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돔코리아는 경남테크노파크,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대학교, 경남ICT협회, IBM, 법무법인 지평, 로이드인증원과 경남탄소중립 플랫폼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탄소중립 플랫폼지원센터를 통해 경남지역 수출 제조 기업들이 유럽의 디지털제품여권 정보 공개 의무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들은 플랫폼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 사용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과 원료, 부품 정보 및 재생원료 함량 등의 데이터를 디지털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글래스돔코리아는 제품 탄소발자국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후테크 기업으로 탄소배출 데이터를 취합하고 분석하며 글로벌 인증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2024년 SaaS 기반 국제 표준 ‘ISO 14067’을 획득했으며 글로벌배터리연합(GBA, Global Battery Alliance)의 디지털 배터리 여권 프로젝트 주관사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EU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규제 강화로 인해 수출 중심의 개별 기업들은 대응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글래스돔의 솔루션을 활용해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베스핀글로벌이 2024년 하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의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된 정부 주도 훈련 프로그램이다. 실제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첨단산업·디지털 선도기업은 해당 분야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는 중견기업 이상의 법인에게 자격이 부여되며 관련 자체 훈련 과정을 운영 중이거나 운영 계획이 있어야 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을 위해 체계적이고 실무 중심의 멀티 클라우드 교육을 제공한다. DX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클라우드 자원 및 비용 통합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이 직접 설계·운영됨으로써 훈련을 마친 인재들은 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하도록 대비할 수 있다. 해당 교육은 오는 12월 20일부터 파트너 기관인 강남 그린컴퓨터아카데미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런-두-쉐어(Learn-Do-Share)’를 핵심 가치로 두고 있는 베스핀글로벌은 자체 아카데미팀을 통해 내부 직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클라우드 및 AI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에스넷시스템이 SKT ‘2024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에서 시너지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19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SKT의 최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은 SK텔레콤이 비즈니스 파트너사들과의 협력 성과를 기념하고 향후 동반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탁월한 사업 성과를 창출한 ‘시너지’ 부문과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파트너십’ 부문 등 다양한 수상 분야로 세분화돼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SKT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공공사업팀과 ‘인천공항 4단계 운항통신시설 구매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시너지’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입증하는 결과로, 에스넷시스템의 기술력과 SKT과의 협업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해당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구역에 최첨단 운항통신시설을 구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실시간 운항정보를 제공하는 ▲FIDS(운항정보표출설비) 시스템과 ▲데이터네트워크 설비 ▲무선네트워크 설비 ▲여객지원설비를 구축해, 공항 전역에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마트 공항으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이는 등 성과를 이뤘다. 장병
14일 원/달러 환율은 외환 당국 구두 개입 이후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1시 15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5원 내린 140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하락한 1403.6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종가는 1397.5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전날 장 중 1410원 선을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보이자 외환 당국은 이날 구두 개입에 나섰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주재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에서 “미국 신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와 함께 세계 경제 성장·물가 흐름, 주요국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관계기관 24시간 합동점검체계를 중심으로 각별한 긴장감을 갖고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상황별 대응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른 공조·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다하는 동시에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는 경우에는 적극적 시장안정 조치를 적기에 신속히 시행해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외환당국 구두 개입은 중동정세 불
안랩이 국가정보원과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주최의 ‘디지털포렌식 챌린지 2024(DFC 2024)’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DFC 2024는 디지털포렌식 분야의 신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국제 경진대회로, ‘문제풀이(Challenge)’와 ‘기술공모(Tech Contest)’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안랩은 문제풀이 부문에 안랩 시큐리티 인텔리전스 센터(ASEC) 연구원으로 구성된 ‘열거불(YeolGeoBul)’ 팀이 참가해 종합 4위를 기록하면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열거불 팀은 침해사고, 모바일 악성코드, 네트워크 패킷, 드론 로그, 자동차 EDR 로그 분석과 파일 복구 등 다양한 디지털포렌식 문제에서 안랩의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이준규 연구원은 업계 연합팀 ‘도파밍(Dofarming)’의 팀장으로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팀은 한화시스템, 인더포레스트, 카카오페이 인력으로 구성돼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이준규 연구원은 다양한 포렌식 문제 해결을 주도하며 팀의 성과에 기여했다. 안랩 ASEC 양하영 실장은 “안랩은 이번 대회로 최신 디지털포렌식 기술과 문제 해결 역량을 입증했으며
