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 기술 기반으로 추가적인 제어용 PC 없이 DUT에 집중하도록 고안돼 테스트웍스는 4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 과정에 최적화한 시험-검증 통합 관리 솔루션인 ‘테드웍스(Tedworks)’의 신규 기능을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배터리 기반 미래차로 변화됨에 따라, 전기자동차 및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되는 반도체의 수 및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인 차량용 반도체의 양산을 위한 테스트 중요성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VS37에서 공개하는 테드웍스 지능형 보드 팜은 테스트웍스가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및 AI 반도체의 성능 확보 및 안전한 제품 출시에 필요한 검증을 고객과 함께 해결하며 고도화한 SW 검증 및 DUT(Device Under Test)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테드웍스는 반도체 개발 현장 내 개발보드 운영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검수 환경 구축, 분산된 팀의 하드웨어·보드 이용을 위한 물리적 리소스 필요, 글로벌 협업 시 테스트용 하드웨어·보드의 배송
로보티즈가 11일 오전 마곡 사옥에서 LG전자의 노규찬 상무 및 관계자들과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상세 사양과 납품 일정 협의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로보티즈 2대 주주인 LG전자와 협력 구도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이다. 양산을 위한 마스터 계약은 이미 마친 상태이며, 주요 내용은 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 납품에 대한 세부 회의로,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사업부 신설 이후 가장 고무적인 성과로 보고 있다. 양산 및 납품 규격과 인증 등 남아있는 절차들은 조속히 논의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 납품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납품 계약은 로보티즈가 오랜 기간 쌓아온 자율주행로봇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 운용 노하우, 탄탄한 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또한 대기업과의 납품 및 협력 강화를 통해 업계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건히 지키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지능형로봇법 시행 이후 실외 자율주행로봇 시장의 중요성이 급속하게 대두되며, 자율주행로봇 개미에 대한 도입 문의가 지속적으로 인입되어 왔다.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 획득 후, 보다 다양한 환경과 사계절의 주
플로틱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서 자사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플로틱은 국내 전시로는 처음으로 자율주행 피킹 시연을 진행하고, 하반기 공식 상용화 예정인 로봇의 신규 모델을 선공개한다. 플로틱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가장 생산적인 방법으로 물류센터 주문 작업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인 ‘플로틱 엔진'과 사람과 함께 피킹 작업을 실제 이행하는 자율주행 로봇 ‘플로디'로 구성되어 있다. 플로틱은 부스에 실제 물류센터와 동일한 환경의 시연 공간을 구현하고, 플로웨어를 활용한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피킹 프로세스를 선보인다. 해당 공간에서 방문자들은 직접 피킹 체험을 진행하고, 플로틱의 독자적인 피킹 가이드 기능 등 물류 환경에 특화된 세부적인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 하반기에 공식 상용화 예정인 플로디의 새로운 모습도 최초로 선공개된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고객의 니즈에 따라 로봇 선반 개수, 위치, 종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가 기존 제품 대비 최소 4배 개선된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 ‘인라이트 프로(ENLIGHT PRO)’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개발된 엣지 환경을 목표로 하는 4·8비트 혼합정밀도 NPU IP ‘인라이트’의 후속 버전으로, 이전 버전보다 성능을 최소 4배 이상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새로운 신경망에 대응하는 확장성과 유연성을 강화한 NPU IP다. 이는 특히 성능과 유연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완전 자율주행, 카메라, 모바일 기기 등의 온디바이스 AI 제품에 적합하다.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의 조작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차량의 능력을 의미하며, 레벨 0부터 레벨 5까지 총 6단계로 분류된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는 레벨 2의 운전자 주행을 보조하는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가 대표적인 예시다. 최근에는 특정 조건 하에서 작동하는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도 출시됐지만, 대부분의 자율주행 기술은 여전히 레벨 2에 머무르고 있다. 레벨 3 이상의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칩당 최소 100 TOPS(Terra Operations per Se
제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 발행해 자금 납입 아이텍은 확대되는 AI 반도체 및 자율주행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205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아이텍은 205억 원 규모의 제5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자금을 납입받았다. 이번에 발행한 CB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와 3%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8,235원이다. 수성자산운용 등 여러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으며 해당 자금은 장비 투자에 집중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자금 조달의 목적은 기술이 집약되는 AI 반도체와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용 반도체 제조 시장 대응이다. 일본 어드반테스트의 5nm 이하 반도체 제품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첨단 검사장비인 'V93K-PS5000'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장비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퀄컴, 엔비디아, AMD 등이 반도체 테스트를 위해 사용하는 장비와 동일하다. 이 장비를 활용해 국내외 초미세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는 것은 물론 테스트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로 소비자의 환경보다 가혹한 환경에서 테스트해 불량을 검출해내는 방법인 번인테스
