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함께 해결한 주요 챌린지 TOP 3와 출시 앞둔 주요 기능 소개돼 데이터독이 지난 27일 서울에서 ‘데이터독 라이브 서울 2024’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의 업계 전문가 및 실무진 약 1000명이 참석해 데이터독의 첨단 기술과 활용 사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데이터독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인프라스트럭쳐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 로그 관리, 사용자 경험 모니터링 및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고 자동화 및 시각화해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통합된 실시간 옵저버빌리티 및 보안을 편리하게 제공한다. 국내외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약 3만 개 기업이 데이터독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개발·운영·보안·사업 부서간 협업, 애플리케이션 적용 및 문제 해결 시간 단축,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스트럭쳐 보호, 사용자 행동 이해, 주요 비즈니스 실적 확인 등을 가능케 한다. 올리비에 포멜(Olivier Pomel)과 알렉시스 르꾸옥(Alexis Lê-Quôc)이 2010년 함께 설립한 데이터독은 클라우드 옵저버빌리티와 보안에 있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국방 분야, 인구 감소·병력 축소·국방 예산 효율화 등으로 비전 AI 도입 수요가 높아져 슈퍼브에이아이가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이하 KADEX 2024)’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KADEX 2024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대에서 진행된다. 500개 이상의 방산 기업과 50여개 국의 주요 인사 및 군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전장 기능별로 전시관을 구성해 참관객의 관람 편의와 기업 간 네트워킹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출시한 슈퍼브 온프레미스(슈퍼브 플랫폼의 온프레미스 버전)를 소개할 예정이다. 슈퍼브 플랫폼은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 구축 플랫폼으로, 데이터 큐레이션, 라벨링, 그리고 AI 모델 학습 및 배포 기능을 제공해 E2E 비전 AI 개발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버전 제품은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쉽고 빠르게 비전 AI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로 인해 개발됐다. 데이터 보안에 대한 우려로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이 어렵고, 외산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없는 국방 산업에서도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비전 AI를
클라우드플레어가 서버리스 AI 추론 플랫폼인 ‘워커스 AI(Workers AI)’와 AI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여러 도구에 신규 기능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더욱 빠르고 향상된 성능의 AI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커스 AI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서 AI 추론을 실행하고 글로벌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번 도입으로 워커스 AI에 구축된 애플리케이션은 추론 속도 향상, 대형 모델에 대한 지원, 성능 분석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대형언어모델(LLM)의 규모가 점점 작아지고 성능은 향상됨에 따라 네트워크 속도가 고객의 채택과 원활한 AI 상호 작용에 장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글로벌 분산 네트워크는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최소화해 일반적으로 제한된 데이터센터에 집중돼 있는 자원으로 구성된 다른 네트워크와 차별화된다. 클라우드플레어의 서버리스 추론 플랫폼인 워커스 AI는 현재 전 세계 180여 개의 도시에 GPU를 배치해 전 세계 엔드유저에게 짧은 대기 시간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워커스 AI는 이러한 GPU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AI 플
설문 목적에 맞는 설문 문항 생성, 맞춤형 타깃 설정 가능해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SK텔레콤(이하 SKT)과 협업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의 AI 기반 신규 서비스 ‘썸트렌드 AIR 설문조사’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썸트렌드 AIR 설문조사 서비스는 설문 기획부터 제작, 진행, 결과 분석까지 AI를 통해 한 번에 해결한다. 설문 목적에 맞춰 AI가 자동으로 설문 문항을 생성해 주며,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 있는 설문조사 패널 중 조사 목적에 맞는 맞춤형 타깃도 설정해 준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 분석 리포트까지 제작해 줘 손쉽게 설문조사를 끝낼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SKT를 통해 설문을 진행한다. SKT는 설문조사가 가능한 약 1600만 명의 패널 파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대상을 정밀하게 타기팅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사전 설정된 조건에 따라 설문조사가 가능해 사용자는 조사 목적에 맞는 패널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썸트렌드는 빅데이터 분석, AI 기반 시장조사, 설문을 통한 고객의 반응까지 한 번에 확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경기도(지사 김동연), 고양시(시장 이동환), 성남시(시장 신상진), 부천시(시장 조용익), 안양시(시장 최대호),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함께 진행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의 제안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총 99개 구역(15.3만 호)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선정 총규모인 2.6만 호(최대 3.9만 호) 대비 5.9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신도시별각 신도시별 제안서 제출 현황은 다음과 같다. 분당: 총 47곳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 8천 호(최대 1.2만 호) 대비 7.4배인 총 5.9만 호 규모이다.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90.7% 수준이다. 일산: 총 22곳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 6천 호(최대 9천 호) 대비 5배인 총 3.0만 호 규모이다.