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KDHC) 수원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현장서 첫 개념증명(PoC) 가동 레인보우로보틱스 사족 보행 로봇 플랫폼에 디스펙터 피지컬 AI(Physical AI) 운영 시스템 얹어 “순찰과 보안과 현장 관리 통합 도모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디스펙터가 사족 보행 순찰 로봇 사업 협력에 나선다. 두 회사는 순찰·보안·현장 관리를 한데 담당하는 로봇 솔루션을 건설 산업에 제시하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사 사족 보행 로봇 기술을 제공한다. 디스펙터는 지능형 로봇 운영 플랫폼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플랫폼에 녹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사족 보행 로봇 플랫폼의 개발·생산·유지보수를 맡아 현장 기동성과 내환경성을 책임진다. 디스펙터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로봇 운영을 설계해 자율 순찰, 감시, 안전 관리, 점검 업무 등을 시나리오로 엮고 관제와 보고 체계를 붙인다. 이들은 솔루션 개발, 실증, 제품 공급 체계, 고객 피드백 기반 개선사항 적용, 홍보·영업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의 첫 무대는 한국지역난방공사(KDHC) 수원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 건설 현장이다. 디스펙터가 주요 계약사로 활동
한국에머슨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MARINE 2025, 이하 코마린)’에 참가해 해양 산업의 디지털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한국에머슨은 자동화, 보안, 운영 효율, 환경 대응 등 해양 산업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 부스는 ▲무한 자동화 ▲해양 사이버 보안 ▲에너지 절감 및 최적화 ▲친환경 선박 기술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돼,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해양 산업의 미래를 제시했다. 한국에머슨은 ▲지능형 계기부터 제어, 분석까지 연결하는 통합 자동화 플랫폼 ▲IACS UR E27 인증을 획득한 Aperio 시스템과 보안 내장형 통합 제어 플랫폼 DeltaV ▲선박 운항 자동화 시스템(IAS)과 상거래용 운송 시스템(CTS)의 통합 솔루션 ▲대체 연료 레벨 측정 및 밸브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제품 데모와 기술 시연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은 해양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는 에머슨의 솔루션을 체험하며,
에스투더블유(이하 S2W)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첨단 사이버안보 플랫폼을 선보였다. S2W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5 국제치안산업대전(KPEX)’에서 경찰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치안현장 맞춤형 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2.0)’ 일환으로 개발한 ‘AI 기반 사이버안보 침해대응 통합분석 플랫폼’을 공개했다. 폴리스랩2.0은 국가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대국민 치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부 공동 연구개발사업으로 2021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은 현장 대응의 시급성이나 연구 목적에 따라 ‘긴급 대응형’, ‘선제 대응형’, ‘현장 참여형’으로 구분된다. S2W는 4년간의 선제대응형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AI 기반 침해대응 시스템을 완성했다. ‘AI 기반 사이버안보 침해대응 통합분석 플랫폼’은 위협 정보 취득부터 위협 행위자 특정까지 사이버 수사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사건별로 흩어진 데이터의 연관성을 파악하거나 원인을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지만 이번 플랫폼은 S2W의 위협 인텔리전스 기술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위협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 AI 기반 침해지표(IoC) 활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자사가 개발한 50kg급 수직이착륙 무인기 ‘VVS-50’(현 명칭 NV-050)이 지난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항공안전기술원(KIAST)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수직이착륙 무인기 안전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VVS-50은 최대이륙중량 50kg급 다목적 고정익 수직이착륙(VTOL) 무인기로, 고정익 항공기의 장거리 순항 능력과 멀티콥터의 수직이착륙 기능을 결합한 복합형 무인 동력비행장치다. 좁은 공간에서도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으며 장거리 비행이 가능해 재난·재해 대응, 국토 감시, 해양·산악 수색, 소규모 물류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인증은 2025년 5월 14일부터 시행된 항공안전법 시행규칙(국토교통부령 제1405호)에 따라 신설된 ‘무인수직이착륙기(Unmanned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분류체계가 처음으로 적용된 사례다. 수직이착륙 방식 무인기가 공식적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은 첫 사례로, 국내 무인기 안전성 평가 기준을 새롭게 마련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됐다. 넥스트에어로스페이스는 10여 년간 축적한 항공기 개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체 설계부터 제작,
