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2025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AME 2025)’이 오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특별관으로 처음 선보인 자율주행모빌리티산업전은 올해 자율주행 산업의 급속한 성장세와 업계 수요에 힘입어 독립 전시회로 확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와 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자율주행 관련 기술, 플랫폼, 제품, 서비스를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네비모빌리티, 보스반도체, 힐스로보틱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국내외 주요 자율주행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라이다, 차량용 반도체, 고정밀 지도, 자율주행 AI, 시뮬레이터 등 핵심 기술을 전시한다.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약 30개 세션으로 구성된 ‘자율주행 산업 콘퍼런스’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독일 보쉬, 일본 ITK 엔지니어링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율주행 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1
AI 시대 차세대 에너지원 ‘핵융합 에너지’ 시장 본격 진입 다원시스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의 핵심 장비인 초전도코일 전원공급장치(Stage-2) 납품 계약을 추가로 수주하며 AI 시대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다원시스는 ITER 한국사업단 및 ITER 국제기구와의 협의를 거쳐 Stage-2 초전도코일 전원장치 및 마스터 제어시스템(MCS) 업그레이드 공급 계약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1단계(약 780억 원)에 이은 2단계(약 820억 원)의 연속 수주로, 다원시스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다. 앞서 다원시스는 Stage-1 프로젝트에서 TF, CS, VS1, CC 등 주요 전원장치 및 제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설계·제작 및 납품하고 현장 시운전까지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 ITER 국제기구가 추진 중인 핵심 가열장치(ECH, Electron Cyclotron Heating)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에서 고전압 전원장치 24대(약 880억 원 규모) 공급사로 다원시스가 단독 선정됐으며, 7월 공식 계약 서명식을 앞두고 있다. 해당 장치는 ‘인공 태양’으로
기술로 혁신 ‘ON’, 생생한 변화를 목격하다 [TECH온앤오프] 기술은 세상을 바꿉니다. 하지만 진짜 변화는 숫자가 아니라 사람과 현장 안에서 일어납니다. [TECH온앤오프]는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기 ‘이전’과 ‘이후’를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유즈 케이스 기반 스토리텔링 시리즈입니다. 기술 도입 전의 고민과 한계, 도입 과정 그리고 변화 이후의 놀라운 성과까지,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기술이 어떻게 경험을 바꾸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것. 이러한 가치를 TECH온앤오프에 담아봤습니다. [세 줄 요약] · 지구촌이 직면한 환경 문제, 인간의 힘만으론 역부족...접근하기 어렵고 반복적인 작업에 ‘한계’ · 환경 로봇 등장...폐기물 분류부터 미세먼지 정화, 해양 오염 제거 등 새로운 해결책 제시 · 실용화·대중화로 가는 길 “법규 정비, 대중 인식 전환 등 필요해” 건강한 지구 위한 BOT의 발자국...환경 로봇,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다 지구는 지금 기후 변화, 미세먼지, 해양 플라스틱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 같은 변화는 전 지구적인 산업 변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체 산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확보
데이터 수집부터 주석, AI 모델 학습, 성능 개선, 디바이스별 배포까지 구현 가능해 뷰런테크놀로지가 자사의 AI 개발 플랫폼 'VueX'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소프트웨어 패스(Software Path)' 인증을 취득하고, AWS 마켓플레이스에 정식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뷰런은 글로벌 Saa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AWS 소프트웨어 패스는 기술력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의 완성도, AWS와의 공동 GTM(Go-To-Market) 전략을 갖춘 기업에게만 부여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은 VueX가 AWS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적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갖췄다는 점을 의미한다. VueX는 LiDAR 센서를 기반으로 데이터 수집부터 주석, AI 모델 학습, 성능 개선, 디바이스별 배포까지 한 플랫폼 안에서 구현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다. 실시간 피드백 기반 반복 학습 기능을 통해 모델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상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유연성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은 글로벌 OEM 및 Tier 1 기업이 추진하는 대규모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개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PCIe 5.0 기반 고성능 스위칭 기술을 탑재한 AI 연산 서버 'Klimax-408' 전격 공개 ㆍ서버 1대에 최대 8장의 GPU 또는 NPU 탑재 가능해 호환성 및 연산 효율 보장 ㆍ외산 서버 대비 낮은비용과 실용 중심 설계...고성능 AI 연산이 필요한 현장에 적합 ㈜코코링크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고성능 서버 ‘Klimax-408’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동학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제품 개발 배경과 기술적 강점을 소개했다. PCIe 5.0 기반 스위칭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된 Klimax-408은 초거대 AI 모델,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연산이 중요한 산업군을 겨냥해 높은 연산 효율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 국산 기술로 완성된 이 제품은 외산 서버 중심의 국내 시장에 기술 자립이라는 변화를 예고하며, AI 인프라 생태계의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Klimax-408은 국내 기술력의 집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학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PCIe 5.0 기반 고성능 스위칭 기술을 확보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고성능 컴퓨팅 서버 개발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하며, “Klimax-408은 단순한 하드
