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공원 시작으로 파리공원, 오목공원 확대 운영 “공공에서 자율주행로봇 선보여...인력 대체하는 시대 열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AMR) ‘개미(GAEMI)’가 서울 양천구 소재 양천공원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재활용품 수거, 순찰, 배달 등이 주요 임무다. 개미는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를 채택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 7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서 규정한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해 서비스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로봇 기술사업화 정책 ‘스마트로봇존’을 통해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게 됐다. 이로써 내년까지 양천공원부터 파리공원, 오목공원까지 양천구 소재 공원 3개소에 각각 8대의 개미가 배치된다. 사용자는 공원 곳곳에 설치된 QR 코드를 통해 개미를 호출하면 플라스틱·종이·캔 등 재활용품 배출이 가능하다.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가 자동으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자활용품을 비운다. 여기에 화재·도난 등 안전 이슈가 발생하면 개미가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송한다. 로보티즈는 향후 공원 안까지 상품을 배달하는 배달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공공
향후 사업 확대·흑자 전환 기대감 상승 국내 이어 일본 등 해외에서도 로보티즈 ‘개미’ 관심 커져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의 김병수 대표이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병수 대표이사는 자사의 보통주 6890주를 매입했다. 총 1억 1168만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으로 김병수 대표이사의 보유 주식 수는 3,511,890주로 증가했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 10월에도 자사주를 매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 바 있다. 이번 김병수 대표이사의 자사주 매입은 향후 자율주행로봇 분야 사업의 확장 가능성과 흑자 전환에 대한 의지와 자신감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그 기저에는 긍정적인 시장 상황도 한몫했다. 지난해 11월 지능형 로봇법 개정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에 대한 규제가 해소됨에 따라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특히 실외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배송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로보티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활용한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실증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아파트 단지 내 빌트인 로봇 배송서
LH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서 현장실증 및 테스트 첫 진행 단지 내 배송로봇 운영 성공가능성 보여줘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가 참여기업 중 처음으로 LH주택성능연구개발센터에서 아파트 단지 내 로봇 배송서비스 구현을 위한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의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LH,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4월, 로봇배송 실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LH주택성능연구센터를 공동주택 내 로봇배송 기술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개방했는데 로보티즈의 개미가 본격적인 로봇 배송 기술 현장실증과 테스트를 진행한 첫 사례가 됐다. 이날 ‘개미(GAEMI)’는 ▲아파트 환경 내 로봇 자율주행 ▲LH 아파트 표준 환경 로봇 학습 및 맵핑 ▲로봇 자율 주행 및 층간 이동 테스트 ▲로봇 팔을 활용한 승강기 버튼 직접 조작 탑승 및 하차 테스트 ▲장애물 인지 및 회피 테스트 등 다양한 시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아파트 환경 내 배송서비스의 상용화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로보티즈는 성공적인 첫 실증 테스트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에서 구축하고자 하는 단지 내 로봇 배송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발빠르게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자체 개발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보조금 지원 대상 로봇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로보티즈의 개미는 현재 일본 내 다양한 호텔 및 병원, 오피스에서 실제 운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본 현지에서 다양한 실증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왔던 것이 지원 대상 로봇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로보티즈 측은 평가하고 있다. 무엇보다 로보티즈의 개미는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는 배송 로봇’이라는 일본 현지 소개 문구처럼 별도의 인프라 변경없이 자유로운 층간 이동이 가능한 차별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미는 별도의 통신 장치 연결 없이도 자유롭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노후화된 건물에서도 도입 및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팔이 달려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것 외에도 카드 태깅, 노크, 벨링 등 다양한 인터랙션이 자유롭다. 일본은 오래된 건물들이 많고 엘리베이터도 비교적 노후화되어 있기 때문에 통신 연동 등 기술적인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개미의 이러한 장점이 더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로보티즈는 다음 달
로보티즈가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ICRA 2024(국제로봇자동화 학술대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에 참가해 출시 예정 제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ICRA 2024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문가 모임인 IEEE(전기전자학회,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에서 주관하는 로봇 자동화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여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44회차 행사인 ‘ICRA 2027’은 우리나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로보티즈는 최근 출시한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 -Y’의 성능과 기술력을 중심으로 기존 주력 제품인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DYNAMIXEL DRIVE(DYD)' 등을 소개한다. 동시에 로보틱스 및 자동화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 및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외연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로보티즈는 새로운 출시 예정 제품을 먼저 공개한다
