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특송 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제약·바이오 물류 시장의 격전지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독보적인 라스트마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페덱스는 최근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 2026(Asia Pacific Biopharma Excellence Awards 2026)’에서 ‘라스트마일 구현 부문 최우수 물류 및 공급망 관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이마팩(IMAPAC)은 바이오 공정 및 물류, 임상 연구 등 전 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엄격히 선별한다. 페덱스의 이번 수상은 갈수록 전문화되는 치료제 운송 시장에서 온도 관리와 배송 신뢰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아시아 헬스케어 시장은 2030년까지 약 5조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 세계 성장의 40%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특히 백신이나 임상 시험용 시약처럼 극도로 예민한 화물을 취급하는 ‘헬스케어 콜드체인’ 물류 시장은 2031년 약 425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덱스는 영하 70도 이하의 초저온 냉동부터 상온 유지까지 가능한 정교한 온도 관리 솔루션을 통해 이러한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페덱스의 경쟁력은 기술적 인프라에서도 드러난다. 국경 간 운송 시 화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페덱스 서라운드(FedEx Surround)’ 모니터링 시스템과 ‘센스어웨어 ID(SenseAware ID)’ 기술을 적용해, 운송 전 과정에서 높은 가시성과 엄격한 관리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살릴 차리(Salil Chari) 페덱스 아태 지역 회장은 “이번 수상은 헬스케어 고객들이 페덱스의 전문적인 물류 운영 역량을 신뢰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치료제가 점차 고도화됨에 따라 더 복잡한 물류 요구사항이 발생하고 있으며, 페덱스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모든 화물이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