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빅스 VCP-X 플랫폼 기반으로 규제 대응 소프트웨어 구축 용이 하이지노가 충북테크노파크 주도로 진행되는 이차전지, 반도체 부품, 천연물 화장품 제조산업 등 충청북도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반 테스트베드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이 구축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의 광응용장비연구실 김경한 박사의 핵심 기술지도로 빅데이터·AI,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시뮬레이션, XR, AMR, EMS, 탄소중립 등을 통합해 급변하는 가치사슬에 대응하는 고도화한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SaaS 기반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도내 기업과 유관기관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설계된다. 임영준 충북테크노파크 센터장은 "본 사업은 충청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디지털 전환 기술의 중장기적인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본 사업에서 개발할 다양한 SaaS는 올해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단의 클라우드형 종합솔루션 사업에 선정된 누빅스의 'VCP-X 플랫폼' 기반으로 구축된다. VCP-X는 국제 표준 기반의 클라우드 데이터 호환 플랫폼이다. 탄소 발자국과 같은 글로벌 규제는 공급망 기업
최대 3750VRMS 절연 보호 기능 제공하며 전력 소모 최대 80%까지 줄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는 26일인 오늘 산업용 및 차량용 고전압 애플리케이션의 신호 무결성, 전력 소비 및 수명을 연장해주는 신호 절연 반도체로 구성된 새로운 옵토에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LED를 통합 신호를 절연하는 옵토커플러는 오래 전부터 엔지니어가 보편적으로 고려해왔던 선택사항이다. 하지만 옵토커플러는 LED의 불가피한 노후화를 보완하기 위해 선제적인 과잉설계가 필요하다. 이 경우 대기전력에 대한 이슈가 발생한다. 이는 곧 제품 수명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뿐 아니라 기존 옵토커플러 절연재는 고전압 스트레스 발생 시 장벽에 고정이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도 지적됐다. TI의 첫 옵토커플러 제품군은 절연 장벽에 이산화규소(SiO2)를 사용해 과잉설계의 필요성을 없애고, LED의 노후화도 방지한다. 또한, 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옵토커플러와 핀투핀으로 호환 가능해 SiO2 기반 절연 기술의 고유한 이점을 활용하면서 기존 설계에 원활하게 통합한다. 이 디바이스 포트폴리오는 500VRMS/µm의 높은 유전체 강도를 가진 TI의 SiO2 절연 장벽으로 최종 제품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 중심으로 한 ‘AI 피라미드 전략’ 발표 SK텔레콤(SKT)은 26일 T타워 수펙스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를 중심으로 자체 경쟁력 강화와 전방위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SKT 유영상 사장은 간담회에서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전 영역을 혁신하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 SKT의 AI 피라미드 전략은 자사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방법이다. 유 사장은 이를 통해 AI 관련 투자 비중을 과거 5년(‘19년~’23년) 12%에서 향후 5년간(‘24년~’28년) 33%로 약 3배 확대하며, 2028년 매출 25조 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I 피라미드 제일 하단에 위치한 AI 인프라 영역은 SKT의 첨단 기술 역량이 집결된 영역으로, AI 데이터 센터, AI 반도체, 멀티 LLM 등이 해당된다. AI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데이터 센터의 공급 부족 현상이
에듀테크 포럼서 저스트 인 타임 러닝의 중요성 역설 클라썸이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강연 및 부스 운영을 성료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시대, 인적자원개발로 주도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인적자원개발 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최신 국내외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공유의 장을 마련해 능력개발 인식을 확산하고 국가 인적자원개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채린 클라썸 대표는 미래교육연구소장직을 맡고 있는 이화여대 교육학과 정제영 교수가 사회를 맡은 ‘에듀테크 포럼 :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의 방향’에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와 함께 패널로 참여했다. 이 대표는 포럼에서 ‘저스트 인 타임 러닝(적시 학습)’을 소개했다. 저스트 인 타임 러닝이란 기업 학습의 본질에 집중해 임직원이 필요로 하는 정확한 시간에 알맞은 학습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다. 현업에서 적시에 필요한 학습을 통해 실질적인 활용성을 높여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학습전략이다. 생성형 AI 모델인 대규모 언어 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등장 이후 AI는 사용자의 맥락을 파악해 질문에 신속하게 명확한
도심지역으로는 세계 최장거리 수준인 실외 500m 데이터 송수신 성공 LG전자가 미래사업의 유력 기반기술로 평가받는 6G 통신분야 선행 연구개발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시험 주파수를 할당받아 진행한 6G 테라헤르츠(THz) 대역 무선 데이터 전송 테스트에서 도심지역으로는 세계 최장거리 수준인 실외 500m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 테스트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LG유플러스와 공동 진행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실외 320m 거리 6G 무선 송수신에 성공한 이후 1년만에 얻은 쾌거다. 당시 LG전자는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다채널 전력 증폭기, 저잡음 수신신호 증폭기, 적응형 빔포밍 솔루션 등 6G 핵심 송수신 장비를 공동 개발한 바 있는데, 최근 성능 최적화 등을 거쳐 이들 장비의 무선 전송 출력을 50% 이상 추가 향상시켰다. 이번 결과는 도심 지역 고출력 기지국의 기준간격에 해당하는 500m 거리 무선 송수신에 성공한 것뿐 아니라 건물과 건물, 건물과 지상 단말, 지상 단말간 등의 다양한 통신 시나리오에 기반한