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84.3% 수준이다. 평촌: 총 9곳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 4천 호(최대 6천 호) 대비 4.4배인 총 1.8만 호 규모이다. 제출된 구역들의 평균 동의율은 86.4% 수준이다. 중동: 총 12곳이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는 선정 규모 4천 호(최대 6천 호) 대비 6.6배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4년 8월 기준 주택공급 통계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인허가, 착공, 분양, 준공 모두 전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1. 주택 공급 현황 인허가: 8월 기준 인허가는 28,478호로, 전월의 21,817호에 비해 30.5%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달(32,458호)과 비교하면 12.3% 감소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200,155호로 전년 동기(254,973호) 대비 21.5% 감소했다. 착공: 8월 착공은 29,751호로, 전월(16,024호) 대비 85.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14,261호) 대비로는 108.6% 증가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173,024호로, 전년 동기(126,673호) 대비 36.6% 증가했다. 분양: 8월 분양은 16,077호로, 전월(12,981호) 대비 23.9%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14,818호) 대비로는 8.5% 증가했다. 1~8월 누계 기준으로는 141,553호로, 전년 동기(94,449호) 대비 49.9% 증가했다. 준공: 8월 준공은 38,844호로, 전월(29,045호) 대비 33.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31,537호) 대비 23.2% 증가했다
원/달러 환율이 30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8.0원 내린 1310.6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내린 1310.9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10원대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앞서 지난 27일 새벽 2시 마감한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에서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보다 8.5원 내린 1310.1원에 장을 마쳤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정상화 노선을 지지하는 인물로 평가되는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차기 일본 총리로 선출되면서 엔화 가치가 급등한 영향이다. 이에 더해 중국 유동성 패키지 공개 이후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는 만큼 이날도 원/달러 환율은 엔화, 위안화 강세를 쫓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는 것은 환율 하단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8.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6.90원)보다 1.85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벡터코리아는 새로운 자동차 애프터 세일즈 진단 및 프로그래밍 솔루션인 ‘v서비스(vService)’를 30일 발표했다. 벡터코리아 관계자는 “v서비스는 자동차 엔지니어링부터 애프터 세일즈까지 진단을 재정의하고 협업을 확대하며 데이터를 활용해 연결성을 강화한다”며 “이를 통해 AX(에자일 전환)을 시작하고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의 애프터세일즈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신기술의 도입으로 자동차 애프터세일즈 분야에 새로운 도전 과제가 부상하고 있다. 벡터의 v서비스는 유선 및 무선 연결을 결합해 정비 작업장 또는 전 세계 어디에서나 원격으로 차량을 진단모니터링, 점검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함으로써 이러한 애프터세일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v서비스는 원활한 연결을 위해 개방형 접근 방식을 취하고 유선 연결을 위해 J2534-Passthru 또는 D-PDU API와 같은 표준화된 API를 제공한다. SOVD(Service-Oriented Vehicle Diagnostics, 서비스형 차량 진단) 또는 기존 차량 API를 통해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v서비스는 애프터세일즈 차량에 대한 높은 가시성을 제공한다. 유무선 데이터를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 IDEA 본상 주인공 간택받아 “로봇 자동화의 토털 솔루션...각종 분야서 로봇 도입 사례 드높일 것” 뉴로메카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비(Moby)’ 티칭 소프트웨어가 미국 산업 디자인 어워드 ‘2024 IDEA(2024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는 산업 디자인 시상식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기준에 따라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등 독일 시상식 두 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 올해 IDEA에서 본상의 주인공으로 선택된 모비 티칭 소프트웨어는 뉴로메카·고려대학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기술이다. 협동로봇, 비전 등 자동화 관련 기술과 융합된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비의 활용성을 높이는 데 임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플라잎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로봇을 활용한 산업용 솔루션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레인보우로보틱스가 개발한 이동형 양팔로봇에 플라잎의 AI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고도화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제조 및 조립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AI 전문가용 연구 플랫폼 RB-Y1의 정식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RB-Y1은 연구용 플랫폼으로 인간의 움직임과 유사한 부드러운 동작을 위해 한 팔당 7 자유도를 갖는 양팔을 가지고 있다. 폭넓은 작업반경을 위해 6 자유도의 외다리를 가지며 바퀴형 모바일 플랫폼을 갖춘 휴머노이드 형태의 로봇이다. 자율 이동을 위해 라이다(LiDAR)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으며 AI 개발자가 연구 목적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API와 옵션을 제공한다.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고성능의 3차원 인식 센서와 그리퍼, 티칭 디바이스는 옵션 사항으로 함께 별도 판매한다. 플라잎은 로봇의 눈과 행동, 그리고 감각에 대한 인공지능을 개발해 완전 자율형 로봇을 구