우수 수료생, HL만도·HL클레무브 우선 면접 기회 주어질 예정 5월 1일까지 교육생 모집…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 무료교육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ntelligent Vehicle School 2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ntelligent Vehicle School 2기는 총 28명을 선발하여 2024년 5월 23일부터 2024년 10월 11일까지(총 교육시간 812시간)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2023년 8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함께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설계‧운영, 그리고 취업연계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주도형 전문 교육과정 ‘Intelligent Vehicle School(이하 ‘IVS’)’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IVS 1기를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 캠퍼스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4월 23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1기 수료생 대상 HL만도 특별채용전형이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IVS 2
비용 효율적인 드라이빙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양사 협력 추진돼 스트라드비젼이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저니3 컴퓨팅 솔루션을 활용한 개발자 맞춤형 SVNet을 출시했다. 스트라드비젼과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2023년 9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스트라드비젼 SVNet의 차세대 접근방식인 3D Perception Network를 호라이즌 로보틱스 저니3 컴퓨팅 솔루션에 최적화해왔으며, 비용 효율적인 드라이빙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에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3D Perception Network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접근방식으로, 자율주행 감지-인식-계획-행동의 4단계 중 인식 단계에서 2D에서 3D로의 변환을 포함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3D Perception Network를 통해 스트라드비젼은 감지 오류를 최대 10% 줄이고, 안전성을 최대 30% 향상시켰다. ADAS 및 자율주행 기술의 확장성과 비용 효율성을 개선한 것이다. 호라이즌 로보틱스의 저니3에 성공적으로 구현된 SVNet은 기술적으로 나은 성과를 달성했으며,
롯데정보통신이 1996년 설립 이후 28년간 유지했던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LOTTE INNOVATE)’로 변경한다. 롯데정보통신은 21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 사명인 롯데이노베이트는 한정됐던 사업 영역에 확장성을 더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정보통신은 2021년 업의 본질을 재정립하며 ‘고객의 비즈니스 전환(Business Transformation)을 리딩하는 서비스 회사’라는 새로운 정체성으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롯데정보통신은 IT서비스라는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메타버스, 전기차충전, 자율주행,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등 다양한 신사업을 전개해 왔다. 사업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롯데정보통신은 새로운 사명에 업태를 표현하기보다는 기업이 추구하는 미래 방향과 가치를 담는 것에 주목했고, 적극적인 내부 소통과 외부 컨설팅을 통해 ‘혁신’이라는 키워드를 도출했다. 또한 멈춰 있는 혁신이 아닌 끊임없이 움직이며 실행하는 ‘역동적인 혁신’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동사 형태의 단어를 활용, 새 사명을 롯데이노베이트로 정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
티유브이슈드(TUV SUD)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티유브이슈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소프트웨어 개발, 인증, 형식 승인, 정기 기술검사, 승인 후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분야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협력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 체결에 대해 서정욱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이사는 “티유브이슈드는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주행기술, e모빌리티 등 자동차 관련 안전 규정과 자동차 시험 솔루션 개발로 전 세계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 혁신 기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노하우와 경험 공유, 공동 컨퍼런스, 기술 세미나 및 워크샵 개최, 공동 연구 및 지식 교류, 연구 개발 관련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J대한통운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손잡고 택배 상품 간선 운송에서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택배 상품을 실은 자율주행 11t 대형트럭이 CJ대한통운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 간선노선을 주 6회 운행한다. 시범 사업 기간은 이달 말부터 약 1년이다. 일반적으로 11t 이상 대형트럭은 차체가 크고 무거운 데다 화물 적재량까지 많아 자율주행 난도가 높다. 다만, 간선 차량의 경우 매일 같은 노선을 반복해 운행하고 대부분의 노선이 고속도로여서 자율주행 기술 적용에 유리한 측면도 있다. 인천-옥천 간선노선은 제2경인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차례로 통과한다. 고속도로 비중이 운행 거리의 약 93%를 차지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도심 구간은 수동으로 운행하다 고속도로에서 자율주행으로 전환한다. 운전자는 비상 상황에 대비해 차량에 탑승하고, 필요시 수동 주행으로 바꿀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수년간 연구개발을 거쳐 단계별 자율주행 성능 검증을 마쳤다. 2022년 단원 서브터미널에서 곤지암 허브터미널까지 약 60㎞ 구간을 4회 운행했고 지난해에는 군포 서브터미널에서 대전 허브터미널까지 약 258㎞ 구간을 실제 화
