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스토리지 플랫폼 '미니창고 다락'을 운영하는 세컨신드롬(대표 홍우태)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협업해 '소형 박스 전용 방문 픽업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락 앱에서 신청하면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집 앞까지 방문해 짐을 수거하고 다락 지점에 입고·보관해주는 서비스로, 고객이 직접 짐을 옮겨야 했던 셀프스토리지의 고질적인 불편을 없앤 것이 핵심이다. 이용 방법은 단순하다. 고객이 다락 앱에서 방문 픽업을 신청하면 롯데글로벌로지스 기사가 지정 장소를 방문해 짐을 수거하고 다락 지점으로 운송한다. 짐이 도착하면 검수·입고·보관·재고 관리는 다락의 운영 시스템이 담당한다. 별도의 택배 접수 절차 없이 앱 하나로 신청부터 보관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다. 요금은 박스 1개당 9,900원이며, 한 번 신청에 최대 5박스까지 가능하다. 박스 규격은 가로·세로·높이 합산 120cm 이하, 무게 15kg 이하다. 대상 품목은 일반 택배상자로 포장 가능한 개인 물품이다. 계절 의류, 이불, 취미용품, 서류처럼 부피는 크지 않지만 집 안 공간을 차지하는 물건을 보관하는 데 알맞다. 차량이 없거나 이동 시간이 부족해 셀프스토리지 이용을 망설이던 1인 가구나 도심 거주자를 주요 타깃
우체국물류지원단(이사장 오기호)이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구본준)과 손잡고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실질적인 비용 지원이다. 전북지방우정청은 국제특송 우편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운송비 지원사업에 5,000만 원을 투입한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전주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업체당 50만 원의 추가 물류비를 지원한다. 두 기관이 역할을 분담해 지역 중소기업이 초기 수출 단계에서 부딪히는 물류비 장벽을 함께 낮추는 구조다. 협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큰 그림으로 삼고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은 판로 발굴부터 물류 실행까지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이번 협력은 지역 기업 발굴부터 운송 비용 보조까지 이어지는 일관된 지원 흐름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향후 협력 범위를 지속 확대해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기호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든든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선도 기업 온세미(onsemi, 나스닥: ON)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선그로우(Sungrow)에 최신 엘리트 SiC(실리콘 카바이드) 하이브리드 전력 모듈 기술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선그로우는 이 기술을 자사의 차세대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플랫폼 '파워타이탄 3.0(PowerTitan 3.0)'에 탑재해 유틸리티 스케일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의 효율성과 전력 밀도를 높였다. 파워타이탄 3.0에는 고출력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온세미의 고밀도 전력 통합 모듈(PIM)이 탑재됐다. 3레벨 인버터 아키텍처 기반으로 설계된 이 모듈은 이전 세대 플랫폼 대비 인버터 효율을 0.4% 향상시켰다. 유틸리티 스케일에서 0.4%의 효율 개선이 갖는 의미는 수치 이상이다. 온세미의 분석에 따르면 100MW 규모의 BESS에서 이전 세대 대비 연간 475MWh 이상의 에너지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운영 비용 절감과 전력망 공급 에너지 확대, 전반적인 배출량 감소로 직결된다. 이번 시스템은 최대 450kW 정격의 전력 변환 장치를 지원하며, 99.3% 이상의 최대 효율을 달성한다. 향상된 열 성능으로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Inc., 이하 ADI)가 LVMH의 와인·주류 사업부인 모엣 헤네시(Moët Hennessy),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UC Davis)와 손잡고 AI 기반 화학 특성 감지 기술을 와인 생산에 적용하는 협력 성과를 발표했다. 세 기관은 포도와 와인에서 배출되는 복잡한 화학적 특성을 기존보다 빠르고 저렴하게 식별해 품질 리스크를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의 첫 번째 주요 성과는 와인 업계의 오랜 난제인 '생버섯 향(Fresh Mushroom Aroma, FMA)' 예측이다. FMA는 발생 후에야 감지되는 결함으로, 품질 관리에 상당한 비용과 손실을 초래해왔다. 