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자 설계 엔지니어들을 위한 최신 센서 기술 정보를 담은 온라인 리소스 허브를 공개했다. 이 허브는 센서 및 MEMS 기술 발전에 따른 소형화, 비용 절감, 신뢰성 향상 효과를 바탕으로, IoT 확산과 첨단 데이터 수집 기술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제공한다. 센서는 이미 헬스케어 분야에서 진단 툴 성능 향상, 환자 모니터링, 웨어러블 기기 지원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농업에서는 ‘커넥티드 카우(connected cow)’ 시스템을 통해 가축 건강 관리 효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라이다(LiDAR) 드론을 통한 고래 건강 연구 등 해양 생물학에도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응용 사례와 함께 강력한 기능과 소형 설계를 갖춘 플랫폼을 활용해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프로토타이핑을 할 수 있다. 마우저의 센서 콘텐츠 허브에는 주요 제조사 파트너와 기술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기사, 블로그, 전자책, 제품 정보가 포함돼 있다. 특히 온세미와 공동 발간한 전자책 ‘미래를 설계하다: 최신 모바일 로봇에 활력을 불어넣는 센서와 시스템’은 자율이동로봇(AMR)을 지원하는 카메라, ToF 센서 등 다양한 기술을 다루며,
지능형 센서와 이미터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이 고출력 멀티-다이 레이저 패키지 Vegalas™ Power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을 공식 출시하며 프로젝션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가정용 프로젝터,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산업용 머신비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기존 램프 기반 솔루션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판매되는 프로젝터 중 3분의 1 이상은 여전히 고압 방전 백열등과 같은 기존 램프를 사용한다. 그러나 레이저 광원은 동일 전력 소모 대비 최대 50% 더 높은 광 출력, 최소 2만 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수명, 낮은 소음 등에서 확실한 우위를 제공한다. 정기적인 램프 교체가 필요 없고, 밝기와 화질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어 소비자 경험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ams OSRAM은 LED 기반 프로젝션 광원 분야에서 수년간 선도적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Vegalas™ Power 시리즈의 첫 제품인 PLPM7_455QA는 싱글 모듈에 여러 개의 파워 레이저를 결합해 짧은 펄스 사이클에서 42W의 광 출력과 약 45%의 전
글로벌 조명·센서 솔루션 선도기업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이 UV-C LED 분야에서 효율을 두 배 이상 향상시키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새롭게 개발된 UV-C LED는 200mW 전력에서 10% 이상의 전력변환효율(WPE)을 달성했으며 265nm 파장에서 20,000시간 이상의 수명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효율이 약 5.3%에서 10%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향상된 수치로 독일 국립 계측 연구소 PTB(Physikalisch-Technische Bundesanstalt)에서 검증을 받았다. 이로써 ams OSRAM은 UV-C LED 기술에서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입증하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했다. UV-C 자외선을 활용한 살균 기술은 물, 공기, 표면 등 다양한 환경에서 병원균 제거에 활용되며 잔류물 없는 살균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에는 저압·중압 방전 램프가 주요 기술로 쓰였으나 수은을 포함해 생산과 폐기 과정에서 환경과 건강에 위험을 초래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이에 따라 친환경 대체재인 UV-C LED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효율성 문제로 일부 한계가 있었다. 이번 ams OSRAM의 기술 혁
광학 센서 분야 글로벌 리더 ams OSRAM은 최신 백서를 통해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 후면에서 작동하는 차세대 스펙트럼 컬러 센싱 기술을 공개했다. 이번 기술은 디스플레이가 다양한 조명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실제 보는 색과 동일한 수준의 자연스러운 화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고도화된 주변광 감지(ALS: Ambient Light Sensing)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한층 차별화된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자연스러운 색 표현, 소비자 만족의 핵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소비자 구매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해상도와 명암비를 넘어, 최근에는 ‘컬러 정확성’이 새로운 경쟁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사용자는 주변광 조건에 따라 색상이 왜곡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유지되는 화면을 선호하며, 이는 프리미엄 기기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로 독립 평가기관 DXOMARK는 컬러 적응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이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고 발표한 바 있다. ams OSRAM의 신기술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해 사용자가 어떤 환경에서도 눈의 피로 없이 일관된 화면을 경험할 수
ams OSRAM은 고해상도 dToF(direct Time-of-Flight) 센서 ‘TMF8829’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TMF8829는 기존 8×8존(64존)에서 48×32존(1536존)으로 해상도를 크게 높였다. 이로써 미세한 공간 차이를 구분할 수 있으며, 예를 들어 커피 머신 아래에 놓인 에스프레소잔과 텀블러를 구별해 적정량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다. 물류 로봇의 패키지 식별, 카메라 시스템의 피사체 초점 조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센서는 카메라 없이 적외선 펄스를 방출해 반사 시간을 측정함으로써 거리를 계산한다. TMF8829는 최대 11m까지 0.25mm 정밀도로 측정 가능하며, 80° 시야를 커버한다. 또한 듀얼 VCSEL 광원을 활용해 손가락 움직임 같은 미묘한 동작까지 감지할 수 있다. 크기는 5.7×2.9×1.5mm로 소형화돼 공간 제약이 큰 장치에도 적합하다. 카메라를 결합하면 RGB Depth Fusion을 통한 AR 애플리케이션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완전한 히스토그램 출력 기능은 AI가 원시 신호에서 추가 패턴을 추출하도록 지원한다. ams OSRAM은 이번 센서가 스마트 조명 시스템의 인원 카운팅 및 존재 감지
ams OSRAM이 소형 프로젝션 기기부터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까지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OSTAR 프로젝션 파워 LED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미국 자동차 인증 표준인 AEC-Q102에 따른 테스트를 앞두고 있으며, 통과 시 자동차 프로젝션 애플리케이션에도 적합성을 인정받게 된다. 신형 OSTAR LED는 콤팩트한 크기와 DMD(Digital Micromirror Device) 이미저와의 정밀한 에탕듀(etendue) 매칭으로 기존 대비 10~15% 향상된 밝기를 제공한다. 6.8×7.6mm의 패키지 크기로 최대 880 루멘(lm)의 밝기를 구현해 미니 및 피코 프로젝터에 적합하며, 0.3x·0.4x·0.6x인치 DMD 시스템에 최적화됐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이 기술을 통해 HUD 성능을 강화할 수 있다. OSTAR LED는 높은 밝기와 색 충실도를 제공해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선명하고 고대비의 화면을 구현하며,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제약이 큰 차량 콕핏에도 쉽게 통합된다. 비크네스 라사 크리슈난 ams OSRAM 제품 매니저는 “OSTAR LED는 높은 효율과 긴 수명으로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고, 유지보수와 운용 비용까지 절감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