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내부 통제 활동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CJ대한통운은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어워즈에서 물류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장 중심의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서에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지정해 업무 특성에 맞는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으로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포털을 통해 부서 단위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우수 코디네이터를 포상하는 제도를 도입해 내부 구성원의 책임 의식을 높였다.
외부적으로는 지난 2016년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준법경영위원회를 통해 현장 점검과 임원 평가에 컴플라이언스 과제를 반영하며 준법경영 문화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9월 갱신심사까지 완료했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시상식에서 컴플라이언스 포털 시스템과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실장은 “이번 대상은 고객, 동료,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준법경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