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조·물류 현장의 경쟁은 자동화 설비의 도입 숫자로 판단되지 않는다. 센서와 장비는 한층 촘촘해졌고 데이터도 이전보다 훨씬 많이 쌓이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이 다음 단계로의 전진을 원한다. 측정된 정보가 얼마나 빠르게 판단으로 이어지는지, 그 판단이 로봇·설비의 동작으로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되는지, 예외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정과 물류 흐름이 얼마나 빨리 다시 안정되는지가 새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흐름은 공장을 보는 시선을 ‘도입’에서 ‘운영’으로 옮겨 놓고 있다. 개별 장비의 성능을 높이는 데 머물던 방식으로는 공급망 변동성, 에너지 부담, 안전과 품질, 인력 공백이 한꺼번에 겹치는 현장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4일 열린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utomation World 2026, AW 2026)’은 이런 변화 속에서 자율성(Autonomy)·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의 동력을 내세우며, 로보틱스·소프트웨어·물류·비전·제어 등 기술이 하나의 운영 체계로 이어지는 장면을 전시장 전면에 펼쳐 보였다. 이번 1편은 전시장의 바닥을 실제로 움직이며 현장 구조를 바꾸는 로봇의 몸체를 다룬다. 자율주행로봇
국내 제조업은 지금 자동화(Automation) 설비를 더 많이 들여놓는 단계보다, 이미 도입된 장비와 데이터를 어떻게 실제 운영 체계로 통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해졌다. 해당 양상에서 인공지능(AI)이 그 해법으로 거론되지만 확산 속도는 기대만큼 빠르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AI 도입률이 추정치 기준 6.4%에서 30.3%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짚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중소기업 고용 비중이 80%를 넘는 구조인데, OECD 조사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AI 활용 비율은 31%로 집계됐다. 이는 독일 51%, 아일랜드 45%, 오스트리아 42%보다 낮은 수치다. 차세대 기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이를 현장 운영까지 녹이는 속도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는 뜻이다. 이 격차는 기술을 적게 도입했다는 의미로만 보기 어렵다. 제조 현장은 설비 교체 주기가 길고 생산 차질 비용이 크다. 그리고 기존 장비와 새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구동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AI를 도입하더라도 품질 관리, 설비 예지보전, 안전, 공정 제어, 물류 흐름 등을 실제 운영단과 잇지 않으면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은 비교적 쉬운 방식으로 대중의 관심을 끈다. 춤을 추고, 손을 흔들고, 사람과 악수한다. 이러한 영상 한 컷만으로도 ‘이제 사람형 로봇 시대가 왔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제조·물류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기술을 받아들이는 기준은 이 같은 감탄과 다르다. 현장은 ‘기술적 구현 가능성’보다 ‘시스템적 가용성’에 무게를 둔다. 라인 정지는 곧 천문학적 손실로 직결되고, 안전·품질의 단절은 브랜드 신뢰도를 붕괴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의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은 다양한 가용성 요소를 만족해야 한다. 연속 가동 시간, 평균고장간격(MTBF), 장애 복구 탄력성 등이 이에 해당한다. 휴머노이드가 산업 현장에서 ‘도입의 당위성’을 확보하는 지점도 바로 여기다. 고도화된 자동화 라인 사이에서도 여전히 작업자의 손길이 필수적인 공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조립(Assembly)·상하차(Loading & Unloading)·분류(Sorting) 등 작업 조건이 수시로 변하는 비정형 구간이 대표적이다. 기업은 이 영역에서 인력난·이직률·안전위협이라는 고질적인 운영 비용을 떠안는다. 결국 이때의 본질은 작업자에 의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AW 2026)’이 3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슬로건은 ‘자율성, 지속가능성의 동력(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으로, 전시 사무국은 글로벌 500개사, 2300부스 규모로 행사를 구성했다. 전시 첫날 개막식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권순재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현동진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상무, 도익한 현대무벡스 대표이사,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이사, 안재봉 싸이몬 대표이사, 옌웨이신(Yan Weixin) 상하이교통대학 AI연구원 수석연구원, 저우빈(Zhou Bin) 푸리에인텔리전스(Fourier Intelligence) 공동창업자 겸 부사장,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 유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조상현 코엑스 대표, 조규종 한국산업지능화협회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백홍기 한국머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AW 2026)'이 3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슬로건은 ‘자율성, 지속가능성의 동력(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으로, 전시 사무국은 글로벌 500개사, 2300부스 규모로 행사를 구성했다. 전시 첫날 개막식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권순재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현동진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상무, 도익한 현대무벡스 대표이사,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이사, 안재봉 싸이몬 대표이사, 옌웨이신(Yan Weixin) 상하이교통대학 AI연구원 수석연구원, 저우빈(Zhou Bin) 푸리에인텔리전스(Fourier Intelligence) 공동창업자 겸 부사장,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 유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조상현 코엑스 대표, 조규종 한국산업지능화협회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백홍기 한국머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AW 2026)'이 3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 슬로건은 ‘자율성, 지속가능성의 동력(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으로, 전시 사무국은 글로벌 500개사, 2300부스 규모로 행사를 구성했다. 