‘신모델’ 다이나믹셀-Y 비롯해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DYD 등 강조 “북미 시장 적극 공략...K-로봇·자동화 기술 현지화 구현할 것” 로보티즈가 이달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하는 ‘오토메이트 2024(Automate 2024)’에 출전해 북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높인다. 오토메이트 2024는 북미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자동화 설비부터 머신비전, 로보틱스 등 기술이 총망라한다. 올해 전시회는 100개국 750개 업체가 참가해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을 모객한다. 로보티즈는 이 자리에서 최근 출시한 액츄에이터 모델 ‘다이나믹셀-Y’을 선보인다. 로보티즈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로보티즈의 기술력이 집약된 로봇 액츄에이터다. 고성능 프레임리스 모터를 기반으로 전자식 브레이크 기능, 정밀 위치 제어 및 고속·고토크 성능을 담아 각종 첨단 산업 및 자동화 시스템에 핵심 부품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다이나믹셀-Y는 로보티즈의 자체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다양한 환경 및 변수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로보티즈는 다이나믹셀-Y뿐만 아니라 다이나
신형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부터 로봇 매니퓰레이터, 로봇 핸드 등 선보인다 로보티즈가 이달 22일(현시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하는 산업 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에 참가한다. 로보티즈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기획한 한국관 내 로봇 존에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신형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를 비롯해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 등 기존 액츄에이터도 함께 전시한다. 여기에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DYNAMIXEL DRIVE(DYD), 로봇 매니퓰레이터, 로봇 핸드 등 로봇 기술도 들고 나온다. 로보티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및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로보틱스 분야 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함과 동시에 한국 기업과 로보틱스 K-기술의 유대감을 나누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로보티즈의 액츄에이터와 로봇 기술은 고도화된 자동화 공정과 다양한 로봇 무브먼트에 최적화된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다양한 접점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로보티즈가 11일 오전 마곡 사옥에서 LG전자의 노규찬 상무 및 관계자들과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상세 사양과 납품 일정 협의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로보티즈 2대 주주인 LG전자와 협력 구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이다. 양산을 위한 마스터 계약은 이미 마친 상태이며, 주요 내용은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 납품에 대한 세부 회의로,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사업부 신설 이후 가장 고무적인 성과로 보고 있다. 양산 및 납품 규격과 인증 등 남아있는 절차들은 조속히 논의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납품 계약은 로보티즈가 오랜 기간 쌓아온 자율주행로봇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 운용 노하우, 탄탄한 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또한 대기업과의 납품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업계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건히 지키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지능형로봇법 시행 이후 실외 자율주행로봇 시장의 중요성이 급속하게 대두되며, 자율주행로봇 개미에 대한 도입 문의가 지속적으로 인입되어 왔다.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 획득 후, 보다 다양한 환경과 사계절의 주
프레임리스 모터·전자식 브레이크·정밀 위치 제어·高RPM 담아 플랜트 현장, 자동화 시스템 등에 활약 기대 로보티즈가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 출시를 발표하고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액츄에이터는 기계·전기전자 등 각종 공학 분야에서 모션 제어를 관장하는 장치 및 기기로, 현대에 들어 소프트웨어 모듈을 내장해 시스템 및 컴퓨터에서 전송되는 명령어를 기반으로 대상에 물리적임 힘을 주는 의미까지 개념이 확장됐다. 다이나믹셀-Y는 고성능 프레임리스 모터를 기반으로 전자식 브레이크 기능, 고출력 RPM, 정밀한 위치 제어 등 성능을 갖춰 차세대 액츄에이터로 평가받는 시리즈다, 지난해 10월 열린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다이나믹셀-Y는 공개 당시 업계의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은 제품이다. 이 기술은 구동을 담당하는 모터, 모터의 출력을 제어하는 감속기로 구성됐다. 외형은 다양한 시스템에 활용 가능하도록 가운데 홀이 있는 중공 샤프트로 설계돼 있다. 아울러 커스터마이징 요소 적용이 가능해 맞춤형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다이나믹셀-Y는 프레임리스 모터를 채용했고,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을 지원해 정밀하고 빠른
로보티즈가 고성능 프리미엄 스마트 액추에이터인 ‘Dynamixel-Y’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450여 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Dynamixel-Y’는 높은 RPM과 정확한 위치 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어 빠르고 정확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또 통합 전자식 브레이크와 DYD 사이클로이달 기어 감속기를 사용할 수 있어 안전성과 신뢰성도 향상한 부분이 특징이다. 로보티즈는 이번에 소개한 ‘Dynamixel-Y’를 비롯 ‘Dynamixel-P’, ‘Dynamixel-X’ 등 제어용모터 시리즈와 다이나믹셀 드라이브(DYD)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한편, AW 2024는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4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 2024 AI 자율제조혁신포럼, 머신비전 기