올 하반기 컬리 평택 물류센터에 트위니 ‘나르고 오더피킹’ 로봇 투입 트위니가 물류 기술 업체 컬리와 손잡고 자율주행로봇(AMR)을 활용한 물류창고 자동화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택 소재 컬리 물류센터에 AMR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구축하고, 그 효율성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트위니 AMR ‘나르고 오더피킹(NarGo Order Picking)’을 해당 물류센터에 올 하반기 중 투입한다. 약 한 달 동안 집중적인 실증을 진행하는데, 컬리의 요구사항에 의한 맞춤형 서비스 시나리오를 추가 개발해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적용할 방침이다. 실증 결과에 따라, 해당 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나르고 오더피킹은 물류센터 근로자가 더 쉽고 정확하게 작업하고, 단순 반복 이동 업무를 대신하도록 개발된 AMR이다. 이 제품은 근로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피킹(Picking) 시간 감소, 오류 피킹 최소화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천영석 트위니 대표는 “나르고 오더피킹을 통해 컬리의 물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권지훈 컬리 본부장은 “트위니 로봇 기술을 통한 피킹 자동화 실증을
라이드플럭스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 중 하나인 ‘CVPR 2025’ 자율주행 워크숍 내 ‘Waymo Open Dataset Challenge’에서 비전 기반 End-to-End(E2E) 자율주행 부문 3위를 차지했다. 이 성과는 순수 국내 기술로 이룬 것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경쟁에서 한국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라이드플럭스는 한양대학교 IRCV 연구팀과 협업해 챌린지에 참가했으며, Waymo가 공개한 카메라 기반 주행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차의 미래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제안했다. 특히 E2E 자율주행 부문은 엔비디아, 샤오미, 스위스 로잔연방공대(EPFL), 캐나다 MILA AI 연구소 등 29개 글로벌 유수의 연구팀이 경쟁한 고난도 분야다. 이번에 제안된 ‘Swin-Trajectory’ 모델은 이미지 내 맥락 정보와 차량의 움직임 이력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자율주행차의 미래 궤적을 예측한다. 공간과 시간 축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모델링하는 이 알고리즘은 GPU 환경에서 약 14밀리초(ms) 수준의 빠른 연산 속도를 구현해, 실시간성이 중요한 자율주행 서비스에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았다. 비전 기반 E2E 자율주행은 최근
현대차그룹은 이사회에서 미국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 현 임시 최고경영자(CEO)를 사장 겸 CEO로 정식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임한 메이저 사장은 지난해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그간 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메이저 사장이 CEO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5 로보택시 개발 조직을 이끌었다. 동시에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왔다. 그는 모셔널에 합류하기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 연구소’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설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 또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관한 책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메이저 사장은 “
라온로드가 국내 최초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엣지컴퓨팅 장비 ‘AI-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공개했다. 라온로드는 최근 열린 ‘2025 ITS 수원 아태총회’에서 AI-MEC을 비롯한 미래형 AI 교통분석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AI 에이전트 등 신개념 AI 교통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라온로드는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AI-MEC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AI-MEC는 국내 최초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해 제작된 엣지 컴퓨팅 장비로 고화질 CCTV 4채널 이상에서 차량 및 보행자 객체 인식은 물론 LiDAR, Radar, RSU 등 다양한 기기와 연동해 교통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세대 AI 교통 솔루션이다. 경찰청 표준 환경시험 성능평가 15종에 대한 공인 인증을 획득하고 안양시 스마트교차로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하면서 악천후나 방수, 방진과 같은 극한의 야외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용 성능을 입증했다. 미래 교통 및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V2X 정보 제공과 함께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제공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기술영역 확장이 기대된다. ITS아태총회에서 라온로드는 한국도
레달(Reddal)은 국내 딥테크 생태계의 현황을 심층 분석하고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한국 딥테크 보고서(Deep Tech Study Korea)’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바이오테크,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양자기술 등 10대 핵심 분야에 속한 432개 스타트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창업자 및 투자자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생태계 전반의 현주소와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딥테크 산업은 세계적인 기초과학 역량과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바탕으로 초기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내수 중심의 스타트업 문화 ▲제한적인 투자 회수(Exit, 엑싯) 방안 ▲기초과학 연구의 낮은 상용화율 ▲해외 자본 유입 부족 등 구조적인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바이오테크 분야가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양자기술과 차세대 원자력 등 기초과학 기반 분야는 민간 창업과 투자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딥테크 생태계를 바이오테크, AI 및 빅데이터, 친환경기술, 클라우드 및 네트워크, 로보틱스, 시스템 반도체, 항공우주, 모빌리티, 양자기술, 차세대 원자력 등 10개 기술 분야로 나누어 분석했다. 그 결과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 전체의 절반