이에이트가 아이브리지닷컴(I-BRIDGE.COM)과 NFLOW 및 PIX4D 솔루션 공급 협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이에이트가 국내외 공급망 다각화 차원에서 파트너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이트의 NFLOW는 전자, 화학, 토목,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체의 흐름을 예측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이다. NFLOW는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빌딩과 같은 대규모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뿐만 아니라, 혈관 질환 실시간 예후·예측 AI 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PIX4D는 이미지 기반 자동 3D 매핑 관련 솔루션으로 스마트시티, 건설 등에서 수요가 높은 3D 모델링 자동화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은 디지털 트윈의 핵심 요소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이에이트는 전했다. 아이브리지닷컴은 20년 이상의 하드웨어 제조 및 시스템 조달 경력을 바탕으로 주요 공급 업체와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이에이트의 핵심 솔루션 공급을 논의
세일포인트가 전 세계 기업의 아이덴티티 보안 현황 및 미래 전망을 분석한 ‘아이덴티티 보안의 핵심 트렌드와 전략’ 보고서를 발행했다. 세일포인트는 보고서를 통해 여전히 많은 기업이 아이덴티티 보안 여정의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며 보안 수준을 끌어올리면 투자 대비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것이라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기업 41%가 아이덴티티 보안 전략 및 기술이 미흡하거나 기본적인 단계에 머물렀다. 기업의 23%가 수동으로 아이덴티티 관리했고 AI 기술 및 고급 디지털 도구와 통합된 아이덴티티 솔루션을 도입하는 경우는 10%에 불과했다. 첸위 보이 세일포인트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소재 기업들은 주로 M&A나 사업부 매각으로 인한 액세스 모델을 바꾸는 데만 집중하고 있다. 또한 시장에서 AI 및 ML 기술 인력이 부족한 가운데 AI 관련 규제가 도입돼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다만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지 않고는 사업 역량을 강화하거나 데이터 분석, 자동화, 낮은 사이버 보험료, 개선된 컴플라이언스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에 “적절한 기술, 전략, 전문성만 갖추어진다면 기업은 아이덴티티 보안
IDC "조직이 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경우 ROI 크게 향상될 가능성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모든 조직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IDC에 'AI의 비즈니스 기회'를 주제로 한 연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IDC의 발표에 따르면, 조직이 AI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경우 투자 수익률(ROI)이 크게 향상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DC의 이번 연구는 AI가 산업 전반에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전환점을 보여줬다. 전 세계 기업이 AI 도입을 심화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은 코파일럿과 같은 도구를 활용해 일상 업무를 혁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분야에서는 루멘 테크놀로지가 코파일럿을 통해 영업 담당자들이 주당 평균 4시간을 절약하고, 연간 50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의료 분야에서는 대만 치메이 메디컬 센터 의사들이 진료 기록 작성 시간을 1시간에서 15분으로 줄였으며, 간호사들은 5분 이내에 환자 정보를 기록하게 됐다. 약사는 하루에 조제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환자 수를 두 배로 늘렸다. 유통 분야에서는 호주의 슈퍼마켓 체인 콜스가 AI 모델을 활용해 850개 매장에 걸쳐 2만 개 이
LG전자는 장애인 접근성 개선을 위해 새로운 커뮤니티 ‘볼드 무브(Bold Move)’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커뮤니티는 고객이 LG전자의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며 불편했던 점을 공유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활동이다. ‘볼드 무브’는 용기 있게(Bold) 실행하다(Move)라는 의미로 장애인이 자신의 불편함에 대해 주도적으로 개선하려는 목소리를 내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변화를 만드는 용기를 갖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커뮤니티는 기수별 10명 내외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해 깊이 있는 의견과 경험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는 ‘포커스그룹 리서치’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원샷한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시각 장애인 김한솔 크리에이터와 ‘굴러라구르님’ 유튜브 채널의 뇌병변 장애인 김지우 크리에티어 등이 참여해 커뮤니티의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참가자의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 중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우수 아이디어 특허 출원을 지원하고, 비장애인 고객에게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티 활동 과정과 성과를 엮어 매거진으로도 발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는 19일까지 시각·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볼드 무브 커뮤니티 1
CJ대한통운은 미국 조지아주 게인스빌에 콜드체인(냉장물류) 기능을 갖춘 물류센터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센터는 2만4000여㎡(7500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로 약 90% 공간은 냉장·냉동제품을 위한 콜드체인 물류를, 나머지는 상온 물류를 각각 맡는다. 센터에는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급속 냉동 시스템을 도입했고 보관상품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미국 농무부(USDA) 인증 검사실을 갖췄다. 물류센터 주변으로 철도와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 건설 중인 조지아 북동부 내륙항이 완공되면 사바나(Savannah) 항구와 연결돼 수송 범위가 더 확대될 예정이다. 게인스빌 지역은 미국 내 냉동 가금류 최대 생산지로 콜드체인 수요가 매우 높다. CJ대한통운은 현지 주변 물류센터들이 노후화된 가운데 최신 시설을 오픈한 만큼 급증하는 물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CJ대한통운은 냉동 가공식품과 가금류, 제과·제빵 고객사를 확보했다. 이밖에 CJ대한통운은 오는 2025년 3분기 운영을 목표로 미국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콜드체인 물류센터(2만7000㎡)를 구축 중이고,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 지역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2026년
