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닉스(Equinix)가 홍콩 내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도록 설계된 목적 기반(purpose-built)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TM(IBX) 데이터센터 설립에 1억2400만 달러의 초기 투자를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로 구축될 데이터센터인 HK6는 기존 에퀴닉스의 5개 데이터센터와 상호 연결돼 홍콩, 마카오, 선전 등을 포함하는 그레이터 베이 지역(Greater Bay Area, GBA)에 위치한 다국적 및 현지 기업과 중국 기업 간의 데이터 및 경제 교류의 허브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의 중심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홍콩은 지역 내 연결성을 위한 최적의 집결지다. 지난 한 해에만 홍콩의 Equinix Internet Exchange 트래픽이 50% 가까이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며 홍콩의 디지털 환경은 빠르게 확장 및 발전되고 있다. 조앤 혼 에퀴닉스 홍콩 대표는 “혁신과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홍콩의 여섯 번째 데이터센터 설립에 착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HK6는 에퀴닉스가 지난 10년간 홍콩에서 단행한 최대 규모의 투자로, 홍콩의 디지털 인프라를 더욱
에퀴닉스(Equinix)가 ESG 분야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4일 발표했다. 에퀴닉스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보고하며, 윤리와 정직함을 준수하면서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협력에 기반해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웰리스 에퀴닉스 지속가능성 부사장은 “디지털 세상은 이를 뒷받침하는 기존의 전력망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속가능성 목표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사회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제공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인 디지털 인프라 기업인 에퀴닉스는 운영 전반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며 “디지털 인프라가 AI와 같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장혜덕 에퀴닉스 한국 대표는 “생성형 AI 도입으로 데이터의 양이 급증하고 데이터센터 수요가 증가하며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에 드는 막대한 전력 문제에 직면했다”며 “에퀴닉스는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국 정부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친환경 데이터센터의 새로운 표준을
Equinix는 기업이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를 25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기업이 커스텀 생성형 AI 모델을 구축하고 실행하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즉시 이용 가능하며 ▲엔비디아 DGX 시스템 ▲엔비디아 네트워킹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포함한다. Equinix는 각 고객이 소유한 엔비디아 인프라를 설치하고 운영하며 고객을 대신해 전 세계 주요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TM) 데이터센터에서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찰스 마이어스 Equinix CEO는 "기업들이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완전히 활용하기 위해서는 로컬 시장에서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하이브리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AI 슈퍼컴퓨팅에 자신이 보유한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하는 신규 서비스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관리하는 선진적인 AI 인프라를 고객이 빠르고 경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생성형 AI는 모든 산업을 변혁하고
Equinix가 전세계 45개 이상의 메트로에 위치한 100개 이상의 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IBX) 데이터센터에 다이렉트-투-칩(direct-to-chip)을 비롯한 첨단 액체 냉각 기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현재 거의 모든 IBX에서 랙 내 열교환기를 통해 액체 대 공기 냉각을 지원하는 Equinix의 기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Equinix는 이번 확장을 토대로 더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컴퓨팅 집약적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강력하고 높은 밀도를 가진 하드웨어에 가장 효과적인 냉각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 션 그레이엄 IDC 클라우드 투 엣지 데이터센터 트렌드 연구 책임자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로 인해 데이터센터 내부의 밀도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 기술로는 더 이상 효율적으로 냉각할 수 없다"며 "기업에서 액체 냉각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Equinix와 같은 데이터센터 공급자가 차세대 냉각 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quinix는 런던, 실리콘밸리, 싱가포르, 워싱턴 D.C.를 포함한45개 이상의 메트로에서 다이렉트
에퀴닉스(Equinix)가 국내 두 번째 에퀴닉스 IBX(International Business Exchange) 데이터 센터인 SL4를 23일 공개했다. 2024년 1분기 공식 개소 예정인 SL4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한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퀴닉스 글로벌 기술 동향 조사 2023에 따르면 한국의 IT 리더 중 72%는 보유하고 있는 IT 인프라가 AI 기술에 요구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점점 더 많은 AI 하드웨어가 많은 전력, 전문적인 냉각 기술 및 특수 네트워킹을 필요로 한다. 