사이냅소프트가 문서 AI 기술력을 음성 영역으로 확장하며 AI 음성 분석 솔루션 ‘사이냅 보이스애널라이저(Synap Voice Analyzer)’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문서 중심의 비정형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회의나 상담 등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음성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구조화해 가치 있는 데이터 자산으로 전환한다. 기업과 공공기관은 일상적으로 회의, 고객 상담,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음성 데이터를 생성하지만, 대부분이 검색이나 분석이 불가능한 형태로 저장돼 있다. 이를 수동으로 확인·정리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돼 데이터 활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사이냅소프트는 이러한 비효율을 해결하기 위해 음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했다. ‘사이냅 보이스애널라이저’는 ‘비정형 데이터의 구조화’라는 사이냅소프트의 핵심 기술력을 음성 영역으로 확장한 결과물이다. 기존 문서에서 구조와 텍스트를 분석하던 기술을 음성 데이터에 적용함으로써 파일 내 주요 발언과 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하고 분석 가능한 텍스트로 전환한다. 이 솔루션의 주요 기능은 ‘정확한 화자 분리’, ‘압도적인 처리 속도’, ‘핵심 분석 기
‘10월 한정’ 2020년 수준 가격으로 고객 부담 낮춘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기업 운영비 증가로 인해 IT 솔루션 도입 비용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알텐코리아가 할인 프로모션 ‘GO-BACK 202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온 지난 5년간의 감사의 의미를 담아 2020년 당시의 가격으로 솔루션을 구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GO-BACK 2020’은 설계 및 엔지니어링, 해석, 비즈니스 AI 등 알텐코리아의 전 솔루션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알텐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의 프로젝트 성공과 장기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알텐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이 고객의 성공적인 하반기 프로젝트 수행의 출발점이자,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O-BACK 2020’ 특별 프로모션은 알텐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고객지원 공지 게시판(https://it.alten-korea.com/customer/notice.php?boardid=notice&mode=v
글로벌 3D 측정 솔루션 기업 크레아폼(Creaform, AMETEK Inc. 소속)이 차세대 휴대용 3D 스캐너 ‘HandySCAN 3D|EVO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터치스크린, 증강현실(AR), 고정밀 블루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탑재해 산업 전반의 3D 측정 방식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가다. 크레아폼은 2005년 세계 최초로 휴대용 HandySCAN 3D 스캐너를 선보인 이후 자동차, 중장비, 항공, 금속가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정밀 치수 측정 솔루션을 공급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EVO 시리즈는 기존 HandySCAN 라인의 정밀도와 휴대성은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경험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모델로, 고속·고정밀 측정과 실시간 시각화를 동시에 구현한다. 핵심 모델인 ‘HandySCAN EVO|Elite™’는 4.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와 12MP 고해상도 카메라를 내장해 별도의 컴퓨터 연결 없이도 독립적인 스캐닝 작업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스캐너 화면에서 스캔 매개변수를 직접 조정하고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 이미지를 기반으로 AR 기능을 적용해 시각 중심의 품질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정밀도는 최대 0.020