스플렁크가 기업의 옵저버빌리티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자 옵저버빌리티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혁신을 14일 발표했다. 많은 ITOps와 엔지니어링 팀은 기술 스택 전반에 흩어져 있는 가시성과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는 성능 문제에 대한 인사이트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문맥을 고려한 옵저버빌리티가 필수적이다. 이번 발표로 ITOps 및 엔지니어링 팀은 IT 환경 전반에서 가시성을 통합해 더 빠르게 문제를 탐지하고 조사할 수 있는 옵션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와 비용을 제어하며 디지털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스플렁크의 옵저버빌리티 혁신으로 스마트한 인사이트와 자동화된 문제 해결, 쿠버네티스(Kubernetes) 환경에 대한 심층적인 가시성, 그리고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얻게 됐다. 스플렁크의 옵저버빌리티 포트폴리오는 기업이 사용자 거래 중단이나 공급망 장애와 같은 중요한 문제를 모니터링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디지털 회복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패트릭 린 시스코 자회사 스플렁크의 옵저버빌리티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오늘날의 하이브리드 및 최신 환경에서 흩어진
보증 지원, 투자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및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호패(Hopae)가 신용보증기금의 프리아이콘(Pre-ICON)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시드 투자 60억 원 유치에 이어 프리아이콘까지 선정되며 현재까지 호패의 누적 자금 조달액은 약 120억 원에 달한다. 프리아이콘은 신용보증기금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 이후 2년 이상 10년 이하 단계에 있는 고성장 혁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보증 지원, 투자 지원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및 판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호패는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약 30억 원을 보증 받는다. 호패는 디지털 신원 인증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코로나19 기간 전 국민이 사용한 백신접종증명서 서비스 쿠브(COOV)의 총괄 디렉터 심재훈 대표를 비롯한 핵심 개발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2022년 창업했다. 창업 이후 자체 특허 기술인 ‘디지털 크레덴셜 익스프레스(DCX)’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신분증 및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호패는 지속적인 오픈소스 활동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대면 대화와 비대면 화상회의에서 여러 언어로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딥엘이 자사 첫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DeepL Voic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보이스 포 미팅(Voice for Meetings)과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Voice for Conversations)’ 2개 모델로 출시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대면 대화와 비대면 화상회의에서 여러 언어로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의 강점인 품질과 보안을 실시간 음성 번역에 적용하는 것은 비즈니스 측면에서 새로운 도전이었다”면서 “2017년 출시 이후 쌓아온 전문성과 개발한 모델을 바탕으로, 실제 비즈니스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딥엘은 텍스트 번역의 선두 주자이지만 실시간 음성 번역은 또 다른 이야기”라며 “음성을 실시간으로 번역할 때는 우리가 실제로 대화할 때 종종 오류가 생기는 것처럼 정확하지 않은 입력, 발음 문제, 지연 시간 등으로 인해 부정확한 번역과 사용자 경험이 저하될
IBM 퀀텀 헤론, 특정 클래스의 양자 회로를 5000여 개의 2큐비트 게이트 연산까지 실행 IBM은 오늘 '제 1회 IBM 퀀텀 개발자 컨퍼런스(IBM Quantum Developer Conference)'를 개최하고 IBM 양자컴퓨터에서 복잡한 알고리즘을 실행할 때 기록적인 수준의 규모, 속도, 정확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양자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소개했다. IBM 퀀텀 헤론(IBM Quantum Heron)은 고성능의 IBM의 양자 프로세서로, IBM의 글로벌 양자 데이터 센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IBM 퀀텀 헤론은 이제 퀴스킷(Qiskit)을 활용해 특정 클래스의 양자 회로를 최대 5000여 개의 2큐비트 게이트 연산까지 정확하게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는 이러한 IBM 퀀텀 헤론의 성능을 활용해 재료, 화학, 생명과학, 고에너지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적 문제를 양자 컴퓨터로 해결하는 방법을 탐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IBM 양자 개발 로드맵의 또 하나의 주요 목표를 달성한 것이며, IBM과 비즈니스 파트너가 양자 우위와 2029년으로 예정된 IBM의 오류 수정 첨단 시스템을 향해 나아감에 따라 양자 유용성 시대를 더욱 앞당기는
생명공학 및 제약 바이오 업계에서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Flow Imaging Microscopy를 주제로 한 웨비나가 오는 11월 21일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생물의약품 및 치료제 개발과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인 미세 입자 모니터링 기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품질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Flow Imaging Microscopy는 기존의 입자 분석 기법을 뛰어넘는 정밀한 분석 기술로, 생명공학 및 제약 분야에서 고도화된 품질 관리와 안정성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 기술의 원리와 분석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기존 기법과의 차별성을 통해 이 기술이 제공하는 실질적 장점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단백질의 안정성 관리와 주사제, 안약 내 불용성 미립자 측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다뤄져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의 발표자는 인도 요꼬가와의 Executive Manager인 Bhushan Anil Pandit로, 분석화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18년간의 관련 업계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가이다. Pandit는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