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 DRAM +109%, NAND +105% 가격 급등, 영업이익 +295% 전망
키움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반도체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했다.
2026년 전망은 전사 매출액 500조원(YoY +50%), 영업이익 173조원(YoY +295%)이다. 범용 DRAM 가격(blended ASP)은 YoY +109%, NAND 가격은 YoY +105% 급등이 전망된다. HBM 부문은 매출액 3.2배, 영업이익 6.3배 급증이 예상된다.
비메모리 부문은 2026년 매출액 30.1조원(YoY +18%), 영업적자 3.6조원으로 적자가 지속되나, 2027년에는 매출액 36.4조원(YoY +21%), 영업이익 1.8조원으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핵심 투자 근거는 메모리 업황의 급격한 가격 반등이 실적 레버리지를 극대화시키는 국면이라는 점이다. HBM4 양산 본격화와 NAND 기술 경쟁력 회복으로 메모리 사업의 구조적 체질 개선이 평가되고 있다. 과거 주가 할인 요인이었던 NAND 기술 경쟁력 약화가 점진적으로 해소되는 국면이라는 분석이다.
코난테크놀로지 — 코난 LLM 분기 52억 반영, 정부 AX 수혜 대표주
미래에셋증권은 코난테크놀로지에 대해 커버리지 개시 단계로 Not Rated를 제시하며, 정부 AX 수혜 대표 종목으로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239억원(YoY +92%), 영업이익은 -100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부터 자체 대규모 언어모델 '코난 LLM' 매출이 분기 52억원 규모로 본격 반영됐다. 코난애널리틱스 매출 75억원, 코난와처 매출 21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108% 성장했다.
핵심 투자 근거는 코난 LLM을 기반으로 공공부문 AX 프로젝트에서 독보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단순 LLM 제공을 넘어 Agentic AI, MCP 기반 통합 모델까지 확장하며 기술 진입장벽을 보유하고 있다.
25년 한 해 AX 프로젝트 신규 수주 규모는 160억원(38건)이다. 경기도 생성형 AI 플랫폼, 한국남부발전·서부발전·동서발전 생성형 AI 사업 등 굵직한 공공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다. 다만 프로젝트 완료 시점에 매출을 일괄 인식하는 구조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존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2026년 영업이익 4.5조원 전망, 목표가 165만원 상향
미래에셋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목표주가를 165만원으로 상향(기존 140만원 대비 +17.9%)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Q25 실적은 매출액 8.3조원(YoY +72.6%), 영업이익 7,528억원(YoY -16.3%), 영업이익률 9.0%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36% 하회했다. 2026년 전망은 매출액 31조원(YoY +17.8%), 영업이익 4.5조원(YoY +47.9%)이다. 2025~2030년 전사 매출 CAGR 20~25% 가이던스가 제시됐다.
4Q25 실적 부진은 국내 저마진 사업 비중 확대 및 일회성 사업충당금, 판관비 증가가 원인이다. 연결 자회사(한화오션, 한화시스템) 실적 부진도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평가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2026년 노르웨이 천무 약 1.3조원 규모 수주 확보, 상반기 사우디 대형 방산 패키지, 하반기 루마니아 레드백 IFV 등 대형 수주 이벤트가 기대된다. 지상방산 부문은 4Q25 매출액 3.1조원, 영업이익 6,160억원을 기록했다.
산일전기 — 영업이익률 38.7%, 데이터센터 수주 본격화
교보증권은 산일전기에 대해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4Q25 실적은 매출액 1,421억원(YoY +31.1%), 영업이익 550억원(YoY +63.4%), 영업이익률 38.7%를 기록했다. 컨센서스(매출액 1,491억원, 영업이익 508억원)를 상회했다. 2025년 신규수주는 5,660억원(YoY +38.5%)으로 회사 가이던스 5,000억원을 상회했다.
핵심 투자 근거는 고환율 효과와 레버리지 구조로 본업 수익성이 매우 견조하다는 점이다. 데이터센터·ESS 관련 수주가 본격화되며 성장 스토리가 구체화되고 있다.
주요 모멘텀으로는 데이터센터向 EPC Power Corp. 438억원, BESS 프로젝트 314억원 계약 체결이 있다. 2026년 데이터센터용 아이템 확장 계획 및 고객사 확대가 추진된다. 부문별로는 신재생 부문 4Q25 매출액 828억원(YoY +130%)으로 급성장했으며, 전력망 부문은 538억원(YoY -10.9%)으로 소폭 감소했다. 상장 후 5년 이내 배당성향 30% 달성 목표도 제시됐다.
2월 10일 증시 동향

KOSPI는 전일 해외증시 강세 속에 투자 심리가 회복되며 2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중 강보합세가 시현되는 가운데 금융 업종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확대됐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8.3%), 섬유·의류(+3.3%), 운송·창고(+3.1%), 유통(+2.4%) 등이 강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1,422억원)과 기관(+5,642억원)이 순매수한 반면 개인(-8,728억원)은 순매도했다.
KOSDAQ은 전일 나스닥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3.5%), 기계·장비(-2.5%), 전기·전자(-1.9%) 등이 약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1,460.3원으로 3일 만에 약세 전환했으며, 국제유가(WTI)는 64.36달러로 3일 만에 하락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