글로벌 특송 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이하 페덱스)이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9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역 환경 변화 대응 설문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복잡해지는 통관·관세 규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주요 과제와 대응 전략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됐다. 페덱스는 최근 미국의 ‘드 미니미스(De Minimis)’ 면세 기준 변경 등 글로벌 통상 구조 변화에 맞춰, 한국·일본·싱가포르·대만·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베트남 등 9개 시장의 기업 3,800여 곳을 대상으로 웨비나 시리즈를 개최했다. 이후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설문을 진행해,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서의 주요 경영 이슈를 심층적으로 파악했다. 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약 40%는 향후 1년 내 인트라아시아(22%) 및 유럽(21%) 시장으로 교역의 중심을 옮길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전히 4분의 1은 미국을 핵심 시장으로 꼽았다. 가장 큰 경영 과제로는 ‘비용 관리’(37%)와 ‘관세 투명성’(28%)이 지목됐으며, 응답 기업의 27%는 ‘빈번한 규제 변화에 대한 대응 어려움’을 최대 무역 장벽으로 꼽았다. 이는 여전히 불확실한 통상 환경이 아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전문가 수준의 레이저 스캐닝 성능을 다양한 산업의 입문 사용자까지 확대하는 핸드헬드(handheld) 3D 스캐너 ‘아틀라스캔 프로(ATLASCAN Pro)’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아틀라스캔 프로는 다중 레이저 라인과 헥사곤의 독자적인 프로세싱 알고리즘을 적용해 빠른 스캐닝 속도와 높은 데이터 품질을 동시에 구현한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공돼 3D 스캐닝 기술의 대중화를 이끈다는 목표다. 무게 1kg의 초경량 스캐너인 아틀라스캔 프로는 펌프 하우징, 자동차 차체,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부품을 현장에서 직접 스캔할 수 있다. 최대 2시간 사용 가능한 교체식 배터리와 와이파이 7 기반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동적 스캐닝(Dynamic Scanning)’ 기능을 통해 프로펠러나 배관 내부 등 이동 중이거나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표준 모드에서 아틀라스캔 프로는 초당 최대 400만 포인트의 속도로 720×640mm 범위를 스캔하며, 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인체공학적 스위치를 통해 고정밀 모드로 전환하면 160×140mm 영역을 높은 해상도로 측정할 수 있다.
원/달러 환율은 27일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 기대 속에 장 초반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1.7원 하락한 1435.4원이다. 환율은 0.4원 내린 1436.7원으로 출발한 직후 1432.3원까지 떨어졌다 낙폭이 줄었다. 이번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중 무역 합의 기대가 높아진 점은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반면, 미국 정부가 한국에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요구를 철회하지 않는 점은 외환시장에 불안 요소로 남아있다. 달러는 소폭 약세를 보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8.922 수준으로, 장중 99선을 웃돌던 지난주보다 다소 낮아졌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발표한 9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 9월보다 3.0% 올라 시장 전망치를 하회한 영향 등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37.90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39.53원보다 1.63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21엔 오른 1
로보타이제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박성주)이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로보월드(Robot World 2025)’에 참가해 ‘로봇 통합 및 지능화(Robotics Integration and Intelligence)’를 주제로 첨단 피지컬 AI 기반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유진로봇은 올해 전시회에서 ▲ISO 13482 PLd 안전기준을 충족한 고중량 커스텀 AMR(Autonomous Mobile Robot) 고속 주행 시연 ▲VDA5050 표준 기반 이기종 로봇 통합관제 시스템 ▲피지컬 AI 기반 비정형 검사 자동화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ISO 13482’ 안전기준을 유지한 상태에서 초당 2m의 고속 주행을 구현한 ‘고중량 커스텀 AMR’이다. 이 로봇은 최대 2톤의 적재 하중을 처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구동 옵션과 차상장치 구성을 통해 산업 현장에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진로봇은 이를 통해 작업 효율성과 현장 안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VDA5050 표준을 기반으로 구축된 FMS(Fleet Management System)를 통해 서로 다른 제
