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슨이 공중화장실 환경에 특화된 비상벨 ‘ALPHA-EB’를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공공기관과 지자체를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슨 비상벨 ALPHA-EB는 기존 비상벨이 통화 및 단순 관제 기능에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오신고·장난신고를 판별하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적외선 기반 센서를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오신고 가능성을 선별하도록 설계됐다. 공중화장실 비상벨은 일부가 112 등과 연동되지 않고 알람만 울리는 이른바 ‘소음벨’로 작동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한 지자체 운영 분석에서 비상벨 가동 819건 중 810건이 장난·오신고로 집계되며 행정력 낭비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지슨은 관리 강화만으로는 오신고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기술 기반 선별 기능을 적용했다. ALPHA-EB는 적외선 센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리자가 비상 여부를 판단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출동을 줄이고 실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민감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관제 프로그램을 통해 비상 발생 위치와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호출 정보가 관제 화면으로 즉시 전파되며 다수 화장실을 동시에 관리하는 환경에서도 대응
로그프레소가 RSAC 2026에 참가해 글로벌 MSSP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회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RSA 컨퍼런스 2026에 참여해 개방형 XDR 플랫폼 ‘로그프레소 소나’를 선보인다. 로그프레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운영하는 한국공동관에 2년 연속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대형 MSSP가 기존 글로벌 SIEM을 로그프레소 소나로 교체한 외산 윈백 사례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업체는 급증하는 데이터로 인해 라이선스와 인프라 비용 부담이 커진 MSSP 환경에서 대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독자적인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하드웨어 효율을 높이고 합리적인 라이선스 모델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금융권과 대기업 대상 MSSP 환경에서 일일 10TB 이상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글로벌 제품 대비 낮은 총소유비용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로그프레소 소나는 상호운용성을 갖춘 개방형 XDR 플랫폼이다. 국내외 다양한 보안 솔루션과 연동되며 에이전틱 AI를 결합해 위협 탐지 분석 대응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하이브리드 배포와 멀티 테넌트 기능을 지원해 다수 고객을 운영하는 MSSP 환경에 적합하다는 설명
‘통신과 AI의 무한 결합’ 주제로 992㎡ 대규모 전시관 마련… 독자 AI 모델부터 데이터센터 인프라까지 전 방위 역량 과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로 ‘AI 생태계’ 주도권 확보 SK텔레콤은 3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26'에서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AI' 경쟁력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MWC26 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 3홀 중앙에 992㎡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한다.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SKT의 AI'를 주제로 SKT와 파트너사가 준비한 '통신으로 고도화하는 AI 기술'과 'AI로 진화하는 통신 기술'을 담아낸다. 회사는 SKT AI 데이터센터 노하우와 네트워크·마케팅 진화 등 AI 인프라를 전시한다. 또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한 국내 최초 519B(5190억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을 현장 시연한다. 이와 함께 해외 통신사와 AI DC 사업자, 스타트업과 협력을 모색한다. 한국 스타트업 지원도 추진한다. 정재헌 SKT CEO는 "이번 MWC26은 SKT가 통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모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K-혁신 랜드마크 구현, 기업 맞춤형 ‘에이전트 빌더’부터 차세대 AI 컨택센터까지 AX 솔루션 총출동… 중소기업·그룹사 협력으로 ‘K-기술력’ 과시 KT는 오는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박람회 'MWC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인프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KT는 MWC 주 전시장 4관에 '광화문광장'을 테마로 전시관을 조성했다. 입구에서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대한민국 혁신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내부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사옥,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의 상징적 공간을 현장감 있게 구현했다. 혁신 기술과 K-컬처를 접목한 테마 공간에서는 한국의 기술력과 문화를 함께 소개한다. AX존에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 구현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을 공개한다. 에이전틱 패브릭은 다양한 AI 기술과 에이전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기업 업무 전반을 수행하도록 설계된 엔터프라이즈 AI 운영체제다. 해당 공간에서는 산업별 필수 에이전트를 표준 템플릿으로 제공해 손쉽게 제작하고 즉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에이전트 빌더'도 체험할 수 있다.