한국요꼬가와전기(이하 요꼬가와)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ISEC 2024)’에 참가하여 OT(운영 기술)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요꼬가와는 사이버 보안 파트너사인 클래로티 및 인성디지털과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OT 보안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요꼬가와는 그동안 IT 영역에서 주로 적용되었던 사이버 보안을 OT로 확장하며, 디지털 전환(DX)과 더불어 가속화되고 있는 OT/IT 융합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보안 위협으로부터 제어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사이버 위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공장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보안 솔루션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 보안 표준을 완벽히 준수하는 보안 서비스를 기반으로 안전한 공장 운영을 보장하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요꼬가와는 데모 부스를 운영함과 동시에, 부스 내 세션 발표를 통해 자사의 솔루션과 더불어 보안 운영 센터(SOC)의 역할, 그리고 이를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에 엔비디아 제품 대신 중국산 AI 칩을 구매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통신은 익명 소식통들을 인용, 공업정보화부를 비롯한 규제당국이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사용되는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용 H2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구매하지 말라고 자국 기업에 권고하는 이른바 창구 지침(window guidance)을 하달했다고 전했다. 창구 지침이란 각국 중앙은행이 시중은행에 내려보내는 가이드라인과 유사한 것으로 법적 강제력은 없다. 이는 자국 AI 스타트업에 부담을 주고 미국과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번 지침에는 화웨이, 캄브리콘과 같은 중국 AI 칩 제조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높일 것을 자국 기업에 권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은 지역 무역 관련 단체들을 통해서도 이 지침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통신은 "중국 반도체 산업을 발전시키고 미국의 제재에 대응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분석했다. 또 중국 AI 칩 제조업체가 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현지 기술기업들이 미국의 잠재적인 추가 규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글로벌 메모리 3사 중 한 곳인 미국 마이크론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최근 불거진 '반도체 겨울론'을 잠재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실적 풍향계'로 통하는 마이크론의 호실적 발표를 계기로 강력한 인공지능(AI) 수요가 재확인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이 발표한 2024 회계연도 4분기(6∼8월) 매출은 77억5천만달러로, 월스트리트 전망치 76억6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특정 항목을 제외한 순이익도 주당 1.18달러로, 시장 예상치 1.12달러를 웃돌았다. 또 2025 회계연도 1분기(9∼11월) 매출과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87억달러, 1.74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평균 예상치인 매출 83억2천만달러, 주당 순이익 1.52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은 AI 열풍에 데이터센터용 칩 수요가 폭증한 결과다. D램인 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수요 강세로 낸드 매출액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HBM의 경우 공급을 앞지른 수요에 힘입어 가격을 인상하고 장기 계약을 확보했다. 올해와 내년 생산 예정 제품은 이미 '솔드아웃'(매진) 됐다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의 하반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29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대만 TSMC가 오는 17일 3분기 법인실적설명회에서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 등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소식통은 AI 관련 수요 증가로 인해 3·4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일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7.6~11.4% 늘어난 7천280억~7천540억 대만달러(약 30조2천억~31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TSMC의 지난 2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08억2천만달러(약 27조3천억원)를 기록했다. 한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칩 선두주자인 미국 엔비디아 제품인 H100, H200, 블랙웰(Blackwell)의 지속적인 출하와 TSMC 3·4·5나노(㎚·10억분의 1m) 공정 및 첨단 패키징 공정의 100% 가동률로 인해 하반기 매출이 역대 최고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TSMC의 해외 공장 건설, 첨단 패키징 생산시설 확충, 1.6나노와 2나노의 첨단 공정 진행 상황에 대해 반도체 시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라이프스굿)’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교감한다. LG전자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럿거스(Rutgers) 대학교 미식축구팀의 홈 경기에서 ‘Life’s Good’ 이벤트를 가졌다. 이날은 럿거스 대학교와 워싱턴(Washington) 대학교 미식축구팀 간 경기로, 5만2,000여 명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TV 등 다양한 채널로도 생중계됐다. 경기에 앞서 LG전자는 브랜드 배너를 부착한 항공기를 띄워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고, 현지 유명 스포츠 캐스터인 테일러 룩스(Taylor Rooks)가 진행하는 미국법인의 팟케스트(Podcast) 콘텐츠를 상영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경기 중반부 하프타임쇼(Half-Time Show)에서는 럿거스 대학 밴드가 대형을 갖춰 ‘Life’s Good’ 문구를 경기장에 수놓기도 했다. Life’s Good은 더 나은 삶,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LG전자의 약속을 담은 브랜드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LG전자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LG전자는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