일부 금지 조항은 발효 뒤 6개월부터 적용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도입돼 2026년 이후 전면 시행 유럽연합(EU)이 세계 최초로 마련한 포괄적 인공지능(AI) 규제법이 연말께부터 순차 시행될 전망이다. 유럽의회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AI 법' 최종안이 찬성 523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반대는 46표, 기권은 49표였다. EU 27개국 장관들이 내달 최종 승인하면 관보 게재를 거쳐 발효된다. 일부 금지 조항은 발효 뒤 6개월부터 적용되며 이후 단계적으로 도입돼 2026년 이후 전면 시행된다. 최종안에 따르면 EU는 AI 활용 분야를 총 네 단계의 위험 등급으로 나눠 차등 규제할 계획이다. 고위험 등급으로 분류되는 의료, 교육을 비롯한 공공 서비스나 선거, 핵심 인프라, 자율주행 등에서 AI 기술 사용 시 사람이 반드시 감독하도록 하고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범용 AI(AGI·사람과 유사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지능을 갖춘 AI)를 개발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투명성 의무'를 부여하기로 했다. 관련 조항은 2021년 발의된 초안에는 없었지만 이듬해 챗GPT 등 생성형 AI 등장으로 AI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네오버스'급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위한 새 반도체 설계 공개해 Arm이 자율주행차량을 구동하는 자동차용 반도체 설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가 지분의 90%를 보유한 Arm은 이날 자동차제조업체와 부품업체를 겨냥한 새 제품군과 함께 주로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고성능 '네오버스'급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새 반도체 설계를 처음으로 출시했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전기차와 함께 자율주행 시스템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어 관련 소프트웨어와 이를 구동할 수 있는 반도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Arm의 자동차 부문을 이끄는 딥티 바차니는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 발명 이후 가장 중요한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자동차는 우리 성장과 미래를 담당하는 한 축"이라고 강조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메르세데스 벤츠, 엔비디아, 텍사스인스트루먼츠 등이 이미 Arm의 새 설계를 자사 제품과 개발 시스템에 적용하고 있다고 Arm은 소개했다. 엔비디아의 경우 자율주행차와 로봇을 포함한 자율시스템 '드라이브 토르 플랫폼'에 Arm의 최신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지분 보유자가 된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됐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배송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상업용 로봇 소프트웨어의 플랫폼화,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군집제어 기술, 클라우드 기반 관제 솔루션 분야 등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지분투자와 관련해 조주완 CEO는 올 초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자간담회에서 “
DQS 코리아로부터 ISO 27001과 ISO 27701 갱신 인증 획득 스트라드비젼이 12일 4년 연속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 27001’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갱신은 ISO/IEC 27001:2013에서 최신 ISO/IEC 27001:2022 버전으로의 전환 심사며, 스트라드비젼은 ISO가 지정한 DQS 코리아로부터 ISO 27001과 ISO 27701 갱신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에 적용되는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및 개발에 필요한 툴이다. 스트라드비젼은 앞서 ISO 27701을 2021년 6월에 취득한 바 있다. ISO 27701 인증은 국제 표준 인증인 ISO 27001을 사전에 보유해야 취득 가능하다. 스트라드비젼은 갱신 심사로 ISO 27001 및 ISO 27701 인증의 유효성을 확인함으로써 회사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 검증은 물론,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위상을 높였다. ISO/IEC 27001은 정보보호 분야 내 최고 권위의 국제 표준 인증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다. 갱신을 위해서는 정
로보티즈는 실내·실외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공공디자인 부문 본상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 국가에서 1만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개미는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기능 개선 및 업데이트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은 크게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나뉘는데 모두 개미라는 이름으로 통칭한다. 기능적인 부분과 외형에 따라 실내용 개미와 실외용 개미로 구분한다. 실외 자율주행로봇은 개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깜빡이는 눈, 안테나 기능이 있는 더듬이, 몸통과 다리로 구분되어 있는 차체로 친근한 모습의 디자인을 하고 있다. 금번 어워드에서도 이와 같은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의 표심을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내 자율주행로봇의 경우 기존의 디자인은 직각 형태의 마감으로 팔각형 모양의 외형을 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에 둥근 곡면 마감 방식의 디자인으로 전격 교체하며 접촉 시 위험도를 최소화했다. 컬러도 기존 모노톤에서 흰색 바탕의 푸른빛 모서리 포인트를 주어 식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