로보티즈는 실내·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공공디자인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 국가에서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개미는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기능 개선 및 업데이트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은 크게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뉘는데 모두 개미라는 이름으로 통칭한다. 기능적인 부분과 외형에 따라 실내용 개미와 실외용 개미로 구분한다. 실외 자율주행로봇은 개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깜빡이는 눈, 안테나 기능이 있는 더듬이, 몸통과 다리로 구분되어 있는 차체로 친근한 모습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금번 어워드에서도 이와 같은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의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내 자율주행로봇의 경우 기존의 디자인은 직각 형태의 마감으로 팔각형 모양의 외형을 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둥근 곡면 마감 방식의 디자인으로 전격 교체하며 접촉 시 위험도를 최소화했다. 컬러도 기존 모노톤에서 흰색 바탕의 푸른빛 모서리 포인트를 주어 식별
로보티즈는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에반하다'와 무인 식음료 점포 운영 및 솔루션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순차적으로 최대 100대까지 도입·공급하는 협력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기존 커피에반하다 점포에 자율주행로봇 개미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양사는 자율주행로봇 도입을 통한 실질적인 로봇 배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며, 로봇 배송 서비스는 최소 주문금액이라는 문턱이 없어 고물가 시대 소비자 부담도 덜어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매장 내 로봇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식음료 주문, 제조부터 적재 및 배송까지 전 과정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조·서비스 현장에서 구인난 해결 및 인건비 절감 그리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무인화 시스템은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며 "로보티즈의 자율주행 로봇 기술력과 커피에반하다의 커피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푸드테크 분야에서
로보티즈 개미(GAEMI), 일본 쇼난 가마쿠라 병원서 실증 테스트 실시 지난해 5월 日 호텔서 활약 시작 “개미 알리고 일본 내 서비스 배송 로봇 시장 선도할 것” 로보티즈는 일본 가마쿠라 소재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Shonan Kamakura General Hospital)’에서 실내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실증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16일 알렸다. 이 병원은 연중무휴 응급실을 운영하는 시설로, 업무 효율 달성을 위해 개미 도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미는 해당 병원에서 문서 및 물품 배송 업무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게 된다. 병원 3층 원무과와 13층에 위치한 스탭 스테이션에 진료기록부를 전달하거나, 1층 편의점에서 구매한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쇼난 가마쿠라 종합병원 관계자는 “자율주행로봇이 직접 엘리베이터 버튼을 눌러 층간 이동을 하는 것이 업무 효율 달성에 주효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개미 선택 배경을 전했다. 로보티즈 개미는 이미 지난해 5월부터 일본 오사카 소재 ‘더 라이즈 오사카 기타신치 호텔(The Rise Hotel Kitashinchi)’, 나고야 소재 ‘헨나 호텔 라구나텐보스’, ‘HIS’ 등 호텔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국내 1호’ 획득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 주도권 사수...글로벌 시장 공략도 박차” 자율주행로봇 업체 로보티즈가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했다.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은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실외이동로봇이 보도를 통행하는 데 요구되는 사항이다. 이 인증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16개 기준을 충족해야 획득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해당 인증을 받은 첫 사례로 기록됐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운행안전인증 도입을 기점으로 자율주행 및 서비스 로봇 시장이 확대되고, 로봇 도입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을 전망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자율주행로봇 시장 주도권을 사수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와 함께 미국·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로보티즈 개미·뉴빌리티 뉴비 대상으로 인증서 동시 수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개정 지능형로봇법 시행에 따라 지난달 31일 로보티즈 개미, 뉴빌리티 뉴비 2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후,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절차 및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업무를 개시했다. 진흥원은 운행안전인증 가이드북 배포, 기업 설명회 개최 등 인증제도 홍보 및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운행안전인증은 △신청접수 △서류심사 △제품심사 △인증서 발급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 과정에서는 로봇 운행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속도 제어, 운행구역 준수, 횡단보도 통행 등 안전기준에 명시된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으로 로봇의 보도 통행이 허용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인증을 획득한 2개사 제품을 시작으로 배달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의 로봇이 일상에 친숙히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배달 로봇 등 실외이동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