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준법 경영 시스템에 대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통신 3사 중에서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LG유플러스가 처음이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제정한 것으로, 기업의 준법 정책과 리스크 관리·운영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다는 점을 공인하는 국제 인증 규격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증 획득이 전기통신사업, 공정거래, 정보보호, 안전보건, 인사노무, 반부패, 지식재산권, 기업지배구조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준법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보보안(ISO27001), 환경경영(ISO14001), 안전보건(ISO45001)에 이어 준법 분야에서도 국제적 공인을 획득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기조를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매년 진행되는 ISO37301 유지·관리 심사를 위해 준법 경영 시스템을 유지 및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준법) 체계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투명 경영 위한 법규 준수 점검체계 ‘고도화’ LG이노텍은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법 준수 및 윤리경영 실천을 통해 잠재적 위험 요소로부터 조직과 임직원을 보호하는 체계를 제대로 갖췄는지 등을 평가해 공인한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과 함께 대표적인 글로벌 준법경영시스템 인증으로 통한다. LG이노텍이 인증 받은 범위는 반부패, 재무, 기업지배구조, 인사노무, 공정거래, 정보보호, 안전환경 등 총 7개 부문이다. 이번 인증 심사 과정에서 준법경영 실천에 대한 LG이노텍의 경영진 및 임직원의 실천 의지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월 공정거래 준수에 대한 LG이노텍의 의지와 정책을 담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방침’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LG이노텍은 지난 5월 개정한 개인정보 취급자 업무 가이드를 임직원에게 배포하여, 정보보호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LG이노텍은 앞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ISO27001)을 획득한 데 이어, 지난 2월 유엔글로벌콤팩트(U
SK㈜ C&C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 준법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SK C&C는 지난해부터 ▲ 국제 표준을 반영한 사내 규정 및 지침 정비 ▲ 이해 관계자의 요구 사항 분석 ▲리스크 식별 및 조치 계획 수립 ▲ 준법준수책임자 등 책임 기구 및 주관 부서 운영 ▲ 교육 훈련 등 준법 경영 내실화를 추진해 왔다. 아울러 SK C&C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도 획득했다고 전했다. 박철현 SK C&C 법무 담당은 "SK C&C는 환경·안전 보건·부패 방지·품질관리·정보 보호·준법 경영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전반에 걸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며 "기업 경영 분야 전반에 있어 준법경영 시스템을 강화해 기업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헬로티 이동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업계 최초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ISO37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373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 4월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준법 정책 및 리스크 관리 등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는지를 평가해 수여되는 국제 인증이다. 이번 인증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수준의 준법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준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글로벌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고객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성 및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모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 실시, 뉴스레터 배포 등을 통한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와 함께 체계적인 컴플라이언스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법무실장 한웅재 전무는 “전세계적으로 배터리 산업이 급성장함에 따라 기업에 대한 컴플라이언스 요구 수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선도기업으로서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도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loyd'sRegister)으로부터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ISO37301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ISO37301(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은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올해 4월에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관련 준법경영 시스템으로, 기업의 준법경영, 조직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달성하기 위한 대표적인 국제표준이다. 컴플라이언스란 법령과 기업 윤리를 준수함으로써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발생 가능한 손실을 최소화해 회사와 임직원을 보호하는 활동을 말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2019년 법무·Compliance실로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이후 매년 준법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기적인 교육 및 점검을 수행하는 등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과 안정적인 운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ISO37301 인증에서 CJ대한통운은 전사적으로 수행한 법령 및 규제 리스크의 사전 파악 및 대응, 임직원 대상으로 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J대한통운 장윤석 법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기계 제조업 최초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37301’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ISO37301은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 관련 국제 표준으로 조직의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관리 및 개선하기 위한 요구 사항을 규정하고 지침을 제공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준법경영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2012년부터 준법지원인 제도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임직원 준법 실천 서약을 실시하고, 사이버 신문고 제도를 운영해 윤리 경영 위반 행위를 모니터링하는 등 준법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승봉 대표이사는 “준법경영은 경영진의 의지와 구성원의 자발적 동참이 있어야만 실현할 수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법과 제도의 영역을 넘어 윤리적 차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고객·주주·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