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중대한 위협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가 기업의 ESG 경영에 있어 점점 더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2022년 12월,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서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lobal Biodiversity Framework, 이하 GBF)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육상 및 해양의 최소 30%를 보호구역 등으로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훼손된 육지 및 해양 생태계를 최소 30% 복원하는 ‘30×30’ 목표를 제시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도 생물다양성 관련 항목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기업 지속가능성 의무 공시 기준인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5가지 환경 주제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E4)를 다루고 있다.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lobal Reporting Initiative, 이하 GRI)는 올해 1월 GRI 101 모듈을 새로 발표하며 생물다양성 보고 항목을 강화했다. 또한 기업들의 생물
현재 일본 내각부가 주도해 진행하고 있는 ‘문샷(Moonshot)형 연구개발 제도’라고 불리는 프로젝트가 있다. 이 제도는 초고령사회나 지구온난화 등과 같은 중요한 사회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가 매력적인 목표(문샷 목표)를 내걸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것이다. 목표는 현재 1부터 9까지 설정되어 있으며, 그중 하나가 문샷 목표 3 ‘2050년까지 AI와 로봇의 공동 진화를 통해 스스로 학습․행동해 사람과 공생하는 로봇을 실현’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목표 중에서 ‘활력 있는 사회를 만드는 적응 자재 AI 로봇군’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2050년의 사회상으로 제창하고 있는 것은 ‘스마터 인클루시브 소사이어티(Smarter Inclusive Society)’로, 이것은 다양한 AI 로봇이 공익 시설(상업 시설, 문화 시설, 관광 시설, 스포츠 시설, 개호 시설, 병원, 보육 시설 등)에 배치되어 사회 인프라로 기능함으로써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AI 로봇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되어 모든 사람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활력 있는 사회’이다. 이러한 스마터 인클루시브 소사이어티를 실현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가 검토하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은 13일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4년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 경진대회는 생산, 설계, 기술 연구 등 각 현업부서에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을 사전에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한 것을 평가하는 행사다. 올해는 윤석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연구소 교수, 신관섭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간공학연구실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이날 발표된 우수과제 12건을 평가했다. 대상은 해양구조설계부와 건조5부가 공동 추진한 해양 설비 탑사이드(Topside, 상부구조물) 모듈 설치 시 작업 안전성 확보 공법에 돌아갔다. 대형 해양 설비 탑사이드를 하부구조물에 탑재할 때 임시 지지 구조물을 설치하고 제거하는 작업 방법을 개선한 사례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2건과 우수상 2건 등을 선정했다. 수상팀에는 대상 1천만원 등 총상금 4천700만원이 지급됐다.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얻은 성공 사례를 모든 현장과 조직에 확산시켜 더욱 안전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마켓보로-누벤트, 전략적 제휴…매출 분석 서비스 활용폭 넓혀 엔터프라이즈 푸드테크 기업 마켓보로가 외식업 매출 분석 서비스 ‘앳트래커’를 운영하는 누벤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마켓봄 사용자들에게 매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마켓봄을 이용하는 전국 7만 7천여 개 식당은 메뉴별 매출, 기간별 매출, 매장 매출과 배달 매출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식당들은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를 요일과 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부족한 식자재를 즉시 주문하는 등 재고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 이는 재고 부족으로 인한 판매 기회 손실이나 재고 과잉으로 인한 비용 낭비를 방지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마켓보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매출 분석 서비스의 무료 체험 기회를 석 달간 제공하며, 이후 월 1만 원의 요금제로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마켓보로의 박지환 리더는 “식자재 주문 관리와 매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하면 메뉴별 판매량에 맞춰 식자재를 더 편리하고 정확하게 주문할 수 있
건설현장 안전 및 효율성 강화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현장에 미국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의 4족보행 로봇 ‘스팟(SPOT)’을 시범 도입했다고 밝혔다. 스팟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회피하는 자율주행 기능과 원격 운영, 자동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건설현장 관리, 위험 지역 순찰, 시설물 점검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첨단 로봇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라이다(LiDAR), 360도 카메라, 환경 센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장착해 터널 내 환경에서 전파 방해에도 정상 작동하는지와 작업자와의 자동 회피 기능 등을 테스트했다. 