모엣 헤네시 산하 로베르-장 드 보귀에 리서치 센터는 FMA와 관련된 화학적 특성 샘플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학습시켰으며, ADI의 센싱·AI 플랫폼을 통해 전통적인 방식으로 결함을 감지하기 훨씬 전 초기 단계에서 FMA 발생 위험 샘플을 식별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ADI의 플랫폼은 사전에 정의된 조건만을 탐색하는 방식이 아니라, 광범위한 화학 정보 스펙트럼을 지속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이하 ST)가 고도 측정과 50m 이상의 수심 모니터링 기능을 단일 MEMS 센서에 통합한 신제품 'LPS27DEWO'를 출시했다. 웨어러블 기기와 아웃도어 장비에서 별도로 운용하던 두 가지 센서를 하나의 패키지로 대체해 공간 효율성과 설계 간소화, 부품원가(BOM)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LPS27DEWO는 하나의 컴팩트 패키지 안에 두 가지 풀스케일 측정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로, 스포츠 카메라·스마트 링·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아웃도어·수중 장비에 두루 적용 가능하다. 특히 6,060hPa까지 확장된 수중 압력 범위를 갖춰 레저 다이버부터 숙련 다이버까지 수심 40m 아래 감압 구간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대 110m 수심의 수압 환경에서도 기계적 견고성을 유지해 전문 잠수 장비에도 활용 가능하다. 패키지 규격은 2.7mm × 2.7mm 크기의 10리드 LGA 풋프린트에 높이 1.7mm의 고강도 원통형 메탈 리드 방식을 채택해 실링 구조에 손쉽게 통합할 수 있으며 우수한 과압 내성을 갖췄다. 압력 감지 노이즈를 최소화해 풀스케일 기준 ±0.5%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 하이서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성·성장성·글로벌 역량·전문성을 정량평가·서류평가·발표평가 등 다단계로 심사해 선정하는 서울시 공식 인증이다. 이번 선정으로 윌로그는 시리즈 B2 투자 유치,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기술력과 사업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는 이력을 한 차례 더 쌓게 됐다. 2004년 11개사로 출발한 하이서울기업은 현재 1,161개사가 활동하는 서울의 대표 기업군으로 성장했다. 전체 기업의 연간 총매출액은 17조 1천억 원이며,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147억 원이다. 전체 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602개사가 119개국에 진출해 연간 3조 6천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선정 기업에는 서울시장 명의 지정서 및 현판 수여, 하이서울기업 인증마크 사용 권한이 주어지며, B2B 지원사업·글로벌 진출 지원·기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대한 우대 가점도 부여된다. 윌로그는 AIoT 디바이스 제조부터 관제 SaaS, AI 인텔리전
초저전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DEEPX)의 NPU(신경망처리장치) 기술이 글로벌 소형 컴퓨팅 플랫폼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의 공식 뉴스룸에 소개됐다. 라즈베리 파이가 딥엑스 NPU의 기술력과 활용 사례를 직접 조명하면서, 딥엑스의 글로벌 개발자 생태계 내 입지가 한층 부각됐다. 라즈베리 파이는 최근 공식 디자인 파트너사 식스팹(Sixfab)과의 협업 내용을 뉴스룸에 게재했다. 딥엑스의 NPU 'DX-M1M'을 탑재한 라즈베리 파이 5용 AI 가속 보드 '식스팹 AI HAT+'를 통해 기기 내부에서 AI를 실행하는 방법과 적용 가능성을 상세히 다룬 내용이다. DX-M1M은 최대 25TOPS의 연산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일반 구동 시 NPU 소비전력이 약 3W에 불과하다. 이는 라즈베리 파이 본체와 주변 장치를 제외한 NPU 자체 전력 수치로, 발열과 냉각 부담을 최소화해 AI 기능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이번 소개에서 라즈베리 파이는 딥엑스 NPU가 단순한 사물 감지를 넘어 상황 이해와 설명까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CNN(합성곱신경망)은 영상 속 사물과 이상 징후를 탐지하고, 소형 VLM(비전언어모델)은 장면의 맥락을
음향 AI 솔루션 기업 디플리(대표 이수지)가 세계은행그룹·재정경제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6 글로벌 AI & 디지털 서밋(Global AI and Digital Summit 2026)'에 전시 기업으로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비공개 형식으로 개최된다.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 총재와 이형일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나이지리아·토고·인도네시아 장관 등 각국 주요 인사가 참석해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실질적 개발 성과 방안을 논의한다. 디플리는 20일과 21일 진행되는 전시에서 18개 참여 기관·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공공안전용 음향 AI 솔루션 '리슨 AI 세이프티(Listen AI Safety)'를 선보인다. '개발을 위한 AI 적용' 구역의 재난·안전 관리 부문에서 데모를 운영하며, 비명·폭발음·울음소리·신음 등 다양한 위험 신호를 소리로 포착해 CCTV 사각지대에서도 안전을 확인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리슨 AI 세이프티는 현재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내장산 국립공원, 인천교통공사, 강원랜드 등 국내 공공·민간기관에 적용되고 있
