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AI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99.8% 증가한 4300만 대에 달할 것이며, 2025년에는 올해 대비 165.5% 증가한 총 1억 1400만 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AI PC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된 PC로, NPU를 내장한 ARM 기반 윈도우 및 맥OS, 윈도우 x86 기반 PC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란짓 아트왈 가트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에 AI 기능이 탑재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대부분의 PC에 AI NPU 기능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그 결과 NPU는 PC 공급업체의 표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AI PC가 전체 PC 출하량의 43%에 달할 것이라 예측했으며 이는 2024년 17%보다 증가한 수치다. 또한 AI 노트북에 대한 수요는 AI 데스크톱보다 높을 것이며, 2025년에는 전체 노트북 출하량의 5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가트너는 2023년에는 5% 미만에 불과했던 대규모 기업용 AI 노트북이 2026년에는 유일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아트왈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 시장의
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IT 지출이 2023년보다 7.5% 증가한 총 5조260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이전 분기에 예측한 8%의 성장률보다는 감소했지만 전체 지출 전망치인 5조600억 달러보다는 증가한 수치다. 또한 2024년 국내 IT 지출은 전년 대비 5.7% 성장해 총 8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로 인해 일부 소프트웨어 지출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소프트웨어 회사 입장에서는 생성형 AI가 강요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결국 생성형 AI 애드온이나 토큰 판매 수익이 AI 모델 제공 파트너에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24년 전 세계 데이터센터 시스템 지출은 전년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 분기 전망치인 10%에서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장률은 생성형 AI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러브록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의 컴퓨팅 파워 요구는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 시스템의 지출 증가는 이러한 엄청난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
가트너(Gartner)는 2024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606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PC 시장은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완만한 성장률과 안정된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지난 분기 대비 7.8%의 성장률을 기록한 PC 재고 또한 평균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공급망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주요 플랫폼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4년 2분기 상위 6개 공급업체 순위 변동은 없었으며, 6개 업체 중 델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PC 시장은 2024년 2분기에 1800만 대 이상의 PC가 출하돼 전년 동기 대비 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출하량을 달성했다. 키타가와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미국 PC 시장에서 2분기는 일반적으로 정부와 교육 분야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는 성수기”라며 “기업용 PC 수요의 점진적인 회복세도
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지출이 총 6754억 달러로, 작년 5610억 달러에서 20.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20%가 넘는 성장세와 관련해 생성형 AI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가 이러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에는 클라우드 시장의 모든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중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25.6%로 가장 높은 사용자 지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20.6%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드 내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는 범용 기반 모델이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생성형 AI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 지출은 2030년 이전까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IaaS는 현재 진행 중인 생성형 AI 혁명을 반영하듯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AI 모델 학습, 추론, 미세 조정을 수행하기 위한 인프라의 필요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
가트너(Gartner)는 23일 ’2024년 제로 트러스트 도입 현황‘을 발표하고 전 세계 기업의 63%가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도입했고, 제로 트러스트 전략을 구현한 기업의 78%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에 사이버 보안 예산의 25% 미만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안 책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지난 2023년 4분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56%가 제로 트러스트 전략이 업계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기 때문에 이를 추진한다고 답했다. 존 왓츠 가트너 VP 애널리스트 겸 KI 리더는 “기업이 제로 트러스트를 신뢰하고 있음에도 이를 구현하기 위한 모범 사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부분의 기업에서 제로 트러스트 전략은 보안 환경의 절반 이하만을 커버하고 있으며 사이버 위협의 25% 이하만을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보안 책임자들의 성공적인 제로 트러스트 전략 구현을 위한 주요 권장 사항으로 ▲제로 트러스트 전략 범위 조기 설정 ▲제로 트러스트 전략 및 운영 지표 활용 ▲인력 및 비용 증가 예측을 제시했다. 먼저 기업이 제로 트러스트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제로 트러스트가 적용되는 보안 환경의 범위, 도메인
