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효용성 국제 논문으로 입증...‘사이언티픽 리포트’ 게재 고령자 보행 능력 및 젊은 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례 및 데이터 담겨 위로보틱스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이 핵심 기술과 보행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SCI 등재 저널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등재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 3대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윔이 엑소스켈레톤(Exoskeleton) 무게 대비 보행 대사 에너지 절감 효율성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음을 증명한 사례다. 여기에 낙상 예방 운동 효과까지 입증해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 엑소프켈레톤은 착용자의 신체 능력을 증강·보조하거나, 손상된 기능을 회복시키는 웨어러블 로봇 장치다. 이번 연구에는 이연백·김용재 공동대표, 연구개발(R&D) 팀 소속 연구원 등 위로보틱스 사단이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수원시영통구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윔의 보행 보조 기능이 고령자의 보행 능력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적으로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연구팀
로봇계 노벨상 '카렐 차페크상'서 기술혁신제품 부분 석권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및 용접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한 성과 인정 뉴로메카가 용접 특화 협동로봇(코봇) ‘옵티(OPTi) 시리즈’를 앞세워, 중국 ‘제11회 카렐 차페크상(The Capek Prize)’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제품상(Product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이달 23일(현지시간)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서 개최된 ‘카렐 차페크상’은 세계 로봇 산업계에서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갖춘 아시아 최고 기술상으로 인식된다. 이 상은 체코 공상 과학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Čapek)가 '로봇(Robot)'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매년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차페크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전 세계 주요 로봇 기업의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기술혁신제품상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뉴로메카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로봇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의 기준을 제시한 옵티 시리즈는 정밀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구조와 기능을 갖춘 코봇 제품군이다. 용접선 인식 기능과 용접선 추종 제어
인공지능(AI) 로봇 기반의 조선소 생산 공정 AI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에이플이 슈미트·킹슬리벤처스 등 투자사로부터 시드 투자를 확보했다. 에이플은 이번 투자를 발판 삼아, 기술 고도화 및 추가 솔루션 개발 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전환(DX) 수요가 증가하는 조선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게 사측 로드맵이다. 에이플은 인공지능(AI) 기반 대형 선박 제조 공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설립 이후 국내 대형 조선사에 AI 기반 용접 품질 검사 장비를 공급해 왔다. 여기에 국가 주도 주요 연구개발(R&D) 과제를 수행하며, 기술력도 함께 축적했다. 현재 AI 로봇 기술을 활용해 대형 선박 블록 생산 공정을 혁신하는 중이다. 구체적으로, AI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솔루션과 생산 과정에 투입되는 자재 운반을 위한 무인 이송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향후 조선소 생산 공정별 생산 공장과 도크(Dock) 및 안벽(Pier)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정으로 솔루션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조선 생산 공정 AI 자율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플은 이
6가지 핵심 기술 통해 미래 성장성 확보한 혁신 업체로 ‘인정’ 브릴스가 범부처 협력 기반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 ‘혁신 프리미어 1000’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미래 혁신성이 확보된 중소·중견 업체를 선정해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주도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정책 방향성 등을 고려해 대상 업체를 뽑는다. 브릴스는 로봇, 첨단 방산, 전기자동차(EV) 등 제조·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백데이터 기반 독자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산업·금융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원받게 됐다. 대출·보증 한도 확대, 비금융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발판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6년 말까지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한국성장금융 등 정책 금융기관으로부터 한도가 확장된 대출·보증을 지원받는다. 또 우대금리를 적용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또한 함께 받게 된다. 특히 민간 투자 유치 연계 및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수령해 성장의 청신호가 켜졌다. 브릴스는 지금까지 복합 좌표계,