물류 자동화 로봇 전문기업 로보에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상훈)가 미국 실리콘밸리 글로벌 벤처캐피탈 페가수스 테크벤처스 주최 '스타트업 월드컵 2026(Startup World Cup 2026)' 한국지역 최종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전 세계 6개 대륙 200개 지역 예선을 거쳐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결승전이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피칭 경진대회 중 하나다. 지난 8일 서류·인터뷰 심사를 통과한 14개 기업이 AI·소프트웨어, 로보틱스·스마트제조, 에너지·모빌리티·기후테크, 첨단소재·반도체·바이오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경쟁했다. 로보에테크놀로지는 '컨테이너 하역 등 고강도 물류 작업을 대신하는 AI 로봇'을 주제로 자율작업형 로봇 'MOROW(Mobile Robot Worker)'를 소개했다. 이동형 AI 협동로봇 팔레타이저(CBR), 자율이동형 하역 자동화 로봇(MGR), AI 피스피킹 로봇(XPR) 등 3종 플랫폼을 자체 AI 알고리즘, 로봇 모션 제어, 비전, 시뮬레이션 기술로 개발했다. 매트리스·대량 의류·신발·가전제품 등 고중량 대형화물의 하역 공정을 자동화할 수 있으며, 국내 대형 물류기업과 미국 현지기업에 현장 실증(
엘앤에프의 자회사인 이차전지 소재·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제이에이치화학공업(JHC)이 폐배터리 전처리와 리튬 회수를 중심으로 자원순환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JHC는 현재 연간 1만 5천 톤 규모의 폐배터리 전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소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튬 함유 폐수에서 약 95% 수준의 리튬을 회수하는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2011년 설립된 JHC는 전구체 생산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2014년부터 전기차용 이차전지 전구체를 양산했으며, 이 소재 제조 경험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전처리 역량으로 이어졌다. 전처리 공정에서는 폐양극재와 사용 후 배터리를 방전·해체·파쇄·분쇄 과정을 거쳐 블랙매스(BM)를 생산한다. NCM, LFP, LCO 등 다양한 배터리 화학계에 대응하며, 전기 방전 공정으로 잔류 에너지를 사전 제거하고 저온 건조 방식으로 화재 위험을 낮추는 등 안전성을 확보했다. 4중 배출가스 처리 시스템으로 공정 중 오염물질 배출도 저감하고 있다. 2025년 폐전지류 폐기물 종합 재활용 허가 취득에 이어 2026년에는 방전·해체 라인을 추가로 구축했다. 리튬 회수 사업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폐수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인피닉(각자대표 박준형·최철규)이 AI 영상 분석 및 관제 솔루션의 적용 영역을 건설안전·공공·치안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인피닉은 산업 현장과 공공 분야에서 CCTV 기반 지능형 안전·보안 관리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별 맞춤형 AI 솔루션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건설·산업 현장에서는 AI 영상 분석 솔루션 '오론-아이 세이프티(AURON-i Safety)'를 통해 침입, 배회, 화재, 안전장구 미착용 등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알림을 제공한다. 야외 현장의 기상·조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론-아이 오토 스위치(AURON-i Auto Switch)'를 함께 적용해, 우천·강설·야간 환경에서도 AI 모델을 자동 전환해 끊김 없는 분석을 지원한다. 공공·치안 분야에서는 AI 객체 인식 및 Re-ID 기술이 적용된 '오론-아이 스마트 써머리(AURON-i Smart Summary)'로 방대한 CCTV 영상에서 특정 객체나 이벤트를 선별·요약해 관제요원의 영상 검색 시간을 줄인다. 지능형 영상 관제 플랫폼 '오론-아이 VMS'는 ONVIF 표준 프로토콜을 지원해 이종 제조사의 CCTV 및 외
10월 14일 국내 증시는 KOSPI가 6,008.81포인트(▼26.54p, -0.44%), KOSDAQ이 823.88포인트(▼13.15p, -1.57%)로 각각 6일, 5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메모리 반도체 경쟁 우려 축소 및 금리 안정화 기대감 등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장중 화학 및 운송·창고업 중심의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대형 반도체주 실적 발표 이후 관련주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 전환 마감했다. 업종간 차별화가 나타나며 대형주(-0.5%), 중형주(+0.0%), 소형주(+0.6%)로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원/달러 환율은 1,335.1원(▼6.4원, -0.48%)으로 하루 만에 원화 강세로 전환됐다.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94.62달러(+0.51%)로 5일 연속 상승했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 51,670포인트(-0.4%), 나스닥 27,204포인트(-0.2%), 독일 DAX 25,295포인트(+0.1%)를 기록했다. 일본 닛케이는 67,744포인트(-0.1%), 중국 상해종합은 3,767포인트(-0.9%), 대만 가권지수는 48,626포인트(+0.6%), 홍콩 항셍은 24,296포인트(-0.2%)였다. 종목 분석