가트너, 두바이서 '가트너 보안 및 위험 관리 서밋' 개최...사이버보안 미래 논의 가트너의 예측에 따르면 2026년에는 얼굴 생체 인식 솔루션을 겨냥한 AI 딥페이크(Deepfake) 공격으로 인해 기업의 30%가 신원 확인 및 인증 솔루션을 더 이상 단독으로 신뢰할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아키프 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 동안 AI 분야는 수많은 변곡점을 거치면서 합성 이미지 생성이 기능해졌다"며 "이렇게 인공적으로 생성된 실존 인물의 얼굴 이미지는 '딥페이크'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악의적인 공격자가 생체 인증을 약화시키거나 비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조직은 인증 대상자의 얼굴이 실제 사람인지 딥페이크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신원 확인 및 인증 솔루션의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날 얼굴 생체 인식을 이용한 신원 확인 및 인증 프로세스는 사용자의 진위 여부 평가를 위해 PAD(Presentation attack detection)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칸은 "PAD 메커니즘을 정의하고 평가하는 현재의 기준 및 테스트 프로세스는 최신 AI 생성 딥페이크를 이용
가트너(Gartner)가 2024년 전 세계 IT 지출이 2023년보다 6.8% 증가한 총 5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는 이전 분기에 예측한 성장률인 8%보다 낮아진 수치다. 가트너는 작년에 생성형 AI가 큰 기대를 받았지만 단기적인 IT 지출 성장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생성형 AI는 모든 것을 변화시키지만 우리가 이미 경험한 IoT, 블록체인 및 기타 대형 트렌드와 마찬가지로 IT 지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24년은 조직이 생성형 AI를 어떻게 사용할지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투자를 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IT 지출은 수익성, 노동력과 같이 보다 전통적인 힘에 의해 주도되는 반면, 지속적인 변화 피로의 영향으로 인해 주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T 서비스 부문은 2024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초로 IT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올해 IT 서비스 지출은 작년보다 8.7% 증가한 총 1조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요인은 주로 기업이 조직 효율성 및 최적화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때문인
가트너(Gartner)가 2023년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6337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는 예비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8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인 분기별 PC 출하량이 처음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이다. 반면 2023년 연간 총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14.8% 감소한 2억4180만 대를 기록했다. 2006년 2억3000만 대 이후 출하량이 2억5000만 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PC 시장이 상당한 조정 끝에 하락세의 최저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 2년간 문제가 됐던 PC 재고가 2023년 4분기에 정상화됐으며, 이는 수요와 공급이 마침내 균형을 이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2024년 부품 가격 인상이 예상되며 지정학적 및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상위 6개 공급업체 모두 눈에 띄는 점유율 상승이나 하락 없이 순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고려할 때 가트너는 2024년 PC 시장이 연간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 4분기 상위 6개 공급업체
가트너(Gartner)가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에 대해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Third-Party Cyber Risk Management, 이하 TPCRM)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45%의 조직이 서드파티 관련 비즈니스 중단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재커리 스미스 가트너 수석 연구 책임자는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는 리소스 집약적이고 지나치게 프로세스 지향적이며, 결과 측면에서는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이버 보안 팀은 서드파티 관련 장애에 대한 복원력을 갖추고 서드파티 관련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도록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다양한 산업, 지역, 규모의 조직에서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 관리에 관여하는 376명의 고위 임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과 8월에 걸쳐 실시됐다. 서드파티 사이버 보안 위험을 성공적으로 관리하려면 보안 조직은 리소스 효율성, 리스크 관리 및 탄력성, 비즈니스 의사 결정에 대한 영향력이라는 세 가지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 그러나
가트너(Gartner)가 전세계 인프라 및 운영(Infrastructure & Operation, 이하 I&O)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가트너 조사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제 역풍 속에서 CIO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이뤘다고 답한 I&O 리더는 12%에 불과했다. 캐머런 하이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I&O 리더는 조직의 경제적 불확실성 대응 역량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고위 경영진을 지원해야 한다"며 "비즈니스가 적절한 전략을 실행하지 못하면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들의 운명은 서로 연결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2022년과 2023년 외부 위협으로 인해 성장에 영향을 받은 북미,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의 122명의 I&O 리더를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실시됐다. 설문 조사에서 I&O 리더들은 올해 기업 성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위협으로 사이버 보안 위험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공급망 중단과 인재 및 기술 부족이 각각 두 번째와 세 번째로 중요한 외부 위협으로 꼽혔으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그 뒤를 이었다.