벡터코리아는 전기차, 의료, 항공,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을 위한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인 CANoe의 최신 버전 ‘CANoe 19’를 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릴리스는 DDS(Data Distributed Service) 지원, 새로운 전기 모터 모델 옵션(Electric Motor Model Option), 의료공학 전용 에디션(CANoe MedTech) 등을 포함해 분산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자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CANoe 19는 가상 실행 환경에서의 SIL(Software-in-the-Loop), 그리고 실제 하드웨어에서의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를 모두 지원한다. 이로써 프로토타입 하드웨어, 실제 대상 하드웨어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와 서브시스템, ECU(전자제어장치) 및 전체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분석 및 테스트할 수 있다. 이번 버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 중 하나는 DDS(Data Distributed Service)와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 연결 기능을 각각 독립적인 옵션으로 제공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분산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하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Zena CSS, 차량 개발 주기 최대 1년-소프트웨어 혁신 최대 2년 단축 ㆍ글로벌 OEM 및 반도체 업계의 개발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 지원 ㆍ클라우드-차량 간 아키텍처 연동으로 패러다임 변화 주도할 전망 AI 정의 차량 위한 사전 통합형 컴퓨팅 플랫폼 운전자가 차량을 통해 기대하는 경험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AI 기반 개인화, 자율주행, 몰입형 인포테인먼트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혁신은 전통적인 실리콘 개발 주기와 복잡한 시스템 통합 문제로 인해 현실화에 긴 시간이 소요된다. 자동차 제조사들이 당면한 ‘시간과의 전쟁’ 속에서, Arm이 제시한 ‘Zena 컴퓨팅 서브시스템(CSS)’은 중요한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Arm은 Zena CSS를 통해 신차 출시 주기를 최대 1년 단축하고, 소프트웨어 혁신을 최대 2년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AI 정의 차량을 향한 산업계의 본격적인 변화를 가속화할 수 있는 기술적·산업적 지렛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rm Zena CSS는 Armv9 기반 Cortex-A720AE 코어 16개를 탑재한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이다. 여기에 Cortex-R82AE 기반 세이프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최근 몇 년간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100년에 한 번의 변혁기’라고도 불린다. 앞으로 전동화가 추진됨에 따라 내연기관 부품 생산은 계속 감소해 갈 것이며, 가까운 미래에 부품 보급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한편,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제조업의 스마트 매뉴팩처링은 나날이 진행되고 있으며, 적층 제조(AM)의 활용은 그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AM을 적용한 금형 없는 부품 제조의 한 예를 소개한다. 배경 1. 시작 탄생은 1769년, 프랑스의 군사 기술자였던 Nicolas-Joseph Cugnot씨가 발명한 증기로 움직이는 삼륜차가 세계 최초의 자동차라고 알려져 있다. 1886년에는 현대에서도 주류가 되는 가솔린 엔진을 삼륜 마차에 탑재한 자동차가 독일의 Gottlieb Wilhelm Daimler씨와 Karl Friedrich Benz씨에 의해 개발됐다. 이로 인해 기존에는 말 등이 담당하던 이동에 필요한 동력원의 역할은 서서히 내연기관으로 대체됐다. 당시의 자동차는 한 대씩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있었는데, 1908년 미국의 Henry Ford씨가 저렴한 T형 포드를 발표하고 1913년에는
아이트로닉스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원 지능형 교통체계(ITS) 아시아태평양 총회’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교통 인프라 및 하이패스 솔루션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 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30여 개국의 정부·지자체·전문가·기업들이 참가하는 아태 최대 규모의 교통 기술 행사다. 아이트로닉스는 이번 전시에서 고속도로 요금징수 시스템 및 차세대 도로 기술(C-ITS)을 중심으로 한 핵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주요 전시 기술은 ▲다차로 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MLFF, Multi Lane Free Flow) ▲단차로 하이패스(SLFF) ▲주차장용 무정차 요금징수 시스템(PLFF) ▲차량번호 인식 기술(ANPR)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등이다. 아이트로닉스는 국내 최초로 5차로(4+1) MLFF 시스템을 상용화해 동서울 톨게이트에 적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차장에도 하이패스를 적용해 무정차 통과가 가능한 PLFF 기술을 전시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의 안테나 통신 방식인 DSRC뿐만 아니라
㈜힐스로보틱스가 2025년 대덕연구개발 특구육성 R&D사업의 주 실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DaviD)’를 보유하고 있는 ‘AI기반 지능형 물류로봇 운영플랫폼 전문 테크기업’인 ㈜힐스로보틱스는 올해로 3차년도를 맞이했다. 힐스로보틱스는 초격차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이후 ETRI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았던 FMS솔루션을 산업현장에 잘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파워플한 전략적인 도구로 활용하기 위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융합형 다중제어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별히 우리나라보다는 글로벌시장에서 다양한 산업의 운영환경에 잘 적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다중제어 코어 테크놀러지로 제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힐스로보틱스 관계자는 밝혔다. 이스라엘의 MOVAI, 프랑스의 EFFIDENCE 등이 보유한 다중제어 솔루션은 중앙제어 기반의 RMS로 갑작스런 외부물체의 돌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고 고도의 기민성이 요구되는 이상 상황에서도 로봇의 다중제어 기능을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