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정책(알아두면 쓸데있는 정책) TOP10’은 산업·중소기업·기술·콘텐츠·마케팅·R&D 등 현업 실무자에게 직접적 도움이 되고, 일반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부 정책’을 분야별, 시기별, 관심도 기준으로 선별해 매주 ‘TOP10’ 순위로 정리해주는 정보형 기사 코너이다. 1. 집 전기 아끼면 이자 더 준다…최고 7.2% 에너지절약 적금 출시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면 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금융상품이 선보인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에너지 절약 실천에 따라 최대 연 3.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에너지절약 두드림적금'을 SC제일은행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전기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최대 3.5%까지 추가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적금 이벤트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1년 만기 적금으로, 월 납입 한도는 100만 원이다. 기본 이율은 연 2.6%이며, 급여이체 등 일반 우대이율 1.1%, 여기에 현재 거주지의 에너지사용량 절감률에 따라 추가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0% 초과~5%이하는 1.5%, 5% 초과는 3.5%의 추가 우대이율이 적용된다. 가입 신청은 12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성남-올해 추경 95억 등 활용해 고가의 첨단장비 사업 집행 본격화 국내 중소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들이 고가의 반도체 검사·검증 첨단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지원센터가 성남 판교와 대구에 각각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AI 반도체 등 첨단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해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맞춤형 인프라 사업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3월부터 이번 달까지 사업공모 절차를 거쳐 '팹리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 지원' 사업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사·검증 지원' 사업에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국내의 중소 팹리스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려운 고가의 설계·성능 검증 장비를 구축해 팹리스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정부는 이번 사업에 올해부터 국비 322억 원 등 모두 45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주관기관을 맡았고 참여기관으로 성남산업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선정됐다. 경기도 성남에 있는 제2판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에 칩 설계·성능 검증을 위한 첨단장비들이 도입된다. 시제품 칩 제작 전,
DXE 매뉴얼 및 트랜스레이터 출품…산업현장 실시간 3D 시각화 솔루션 제시 디지털 트윈 기반 3D 시각화 솔루션 전문기업 ㈜팀솔루션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산업 콘텐츠 제작과 CAD 데이터 변환을 혁신적으로 구현한 ‘DXE 매뉴얼’과 ‘DXE 트랜스레이터’를 공개한다. 팀솔루션은 2017년 설립 이래 생산 현장의 3D 구현과 실시간 데이터 연계를 중심으로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개발해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트윈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범용 소프트웨어들을 상용화하며, 스마트 제조 분야의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출품작인 ‘DXE 매뉴얼’은 3D CAD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용 콘텐츠 매뉴얼을 실시간으로 제작·편집·배포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콘텐츠 솔루션이다. 별도의 외주 없이 누구나 손쉽게 설비 매뉴얼과 교육 콘텐츠를 생성·관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 및 사용자 교육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이는 ‘DXE 트랜스레이터’는 30여 종의 3D CAD 데이터를 산업 콘텐츠 및 운영 데이터와 연계 가능한 디지