실증 결과, 밀폐된 공간에서 고성능 카메라로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함으로써 혼잡도를 줄이고 인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해가스 농도와 같은 환경 데이터를 사전에 확인해 질식 사고와 같은 작업자 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A는 앞으로 스팟에 추가 센서를 장착해 다양한 항만 현장에 투입하고 활용 가능성과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 자율보행 로봇 도입을 계기로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이 기존 ‘AA’에서 ‘AA+’로 상향 조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현대글로비스의 우수한 사업성과 재무 건전성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한국신용평가는 현대글로비스가 종합물류유통기업으로서 물류, 유통, 해운 등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148개 거점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높은 사업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낮은 재무 레버리지와 지속적인 당기순이익 및 잉여현금 축적을 통해 2023년 이후 순현금 상태로 전환했으며, 재무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신용평가는 연간 1조 원 이상의 고정자산 투자 계획에도 불구하고 현대글로비스의 영업현금 창출력이 현 수준의 재무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5월에도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를 획득하며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 수준의 신용도를 인정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계기로 기업 가치 제고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난 6월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데이’
모빌에이트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주관하는 ‘새싹기업 시드(SEED)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빌에이트에서 투자 유치한 중진공의 ‘새싹기업 시드 투자 프로그램’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력을 보유하고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기업을 선발해 직접 투자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빌에이트는 전동파워트레인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그테크 스타트업이다. 주요 제품인 자율주행 멀티 로봇 플랫폼 ‘일로(ILRO)’를 통해 첨단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접목하며 더 나은 농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로는 농업용 운반차에 애그테크(Agtech)와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제품이다. 과수원 등 농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수확물을 채취하는 동안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추종 주행이 가능하며, 장애물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정지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일로는 모빌에이트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다목적 로봇 플랫폼으로 방제, 비료 살포, 제초 등 다양한 작업기를 교체 장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업 재배 전 주기에 활용 가능하며 높은 가동률이 장점이다. 현재 모빌에이트는 일로의 상용화를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오비탈 머티리얼즈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양사는 AI를 활용해 데이터 센터의 탈탄소화와 효율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을 목표로 협력한다. 오비탈은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으로 데이터 센터 통합 탄소 제거 및 냉각 기술 개발을 위한 신기술과 첨단 소재를 설계, 합성, 테스트하고 있다. AWS와 오비탈은 탄소 제거와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 같은 새로운 기술의 확장성과 성능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기존에 첨단 소재 개발은 실험실에서 오랜 시행착오를 거치는 느린 과정이었다. 오비탈은 이 과정을 생성형 AI 설계로 대체해 재료 발견과 신기술 상용화 속도 및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오비탈의 첫 제품은 독자적인 활성 물질을 활용하는 탄소 제거 기술이다. 오비탈은 2024년 1분기에 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AI 플랫폼을 활용해 재료 성능을 10배 향상시켰다. 이는 기존 개발 방식보다 수 배 빠르며 탄소 제거 효율성 면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오비탈은 2025년 말까지 탄소 제거 기술을 배치하고 테스트할 계획이다. 조나단 고드윈 오비탈 머티리얼즈 CEO는 “AWS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대표 배성훈, 윤지현)가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에서 물류산업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ICT 대상’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ICT 우수기업을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로, 디지털 기술, 확산, 인재, 공헌 등 4개 분야에서 최근 2년간의 성과를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윌로그는 자체 개발한 물류 상태 모니터링 솔루션을 통해 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독자적인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술로 화물 운송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물류비 절감과 운송 품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이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물류산업의 디지털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 윌로그의 센서 디바이스와 플랫폼은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 요인을 사전에 탐지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하여 중장기적으로 운송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조직 강화 논의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박종환)가 12일 ‘제4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 성과 보고와 2025년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협회 활동 방향과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 및 기술 혁신 촉진 사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고 의결되었다. 협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수출 지원, 대외 협력, 정책 개선 활동을 포함해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탄소중립 및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며 ‘제2의 중흥기’를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분과위원회 개설 계획도 논의되었다. 새롭게 신설되는 분과위원회는 협회의 조직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여를 목표로 한다. 또 일부 임원의 변경과 신규 임원의 선임도 이루어졌다. 새롭게 선임된 임원들은 태양광 산업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바탕으로 협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산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박종환 회장은 “2025년도
