계를 재정의하다(Limits, Redefined)’를 주요 메시지로 선정한 부스를 구성했다. 이는 드론아트쇼·드론배송·도심항공교통(UAM) 등 분야에서 축적한 회사의 자율군
 
								
				자사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을 통해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 공개 국내외 주요 휴머노이드 관련 정보 수록해...사양, 적용 분야, 연구개발(R&D) 체크리스트 총망라 “연구자·기관 로봇 선택 및 연구 환경 설계를 지원” 빅웨이브로보틱스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연구·활용 가이드북인 ‘휴머노이드 셀렉션 가이드(Humanoid Selection Guide)’를 내놨다. 이는 사측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My Robot Solution)’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가이드는 교육·공공기관, 기업 부설 연구소 등 다양한 연구 현장에서 공통적으로 겪는 휴머노이드 로봇 선택 및 작동 환경 설정에 대한 실질적인 해답을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안에는 마로솔 플랫폼에 등록된 국내외 주요 로봇 제조사의 휴머노이드 라인업이 한데 모여 소개됐다. 유비테크·매직랩·팔로보틱스·로보티즈·레인보우로보틱스·엘리펀트로보틱스 등 업체의 휴머노이드 기술이 총망라했다. 이들 로봇의 사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사용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향후 세일즈 모멘텀을 확대할 전망이다. 특히 이 가이드는 연구개발(R&D) 핵심 로봇 기술 및 영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