재활 기술 콘퍼런스 ‘리햅위크 2025’서 기술력 주목...북미·유럽 등 해외 비즈니스 문의 쇄도해 베노티앤알 로봇 계열사인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재활 기술 학술회 ‘리햅위크 2025(RehabWeek 2025)’에서 차세대 재활 전용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XoMotion-R)’을 선보였다. 리햅위크는 연구자·임상의·엔지니어 등 전 세계 재활 분야 이해관계가 모이는 격년 행사다. 이 자리에서 재활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을 모색한다. 당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북미·유럽·한국·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전문가에게 엑소모션-R 시연 장면을 연출했다. 당사는 이번 행사에서 엑소모션-R 시연 모습을 연출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청신호를 켰다. 사측은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재활 전문가와 교류하며, 여러 국제 학술대회 및 행사에 초청받기도 했다. 엑소모션-R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 기반 재활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 자체적으로 균형을 잡는 ‘셀프 밸런싱(Self-Balancing)’ 기술을 탑재해, 사용자가 핸즈프리(Hands-Free) 상태로도 보행·회전 등 다양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 일환 지난해 9월 고카트 180·250 공급 이후 추가 수주 유진로봇이 연세대학교 의료원 연세암병원(이하 연세암병원)에 약제 이송을 전담하는 자율주행로봇(AMR) ‘고카트(GoCart)’를 추가 수주했다. 이로써 병원 물류 시스템의 스마트화를 가속화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의 대규모 융합 로봇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내 복잡한 환경에서도 약제 공급을 자동화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한층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로봇은 이미 지난해 9월 가반하중 180kg의 ‘고카트 180(GoCart 180)’ 모델과 가반하중 250kg ‘고카트 250(GoCart 250’을 연세암병원 현장에 투입한 바 있다. 오는 6월 추가 공급을 통해 병원 내 로봇 활용 범위를 더욱 넓힐 예정이다. 고카트는 유진로봇이 자체 개발한 관제 시스템(FMS)과 사물인터넷(IoT) 연동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자동문을 스스로 열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해 탑승하는 등 자유로운 층간 이동을 구현한다. 이 같은 성능 및 안전성은 이미 국내외 다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AI·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Robotics] 로봇의 숨겨진 힘, '구동부'와 '핵심 부품' 속으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정밀 제어 능력과 다양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자율성은 차세대 로봇의 필수 덕목이다. 이번 B
AI 3D 비전으로 비정형 다물체 작업 ‘착착’...적재 패턴 자동 생성 기능 갖춰 씨메스가 인공지능(AI) 3차원 비전(3D Vision) 기반 물류 솔루션을 전격 출시했다. 물류 현장에서 팔레타이징(Palletizing) 작업은 크기·무게가 다양한 대상물을 효율적으로 정리해 팔레트에 배치하는 핵심 과정으로, 이 과정에서 작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관건이다. 씨메스가 이번에 선보인 ‘팔레타이징 자동화 솔루션’은 AI와 3D 비전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크기와 무게의 대상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적재 패턴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 솔루션은 무작위로 출고되는 대상물을 대상으로, 출고 박스 순서에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적재를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실시간 패턴 업데이트를 통해 적재 안정성을 제고했다는 것이다. 해당 기술을 활용하면, 단일 품목(1SKU) 시간당 600개 처리가 가능하다. 또 여러 품목이 섞인 경우에도 시간당 450개까지 물품을 처리한다. 또한 약 15㎡의 설치 공간만으로도 복잡한 적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때 각 공정 간 속도 차이나 예상치 못한 변동성을 흡수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재고·물품을 저장하는 버퍼 시스템(Buff
뉴빌리티 ‘뉴빌리티 센스’·‘뉴빌리티 로봇 플랫폼’과 라이온로보틱스 사족 보행 로봇 ‘라이보’ 융합 복잡한 도심·험지서 혁신 로봇 서비스 기대 뉴빌리티가 라이온로보틱스와 손잡고, 각종 분야에서 활약 가능한 서비스 로봇 솔루션 구현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RaaS) 플랫폼 등 뉴빌리티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라이온로보틱스 사족 보행 로봇 하드웨어 기술이 접목되는 형태로 진행된다. 라이온로보틱스 사족 보행 로봇 ‘라이보(LIBO)’에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솔루션 ‘뉴빌리티 센스(Neubility Sense)’, RaaS 플랫폼 ‘뉴빌리티 로봇 플랫폼(Neubility Robot Platform)’이 통합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복잡한 도심, 위험 요소가 많은 산업 현장을 비롯해, 치안·방산·소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정밀하고 안전한 사족 보행 로봇 운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양 솔루션을 통해 시장성을 입증해왔다. 지난해 식음료(F&B) 배달 서비스 플랫폼 업체 요기요와 로봇 배달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보안 기술 업체 SK쉴더스와는 로봇 순찰 서비스를 상용화
