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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제닉스로보틱스, 하드웨어 및 AI 소프트웨어 로봇 동맹 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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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제조 인프라, 제닉스로보틱스 인공지능(AI)·관제 솔루션 결합

“AI 로봇 파운드리 생태계 완성도 높인다”

 

서진시스템이 자율주행로봇(AMR) 기술 업체 제닉스로보틱스와 손잡고 ‘로봇 파운드리’ 사업의 기술적 완성도와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

 

양사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파운드리 기술 협력에 합의했다. 해당 협약은 서진시스템의 하드웨어 제조 역량에 제닉스로보틱스의 고도화된 AI 자율주행 및 관제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골자다. 글로벌 사용자에게 수준 높은 로봇 위탁 생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게 양사의 의지다.

 

서진시스템이 추진하는 ‘로봇 파운드리’는 파트너사가 핵심 기술을 제공하면 서진시스템이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로 로봇 제조 전 과정을 지원하는 개방형 협력 모델이다. 구체적으로 설계, 부품 제조, 모듈 조립, 최종 양산 등 로봇 제조 전주기를 전담하는 통합 서비스다.

 

이 서비스에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한 제닉스로보틱스는 글로벌 대기업 제조 라인에 무인운반차(AGV)·AMR을 약 700대 이상 공급하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특히 이들이 보유한 자율주행 플랫폼과 ‘다종·이기종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에 즉시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로봇·자동화(Automation) 설비의 베트남 현지 생산·조립 ▲제조·물류 자동화 분야 공동 개념증명(PoC) ▲글로벌 고객 대상 공동 사업 기회 발굴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 가운데 서진시스템은 베트남 박닌·박장성 소재 생산 기지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할 방침이다.

 

서진시스템 측은 이번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로봇 파운드리 생태계를 완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를 바탕으로 물류·반도체·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사용자 맞춤형 로봇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대기업 현장에서 검증된 제닉스로보틱스의 AI 기술력과 자사 제조 인프라가 만나 로봇 파운드리 사업의 격이 높아졌다”며 “베트남을 거점으로 미주·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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