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가 데이터센터 구축 가속화를 위한 모듈형 프리패브 오버헤드 인프라 솔루션 ‘버티브 스마트런(Vertiv SmartRun)’의 글로벌 출시를 발표했다.
버티브 스마트런은 전력 분배 버스바, 액체 냉각 배관 네트워크, 핫아일 컨테인먼트, 네트워크 인프라를 하나의 확장형 솔루션으로 통합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핏아웃(fit-out) 과정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한다.
해당 올인원 솔루션은 신규 구축뿐 아니라 리트로핏 환경의 코로케이션 및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발생하는 복잡도를 줄이고 배포 시간을 단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버티브 스마트런은 확장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유의미한 이점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 솔루션 전반에 걸친 엔드-투-엔드 파트너십을 지원한다. 다양한 설계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구성 옵션도 함께 제공된다.
프리패브 방식의 사전 제작 어셈블리와 플러그앤플레이 설계, 단순화된 단일 리프트(one-lift) 설치 프로세스를 적용해 기존 스틱빌드(stick-build) 방식 대비 현장 설치 속도를 최대 85%까지 단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일 설치 인력만으로 하루 1MW를 초과하는 데이터센터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사전 설계된 시스템은 전력 버스웨이, 배관, 네트워크 케이블링, 핫아일 컨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대한 엔지니어링 검토와 설치 인력을 줄여, 오버헤드 인프라 통합을 보다 간소화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버티브 스마트런은 2차 유체 네트워크(Secondary Fluid Network, SFN)를 설계에 통합해 AI 데이터센터에서 새로운 열 제거 기술을 적용할 때 발생하는 화이트스페이스(whitespace) 관련 과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프리패브 방식의 스테인리스 스틸 배관 시스템을 통해 설계, 제작, 시운전 과정의 복잡도를 완화하고,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을 위한 엔드투엔드 지원을 단일 공급원(single source) 기반으로 제공한다.
토니 건트 버티브 아시아 제품 및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아시아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AI와 클라우드 성장에 따른 전력 밀도 증가와 함께 제한된 공간과 인력 가용성을 관리하면서 빠른 확장을 요구받고 있다”며 “버티브 스마트런은 프리패브 및 통합형 오버헤드 인프라를 통해 더 빠르고 예측 가능한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를 통해 고객은 수익 창출 시점을 앞당기고, 고급 냉각 요구사항을 지원하며, 운영 복잡도를 추가하지 않고도 미래 대응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버티브 스마트런은 버티브 리퀴드 쿨링 서비스(Vertiv Liquid Cooling Services)와 버티브 서비스(Vertiv Services)의 지원을 받는다. 이는 액체 냉각 인프라의 설치, 유지보수, 최적화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전문 인력 네트워크로, 고밀도 환경에서 효율적인 열 관리와 장기적인 신뢰성을 지원한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