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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SOAFEE 통해 미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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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은 SOAFEE 출시 이후 참여 회원사 규모가 4배 증가해 현재 50개 이상의 업체가 합류했다고 17일 발표했다. 

 

SOAFEE에 합류한 회원사는 오토모티브 공급망 전반의 실리콘 벤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시스템 통합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OEM, 티어 1 등을 포함한다. 

 

Arm은 이러한 빠른 성장세가 오토모티브 업계가 소프트웨어 정의로의 전환과 그에 따른 기회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SOAFEE는 여러 실리콘 솔루션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재사용을 가능케하고, 클라우드 투 엣지 소프트웨어의 간편한 배포를 지원하며, '쉬프트 레프트' 기능을 통해 개발자의 소프트웨어 개발 시기를 앞당기고 제작 후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됐다. 

 

오토모티브의 미래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지만, 이로 인해 새로운 차원의 복잡성이 발생한다. 오늘날 첨단 차량에 1억 줄의 코드가 요구되면서 현재 3만 명에 이르는 개발자들은 오토모티브 관련 소프트웨어에 주목하고 있다. 

 

Arm에 따르면 앞으로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구현하는 데 최소 5억 줄의 코드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까지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25만 명 이상에 달할 것이다. 기존 설계 기법으로는 차량 소프트웨어의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의 회사 측의 설명이다.

 

Arm 오토모티브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딥티 바차니는 "Arm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 위한 개방형 표준 기반 아키텍처인 SOAFEE를 지난해 출시한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오토모티브에 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SOAFEE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미래를 정의함과 동시에 기존의 오토모티브 업계와 소프트웨어 개발 커뮤니티가 함께 모여 전문 지식, 기술 및 제품 공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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