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S ELECTRIC – 북미 전력 수요 급증 속 수주 가이던스 초과 달성 기대, 본격적인 성장 드라이브
키움증권은 LS ELECTRIC(01012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620,000원으로 상향했다. 현재주가 496,500원 대비 약 24.9%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6조 327억원(+23.5% YoY), 영업이익 6,384억원(+58.1% YoY)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은 2025년 4분기 매출액 1조 4,433억원(+6.2% YoY), 영업이익 1,071억원(-10.7%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초고압변압기와 배전반 등 전력 사업부의 매출 호조가 실적 개선 흐름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관세 부담과 중국 자회사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상반기 이후 체결한 신규 계약 건의 경우 판가에 관세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관세 비용은 점차 감소할 전망이다.
동사는 25년 신규 수주 가이던스로 2.9조원을 제시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신규 수주는 약 2.1조원으로 4분기에 1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데이터센터향 배전반과 초고압변압기의 주문이 동시에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삼성중공업 – LNGC·FLNG 수주 잔치가 될 2026년, 미 함정 모멘텀도 기대
SK증권은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2,000원에서 38,000원으로 상향했다. 현재주가 28,950원 대비 약 31.3%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2조 5,100억원(+16.9% YoY), 영업이익 1조 5,330억원(+75.8% YoY)으로 전망된다.
SK증권은 2025년 4분기 매출액 2조 8,859억원(+6.9% YoY), 영업이익 3,056억원(+75.4% YoY)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선가 건조 비중 확대와 더불어 저가 컨선 물량의 빈자리를 FLNG가 채우면서 탑라인과 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기준 ZLNG와 Cedar 각각 약 78%, 25% 공정 진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카타르 1차 LNGC 물량 소화 완료 후 하반기부터 2차 물량 인식을 통한 ASP 상승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삼성중공업이 가장 잘하는 LNGC와 FLNG 수주 잔치가 전망된다. 작년 해양 수주 풀의 계약 예상 시점이 지연됐기 때문에 올해 수주 예상되는 약 3~4기의 FLNG(Coral Sul#2 잔여, Delfin 1호기, Western, Delfin 2호기, Golar FLNG) 규모에 맞추어 높은 목표치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SK하이닉스 – 거침 없는 실적 상향, 메모리 가격 상승폭 확대로 112조원 영업이익 전망
하나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85만원에서 112만원으로 상향했다. 현재주가 738,000원 대비 약 51.8%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80조 8,729억원(+87% YoY), 영업이익 112조 1,831억원(+147% YoY)으로 전망된다.
하나증권은 2025년 4분기 매출액 32.6조원(+65% YoY), 영업이익 17조원(+115% YoY)을 전망했다. 메모리 가격의 전분기대비 상승폭은 DRAM이 22%, NAND가 28%로 가정했다. DRAM 가격의 상승폭이 동종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작은데, 이는 HBM 매출 비중이 30%를 초과하고 있고 가격 기저가 동종업체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다만 일반 DRAM 가격의 상승폭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어 HBM 매출비중이 기존 40%에서 36%로 오히려 축소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25년 4분기에 이어 26년 1분기에도 메모리 공급 부족이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파악되어 2026년 연간 DRAM 가격은 54%, NAND는 55% 상승할 것으로 가정한다. 스마트폰, PC 고객사들이 원가 부담으로 인해 출하량을 하향 조정할 수 있지만, 강한 서버향 수요가 이를 상쇄할 것으로 판단된다.
기아 – 4분기 실적 부진 불가피하나, 로봇·AI 열풍에 가려진 알짜
신한투자증권은 기아(00027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50,000원에서 175,000원으로 상향했다. 현재주가 136,000원 대비 약 28.7%의 상승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2026년 매출액 122조 7,650억원(+7.2% YoY), 영업이익 10조 471억원(+11.9% YoY)으로 전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1.74조원(-35.9% YoY)으로 시장 기대치(2.0조원)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관세의 경우 관세율이 25%에서 15%로 11월부터 하향됐으나 실제 개선 효과는 12월 중순 이후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재고 물량 중 상당수가 25% 관세 국면에서 수입되었기 때문이다. 관세 비용은 1조원(3분기 1.2조원)으로 추정된다. 유럽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과 믹스 악화도 실적에 마이너스 변수로 작용했다. 4분기 판매량 76만대(-1.1%)로 4분기 부진이 연간 판매 목표 미달(목표 315만대, 실제 313만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아는 올해 판매 목표치를 335만대로 설정했다. 미국 하이브리드 주력 SUV 신차 사이클과 유럽에서의 EV 라인업 완성이 이익 성장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미국에서 텔루라이드/셀토스 신차 투입과 2분기부터 메타플랜트에서 시작될 스포티지 HEV 양산으로 수요 둔화(2026년 2~3% 수요 감소 예상)를 정면 돌파할 전망이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