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27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디지털 팩토리 구축을 위한 설계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나로그디바이스, 뷔르트 일렉트로닉,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등 주요 글로벌 제조사 파트너가 참여한다. 데프티 티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AI를 활용한 지능형 제조 환경 구현과 관련한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글로벌 제조사들이 어떻게 스마트 제조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서는 장영재 KAIST 교수와 강봉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장 교수는 ‘피지컬 AI를 활용한 제조공장 자동설계 및 로봇 운영 로직의 실현’을, 강 수석연구원은 ‘AI 자율제조 구현을 위한 선도 프로젝트 활용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뷔르트 일렉트로닉,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 아나로그디바이스 등 마우저 파트너사 전문가들이 AI 기반 스마트 제조를 위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 참가자에게는 갤럭시 워치7 등 경품이 제공된다. 세미나 세부 내용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
아이엘의 자회사 아이엘셀리온이 아이엘 천안 스마트팩토리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전으로 아이엘은 LED부터 실리콘렌즈까지 이어지는 램프 생산의 원스톱 밸류체인을 본격 구축하게 된다. 본사 이전은 오는 10월 추석 연휴까지 마무리되며, 이후 통합 생산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아이엘셀리온은 기존 경기도 화성 공장에서 LED PCB를 생산했으나, 천안 스마트팩토리로 이전함으로써 SMT 공정과 실리콘렌즈 공정을 물류 이동 없이 연결하는 통합 체계를 완성한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 납기 단축, 물류비 절감 등 전방위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실제 부품 이동 동선 단축으로 물류비 약 20% 절감, 중간 운송 절차 제거로 납기 시간 약 30% 단축, 공정 간 실시간 품질 피드백을 통한 불량률 개선 등 구체적 성과도 예상된다. 아이엘은 실리콘렌즈 기반 자동차 램프 기술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천안 제2공장을 증설했으며, AI 기반 로봇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생산 전공정을 1자 라인 형태로 자동화하고 있다. 이번 이전으로 생산체제를 안정화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대규모 발주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아이엘 관계자는
트리나스토리지가 중국 추저우에 위치한 스마트 통합 공장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에너지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전력망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그레이드된 공장은 셀 생산, 모듈 조립,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 통합 및 테스트까지 전 공정에 걸쳐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공장 내 자동화 수준은 23% 향상됐으며, 전체 생산 효율은 50%, 테스트 속도는 60% 이상 개선됐다. 이는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와 고품질 요건 충족을 위한 생산 역량 강화로 이어졌다. 산업용 IoT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시스템이 공장 운영 전반에 통합되며, 생산·물류·품질 관리 기능 간 실시간 데이터 흐름과 지능형 조율이 가능해졌다. 특히 ERP(전사적 자원 관리)와 MES(제조 실행 시스템)의 연계를 통해 운영 프로세스의 가시성과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설계부터 설비 유지, 에너지 사용, 물류까지 아우르는 추적 관리 체계와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한 잠재적 리스크 사전 감지 시스템이 구축돼, 전 과정에서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하고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사업은 AI 기반 자율제조 전문기업을 발굴·육성해 AI 자율제조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조 현장에 AI 기술, 로봇, 스마트 장비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공정 자율화를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제조 특화 AI 솔루션 역량을 인정받아 ‘AI 솔루션 기업’ 부문에 선정됐다. 회사는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제조 현장에 특화된 주요 AI 서비스를 개별 애플리케이션으로 재구성한 ‘MICUBE.AI’를 제공하고 있으며, AI 모델링과 서비스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로우코드 MLOps 플랫폼 ‘SmartAI’도 자체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제조 AI 영역 외에도 MES(제조실행시스템), EES(설비엔지니어링시스템), 물류 솔루션, 디지털 트윈 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및 자율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제조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 생산계획 최적화, 지능형 제어를 지원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2017년부터 제조 특화 A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가 오는 22일 ‘지멘스 수소 산업 이노베이션’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매달 산업별 주요 이슈를 다루는 온라인 세미나 시리즈의 일환으로, 에너지 전환 가속화 속에서 수소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연사로 나서는 홍정표 한국지멘스 DI 부장(공정 산업 세일즈 팀장 & 수소 산업 리더)은 국내 수소 시장의 전망과 과제를 비롯해 수소 경제 가치사슬, 정책 및 규제 동향을 짚는다. 특히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단일 데이터 흐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수소 플랜트’ 전략을 제시하며, 수소 산업이 직면한 지속가능성 과제 해결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웨비나는 디지털 트윈과 실시간 최적화 기술 등 지멘스의 핵심 솔루션을 기반으로, 수소 플랜트의 경제성·확장성·안정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법을 다룬다. 글로벌 적용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참가자들은 발표 후 진행되는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얻는다. 