국가 핵심 136개 기술 평가 결과, 중국과의 기술 격차 확대…AI 등 신기술 분야 대응 시급 우리나라가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학기술 분야에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가 2년 새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차전지 분야에서는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주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적 대응이 절실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최근 보고한 ‘2024년도 기술 수준 평가 결과안’에 따르면 한국의 과학기술 경쟁력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한발 뒤처진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평가는 미래 성장동력과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11대 중점 중요 과학기술 분야, 136개 핵심기술을 대상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 평가 결과, 미국을 100%로 봤을 때 기술 수준은 EU 93.8%, 중국 86.8%, 일본 86.2%, 한국 82.8%로 집계됐다. 한국과 중국 모두 꾸준히 기술 수준을 높였지만, 최근 들어 중국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때 전통적 기술 강국이었던 일본과 EU는 각각 2016년과 2020년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아시아 기술 패권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는 양상이다. 특히 글로벌 전략기술 50개 항목에 대한 비교에서
카스퍼스키가 2026 동계 올림픽 기간을 노린 사이버 사기 식별법을 소개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카스퍼스키는 가짜 티켓 위조 상품 불법 스트리밍을 중심으로 한 주요 사기 수법을 확인했다며 공식 채널 이용과 보안 점검을 권고했다. 카스퍼스키에 따르면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는 피싱 사이트와 위조 쇼핑몰이 집중적으로 등장하는 시기다. 가짜 티켓 사기의 경우 공격자가 공식 판매처를 모방한 사이트를 개설해 허위 티켓을 판매하고 결제 정보를 탈취한다. 티켓은 공식 올림픽 플랫폼과 공식 재판매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되며 제3자 중개업자나 재판매 사이트는 사기 가능성이 높다. 위조 상품 사기도 빈번하다. 공격자는 공식 로고와 사진 조작된 긍정 리뷰를 활용해 합법 상점처럼 보이는 온라인 쇼핑몰을 개설한다. 소비자는 결제 후 상품을 받지 못하거나 신용카드 정보가 탈취돼 추가 사기로 이어질 수 있다. 가짜 스트리밍 사이트 역시 공식 방송사를 모방해 저렴하거나 무료 중계를 약속하며 카드 정보를 요구한다. 이용자가 재생 버튼을 누르면 다른 사기 사이트로 이동되거나 금융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사용자에게 공식 채널을 통한 거래 웹사이트 진위 여
제주도가 올해 자율주행 버스인 '탐라자율차'와 '탐라자율차 첨단'의 주행 품질을 높인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시청∼서귀포환승센터 구간을 운영하는 '탐라자율차 901번', 제주시 롯데마트∼신제주로터리 구간을 운영하는 '탐라자율차 902번'의 경우 이용객 수 분석자료를 토대로 주행체계를 최적화해 운행 정시성을 높인다. 첨단과학기술단지와 제주대 사이 13.2㎞를 수요 응답형으로 운행하는 '탐라자율차 첨단'은 대학생과 직장인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을 집중 운행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자율주행차의 안전장치와 제어시스템을 강화하며 공사 구간이나 장애물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 위험 회피 성능을 강화한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중국어 안내문을 부착하고 중국인 관광객 전용 결제 시스템 안내도 확대한다. 성산읍 일대를 한시 운행한 관광형 자율주행버스 '일출봉Go!'는 올해부터 연중 운행하며 운행 차량을 한 대 늘려 총 2대가 운행한다. 운행 요일은 화∼토요일이며 6월까지는 무료 운영하다가 7월부터는 유료로 변경된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구글이 챗GPT 추격의 신호탄을 쏜 '제미나이3 프로'의 추론 성능을 더 끌어올린 개선 모델을 내놨다. 구글은 기존 모델보다 추론 성능을 두 배 이상 높인 '제미나이3.1 프로'를 1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구글은 이 모델이 단순한 답변이 아니라 어려운 과제에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추론 능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모델은 새로운 논리 패턴을 풀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ARC-AGI-2' 성능지표(벤치마크)에서 전작(31.1%)의 갑절 이상인 77.1%의 점수를 얻었다. 경쟁작인 오픈AI GPT-5.2(52.9%)나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4.6(68.8%)보다도 높은 수치다. 코딩 능력을 측정하는 'SWE-벤치 베리파이드'에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오퍼스4.6(80.8%)에 버금가는 80.6%를 기록했다. 학술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인류의 마지막 시험'(HLE)에서도 도구 미사용 기준 점수 44.4%를 받아 GPT-5.2(34.5%)와 오퍼스4.6(40%)에 앞섰다. 구글은 이 모델이 복잡한 주제를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설명하거나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하는 등 실용적인 영역에서 쓰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미나이3.1 프로는 이날부터 사용할 수