빠른 글로벌 시장 진입으로 런칭 6개월만에 55개국 사용자 확보 마드라스체크가 26일 영국 현지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요리(Yori)와 함께 K-컬처를 알리는 Js 홀딩스 그룹에서 자사 글로벌 버전 협업툴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빠르게 글로벌 시장에 진입한 마드라스체크는 지난 4월 영국, 미국, 일본, 베트남, 남미 등 글로벌 진출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서 한국 소프트웨어의 무한한 잠재력을 증명 런칭 6개월만에 55개국 사용자를 만들며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협업툴은 주로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됐다. 그렇기에 미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고 진입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마드라스체크는 지라(Jira), 트렐로(Trello)와 같은 외산툴 대비 친숙한 페이스북 타임라인 방식의 UI/UX와 간편한 사용성을 극대화해 Js 홀딩스 그룹에 협업툴 공급을 진행했다. Js 홀딩스 그룹은 2016년 영국에서 창립을 시작해 Yori, Mori, Nori, Cake & Bingsoo 등 K-food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창립 7년만에 450명의 직원과 2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생네컷과 같은 MZ세대를 위
벡터 스토어 지원, 생성형 AI, 신규 데이터베이스 내 머신러닝 기능 등 추가돼 오라클이 오늘 MySQL 히트웨이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신규 업데이트 사항에는 벡터 스토어 지원, 생성형 AI, 신규 데이터베이스 내 머신러닝 기능, MySQL 오토파일럿 개선사항, 새로운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 기능, 자바스크립트 지원, JSON 쿼리 가속화, 신규 분석 연산자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개선사항이 포함된다. 현재 비공개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되는 벡터 스토어를 통해 고객은 자체 데이터에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적용함으로써 공개된 데이터만으로 학습한 모델보다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 고객은 생성형 AI 및 벡터 스토어 기능을 통해 MySQL 히트웨이브와 자연어로 상호 작용하고, 히트웨이브 레이크하우스에 저장된 다양한 파일 형식의 문서들을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다. 오라클의 에드워드 스크리븐(Edward Screven) 최고기업아키텍트는 "오늘 발표된 MySQL 히트웨이브의 새로운 기능들은 시급한 고객 데이터, 분석, AI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오라클의 여정에 새겨질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라클은 지금까지 업계
신공장 완공 시 종전 요코하마시 쓰루미 제조시설과 합쳐 2배로 늘어날 전망 미쓰비시케미컬이 TSMC의 일본 진출에 따라 오는 2025년 3월 가동을 목표로 반도체 소재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쓰비시그룹 산하 화학업체인 미쓰비시케미컬은 불화아르곤 포토레지스트용 고분자 소재 공장을 건설한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웨이퍼 위에 회로 패턴을 형성하는 노광 공정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미쓰비시케미컬의 생산능력은 신공장이 완공되면 종전 요코하마시 쓰루미 제조시설과 합쳐서 2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닛케이는 TSMC가 구마모토현에 제조시설을 건립하는 것을 계기로 일본 내 소재 분야 투자가 잇따르면서 반도체 공급망 강화가 기대된다며 감광재 업체인 도쿄오카공업도 구마모토와 후쿠시마현에서 증산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브로드컴 "한국 공정위가 발표한 결정에 대해 유감스러워" 브로드컴이 25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한국 공정위가 발표한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21일 브로드컴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거래상 지위를 남용한 행위(공정거래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91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브로드컴이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반도체 부품 공급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삼성전자를 압박해 3년간 연간 7억6000만 달러 이상의 부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장기계약 체결을 맺었다는 게 골자다. 공정위 의결은 1심 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어 당사자가 불복할 경우 서울고등법원과 대법원판결을 거쳐 확정된다. 브로드컴은 "자사는 수십 년 동안 공정하고 법을 준수하는 방식으로 한국 고객과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한국 경제와 대규모의 기술 관련 기업의 혁신과 성공에 기여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정위 심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모든 관련 당사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인 상호 이익이 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유감스럽
226여 팀이 참여해 오픈AI 생성형 AI 모델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출 SK텔레콤(이하 SKT)이 25일 오픈AI와 함께 개최한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SKT와 오픈AI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해 휴머니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은 총 226여 팀이 오픈AI의 생성형 AI 모델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들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9월 23~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각자 고안한 AI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해커톤의 대상은 자폐증 등으로 인해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를 위해 어려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바꿔주는 서비스 ‘글솜’을 개발한 ‘선천적 프롬프터들’팀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통화 시 발신자, 목적 등 정보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을 차단해 주는 ‘지키미’를 개발한 ‘팀하이퍼’팀에게 돌아갔다. SKT와 오픈AI는 대상 4000만