한국지멘스 DI 관계자는 “지멘스는 수소 산업 전반에서 탈탄소화와 에너지 효율성, 자원 효율성 강화를 가능하게 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구축을 지원한다”며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코딧은 한국행정학회와 정책 연구, 행정 데이터 분석, 입법·정책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딧의 AI·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한국행정학회의 학술 연구 경험을 결합해 정책 개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코딧은 정책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행정·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여왔고 한국행정학회는 거버넌스 혁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양측 협력으로 정책 분석과 대응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행정·정책·입법 동향 모니터링 및 데이터 공유 ▲공공행정·정책 분야 공동 연구 ▲행정 이슈 세미나 공동 개최 ▲전문가 정책 자문 네트워크 구축 ▲인적 자원 교류 및 교육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코딧은 지난 6월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디지털 거버넌스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 세션을 주최했고, 최근 국회에서 ‘K-행정 디지털 전환’ 입법 과제를 논의하는 세미나를 공동 주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연구 성과를 세미나와 네트워크를 통해 확산하며 공공행정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지은 코딧 대표는 “코딧의 데이터와 기술이 학술 발전까지 지원하게 됐다”며 “정보 공유가 연구를
국내 산업 자동화 대표 기업인 오토닉스가 세이프티 도어 락 스위치(SFDL) 시리즈에 ‘후면 릴리즈 버튼’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신제품은 장비 내 도어 개폐를 감지하고 위험 상황에서 도어를 잠금 상태로 유지해 작업자를 보호하는 기존 기능에 더해, 위급 시 보다 직관적이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SFDL 시리즈는 십자형·특수형 릴리즈 키를 이용해 수동으로 잠금을 해제하는 방식이 주류였다. 그러나 이번에 추가된 후면 릴리즈 버튼 모델은 버튼 하나로 빠른 조작이 가능해 현장 작업자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후면 버튼의 기본 길이는 40mm이며, 별도의 연장봉을 사용하면 최대 100mm까지 확장할 수 있어 다양한 장비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SFDL 시리즈는 장비 구조에 맞춰 총 5개 방향에서 조작키 삽입이 가능하며, 커넥터형과 분리식 단자대형 모델을 제공해 설치와 유지 보수를 한층 간소화했다. 메탈 재질의 헤드는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보장하며, 발열을 최소화하는 전류 공급 설계를 통해 장시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4접점, 5접점, 6접점 등 다양한 접점 구성을 지원하고, 슬라이드 유닛과 그룹잠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인아그룹이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7개 도시에서 ‘2025 세미나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동화 산업의 새로운 미래, 모션과 로봇 제어’를 주제로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 인아엠씨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수원, 천안, 서울을 순회한다. 세미나는 모션 제어부터 로봇 자동화까지 최신 트렌드를 폭넓게 다룬다. 주요 주제는 △스텝 모터 적용 전략 △모터 선정 및 계산 △네트워크 활용 △소형 로봇(KOVR) 제어와 현장 적용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도입 △반도체 웨이퍼 이송 로봇 및 전동 액추에이터 등이다. 특히 지역별 맞춤형 세미나를 통해 현장 산업에 적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모션 및 로봇 기술의 실제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제품 데모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는 모터, 컨트롤러, 액추에이터, 로봇 등 인아그룹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자동화 시스템의 작동 원리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장 실무자들이 솔루션 도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세미나페어는
국내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오토닉스가 음성 버저 ‘B7VA 시리즈’의 외장 메모리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90dB의 강력한 음압과 전면 LED 표시등을 갖춰 시각·청각을 동시에 활용한 경고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전이 중요한 산업 현장에 최적화됐다. B7VA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 LED 표시등을 통한 직관적인 상태 확인이다. 작업자는 전원과 동작 상태를 청각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즉시 인지할 수 있어 위험 상황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IP65 등급의 보호구조를 적용해 습기와 분진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제품군은 내장형과 외장형 메모리 모델로 나뉜다. 내장형은 8가지 기본 경보음을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설치와 운용이 간편하다. 반면 외장형은 사용자가 원하는 음성이나 멜로디를 자유롭게 삽입할 수 있어 현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경고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B7VA-8KD-E’ 모델은 BIT 입력 방식의 8채널을, ‘B7VA-AKD-E’ 모델은 BIT 입력 6채널과 BINARY 입력 63채널을 지원해 다양한 제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연동성 또한 강화됐다. 오토닉스는 자사의
오토폼·경일대·아진산업, 제조혁신 위한 협력 모델 제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제조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기부하며, 경일대학교는 이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와 함께 제조 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대학,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한 첫 공동 협력 사례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 중소 협력사 간 상생 구조를 마련하는 의미를 지닌다. 특히 경일대학교에는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축돼 중소기업이 고가의 해석 소프트웨어나 전문 인력 없이도 시뮬레이션 기반 공정 혁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영빈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대표이사는 “대학과 산업, 지역이 함께하는 글로벌 모델로 금형 품질 혁신과 탄소세 부담 완화