계측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현장 친화형 고정밀 3D 스캐닝 솔루션 대거 출품 글로벌 3D 측정 솔루션 전문기업 크레아폼(Creaform)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자동화 측정 시스템 ‘Automation Kit’과 고정밀 3D 스캐너 ‘MetraSCAN 3D’를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계측 자동화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크레아폼은 3D 스캐닝, 리버스 엔지니어링, 비파괴 검사(NDT)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캐나다 퀘벡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85개국에 진출해 있다. 이번 부텍 전시에서는 특히 협동로봇 기반의 자동화 계측 솔루션을 통해 품질관리 혁신과 제조현장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대표 제품인 ‘Automation Kit’은 크레아폼 3D 스캐너를 자동화 공정에 통합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로봇 베이스, 유연한 고정 테이블, FANUC 협동로봇 등으로 구성되며, 정확성과 반복성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한 설정이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특히 소규모 라인부터 대규모 생산 현장까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측 자
27형 '오디세이 OLED G6', 게이밍 최고급 사양 대거 탑재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500헤르츠(㎐) 초고주사율이 적용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6' 신모델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500㎐ 초고주사율과 최대 0.03㎳(GTG 기준)의 응답 속도를 지원해 빠르게 움직이는 고성능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럽고 몰입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7형 크기에 퀀텀닷(QD)-OLED 패널을 탑재했으며 최대 밝기 1천니트, QHD(2560x1440) 해상도, HDR10+ 화질 기술을 갖췄다. 아울러 빛 반사를 줄이는 'OLED 글레어 프리'와 번인(화면 잔상) 현상을 예방하는 'OLED 세이프가드+' 기술도 적용됐다. 이 제품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 시 발생하는 화면 끊김 현상을 줄여 자연스러운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 게이밍 모니터 최초로 정확한 색상을 재현으로 팬톤 컬러 인증과 팬톤 스킨톤 인증을 받았다. 화질 및 게임 성능 외에 다양한 사용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HAS(높낮이 조절), Tilt(상하 각도 조절), Pivot(가로·세로 전환),
초정밀 제조, 로봇 공학, 스마트 물류, 반도체 검사 등 고도화된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머신비전 시장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2025년 4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발표한 신제품은 해상도, 속도, 감도, 범용성 측면에서 기술적 경계를 다시 쓰고 있다. LMI의 스마트 3D 레이저 프로파일러부터 Teledyne FLIR의 멀티 스펙트럼 키트, MVTec의 코드리스 머신비전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혁신이 동시에 전개되고 있다. 특히 고속·고해상 카메라와 NIR 센서, HDR 기반의 전면 뷰 카메라까지 포함된 이번 신제품 라인업은 머신비전이 단순 검사를 넘어 생산 최적화, 예측 유지보수, 자율 주행 등으로 확장되는 전환점에 서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 혁신성과 산업 적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머신비전 분야 4월의 주목할 만한 신제품 TOP10을 소개한다. 1. LMI, 새로운 레이저 라인 프로파일러 시리즈 LMI 테크놀로지스는 최근 스마트 3D 레이저 라인 프로파일러의 새로운 라인인 Gocator 6300 시리즈를 추가했다. 최대 1800Hz의 스캔 속도를 갖춘 Gocator 6300 프로파일러는 최대 6500개의 데이터 포
중견기업 3곳 중 1곳 "오히려 악화"… 하반기 유동성 위기 우려 확산 정부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중견기업의 자금 사정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매출 부진과 고정비 부담으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호소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정책금융의 접근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중견기업 금융 애로 조사’에 따르면, 전년 대비 자금 사정이 나아졌다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전체의 10.9%에 불과했다. ‘비슷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60.4%, ‘오히려 악화됐다’고 밝힌 비율은 28.7%에 달했다. 자금 사정이 나빠진 주요 요인으로는 ‘매출 부진’이 53.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이자 비용 증가’(14.0%), ‘인건비 증가’(10.2%)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매출 부진을 자금 악화의 원인으로 꼽은 비율은 지난해 4월(32.0%)보다 21.0%p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 전반의 침체가 중견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견기업 가운데 33.0%는 현재 상황이 지속될 경우 2025년 하반기 유동성 절벽에 직
