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9일(현지 시간) 솔루엠과 해외 전기차 충전 시장 사업 전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VSIS는 완속부터 초급속까지 충전기 전 라인업을 보유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충전기 설계 및 제조부터 운영과 유지보수까지 충전 산업 전반에 걸친 역량을 갖췄다. 이번 CES에서 미국 현지 주력 제품인 240kW 급속 충전기, 400kW 분리형 초급속 충전기, 보급형인 30kW 및 100kW 충전기를 전시했다. 이 제품들은 미국산 우선 구매법(BABA)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보조금 정책(NEVI) 등 미국의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기의 핵심 부품인 파워모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고방열 설계로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출력이 가능하고 차세대 전력반도체를 적용해 96% 이상의 고효율을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솔루엠은 해당 부품에 대해 국내 최초로 국내와 유럽, 미국의 판매 인증을 모두 따내며 국산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양사는 협력의 첫 무대로 미국을 지목했다. 이번 협약으로 EVSIS는 충전기에 솔루엠의 파워모듈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 여파로 작년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4분기에 225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영업이익 3382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 분기(영업이익 4483억원)와 비교해도 적자로 돌아섰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첨단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은 3773억원으로, AMPC를 제외한 적자는 6028억원이다. 4분기 매출은 6조4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14억)와 비교해 19.4% 감소했다.작년 한해 영업이익은 5754억원, 매출은 25조6196억 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73.4%, 24.1% 축소됐다. 4분기 매출 감소는 고객사의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물량 감소, 메탈가 하락에 따른 판가 영향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의 경우 북미 전략 고객사향 물량 감소에 따라 고수익성 제품 출하 비중이 줄어든 데다 고정비 부담 증가, 연말 일부 불용 재고 처리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작년 12월 전사 차원의 위기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캐즘과 각국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변화 등 단기적 위기 상황을 빠르게
저전력 애플리케이션 위해 지속 가능한 설계의 새로운 표준 설정 넥스페리아가 NEH71x0 전력관리 IC(PMIC) 제품군을 출시하며 에너지 하베스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우수한 성능, 원가 절감 및 다기능성을 특징으로 하는 이 고급 PMIC 라인은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지속 가능한 설계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해준다. 이 소자들은 경쟁 제품들과 달리 외부 인덕터를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PCB 공간과 BOM(Bill-of-Materials) 비용이 크게 절감된다. 콤팩트한 4mm x 4mm QFN28 패키지는 집적도의 유연성을 향상시켜준다. 이 제품들은 원격 제어, 열쇠 고리, 스마트 태그, 자산 추적기, 재실 감지 센서, 환경 모니터, 웨어러블, 키보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를 비롯해 다양한 사물 인터넷(IoT) 응용 분야에 적용된다. 이 새로운 PMIC들은 에너지 하베스팅을 위한 완벽한 전력 관리 솔루션으로 엔지니어가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배터리 또는 슈퍼 커패시터 충전이 가능하며 콜드 스타트 기능을 활용해 특정 설계에서 배터리를 제거할 수도 있다. 설계자들은 NEH71x0(NEH7100BU, NEH7110BU) PMIC를 사용해
퀄컴 테크날러지스와 현대모비스가 차세대 HPC(High Performance Computer) 플랫폼의 혁신을 위해 협력한다고 7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퀄컴의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시스템 온 칩(Snapdragon Ride Flex SoC)과 스냅드래곤 라이드 자율주행 스택(Snapdragon Ride Automated Driving Stack)을 현대모비스의 첨단 소프트웨어 및 센서와 결합한다. 이를 통해 고성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구동하는 종합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해 미래 차량에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단일 칩셋에서 콕핏, ADAS와 자율주행(AD)을 지원하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의 고성능 프로세싱 역량과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가 현대모비스의 최첨단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에게 향상된 성능과 안전성, 효율성을 제공할 전망이다. 현 시대 차량에 적용되는 기능과 소프트웨어가 더욱 복잡해지며 다양한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중앙 컴퓨터는 필수 요소가 됐다.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SoC는 이러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계돼 유연하고
SES AI가 미국 CES 2025 전시회에서 새로운 AI 기술로 향상된 휴머노이드 로봇용 ‘2170 원통형 배터리’를 공개했다. SES AI의 신규 2170 원통형 배터리는 ‘분자 우주(Molecular Universe)’ 프로젝트를 통해 발견된 전해질을 사용한 최초의 배터리다. 이 프로젝트는 배터리 전해질에 적합한 모든 소분자의 물리적·화학적 특성을 매핑했다. 2170 원통형 배터리는 기존의 산업 표준 크기와 대량 생산 가능성을 유지하면서 AI가 발견한 새로운 전해질을 통해 저온 성능, 충방전 속도, 사이클 안정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 가스 발생 및 열 관련 위험도 감소했다. 이 새로운 셀은 통합이 용이한 고에너지·고출력 밀도의 배터리로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등에 적합하다. 치차오 후 SES AI 창립자 겸 CEO는 “여러 OEM으로부터 기존 리튬이온 2170 셀이 고에너지 응용 분야에서 겪고 있는 가스 발생 문제와 저온에서의 사이클 성능 및 충방전 성능 저하를 해결할 수 있는 전해질을 찾아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AI를 통해 발견한 새로운 전해질이 이 문제를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로봇과 드론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 2170 셀 시장에서 새