인도 민간 우주 발사 업체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에 ALM 솔루션 ‘폴라리온(Polarion)’ 수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 및 시스템 수명 주기 관리 간소화 구현 목표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인도 민간 우주 발사 업체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이하 스카이루트)’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스카이루트는 지멘스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 내 애플리케이션 수명 주기 관리(ALM) 포트폴리오 ‘폴라리온(Polarion)’를 도입한다.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공정 효율성을 높여 전 세계 고객의 우주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비전의 일환이다. 폴라리온은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스카이루트는 이 솔루션을 통해 소프트웨어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추적성 및 규제 준수 역량 강화를 노린다. 또한 엔지니어링 이해관계 간 협업을 증진하고, 항공우주 시스템의 수명 주기 관리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이로써 발사체 개발 과정 전반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매튜 토마스(Mathew Thomas)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K-AI 국가대표 프로젝트)’ 발탁 엔씨소프트 인공지능(AI) 기술 자회사 ‘NC AI’ 컨소시엄 일원으로 활동 예고 산업 특화 AI 데이터 가공 역할을 맡아 국가 AI 주권 확보 ‘정조준’ 인터엑스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이하 K-AI 국가대표 프로젝트)’에서 국내 인공지능(AI) 경쟁력 고도화에 기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AI 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터엑스는 엔씨소프트 AI 기술 자회사 ‘NC AI’가 이끄는 그랜드 컨소시엄의 핵심 일원으로, 산업 AI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기간 산업 전반의 혁신을 목표로 하는 국가적 전략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 회사는 이 프로젝트에서 산업 특화 AI를 위한 데이터 확보 및 가공에 집중한다. 이는 다양한 원본 데이터(Raw Data)를 AI가 즉시 학습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고품질의 ‘AI 학습용 데이터(AI-Ready Data)’로 변환하는 작업이다. 사측은 AI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근본적인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두 가지 독보적
인도 항공기 제조사 ‘라페엠피브르(Raphe mPhibr)’에 버추얼 트윈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도입. 설계·시뮬레이션·협업 통합 본격화...무인항공기 엔진 개발 ‘속도’ 다쏘시스템이 자사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를 인도 무인항공기(UAV) 제조업체 라페엠피브르(Raphe mPhibr) 공정에 이식한다. 3D익스피리언스는 다쏘시스템이 정의하는 가상 환경 ‘버추얼 트윈’을 구현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플랫폼 도입 사례는 라페엠피브르의 UAV 엔진 개발에 가속도를 부여할 전망이다. 기존 수년가량 소요되던 개발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는 검증 과정을 거쳤다. 3D익스피리언스는 프로세스 안에서 물리학적 모델링과 제조 설계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통합할 예정이다. 라페엠피브르 측은 금속·복합소재부터 전자 부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 요소를 자체 설계·제작하는 자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엔진 개발 과정에서는 플랫폼의 시뮬레이션 기술을 통해 3D 프린팅 제조에 최적화된 부품을 재설계한다. 이때 4kW급 2행정 엔진의 중량을 700g이나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동급
독일 AMDT社 지능형 솔루션 ‘옥토플랜트(Octoplant)’ 국내 공급 신호탄 예방·복구·보안 등 기능 앞세워 생산 중단 최소화 및 효율 증대 기대 오픈컨트롤이 독일 산업 자동화 솔루션 소프트웨어 업체 AMDT의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옥토플랜트(Octoplant)’를 국내에 공급한다. 사측은 해당 솔루션에 대해 생산 현장의 ‘복원력(Resilience)’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고도로 자동화된 현대의 생산 현장은 순간의 다운타임(Downtime)도 막대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작은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나 사이버 공격 같은 위협으로부터 생산 라인을 지켜낼 복원력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 됐다. 옥토플랜트는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작업에 집중하는 솔루션이다. 이 플랫폼은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HMI(Human Machine Interface)·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등 자동화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모든 변경 사항을 자동으로 추적하고 기록한 후 해당 사항을 백업한다. 이 같은 데이터를 상세히 기록하고 사용자에게 알려 사전
한국통합물류협회는 8월 한 달간 온도 관제 및 물류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와 함께 ‘2025년 온열질환 예방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물류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물류현장이 보다 안전한 작업장이 될 수 있도록 윌로그와 공동으로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보급·지원해 온열질환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온열질환 환자는 8월 10일 기준 3405명으로 전년 대비 약 2.5배 늘었다. 발생 장소 중 ‘작업장’이 31.5%(1074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정부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17일부터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시행하고 있다. 개정안은 폭염작업이 예상될 경우 온·습도계 비치와 체감온도 31℃ 이상 시 냉방·통풍·작업시간 조정·주기적 휴식 등을 의무화했다. 중대재해처벌법에서도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건강장해 발생 시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를 엄중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1명 이상 사망 시 1년 이상 징역 또는 최고 10억 원 벌금,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 또는 1년 내 열사병 환자 3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