글로벌 금속가공 현장에서 인정받은 고성능 면취 기술…신제품 ‘버디’ 리벳건 첫 공개 금속가공·조선·플랜트 산업에 특화된 면취기 전문기업 ㈜아하산업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세계 유일 방식의 ‘이동식 파이프 면취기’와 초경량 충전식 리벳체결공구 ‘버디(Birdie)’를 선보인다. 2003년 설립된 아하산업은 국내 최초로 이동식 평판·파이프 면취기를 개발하고 미국, 유럽, 일본, 인도, 중국 등지에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받은 기업이다. 특히 면취기가 공작물 대신 회전하는 독자 구조를 적용해 현장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은 업계에서도 유일하다. 이번 전시회의 *력 전시 제품은 ‘이동식 용접 개선 면취기(Bevelers for edge preparations)’다. 해당 장비는 단일 기계로 다양한 직경의 파이프를 면취할 수 있어 경제성과 활용도가 높으며, 간단한 구조와 진동 없는 정밀 작업, 자동이송장치 적용 등으로 작업자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파이프뿐만 아니라 평판 작업도 가능해 플랜트 및 조선 분야에서 실효성이 높다.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업의 정밀 동력전달 솔루션 총출동…국내 1위 커플링 제조사의 위상 강조 국내 최초로 정밀급 커플링을 국산화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성일기공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 정밀 커플링과 타이밍 풀리 등 자사의 대표 제품들을 출품한다. 1991년 설립된 성일기공은 30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밀기기용 중소형 커플링을 생산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산업 현장의 구동정밀성과 안정성을 책임지는 핵심 기계요소를 국산 기술로 구현하며, 기계 부품 산업의 품질 향상과 기술 자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성일기공은 동력과 모션을 전달하는 핵심 부품인 ‘정밀 커플링’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축간의 비정렬, 진동, 충격 등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기계 시스템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게 한다. 특히, 방진고무 커플링은 감쇠 성능이 탁월해 서보모터의 Gain 값을 높여 응답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유리, 고정밀 자동화 설비나 반도체 장비 등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함께 전시되는 ‘타이밍 풀
3D 계측·이미징 시장서 입지 강화 정밀 계측기기 및 전자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아미텍(AMETEK)이 3D 측정 및 이미징 솔루션 전문업체 파로 테크놀로지스(FARO Technologies)를 전격 인수한다. 이번 인수는 아미텍의 기술 포트폴리오 확장 및 고성장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되며, 거래 규모는 약 9억 2,000만 달러에 달한다. 아미텍과 파로 테크놀로지스는 아미텍이 파로의 보통주 전량을 주당 44달러에 현금으로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25년 5월 6일 발표했다. 이는 파로의 2025년 5월 5일 종가에 약 40%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금액으로, 거래 성사 시 파로의 기업 가치는 약 9억 2,000만 달러로 평가된다. 이번 거래는 양사의 이사회 모두 만장일치로 승인하였으며, 향후 파로 주주총회의 승인과 관련 규제기관의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내 최종 마무리될 예정이다. 파로 테크놀로지스는 1981년 설립되어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메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휴대용 측정 암, 레이저 스캐너, 트래커, 소프트웨어 솔루션, 종합 서비스를 포함한 고정밀 3D 측정 및 디지털 이미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고출력 이동형 파이버 및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시스템으로 용접 효율성과 정밀도 극대화 산업용 레이저 용접기 분야의 선도기업 ㈜엘피텍이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 고출력 이동형 파이버 레이저용접기와 협동로봇 기반 레이저 용접 솔루션을 선보인다. 2005년 설립된 엘피텍은 다년간의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용 레이저 용접 장비를 개발·제작하며, 시장의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기술 중심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로봇 레이저 용접기, 자동 전용기, 이동형 파이버 용접기 등 다양한 고성능 레이저 장비를 고객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력 제품인 ‘고출력 이동형 파이버 레이저용접기’는 공냉식 3000W 출력의 고출력 레이저를 탑재, 기존 수냉 방식 대비 간편한 유지보수와 뛰어난 열처리 성능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냉매 직접 냉각 기술을 적용하여 후판 용접 및 넓은 비드 처리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을 유지할 수 있어, 기존 TIG 및 MIG 용접을 대체하는 차세대 고출력 레이저 용접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하나의 핵심 전시 제품인 ‘협동로봇 레이저