초음파 검사 숙련도와 관계 없이 비전문가까지 완벽한 결과값 확보 셀바스헬스케어는 25일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 기기 사용이 사실상 허용되면서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 관련 합작법인(이하 JV)을 설립을 통해 한의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현재 울트라사이트와 JV를 설립 중이다. JV는 AI 심장 초음파의 사업화 및 신규 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도 진행 예정이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지멘스, GE, 삼성메디슨 등 다양한 초음파 기기와 연동해 작동하면서 심장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한다. 특히 초음파 검사 경험이 없는 한의사 등 의료 전문가들이 심장 초음파 이미지를 촬영하기 위해 초음파 기기를 조작하는 방법도 안내해줘 심장 초음파 검사를 정확하게 수행하고 고품질의 초음파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전국 한의원·한방병원은 총 1만6800여곳으로 파악된다. 이들이 초음파 진단기를 본격 도입하고 AI 초음파 솔루션을 활용하게 된다면 한의원 및 한방병원 시장에서 성장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지난 21일 셀바스헬스케어에 대해 의료AI 초음파 시장 확대의 절대적인 수혜주이자 의료
덴소와 현대차로부터 공급업체 상, BMW 그룹으로부터 혁신상 수상해 NXP 반도체(이하 NXP)가 글로벌 오토모티브 부문 파트너사 세 곳에서 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NXP는 공급 능력, 일관성,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인정받아 덴소와 현대자동차그룹으로부터 공급업체 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차량용 디지털 키 솔루션으로 BMW 그룹으로부터 혁신상을 수상했다. NXP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 론 마티노(Ron Martino)는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 환경은 복잡하다. 이를 성공적으로 탐색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진정한 혁신을 제공하려면 반도체 제조업체, 티어 1, OEM과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BMW그룹에는 NXP의 UWB 기반 차량용 디지털 키 솔루션을, 덴소와 현대자동차에서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확고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렇게 상을 받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 NXP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협력적인 고객 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이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기적인 전략적 예측을 제공하고 필요한 곳에 역량을 확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덴소의 올해의 비즈니스 파트너상은 뛰어난 성과, 탁월한 품질, 지속 가능성, 다양성,
지역 생태계 보호, 지역 아동 교육 지원, 국내 반도체 인재 육성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이하 어플라이드)가 ‘2023 K-ESG 경영대상’ 종합ESG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K-ESG 경영대상’은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역 생태계 보호뿐 아니라 지역 아동 교육 지원, 국내 반도체 인재 육성, 전 세계 탄소 배출량 감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이번 종합ESG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광선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어플라이드의 노력이 2023 K-ESG 경영대상 대상 수상으로 이어져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어플라이드는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미래 세대 인재 육성에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플라이드는 국내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 남부지역 국가 하천 수질을 정화하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 대상으로 생태계 보호 교육을 진행하는 ‘우리 하천 지킴이’ 활동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며, 이를 해결할 인재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마크 존스턴 구글 클라우드 아태지역 보안·네트워킹·협업 부문 총괄은 22일 화상으로 이뤄진 '사이버보안 체크 업 세션'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 같은 통계를 제시하면서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특히 생성형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글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사이버 공격 중 31%는 아태지역에서 벌어졌고 유럽이 28%, 북미가 25%로 뒤를 이었다. 또한, 사이버 공격이 잠입했을 때 이를 탐지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하는 '드웰 타임'은 세계 평균이 16일이지만, 아시아는 두 배가 넘는 33일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즉, 개인이나 기업의 사이버 공간에 해커가 침투해도 33일 동안 탐지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존스턴 총괄은 이어 "아태지역의 경우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부족한 인력이 216만 명에 이른다"며 "라틴아메리카와 미국이 각 50만 명, 유럽이 30만 명 정도임을 생각하면 아태지역은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 조사에 따르면 사이버 공격 91%가 '피싱'에서 시작
SK에코플랜트는 안마해상풍력㈜이 전남 영광군 안마도 해상에서 추진 중인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상풍력 운송·설치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마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안마도 인근 해상 83.9㎢ 일대에 532㎿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날 안마해상풍력과 '우선 공급계약(PSA)'을 체결했으며 이에 이 사업 과정에서 해상풍력 구조물인 재킷(Jacket) 38기의 운송·설치를 담당한다. 지상에서 제작된 재킷을 해상으로 운송한 뒤 바다에 고정하는 역할이다. 풍력 터빈 및 블레이드를 지탱하기 위한 재킷의 높이는 최대 74m, 무게는 최대 1천850t에 달해 쉽지 않은 작업이다. 통상 발전 용량이 500㎿ 이상일 경우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로 분류하며, 국내 기업이 500㎿가 넘는 단지의 해상풍력 운송·설치 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해상풍력 운송·설치 사업은 그동안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활발한 유럽을 중심으로 외국계 소수 기업이 독점했다. SK에코플랜트는 정유플랜트와 발전소사업의 해저 배관 설치 등 다양한 해상 공사를 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SK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