전시 첫날 개막식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해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권순재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현동진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상무, 도익한 현대무벡스 대표이사, 심민석 포스코DX 대표이사,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 이용하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이사, 안재봉 싸이몬 대표이사, 옌웨이신(Yan Weixin) 상하이교통대학 AI연구원 수석연구원, 저우빈(Zhou Bin) 푸리에인텔리전스(Fourier Intelligence) 공동창업자 겸 부사장,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조진우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부원장, 유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 조상현 코엑스 대표, 조규종 한국산업지능화협회장,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백홍기 한국머
제조·물류 현장의 화두는 더 이상 자동화(Automation) 도입 및 완성도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업계는 대체로 센서와 설비는 이미 충분히 촘촘해졌고, 데이터도 이전보다 많이 쌓였다고 분석한다. 문제는 그 다음 단계다. 데이터가 의사결정으로 변환되는 속도, 그 결정이 실제 작업 변경과 자재 흐름으로 이동하는 경로, 예외 상황에서 공장·물류센터가 스스로 복구하는 능력 등이 최신 경쟁력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이 흐름을 더욱 가속화하는 것이 거시 환경의 압력이다. 공급망 변동성, 에너지 리스크, 탄소 규제와 같은 외부 변수는 생산 계획을 수시로 혼동시키며, 개별 설비의 성능만 높이는 최적화 방법은 공정 간 흐름을 끊는 병목을 유발한다. 공정별로는 개선되지만 전체 효율이 정체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이유다. 그래서 최근 제조 혁신의 키워드는 자율성(Autonomy)이다. 작업자가 매번 개입해 조정하는 자동화가 아니라, 설비·시스템이 스스로 상태를 읽고 최적의 다음 행동을 선택한다. 이후 측정·판단·행동의 루프가 끊기지 않도록 설계하는 접근이다. 이때 데이터 품질, 네트워크 신뢰성, 제어 정밀도가 함께 최적화돼야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6, AW 2026)’이 이달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개막을 하루 앞둔 3일, 마지막 리허설에 들어갔다. 전시장 A~D홀, 로비, 더 플라츠(THE PLATZ), 그랜드볼룸 등 코엑스 전관에서는 최적화된 참관객 관람 동선을 완성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이었다. 천장 트러스, 조명 리깅, 전력·통신 인입, 장비 셋업, 시연 구역 안전선 정리까지. 차세대 제조·물류 혁신법을 알리기 위한 막바지 작업이 이어졌다. AW 2026의 올해 슬로건은 ‘자율성, 지속가능성의 동력(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약 500개 업체가 2300부스를 꾸리고, 이러한 모습을 관전하기 위해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가 제시하는 핵심 메시지는 설비·데이터·의사결정·물류 등 가치사슬(Value Chain)이 분절되지 않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공정 순환’이다. 올해 AW는 첫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지막 날은 오전 1
화낙·유니버설로봇 등 50여 개 글로벌 로봇 제조사 전시로 대전환 도모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국내 최초 공개도 한·중 로봇 산업 동향 공유하는 ‘차이나 휴머노이드 로봇 컨퍼런스’ 동시 개최 오는 3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에서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이 개막한다. 이 자리에는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등 산업 대전환에 기여하는 차세대 기술이 총망라할 전망이다. 이번 AW 2026은 총 500개사가 2300부스를 꾸려 약 8만 여 참관객을 불러 모은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이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내놓은 차세대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가 국내 참관객에게 처음으로 실물을 드러낸다. 이 제품은 CES 2026 로보틱스 부문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한 바 있다. 모베드는 총 네 개 각 바퀴에 독립적으로 탑재된 ‘드라이브 앤 리프트(DnL)’ 모듈이 기술적 핵심이다. 바퀴 정중앙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지점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는 단순한 자동화의 속도전을 넘어선 개념이다. 이는 인력 수급 불균형, 에너지 비용 상승, 공급망 변동성, 품질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제조 환경에서 차세대 방법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쉽게 말해, 공장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회복하는 능력을 구현하는 미래형 제조 인프라다. 과거 ‘산업 지능화(Industrial Intelligentization)’ 단계가 설비·공정을 연결하는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제 ‘자율(Autonomy)’은 연결된 요소들을 정교한 운영 규칙으로 결합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단계로 진입했다. 이러한 제조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명하는 ‘제36회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이 이달 4일 서울 삼성동 전시장 코엑스에서 사흘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자율제조의 실질적 구현을 목적으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조직위원회 주관하에 코엑스 전관을 사용해 열린다. 특히 올해 주요 슬로건을 ‘자율성, 지속가능성의 동력(Autonomy, The driver of sustainability)’으로 채택한 만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서의 자율성을 핵심 메시지로 전
