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Net을 다양한 Arm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할 예정 스트라드비젼이 Arm과 손잡고 차세대 AI 차량 개발을 위한 컴퓨팅 혁신에 나선다. 스트라드비젼은 Arm이 새롭게 공개한 자동차 전용 컴퓨팅 서브시스템(Compute Subsystems, 이하 Zena CSS)을 공식 지원하며,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 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Zena CSS는 중앙 컴퓨팅, 콕핏,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도메인 등 차량 내 다양한 워크로드를 처리하기 위해 Arm이 개발한 첫 자동차 전용 CSS 플랫폼이다. 높은 성능과 확장성, 안전성을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사전 통합 및 검증 과정을 거쳐 OEM과 1차 부품사의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사의 고효율 영상 인식 솔루션 SVNet을 Zena CSS를 포함한 다양한 Arm 기반 플랫폼에 최적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엔트리급 ADAS부터 고급 자율주행 기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 기능을 단일 소프트웨어 스택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된다. OEM과 1차 부품사는 SVNet을 통해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투자 효율성과 시스템 확
Arm은 파나소닉 오토모티브 시스템즈(Panasonic Automotive Systems, 이하 PAS)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위한 차량용 아키텍처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11일 발표했다. 양사는 현재와 미래의 차량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유연성을 갖춘 소프트웨어 스택을 개발한다는 공통의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이에 자동차 시장 전반에서 표준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협력을 촉진하는 업계 전반의 이니셔티브인 SOAFEE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뜻을 같이하고 있다. 이번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PAS와 Arm은 디바이스 가상화 프레임워크인 VirtIO를 채택, 확장해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드웨어에서 분리하고 자동차 산업 개발 주기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자동차 업계는 점점 더 전자제어장치(ECU)를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Cockpit Domain Controller, CDC) 또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같은 강력한 단일 ECU로 통합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하이퍼바이저(hypervisor)와 고성능 칩셋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그러나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와 티어 1 공급업체는 공급업체별 독점 인터페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Arm은 SOAFEE 출시 이후 참여 회원사 규모가 4배 증가해 현재 50개 이상의 업체가 합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SOAFEE에 합류한 회원사는 오토모티브 공급망 전반의 실리콘 벤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OEM, 티어 1 등을 포함한다. Arm은 이러한 빠른 성장세가 오토모티브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기회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SOAFEE는 여러 실리콘 솔루션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가능케하고, 클라우드 투 엣지 소프트웨어의 간편한 배포를 지원하며, '쉬프트 레프트' 기능을 통해 개발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기를 앞당기고 제작 후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오토모티브의 미래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지만, 이로 인해 새로운 차원의 복잡성이 발생한다. 오늘날 첨단 차량에 1억 줄의 코드가 요구되면서 현재 3만 명에 이르는 개발자들은 오토모티브 관련 소프트웨어에 주목하고 있다. Arm에 따르면 앞으로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구현하는 데 최소 5억 줄의 코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