브릴스 전진 대표이사가 2024 정보통신중소기업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2024 디지털 이노페스타(InnoFesta)’에서 전진 대표이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ICT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벤처기업협회 포상추천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 전진 대표이사는 건전한 기업가 정신과 일자리 창출,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물류 로봇, 특수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을 제조하며,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 기술을 통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효율성 향상을 이끌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중소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진 대표는 한양대학교 ERICA, 한국공학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일학습병행제도를 운영해 실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직원 복지에도 전폭적으로 투자해 학자금 지원, 복지포인트
특수화물 시장 진출 가속화 (주)한진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을 조기 취득하며 특수화물 항공운송 시장 진입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을 통해 한진은 글로벌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항공포워딩 사업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CEIV 리튬 배터리 인증은 IATA가 리튬 배터리 운송 절차, 시설, 장비, 규정 등 총 254개 항목을 엄격히 평가해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리튬 배터리는 화재 및 폭발 위험으로 인해 UN 규정상 Class 9 위험 물질로 분류되며 IATA는 이를 안전하게 운송하기 위한 국제표준인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진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특수화물 운송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물류 운영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특히 평가 과정 중 부적합 항목 없이 조기 인증을 완료하며 국내 최초 사례를 기록했다. 이를 계기로 한진은 리튬 배터리 물류를 넘어 자동차 부품, 폐배터리 재활용, 배터리 설비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특수화물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최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우수 과제’에 선정됐다. 산업기술혁신사업 성과활용평가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종료 3년차 과제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과제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해당 평가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면 향후 정부의 ‘R&D자율성트랙’ 제도 신청이 가능해져 R&D 관련 규정 완화 적용을 받게 된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이번에 평가 받은 과제는 지난 2017년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된 후 약 4년간 총 개발비 72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 ‘스마트머신 및 협업로봇 유연 대응을 위한 로봇모션 제어 솔루션’ 과제다. 회사는 해당 과제를 통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 튜닝 컨트롤 플랫폼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1GHz 이더넷 기반 고성능 로봇모션 및 안전 통합 제어 기술 ▲ntegrated Smart Drive 플랫폼 기술 ▲스마트 공장 연계 기술 ▲AI 기반 지능형 최적 시스템 제어 기술 등 스마트머신 및 협업로봇 관련 핵심기술 개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해당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 최대 자동화 공급 기업인 로크웰오토메이션, 글로벌 로
에어택시 월드 콩그레스서 타이항공, 한국공항공사 등 주요기관과 미래 논의 브이스페이스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영국 런던 빅토리아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에어택시 월드 콩그레스(AIRTAXI World Congress)'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브이스페이스는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투자자와 바이어에게 회사와 도심항공교통(UAM) 기체를 소개했다. 부스에서는 일대일 미팅도 이뤄졌다. 타이항공은 생활소음 수준의 데시벨과 고밀도 배터리를 브이스페이스의 강점으로 뽑았다. 드론 배송 전문기업인 집라인은 재낸 재해 상황에서 VS-210이 항공 원조에 유용하게 쓰일 거라는 의견을 제시하며 라스트마일로서의 가치를 알아보고 도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KAC)와는 대한민국 UAM·AAM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어 싱가포르 공항 관계자는 상용화 계획에 대해 물으며 꾸준한 교류를 약속했다. 이외에도 스웨덴, 아랍에미리트(UAE),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의 항공, 화물운송, 항공기 부품 제작 기업들이 브이스페이스에 관심을 보였다. 한편, 조범동 의장은 네 번째 세션에 초대받아 국내외 유수기업 앞에서 발언했다. 조범동 의장은 패널로 참여한 본 세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의 혁신적 제도와 문화 개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직원들이 직장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서도 행복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이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시차 출퇴근제와 재택근무를 활용해 업무와 개인 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요일에는 ‘No Meeting Friday’를 운영해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업무용 전화기를 절전 모드로 전환하는 등 초과근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팀즈(Team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팀즈에 연결된 ‘Recognition’ 기능을 통해 직원들이 동료에게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는 환경을 마련하며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는 가정 친화적인 정책에서도 높은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