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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젤레스트라, 美 텍사스 176MW 태양광 전력구매로 재생에너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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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미국 텍사스주 스컬크리크 태양광 발전소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하며 젤레스트라와의 재생에너지 파트너십이 약 1.2GW 규모로 확대됐다.

 

미국 ESG 전문 매체인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메타(Meta)와 젤레스트라(Zelestra)는 텍사스 스컬크리크 태양광 발전소(Skull Creek Solar Plant) 176MWdc 규모 물량을 대상으로 하는 장기 전력구매계약(PPA)을 새로 체결했다. 이 계약은 미국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기업 구매자가 차지하는 역할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전해졌다.

 

ESG 뉴스는 이번 프로젝트가 메타가 전력 소비를 100% 청정·재생에너지와 정렬시키면서, 동시에 그리드에 새로운 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추가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젤레스트라 입장에서는 데이터센터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대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하이퍼스케일 기술 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공급하는 입지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타와 젤레스트라는 미국 내 7개 태양광 프로젝트에 대해 총 약 1.2GWdc 규모의 전력구매계약을 보유하게 됐다. ESG 뉴스에 따르면 이들 모든 자산은 2028년까지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 파트너십에 속한 프로젝트 중 두 곳은 지난해 말 이미 건설에 착수했다. 추가 프로젝트들은 2026년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는 미국 대형 태양광 발전소 개발 과정에서 금융조달, 계통 연계, 인허가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단계적 추진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최근 인디애나주 재스퍼 카운티 태양광 프로젝트(Jasper County Solar Project)가 완전 상업운전에 돌입하며 또 하나의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 81MWdc 규모 발전소는 양측 파트너십 내에서 처음으로 실제 전력을 그리드에 공급하는 프로젝트로, 향후 대규모 파이프라인 추진에 앞선 초기 실행력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ESG 뉴스는 전했다.

 

필 노스(Phil North) 젤레스트라 미국 최고경영자(CEO)는 “메타와의 청정에너지 협력이 미국 전역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스 CEO는 “재스퍼 카운티의 전면 가동과 두 개 주요 프로젝트의 착공, 여기에 텍사스 스컬크리크 건설을 가능하게 할 또 다른 대형 계약 성사를 동시에 맞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노스 CEO는 이어 “선제적인 파트너십 덕분에 약 1.2GWdc 규모의 새로운 청정 태양광 발전 용량이 곧 미국에서 가동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SG 뉴스는 미국에서 기업 전력구매계약이 재생에너지 개발 자금 조달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연방 및 주 차원의 정책이 민간 자본을 통한 그리드 탈탄소화를 장려하면서, 장기 PPA는 전기요금 변동 위험을 완화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보하려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도구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메타의 경우 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 확장은 에너지 투명성과 탄소 회계에 관한 지배구조(거버넌스) 약속을 이행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ESG 뉴스는 전했다. 재생에너지 인증서(REC)에만 의존하지 않고 신규 발전 용량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메타는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관리하려는 정책 당국의 우선 과제인 그리드 확충에 직접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본사를 둔 젤레스트라는 태양광, 에너지 저장장치, 하이브리드 에너지 시스템을 포함하는 다각적 기술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SG 뉴스에 따르면 젤레스트라는 현재 약 15GW 규모의 글로벌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며, 여러 시장에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을 원하는 기업 고객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SG 뉴스는 스컬크리크 계약이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장기 계약 구조를 통해 전력 시장을 재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계약은 개발사의 금융 위험을 낮추고 프로젝트 추진 일정을 앞당기는 효과를 가져오며, 투자자들에게는 수익 가시성을 높이고 실제 배출 감축을 중시하는 ESG 기대에 부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동시에 기업들의 대규모 전력 조달 확대는 특히 텍사스처럼 재생에너지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고성장 주에서 그리드 안정성, 송전 용량, 규제 감독에 대한 새로운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SG 뉴스는 데이터 기반 산업들이 청정 전력을 두고 경쟁이 심화될수록 메타-젤레스트라 포트폴리오와 같은 파트너십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특징적인 구조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약 1.2GWdc에 이르는 이번 파이프라인은 민간 수요가 탈탄소화 속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미국을 넘어 국제 에너지 정책, 기업 기후 거버넌스, 차세대 재생에너지 성장의 금융 모델에도 파급 효과를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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