벡터코리아가 고정밀 계측과 캘리브레이션, 실시간 ADAS 검증을 지원하는 ‘CANape 24’를 출시했다. 벡터코리아는 영역형 ECU(Zonal ECU)와 고성능 컴퓨터(HPC) 기반 차량 아키텍처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CANape 24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CANape 24는 현대 차량 소프트웨어 구조에 맞춰 고속·고정밀 계측을 지원한다. ASAM CMP(Common Measurement Protocol)를 새롭게 지원해 영역형 ECU 및 HPC 기반 아키텍처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기존 CAN, FlexRay, LIN, 이더넷(xBASE-T1) 등 차량 통신 표준과의 호환성도 유지했다. 동적 SOME/IP 데이터 구조를 포함한 복잡한 ECU 아키텍처에 대한 캘리브레이션 및 시각화 기능도 제공한다. ADAS 알고리즘에 대한 실시간 직접 검증 기능도 강화됐다.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기반 인식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주행 가능 영역과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 안전이 중요한 ADAS 기능의 성능을 빠르게 최적화할 수 있다. 반복적인 검증 작업을 줄이고 신뢰성 높은 ADAS 시스템 구현을 지원한다는
AI 인프라 투자 고성장세 지속 … 데이터센터·서버 지출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 소프트웨어 지출, 전망 하향 조정에도 생성형 AI 모델 지출은 80% 이상 성장 전망 실행 가능한 객관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가트너(Gartner)가 2026년 전 세계 IT 지출 규모가 전년 대비 10.8% 증가한 6조1,500억 달러(약 8,96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John-David Lovelock)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AI 버블 우려에도, AI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서 지출이 확대되며 AI 인프라 성장은 여전히 빠른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의 수요가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서버 투자 확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데이터 센터 시스템 지출은 작년 약 5천억 달러 대비 31.7% 증가해 6,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해당 항목에 속한 서버 지출이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36.9% 증가한 영향이 크다.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소프트웨어 지출 성장률 전망치는 올해 15.2%에서 14.7%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SCR 탈질필터 전문기업 나노가 2026년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본격화했다. 나노는 연결 기준 매출 857억 원, 연결영업이익 55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결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3.7% 급증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선박용 고마진 SCR 탈질필터 매출 비중 확대가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제품 믹스가 고수익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됐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나노는 지난해 말 준공을 완료한 데이터센터향 고밀도셀 전용공장을 올해 초부터 본격 가동했다. 1월 월간 최대 수주액은 1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데이터센터 및 발전 설비용 수요 확대가 외형 성장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 법인 손실이 일부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선박용 고마진 제품군 확대 효과가 이를 상쇄하며 연결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회사 측은 올해 중국 법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노 관계자는 “선박용 등 고마진 제품군 매출 확대에 따라 연결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신규 생산라인 가동 효과가 본격화되고