국제선 동남아 노선 대폭 증편 및 부산-알마티, 대구-치앙마이 등 신규 노선 취항 강화된 안전성 검토 절차 적용으로 국민 안전 확보 만전 국토교통부가 2025년 동계기간(2025년 10월 26일~2026년 3월 28일) 정기 항공편 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동계 기간 국제선은 최대 44개국 248개 노선에서 주 4,973회 운항하며, 국내선은 제주 및 내륙 총 20개 노선에 주 1,784회 운항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계절적 수요 대응과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 시각 변동을 고려하여 매년 두 차례 항공 운항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2025년 동계기간 국제선 운항 횟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계(주 4,980회)와 유사한 수준인 주 4,973회로 확정되었다. 특히 동계 기간의 계절적 수요에 발맞춰 동남아시아 노선이 2025년 하계 기간 대비 주 381회(36.7%) 대폭 증편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로는 베트남 노선이 주 234회(64.6%), 싱가포르 노선이 주 26회(29.5%), 태국 노선이 주 41회(22.8%) 증가한다. 또한, 지방 공항을 중심으로 새로운 노선이 개설되어
하드웨어 제조의 병목은 ‘가공’뿐만 아니라 ‘문서’에서 생긴다. 도면, 사양, 공정 지시, 검사 리포트, 변경 이력(ECR/ECO) 등이 파편화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다. 엔지니어는 하루의 상당 시간을 자료 찾기에 소모한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 업체 맥킨지(McKinsey & Company)의 글로벌 연구는 이 현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지식근로자의 주당 약 하루는 정보 탐색에 쓰인다는 진단이다. 이에 대한 해결법으로 협업·지식 공유 체계 구축이다. 이를 제대로 완성해 놓으면 상호작용형 인력의 생산성이 20~25%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또 제조 현장에서 ‘문서 체계화’와 ‘검색의 지능화’가 곧 납기·품질·원가(QCD)와 직결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그 연장선에서 글로벌 제조 벨트의 과제는 도면이 곧 데이터가 되도록 문서 거버넌스를 재설계하는 일이다. 도면, 표준운영절차(SOP), 검사 리포트, 불량 사진 및 영상 등의 모든 핵심 제조 데이터가 한 화면에서 버전·권한·이력을 기준으로 묶는다. 전문가들은 이 통합 관리 시스템을 통해 조달·가공·검사·출하에 이르는 전체 제조 프로세스의 타임라인이 단일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과적으로, 제조 과정 중 발생하는
李 대통령, 대구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에이로봇 부스 방문 지난달 성남 소재 ‘청년 스타트업 상상콘서트’ 이어 두 번째 참관...“기술력 많이 늘어” 휴머노이드 폼팩터 두 종 고난도 협동 시연 직접 참관해 에이로봇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기술력이 대통령에게도 닿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대구광역시 소재 전시장 엑스코(EXCO)에서 진행 중인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 구축된 에이로봇 부스에서 방문해, 당사 휴머노이드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참관했다. 이를 보고 국산 로보틱스 분야 미래 성장 동력으로 공식 인정했다. FIX 2025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로보틱스·모빌리티·인공지능(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과 산업 동향을 총망라하는 혁신 기술 통합 플랫폼이다. 올해는 10월 22일부터 나흘간 국내외 약 585개 참가업체 규모로 열렸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 등판한 에이로봇의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 4(Alice 4)'와 이동형 휴머노이드 폼팩터 '앨리스 M1(Alice M1)'의 협동 작업 시연을 경험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Alliance)’ AI 팩토리 분과 국책과제 공동 연구기관 선정돼 정부 35억 포함 총 59억 규모 과제...2028년까지 단계 실증과 양산 적용 본격화 예정 작업자 행동, 힘(Force) 데이터 모사하는 생성 모델로 금형 디버링 자동화 가속 도모 에이딘로보틱스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책과제 ‘AI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 기반 다이캐스팅 공정 지능화 기술 개발 및 실증’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정부 주관 제조 혁신 협의체 ‘제조 AX 얼라이언스(M.AX Alliance)’ AI 팩토리 분과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과제 목표는 이기종 데이터를 연결해 품질 예측과 결함 진단과 정밀가공 자동화를 한 흐름으로 묶어, 다이캐스팅 공정의 일관 품질과 성공률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 이 가운데 정부 지원금은 35억 원으로 알려졌고, 총 사업 규모는 59억이다. 기간은 2028년까지다. ‘제조 AX 얼라이언스’는 산업통상자원부·대한상공회의소가 올해 9월 공식 출범한 연합체로, 국내 주요 산학연 1000여 곳 이상 참여해 10개 분과를 돌리는 구조다. 이 중 AI 팩토리 분과는 제조 현장에 자율형 공장을 확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