가트너(Gartner)가 2025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리더(Software Engineering Leader)에 요구되는 역할의 절반 이상에 생성형 AI에 대한 관리 감독이 명시적으로 요구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가트너의 시니어 디렉터 애널리스트인 하리타 칸다바투는 "생성형 AI는 기술 구현에 미치는 영향 외에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리더의 관리 책임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여기에는 팀 관리, 인재 관리, 윤리 강령 등이 포함되는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리더들이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적응하지 못하면 크게 불리해질 수 있다"며 "결국 관련 혁신 기술을 받아들인 리더들에 의해 대체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리더는 생성형 AI를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이를 활용해 팀을 강화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비즈니스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이는 팀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유지할 설득력 있는 비즈니스 사례가 된다. 리더는 팀과의 투명성을 유지해야 하며, AI 기술이 어떻게 직원을 대체할 것인지 보다는 어떻게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소통해야 한다. 칸다바투는 "생성형 AI가 가까운 미래에 개발자를
'2023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 보고서 발표 가트너(Gartner)가 '2023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for Emerging Technologies)' 보고서를 17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는 하이프 사이클 5단계 중 기대감이 정점에 달한 상태(Peak of Inflated Expectations)로 분류되는 2단계에 포함됐으며, 앞으로 2년에서 5년 내에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생성형 AI는 보다 범위가 넓은 이머전트(Emergent) AI에 포함됐으며, 이는 새로운 혁신 기회를 제공하는 핵심 트렌드로 꼽힌다. 아룬 찬드라세카란 가트너 수석 VP 애널리스트는 "떠오르는 여러 AI 기술들의 인기는 기업과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대규모 사전 훈련 및 확장, 대화형 에이전트의 빠른 도입과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은 인력의 생산성과 기계의 창의성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은 가트너가 매년 프로파일링하는 2000개 이상의 기술 및 응용 프레임워크에서 핵심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해 반드
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IT 지출이 2022년보다 4.3% 증가한 총 4조7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24일 발표했다. CIO들은 IT 인재 확보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소수의 직원으로 대규모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자동화 및 효율성을 지원하는 기술로 지출을 전환하고 있다. 존 데이비드 러브록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은 변화하고 있다"며 "IT 프로젝트는 매출 및 고객 경험과 같은 외부적인 결과에서 최적화(Optimization)를 중심으로 한 내부적인 노력으로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사용률을 높이고, 전사적 자원 관리(ERP) 및 고객 관계 관리(CRM)와 같이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에 지출을 재분배함에 따라 올해 소프트웨어 부문은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 공급업체의 가격 인상 역시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지출 증가의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기업 IT 지출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구매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쳐 올해 디바이스 지출은 8.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브록 리서치 부사장은 "디바이스 부문
생성형 AI가 클라우드 시장 이끌어...하이퍼스케일러에 새로운 시장과 기회 열릴 것 가트너(Gartner)가 2022년 전 세계 서비스형 인프라(IaaS) 시장이 전년 대비 29.7% 성장해 2021년 928억 달러였던 매출액이 총 1203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은 여전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고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구글, 화웨이가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시드 내그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클라우드는 기술 디스럽터(Disruptor)를 넘어 비즈니스 디스럽터로 그 위상이 올라갔다"며 "구매자들이 클라우드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함에 따라, IaaS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내그 리서치 부사장은 "고객들이 기존의 약정 용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집중하면서 4분기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전체 IaaS 성장은 예상보다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추세는 시장의 성숙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로 2023년 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IaaS 시장은 향후 추가적인 성장 가능성 또한 충분해
가트너(Gartner)가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인프라(Edge Infrastructure)에 영향을 미칠 4가지 트렌드를 16일 발표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한 해 동안 인프라 및 운영(Infrastructure and Operations, 이하 I&O) 팀이 새로운 기술 및 업무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함에 따라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시드니에서 개최된 '가트너 IT 인프라, 운영 및 클라우드 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 폴 델로리는 "현재의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2023년 직면할 가장 큰 문제는 IT 인프라가 아닐 수 있다"며 "그러나 I&O 팀은 경제 및 지정학적 요인들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그 영향의 결과들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델로리는 "올해는 거창한 야망을 달성하는 해가 아니다. 오히려 인프라에 다시 집중하고, 재정비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모든 위기에는 기회가 있고 이번에는 미뤄왔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가 전망한 4가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