전기차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에도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이 늘었지만, 국내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10%대로 주저앉았다. 6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작년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785.6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6.4% 성장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6.9% 증가한 91.4GWh로 점유율 11.6%를 기록하며 글로벌 3위를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주로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차그룹 등에 탑재됐다. SK온은 11.8% 증가한 35.3GWh로 점유율 4.5%를 차지하며 5위에 올랐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EV6의 판매량 회복, 기아 EV9 해외 판매 확대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SDI의 경우 BMW와 리비안의 판매량은 호조를 보였으나 아우디 Q8 e-트론의 판매량은 감소해 전체 사용량으로는 0.1% 증가한 28.9GWh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에도 국내 배
쏘닉스가 스위스 룩스텔리젼스(Luxtelligence, 이하 LXT)사와 ‘TFLN(Thin Film LiNbO3)을 이용한 포토닉스 집적 회로(Photonics Integrated Circuit, 이하 PIC) 양산 파운드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스위스 PIC 제조회사인 룩스텔리젼스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 말까지 양산 공정에 대한 설계 키트(Process Design Kit, 이하 PDK) 기술 이전 및 양산 셋업을 쏘닉스에 진행할 계획이며,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TFLN은 박막 리튬나오베이트(LiNbO3, LN)웨이퍼 또는 박막 리튬탄탈레이트(LiTaO3, LT)를 실리콘(Si)웨이퍼에 접합한 강유전성 이종접합 웨이퍼로, 기존의 리튬나오베이트 보다 얇고 유연하며 광학 특성이 뛰어난 소재다. 또한 TFLN은 실리콘 포토닉스에 비해 4배 더 높은 대역폭과 최대 40% 전력 소비 감소 효과가 있다. 최근 글로벌 데이터 트래픽은 AI 등장으로 지난 10년간 30배나 증가했으며, 이는 광트랜시버에서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전력 소비와 속도에 대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TFLN 기반 광통신 칩의 시연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패러다임 전환 주도하는 Micro-LED 주목 CES 2025는 'Connect, Solve, Discover : Dive in'이라는 주제로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의 장에 뛰어들고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살필 수 있는 현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CES는 AI 중심의 다양한 융합 기술, 미래 모빌리티 분야, 디지털 헬스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수 있는 자리로, 세부적으로는 Micro-LED 디스플레이 기반의 진전된 디바이스도 예측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년부터 글로벌 OEM들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반의 제품들을 출시하기 시작하면서 2025년은 본격적으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이 성장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특히 Micro-LED 기술은 높은 밝기, 에너지 효율성,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제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특히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주요 화두 중 하나인 모빌리티 기술의 발전에서 디스플레이 기술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다양한 혁신의 중심에 자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증강현실(AR)과 혼
복잡한 도시에서 보행자를 감지하는 기능은 차세대 자동화 및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과제다. SAE에서 정의한 L2+ ~ L4 자율주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려면 차세대 4D 및 이미징 레이더 개발이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새로운 최첨단 28nm 레이더 MMIC인 RASIC CTRX8191F의 최종 샘플을 출시했다. 자동화 및 자율주행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CTRX8191F’는 낮은 시스템 비용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해 차세대 레이더 이미징 모듈을 구현하도록 한다. CTRX8191F 레이더 MMIC는 이전 세대에 비해 더 높은 성능과 더 뛰어난 신호 대 잡음비를 제공한다. 이러한 수준의 성능은 송신기 8개와 수신기 8개를 갖춘 시스템 구성으로 최대 380미터 거리의 취약한 보행자 및 차량을 감지하는 데 필요하다. RASIC MMIC를 사용하면 저주파에서 여러 장치를 캐스케이딩할 수 있으므로 회로 기판에 고가의 RF 재료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CTRX8191F의 최적화된 런처 온 패키지 설계는 저비용 도파관 안테나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최첨단 디지털 PLL은 업계에서 가장 짧은 플라이백 시간(1µs 미만)으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 전기차 보조금(세액공제) 제도의 축소 혹은 폐지를 예고한 가운데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대상이 40개에서 25개 차종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로 차종이 추가된 완성차업체는 현대차그룹이 유일했다. 6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외국우려기업(FEOC) 규정을 적용해 미국 내에서 전기차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리스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었던 차종 수는 40종이었으나 올해는 25종으로 감소했다. 리스트에 오른 완성차그룹과 브랜드도 지난해에는 8개 그룹, 11개 브랜드였으나 올해에는 6개 그룹, 10개 브랜드로 줄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모두 보조금 수령 대상이 아니었지만 이번에 3개 브랜드 모두 대상이 되면서 처음으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에는 폭스바겐, 아우디 등 10개 차종이 보조금을 수령했으나 이번 리스트에서 전부 제외됐다. 미국 전기차 브랜드 리비안도 7개 차종이 모두 리스트에서