기업은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코어 및 엣지에서 AI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워크플로우를 통해 엄청난 데이터 세트를 처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코로케이션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를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에퀴닉스는 SL4 개소와 함께 기업이 국내에서 플랫폼 에퀴닉스 및 온디맨드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업은 에코시스템, 클라우드 인접성, 글로벌 상호연결된 데이터 처리 위치, 업계 선도적인 AI 인프라 제공업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IBX 데이터 센터에 옥스포드 퀀텀 서킷 양자 컴퓨터 설치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글로벌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QCaaS) 기업인 옥스포드 퀀텀 서킷(이하 OQC)이 일본 도쿄 소재 에퀴닉스 TY11 IBX 데이터센터에 양자 컴퓨터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발표를 통해 가장 강력한 양자 컴퓨터를 상용화하고 전 세계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OQC는 TY11에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를 설치하고 에퀴닉스의 온디맨드 상호연결 솔루션인 에퀴닉스 Fabric을 활용해 2023년 말 에퀴닉스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전 세계 기업 및 조직이 서비스형 양자 컴퓨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퀴닉스 Fabric은 탄력적인 고대역폭 글로벌 백본 기반의 온디맨드 상호연결 솔루션이다. 고객은 프라이빗 데이터 센터, IBX 또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 중 어느 곳에 있든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와 프라이빗 연결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또한 고객에게 우수한 처리량 성능과 짧은 지연 시간을 제공해 고객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퀴닉스 Fabric에 연결
전 세계에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인 에퀴닉스(Equinix)는 16일 서울 에퀴닉스 데이터 센터(SL1)에서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고 2022년 성과와 향후 목표는 물론 데이터 센터 업계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에퀴닉스 플랫폼은 전 세계 1만여 개 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중 50% 이상이 에퀴닉스 에코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2100개 이상의 네트워크와 3000개 이상의 클라우드 및 IT 서비스 제공업체, 40% 이상의 진출한 시장 중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램프 비율, 80분기 연속 매출 증가 등 여러 지표를 달성해오며 데이터 센터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지난해 에퀴닉스는 전 세계로 에퀴닉스 플랫폼을 확장해왔다. 아태지역의 경우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설립한 JH1 데이터 센터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JK1), 인도 첸나이(CN1) 등에 신규 데이터 센터 설립을 발표했다. 아메리카 및 유럽, 중동, 아프리카(EMEA)의 경우 콜롬비아 보고타(BG2), 캐나다 몬트리올(MT2), 오만 무스카트(MC1), 이탈리아 밀란(ML5) 등으로 확대했다. 에퀴닉스는 기업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에퀴닉스, "2025년까지 인공지능/머신러닝·클라우드 컴퓨팅·IT기술 인재 대한 수요 가장 높을 것" 국내 IT 리더 65%가 사업 위협 요인으로 IT 인력 부족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퀴닉스(Equinix)의 '2022 글로벌 기술 동향 조사'에 따르면, 국내 IT 의사결정권자 중 65%는 비즈니스에 대한 주요 위협 중 하나로 IT 역량을 갖춘 인력 부족을 꼽았다.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인재 유지(42%) 및 다양성 부족(41%)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기술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100명의 국내 응답자를 포함한 총 2900명의 설문 응답자들은 기술 산업이 변화하고 있는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이로 인해 현재 및 향후 도전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인재를 확보 및 유지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답했다. 많은 기업들은 인재 부족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다른 산업에 종사하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IT 의사결정권자 중 51%는 유사한 산업에 종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완전히 다른 산업에 종사했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답한 국내 IT 의사결정권자는 단
[헬로티] Equinix가 2021년 디지털 인프라에 영향을 미칠 3대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혁신이 가속화되며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Equinix는 코로나19로 변화하고 있는 주요 기술 전망과 디지털 인프라 동향에 대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엣지 퍼스트, 엣지 인프라 기반의 5G’ 3가지로 파악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나 마이크로서비스, API 우선, 컨테이너 및 데브옵스와 같은 원칙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은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이스티오(Istio)와 같은 서비스 메시 ▲변경 불가능한 인프라와 같은 기능의 사용을 강조하는 소프트웨어 접근방식을 의미한다. IDC는 “2021년 말까지 기업의 80%가 클라우드 중심의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팬데믹 이전보다 2배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인프라 구축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의미한다. 2021년에는 엣지에서 멀티클라우드로의 디지털 인프라 조정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인프라 스택 계층에
[첨단 헬로티] 데이터센터 기업 에퀴닉스(Equinix)가 한국에 ‘인터내셔널 비지니스 익스체인지(이하 IBX)’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다. 에퀴닉스가 설립할 통신사 중립적 데이터 센터인 SL1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연결 및 콜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9년 3분기 개소 예정인 데이터 센터는 1,680㎡의 콜로케이션 공간으로 구성되며, 초기 단계에는 550 캐비닛 규모의 용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에퀴닉스는 새로운 데이터 센터 개소로 글로벌 고객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게 되며, 대기업부터 서비스 제공기업, 클라우드 및 콘텐츠 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기업이 플랫폼 에퀴닉스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L1 IBX 데이터 센터는 교차 접속을 비롯해, 에퀴닉스 커넥트, 에퀴닉스 인터넷 익스체인지, 에퀴닉스 클라우드 익스체인지 패브릭(이하 ECX 패브릭)과 같은 다양한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ECX 패브릭을 통해 에퀴닉스 고객은 사용하기 용이한 포털인 에퀴닉스 플랫폼만 접속하면 어떤 고객이나 파트너도 발견하거나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