중국 국영 통신사 차이나텔레콤이 화웨이 인공지능 칩만을 활용해 혼합 전문가(Mixture-of-Experts, MoE) 구조 인공지능 모델을 중국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가 2026년 1월 20일(현지 시간)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국영 통신망 사업자인 차이나텔레콤은 화웨이(화웨이 테크놀로지스)의 고급 AI 칩을 전적으로 사용해 혁신적인 MoE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중국 개발자가 MoE 아키텍처를 적용한 인공지능 모델을 오직 화웨이 칩만으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검증한 것은 처음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MoE 아키텍처는 적은 연산 자원으로 높은 성능을 제공할 수 있어 널리 채택되고 있는 구조로 설명됐다. 차이나텔레콤의 텔레AI(TeleAI)로 불리는 인공지능연구소가 지난달 발표한 기술 논문에 따르면, 텔레챗3(TeleChat3) 모델은 1천50억 개에서 수조 개에 이르는 다양한 규모의 파라미터를 갖고 있으며, 화웨이의 어센드(Ascend) 910B 칩과 자사 오픈소스 딥러닝 AI 프레임워크인 마인드스포어(MindSpore)를 기반으로 학습됐다. 텔레AI
화웨이가 내년 국내에 최신 AI칩 '어센드'를 선보이며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발리안 왕 한국화웨이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연 '화웨이 데이 2025' 기자간담회에서 "한국화웨이는 내년 AI 컴퓨팅 카드, AI 데이터센터 관련 솔루션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국 기업에 엔비디아 이외에 제2의 선택지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출시되는 칩은 최신 AI칩 '어센드 950'이 될 예정이다. 왕 대표는 "엔비디아와 달리 낱개로 칩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클러스터 단위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화웨이의 전략은 단순히 AI 카드, AI 서버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산업 응용을 가속화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 인프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2E) 솔루션을 제공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왕 대표는 "이런 경우 (공급·판매를 위한) 파트너사가 필요 없을 수도 있다"며 "화웨이가 직접 집성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화웨이는 잠재적으로 공급을 협의하고 있는 업체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국화웨이는 내년 자체 개발 오픈소스 운영체제(
화웨이코리아가 26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화웨이 데이 2025(HUAWEI DAY 2025)’를 열고, ‘화웨이 ICT 아카데미(Huawei ICT Academy)’–‘화웨이 ICT 경진대회(Huawei ICT Competition)’–‘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산학 협력 10년의 축적을 공유했다. 화웨이코리아는 대학과 함께 ICT 인재의 성장 경로를 ‘학습–실전–글로벌’로 설계해 왔다. ‘화웨이 ICT 아카데미(Huawei ICT Academy)’를 통해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 기반 교육을 제공하고, ‘화웨이 ICT 경진대회(Huawei ICT Competition)’을 통해 학생들이 실력을 검증받고 성장할 수 있는 국제 경진의 장을 연결하며,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국제 협업 경험을 확장하는 구조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서 현재까지 약 7000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리안 왕(Balian Wang) 화웨이코리아 CEO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내 대학 교수진과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의
세상의 흐름을 읽는 스마트한 습관 [글로벌NOW] 매주, 세계는 조용히 변화를 시작합니다. 기술이 바꾸는 산업의 얼굴, 정책이 흔드는 공급망 질서, 기업이 선택하는 미래 전략. 세계 곳곳에서 매주 벌어지는 이 크고 작은 변화는 곧 우리 산업의 내일과 맞닿아 있습니다. 글로벌NOW는 매주 주목할 만한 해외 이슈를 한 발 빠르게 짚어주는 심플한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AI, 제조, 물류,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벌어지는 굵직한 사건과 트렌드를 큐레이션해 독자들이 산업의 큰 그림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돕겠습니다. [로보틱스] 中 AI 석학 “체화 AI, 세계 모델 및 안전기준 마련 시급” · 앤드루 야오(Andrew Yao) 칭화대학교 교수, 해석 가능한 체화 AI 모델 구축 촉구 · 정부 주도 AI 경진대회서 데이터 다양성 강화, 통합 프레임워크 등 강조해 · 개방형 벤치마크, 안전기준 공동 대응 제안...중국 상하이, AI 육성 지원책 발표 잇달아 중국 컴퓨터과학 거장으로 평가받는 앤드루 야오(Andrew Yao) 칭화대학교 교수가 물리적 로봇처럼 움직이는 체화 인공지능(Embodied AI) 분야의 핵심 기반이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하이에서 열린
지난해 중국계 완성차 브랜드의 글로벌 점유율이 신흥국 및 전기차 시장 공략에 힘입어 20%를 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중국 자동차 글로벌 진출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완성차 업계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 및 생산 거점을 넓히며 지난해 글로벌 점유율 22.0%를 기록했다. 중국계 브랜드는 거대 내수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성장 기반을 확보했고, 내수 경쟁 심화와 과잉 생산능력 해소를 위해 공격적으로 해외 진출 중이다. 권역별로는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아세안, 중동 등 신흥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유럽 선진시장에서도 전기차를 중심으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특히 러시아·CIS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철수하자 중국계 브랜드들이 이 공백을 메우며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다만 러시아 정부의 재활용(폐차) 수수료 및 수입 관세 인상, 현지 부품 사용 비율 의무화 등으로 추가 확대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중국계 브랜드는 중남미와 아세안, 중동, 아프리카에서는 현지 조립·생산을 통해 공급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