KAIST(총장 배충식)는 신소재공학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이 하나의 반도체 소자에서 장기기억과 단기기억을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이중 상태 프로그래머블 산화물 트랜지스터(DUPOT)'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시간 기반 암호화 기술을 구현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DUPOT은 산화물 소재 기반 트랜지스터로, 게이트에 인가하는 전압의 극성에 따라 두 가지 서로 다른 전기적 상태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게이트에 양의 전압을 가하면 절연막인 하프늄 산화물(HfO₂) 내부에 전자가 포획돼 문턱전압이 변하고, 이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는 장기기억으로 작동한다. 반대로 음의 전압을 가하면 산소 이온이 이동하며 포화전류가 감소하고,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전류가 서서히 회복되는 단기기억 특성을 보인다. 연구팀은 이 시간에 따른 전류 변화를 암호화에 직접 활용했다. '시간 지연 암호화(Time-Release Encryption)'는 일정 시간이 지나야 숨겨진 정보가 드러나는 방식으로, 실험에서는 8.4초 뒤 문자 'T' 형태의 패턴이 나타났다. '시간 제한 암호화(Time-Bound Encryption)'는 정해진 시간 구간에서만 올바른 정보가 나타나
전 세계 첨단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재료공학 솔루션 선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가 13일(현지시간) '2026 세미콘 웨스트(SEMICON West) 투자자 브렉퍼스트 프레젠테이션'에서 장기 성장 전망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측은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반도체 제조장비(WFE) 시장의 새로운 성장 국면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생성형 AI에서 에이전틱 AI, 피지컬 AI에 이르기까지 AI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반도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첨단 파운드리·로직, D램, 첨단 패키징 세 분야가 전체 WFE 시장 성장의 약 7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이 세 분야 모두에서 공정장비 1위 지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5~2030년 WFE 시장점유율을 2%포인트 이상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2030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률 약 54%, 영업이익률 약 40% 달성도 목표로 내세웠다. 잉여현금흐름의 80~100%를 장기적으로 주주에게 환원할 계획도 공개했다. 독보적인 전자빔(eBeam) 기술과 첨단 서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운영하는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 '사방넷'이 CJ대한통운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 고객사를 대상으로 쇼핑몰 운영부터 풀필먼트까지 이커머스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상품·주문·재고 등 쇼핑몰 운영을 지원하는 사방넷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CJ대한통운의 강점을 연계해, 이커머스 셀러가 판매부터 물류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러 물류 창고를 운영하는 화주사는 사방넷을 통해 각 쇼핑몰 주문을 한 번에 수집하고, 창고별 상품 입·출고와 재고를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분산된 판매·물류 데이터를 단일 시스템에서 관리함으로써 주문부터 출고, 재고 관리까지 이어지는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 물류사 역시 사방넷 풀필먼트를 활용해 쇼핑몰 주문 수집부터 화주사별 물류비 정산까지 체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제휴 혜택으로 CJ대한통운 고객사에는 사방넷 가입비 면제와 사용료 최대 20% 할인이 제공된다. 사방넷 풀필먼트 신규 도입 시 1개월 비용으로 3개월 이용이 가능한 '1+2 프로모션'이 적용되며, 두 서비스를 함께 도입할 경우 풀필먼트 사용료를 최대 75% 할인한다. 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