이차전지 기업들의 지난해 실적이 전기차 수요 부진 여파로 전년 대비 반토막 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그간 주가 낙폭이 컸던 만큼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할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일 기준 이차전지 관련 10개 기업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합은 4조9천961억원으로 2023년 영업이익(9조8천384억원) 대비 49%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0개사는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퓨처엠, 삼성SDI, POSCO홀딩스, LG화학, 엘앤에프, SK아이이테크놀로지, 에코프로비엠, 더블유씨피, SK이노베이션이다. 3개월 전 집계된 작년 영업이익 추정치 합은 8조4천301억원이었으나 3개월 사이 40% 넘게 하향 조정됐다. 대표적으로 SK이노베이션의 작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3개월 사이 1조3천681억원에서 1천991억원으로 85% 하향 조정됐으며, 포스코퓨처엠(-56%), LG에너지솔루션(-49%), LG화학(-36%) 등 순으로 하향폭이 컸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캐즘(Chasm·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인한 배터리 수요 급감과 중국 기업의 저가 공세 등이 실적 부진을 이끈 것으로 분석
中 "양국 각자 강점 통합해 기술적 돌파구와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어" 미국이 중국에 대한 반도체 규제 강도를 갈수록 높이는 가운데 중국 관영 매체가 3일 한중간 반도체 부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칼럼을 통해 "복잡하고 변화하는 현재 지정학적 역학 구도에서 중국-한국 무역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짚었다. 이 매체는 "특히 미국은 전략적 목적으로 첨단 반도체 기술에 대한 엄격한 수출 통제와 기술 봉쇄를 시행해 중국과 한국 간 반도체 분야 협력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한중 양국이 반도체 산업 체인 회복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그러면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회원국이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2022년 2월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역할이 특히 분명해진다고 언급했다. 일본, 캐나다, 호주 등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달리 RCEP는 중국 주도의
에이수스 코리아는 4세대 ROG QD-OLED 기반의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 Swift OLED PG27UCDM과 Strix OLED XG27AQDPG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Swift OLED PG27UCDM는 4K의 고해상도임에도 240Hz의 고주사율을 가지고 있어 더 선명한 이미지와 선명한 텍스트 표현으로 향상된 가독성과 비주얼이 특징인 166ppi의 픽셀 밀도를 갖춘 27인치 4K OLED 게이밍 모니터다. Dolby Vision, HDR10을 지원하며 DisplayPort 2.1a UHBR20, HDMI 2.1, USB-C(90W), USB 허브 지원으로 광범위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편의적인 ROG DisplayWidget Center로 모니터 설정과 OLED Care Pro에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ROG Strix OLED XG27AQDPG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OLED 게이밍 모니터로 27인치 1440p QD-OLED 패널을 기반으로 500Hz의 초고속의 주사율과 0.03ms의 빠른 응답 속도, 10비트 컬러, 99% DCI-P3 컬러를 제공해 사실적인 표현력에 부드러운 비주얼을 보여준다. Swift OLED PG27UCDM
EUV 노광 장비의 레티클을 보관하는 전용 POD 세정해 에스티아이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로부터 EUV POD CLEANER 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아이가 수주한 EUV POD CLEANER 장비는 EUV 노광 장비의 레티클(RETICLE)을 보관하는 전용 POD를 세정하는 장비로서, 순수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품질과 생산성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국산화에 성공했다. 에스티아이는 EUV POD에 최적화된 전용 세정 장비를 구현하기 위해 자체 특허 기술을 적용해 장비 성능을 검증 받았으며, 이 기술을 기반으로 타사 대비 경쟁력 있는 양산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UV 공정은 기존의 DUV(심자외선)보다 훨씬 짧은 파장의 빛을 사용해 웨이퍼에 세밀한 회로를 형성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칩의 크기를 줄이고 집적도를 높여 전력 효율성과 성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다. 특히 EUV 공정은 차세대 반도체 기술의 핵심으로, 고성능 모바일 기기, 데이터 센터, 인공지능 등 다양한 첨단 산업에서 요구되는 고효율, 고집적 반도체를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반도체 파운드리 및 메모리 공정에서 EUV 노광 장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EUV 레
스마트 기기 특화 제품으로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 구축 ㈜지니틱스은 기존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의 터치 IC 제품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노트북 및 태블릿 북커버의 터치패드 모듈 시장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지니틱스는 터치, 햅틱, 파워 IC와 같은 스마트 기기 특화 제품을 통해 한국을 넘어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다. 특히, 삼성전자뿐 아니라 샤오미, BBK 등 주요 글로벌 제조사에 웨어러블 IC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노트북 및 태블릿 북커버용 터치패드 모듈 시장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삼성전자 및 글로벌 제조사에 탑재된 터치패드 모듈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니틱스는 삼성전자 노트북 및 태블릿 북커버 터치패드 분야에서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태블릿 북커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다년간의 모바일 기기용 터치 및 햅틱 IC 양산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UX) 혁신의 핵심인 햅틱 기술을 활용하여 사용자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