J30p, J40w, J25 등 신규 ‘휠리’ 제품군 5종 총출동 엘리베이터 기반 층간 이동 기술 선보인다 라이노스가 내달 18일 개막하는 ‘2025 국제청소위생방역산업전(CLEAN KOREA SHOW 2025)’에 부스를 꾸린다. 이곳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청소 로봇 ‘휠리(Wheelie)’ 5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위생·방역 산업 전시회다. 라이노스는 이 자리에서 청소 로봇이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 이동을 수행하는 자체 개발 기술 ‘엘리베이터 활용 이동 시스템(rEMS)’을 업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다층 공간에서도 원활한 청소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아울러 라이노스는 AI·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자사 대표 청소 로봇 라인업 휠리 5종을 함께 공개한다. 해당 로봇은 호텔·쇼핑몰·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최적화된 청소 성능을 제공한다. 이 같은 시설에서 성공적인 기술 검증 및 운영을 통해 기술력·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5종은 J30p, J40w, J25 등으로, 이 세 모델은 모두 신제품이다. 이 중 J30p는 휠리 시리즈 중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Robotics] 인간·로봇 경계 허물다 이번 BUTECH 2025는 미래형 제조의 핵심 동력인 로보틱스 생태계가 한데 모여 성장성을 보여줬다. 인간과 협업하며 유연하고 지능적인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Robotics] 정밀함 입은 新제조, 인간 역할 ‘재정의’하다 이번 BUTECH 2025는 미래형 제조의 핵심 동력인 로보틱스 생태계가 한데 모여 성장성을 보여줬다. 인간과 협업
美 자동화 전시회 ‘오토메이트’, 국제 로봇 학술대회 ‘ICRA’ 잇따라 참가 로봇 그리퍼 기술력 선봬 “美 파트너와 긍정적 시너지 기대” 테솔로가 5월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테솔로는 북미 산업·공장 자동화(FA) 전시회 ‘오토메이트 2025(Automate 2025)’와 국제 로봇 학술대회 ‘ICRA 2025(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2025)’에 연이어 참가했다. 양 행사에서 자사의 로봇 그리퍼 기술력을 과시했다. 오토메이트 2025는 지난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렸다. 매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800개 이상의 FA 및 로봇 솔루션 업체가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FA, 로봇, 모션 제어 등 자동화 산업을 대표하는 최신 기술과 솔루션이 차세대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어 이달 19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소재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ICRA 2025는 로봇 공학 분야에서 권위 있고 규모가 큰 국제 학술대회 중 하나다. 연구원·학생·파트너 등 전 세계 로봇 공학 이해
‘2025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in 부산’서 비정형 작업 지원하는 '풀스택 엔지니어링' 역량 강조 씨메스가 부산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in 부산'에서 산업·물류 자동화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 부대행사다. 인공지능(AI)·비전·에지컴퓨팅·로보틱스 등 제조 시스템 기반 솔루션이 어떻게 융합돼 제조 혁신을 실현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이달 21일부터 이틀간 제시했다. 황진웅 씨메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 자리에서 ‘피지컬 AI 전환(Physical AI Transformation 이하 PAIX)’의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여기서 골자는 로봇이 단순한 보조자 역할을 넘어, 산업 현장의 주체로 거듭나는 시대다. 그는 “기존 자동화가 인간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보조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PAIX 시대에는 로봇이 주도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제는 공간 설계부터 업무 분장, 유지관리 체계까지 로봇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황 CSO는 이번 발표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전방향 휠, 몰입형 원격 조작 등 로봇 민첩성·유연성 극대화 방법론 강조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국제 로봇 학술대회 ‘ICRA 2025(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 2025)’ 현장에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을 전격 공개했다. 국제 로봇 학술대회 ICRA 2025는 이달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틀란타 소재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최신 휴머노이드 로봇 ‘RB-Y1’의 향상된 기능을 시연해 전 세계 로봇공학 전문가와 산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RB-Y1의 업그레이드 기술은 세 가지다. ▲전방향 구동 ‘메카넘 휠 시스템(Mecanum wheel system)’ ▲마스터 암, 터치패드, 조이스틱, 가상현실(VR) 헤드셋 플랫폼 등 ‘몰입형 원격 조작 인터페이스’ ▲다양한 모듈과 호환되는 유연한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등이 이에 해당한다. 사측은 이러한 기술들은 RB-Y1을 더욱 빠르고 민첩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실, 시스템통합(SI) 업체, 자회사인 삼성전자 등에 자동화 구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