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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콘 재팬 2025] 아하랩스, AI 도입으로 스마트한 제조현장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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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AI 기술 활용해 제조 현장에 예측 가능한 환경 제공

 

아하랩스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넵콘 재팬 2025(NEPCON JAPAN 2025)'과 함께 열린 '로보덱스(RoboDEX)'에 참가해 AI 솔루션을 활용한 제조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넵콘 재팬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전자 산업과 함께 발전해 온 전시회다. 넵콘 재팬은 기판, SMT, IC & 센서 패키징, 테스트 등 전자 산업을 세분화해 7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동시 개최되는 주요 전시회는 자동차, 스마트제조, 물류, 웨어러블 등 각광받는 산업을 다루며, 현장에 적용되는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하랩스는 ‘AI 기술로 모두의 일상을 이상적인 미래로 바꾼다’는 비전으로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제조 현장에 예측 가능한 환경을 제공해 왔다. 주요 EV 배터리 기업을 포함해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싱가포르 등 다양한 제조 현장에서 고객사와 협력하고 있다. 아하랩스는 제조 디지털 전환 종합 컨설팅에 초점을 맞춰 고객사의 빅데이터 및 AI 모델,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을 구축하며, 디지털 트윈, 통신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 구축에도 전문성을 갖췄다. 

 

아하랩스가 개발한 산업용 AI 개발·운영 플랫폼 '데이지(DAISY)'는 오토 라벨링과 노코드 UI로 AI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적화한 서비스다. 이를 통해 사용자 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같은 화면에서 동시에 라벨링 및 검수하게 됨으로써 신속하게 고품질 라벨 데이터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조 빅데이터 솔루션인 '데이터 캠프(Data CAMP)'는 모든 제조 데이터를 수집한 뒤 기존 시스템과 손쉽게 정보를 주고받으며 데이터를 자동 분석한다. 이뿐 아니라 높은 호환성과 확장성, 다양한 통계적 공정 관리(SPC) 기법 등을 통해 제조 디지털 혁신을 구현한다. 

 

한편, 넵콘 재팬 2025는 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렸다. 올해는 일본, 한국, 대만 등의 국가에서 1800개 이상의 참가 업체가 참여했으며, 주최 측은 전시가 열리는 기간 동안 8만7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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