에너지 효율과 정밀성 갖춘 판금 가공 솔루션 제시...35% 에너지 절감 레이저와 고기능 절곡기로 ‘스마트 판금 자동화’ 방향성 제시 판금·금속 가공기계 분야에서 50년 이상 기술력을 자랑하는 글로벌 브랜드 DENER의 한국총판 ㈜태원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 DENER의 대표 장비인 파이버레이저 'GFL4020'과 유압절곡기 'PX30175'를 선보인다. 태원은 DENER의 국내 독점 총판으로서 고성능 판금기계의 수입, 제조, 설치교육 및 유지보수까지 일괄 대응하는 종합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특히 산업 현장 맞춤형 자동화 설비 및 소프트웨어 컨설팅까지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 장비 중 하나인 ‘DENER 파이버레이저 GFL4020’은 동급 대비 3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고효율 파이버레이저 가공기로, 빠른 가공 속도와 뛰어난 절단 품질을 겸비했다. 간편한 설치와 저렴한 유지관리 비용은 물론, 효율적인 집진 시스템과 온라인 원격 지원 서비스까지 제공되어 생산성, 품질, 서비스 안정성에서 모두 경쟁력을 확보한
스마트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소·중견 기업의 재직자 실무과정이 확대 운영된다.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DX 기반 머신비전 실무과정’을 운영한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머신비전 실무과정은 스마트제조 핵심 기술인 머신비전의 하드웨어 구성 및 소프트웨어 개념에 대해 집중 교육한다. 이를 위해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의 K-하이테크 교육장에는 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의실과 머신비전 하드웨어 실습 장비 1식, 45.7㎡의 실습실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 팩토리 테스트용 SWIR(Short Wavelength InfraRed) 및 라인 비전 시스템은 실리콘 검사, 레이저 빔 프로파일링, 화학 및 플라스틱 감지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머신비전은 생산현장에서 카메라와 렌즈로 촬영해 얻은 이미지를 소프트웨어로 분석해 불량을 찾아내는 교육훈련으로 근로자들의 작업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불량요인을 분석, 생산품질을 높일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불량의 검출, 크기 측정, 생산 제품의 인식 및 추적 등으로 머신비전에 대한 사용자들의 이해도가 낮으면 효율적으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역량 강화 위해 인증 제도 개선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스타트업과 중소 소프트웨어 기업의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인증 획득을 장려하기 위해 소프트웨어프로세스 품질인증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제조・의료・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등의 혁신 기술 접목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 역량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많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역량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등급 체계 개편, 신청요건 조정 등 진입장벽을 완화할 예정이다. 먼저, 신생기업 등 소규모 소프트웨어 기업을 위해 현행 2등급과 3등급으로 운영하던 등급 체계에서 1등급을 신설하여, 총 3개 등급 체계로 개편한다. 신설된 1등급은 기존 5개의 심사영역 중 소프트웨어 품질 관리의 기본 역량에 관한 ‘프로젝트 개발’ 1개 영역만을 심사하며, 기존 2등급 대비 현장심사 기간과 비용을 50% 수준으로 줄여 인증 부담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한, 1등
통상 리스크 대응,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등 2대 분야 중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국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15개 사업, 9,814억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였으나, 이미 기본관세와 자동차에 이어 반도체까지 품목관세가 예고되는 등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각국의 기술패권 경쟁 또한 격화되고 있다. 산업부는 우리 경제와 산업이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통상 리스크 대응과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등 2대 분야를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통상 리스크 대응 분야에는 관세대응 바우처, 무역보험기금, 공급망 안정성 확보 등 6,704억원을 증액 편성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미국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전용으로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받고 체계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888억원을 추가 편성하였다. 무역보험기금 3,000억원 추가 출연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유동성을 지원하고, 방산, 조선 등 우리기업의 해외수주 지원도 강화한다. 비관세장벽인 해외 기술규제를 분석하고 기업들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무역기술장벽(TBT) 대응 지원에 74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급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