나노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75억 원, 영업이익 39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2.7%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2.2%로 전년 대비 7.5%포인트 상승했다. 실적 성장은 주력 제품군의 고른 매출 확대가 견인했다. 3D 프린팅 소재 등 치과소재와 토너외첨제가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이끌었다.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와 함께 지급수수료 등 일부 일회성 비용 감소가 더해지며 수익 구조도 개선됐다. 기초 소재 사업 특성상 매출이 증가할수록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되는 구조가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김제 제3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운영비 증가가 반영됐고, 5월 영암 제2공장 화재로 일시적 복구 비용이 발생했다. 다만 본사 공장을 통한 대체 생산 체계를 가동해 고객 공급은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현재는 복구가 완료돼 관련 비용은 대부분 해소된 상태다. 석경에이티는 반도체 패키징용 고기능성 실리카 소재 적용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저CTE 및 고기능 특성을 요구하는 차세대 패키징 공정에서 다수 고객사와 테스트를 진행 중
KKR·싱텔 컨소시엄, 약 51억 달러(약 7조3000억 원) 투입해 STT GDC 지분 확보 STT GDC, 기업가치 109억 달러 인정받아...글로벌 데이터센터 포트폴리오 강화 노린다 “6월 서울 구로구 가산 소재 신규 데이터센터 ‘STT SEOUL 1’ 가동” STT GDC가 글로벌 투자사 KKR·싱텔 컨소시엄을 새로운 대주주로 맞이하며 글로벌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을 확보했다. 해당 컨소시엄은 당해 계약에 따라, 기존 ST텔레미디어가 보유했던 STT GDC 잔여 지분 82%를 약 51억 달러(약 7조30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거래에서 평가된 STT GDC의 기업가치(EV)는 약 109억 달러(약 15조 7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공지능(AI)·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 확산에 따른 디지털 인프라의 전략적 가치를 증명하는 지표로 해석된다. 지분 구조 변화에 따라 KKR과 싱텔은 각각 75·25%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앞선 2024년 컨소시엄은 최초 투자를 통해 공급 파이프라인을 1.4GW에서 1.7GW로 확장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총 IT 부하 용량 2.3GW에 이르는 글로벌 공급망을 다듬을 계
반복 업무 자동화 넘어 네트워크 전 영역 자율화…2028년 완전한 ‘Autonomous Network’ 목표 LG유플러스가 AI 에이전트와 디지털트윈 기술을 결합해 네트워크 운영의 자율화 시대를 연다. 반복·단순 작업 자동화에 머물던 기존 한계를 넘어, 2028년까지 AI가 실시간 판단·대응하는 ‘완전 자율 운영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국내 통신망 운영의 패러다임이 AI 기반 자율화로 전환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율 운영 네트워크(Autonomous Network)’ 전략을 공개했다. 장애 대응·과부하 제어·품질 최적화 등 네트워크 전반에 AI을 적용해, 사람이 필요 없이 시스템 스스로 판단·대응하는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목표 시점은 2028년이다. 기존 네트워크 운영 방식은 높은 전문성과 많은 인력 투입이 불가피했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로 처리했지만, 결국 최종 결정과 복잡한 장애대응은 사람에게 의존했다. 지금까지의 ‘자동화’와 ‘지능화’는 그 한계가 명확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이번에 AI 에이전
국내 통신사 대표로 국산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 글로벌 무대에 소개 LG유플러스 홍범식 CEO가 3월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의 개막식 기조 연설자(Keynote Speaker)로 나선다. LG그룹의 경영자가 MWC의 공식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홍 CEO가 처음이다. 이번 MWC26에서는 홍범식 CEO 외에도 존 스탠키(John Stankey) AT&T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R. Amon) 퀄컴 CEO, 저스틴 호타드(Justin Hotard) 노키아 CEO 등 글로벌 기업의 CEO들이 기조 연설자로 나설 예정이다. 홍 CEO는 이번 기조 연설에서 ‘사람중심 AI(Humanizing Every Connection)’를 주제로 본격적인 AI 콜 에이전트(Call Agent) 시대의 개막을 알릴 예정이다. 홍 CEO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콜 에이전트 ‘익시오(ixi-O)’가 음성(VOICE) 통화의 영역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고, 그것이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담아 이번 기조 연설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