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에서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준법경영 문화를 확산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와 내부 통제 활동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CJ대한통운은 5일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년 하반기 어워즈에서 물류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장 중심의 자발적인 컴플라이언스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각 부서에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지정해 업무 특성에 맞는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했으며,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으로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컴플라이언스 포털을 통해 부서 단위의 리스크를 관리하고, 우수 코디네이터를 포상하는 제도를 도입해 내부 구성원의 책임 의식을 높였다. 외부적으로는 지난 2016년 독립적인 컴플라이언스 조직을 신설하고,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 준법경영위원회를 통해 현장 점검과 임원 평가에 컴플라이언스 과제를 반영하며 준법경영 문화를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9월 갱
LG에너지솔루션은 부패를 예방하고 기업 신뢰도를 보장받을 수 있는 국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인 ‘ISO37001’을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37001은 부패 방지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 실행, 유지, 개선하도록 요구 사항과 지침을 규정했다.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부패 리스크를 평가 및 관리하고 부패 방지 정책을 수립하며, 교육과 모니터링을 통한 부패 행위 예방 절차를 인증 받는다. 이 인증을 취득한 기업은 체계적인 부패 방지 시스템을 갖춰 법적·금융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도와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21년 11월 배터리 업계 최초로 실효성 있는 준법 경영 체계 수립에 대한 국제 인증인 ISO37301도 취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ISO37301을 통해 지속적으로 준법 경영활동을 실행해왔으며 더 높은 준법, 윤리, 투명 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ISO37001을 추가 취득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5년 연속 인정기업 선정…인정 레벨 두 단계 오른 최고 등급 Level 5 달성 현대오토에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고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연간 기업 사회공헌 활동을 환경경영, 사회공헌, 윤리경영 3개 영역에서 평가해 인정 기업을 선정한다. 현대오토에버는 ESG협의회 내 사회공헌책임위원회를 운영해 사회 공헌 관련 임직원 소통 체계를 구축했으며 기후변화 위험 관리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현대오토에버 숲’을 조성하고, 미래 인재 양성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대학생 멘토’를 양성하는 등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왔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보다 사회적책임경영 부문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오토에버의 인정 등급은 작년보다 두 단계 높은 최고 등급, Level 5로 평가됐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친환경, 친사회, 투명경영을 위한 현대오토에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오비맥주는 '준법의 달(Compliance Month)'을 맞아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고 준법·윤리경영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2021년부터 매년 10월을 준법의 달로 정하고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매일 올바르게 양조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교육, 준법 OX퀴즈, 컴플라이언스 레터 발행 등 다양한 준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임직원의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회사 규범과 정책에 대한 교육은 전 임직원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 주제는 ▲업무수행준칙 ▲공정거래법 ▲부패방지법 ▲다양성과 인권 존중 ▲책임 있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규정 등이다.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대처법을 애니메이션, 퀴즈 등을 통해 쉽게 설명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준법 OX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준법의식을 자가 점검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전 임직원에게 기밀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정보 보호를 위한 임직원 행동 원칙'을 배포했다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가 ESG 경영 비전 및 전략, 주요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SK쉴더스는 '일상의 안녕을 책임진다'는 기업 비전 아래 ESG 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ESG 경영 전략 및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 보고서 가이드라인(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과 유럽재무보고자문그룹(EFRAG, European Financial Reporting Advisory Group) 등 글로벌 ESG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작성됐으며,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외부 전문인증기관의 검증도 받았다. SK쉴더스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함께하는 성장 ▲책임있는 서비스 제공 ▲구성원의 행복 증진 ▲책임경영·윤리경영 등 ESG 각 영역에서 지난 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해 온 ESG 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 그리고 중장기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환경(E)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넷 제로 2040'의 구체적인 실행
글로벌 과학 기업 3M이 이정한 전 한국3M 안전 및 산업 사업본부 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정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91년 한국3M 입사 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중국, 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하며 쌓아온 비즈니스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3M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정한 사장은 한국3M에서 마케팅, 세일즈, 인사 등 다양한 업무를 거쳤으며 3M 아태지역 산업안전제품사업 개발 매니저, 한국3M 안전 및 그래픽 사업본부 본부장으로 근무하며 산업안전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이 사장은 이후 3M 호주·뉴질랜드 지사 사장, 3M 아시아 헬스케어 사업본부 지역 본부장, 3M 동남아 안전 및 산업용 제품 사업본부 지역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올해 7월 1일부터 한국3M 대표이사 사장 직무와 더불어 3M 아시아 연마제 사업부 총괄을 겸직한다. 짐 폴테섹 현 한국3M 대표이사 사장은 "전세계 전기, 자동차, 조선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한 기업들의 본고장인 한국은 3M이 진출해 있는 다양한 글로벌 시장 중에서도 주요 시장으로 꼽힌다"며 "이정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SK스퀘어가 2021년 말 출범 후 처음으로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공개했다. SK스퀘어는 2022년 연간 총 1498억 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사회안전 성과 1228억 원 ▲경제간접기여 성과 252억 원 ▲환경 성과 -1억 원 ▲사회 성과 18억 원을 달성했다. 사회안전 성과는 포트폴리오 회사인 티맵모빌리티가 제공하고 있는 T맵 운전습관 서비스를 통한 사고예방 결과를 반영했다. T맵 운전습관은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급감속 등 운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100점 기준으로 수치화해 기준 점수를 넘기면 운전자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서비스다. 경제간접기여 성과는 고용, 배당, 납세를 통해 사회에 기여한 부분이며 환경 성과는 용수, 온실가스, 폐기물 등으로 인한 자원소비와 환경오염 영향을 반영했다. 사회 성과는 동반성장, 사회공헌, 자원봉사, 기부 활동이 만들어 낸 사회적가치를 산출했다. SK스퀘어는 반도체·ICT 투자전문회사로서 '미래를 생각하는 가치투자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이라는 ESG경영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기업가치 증대 ▲기후변화 대응 ▲윤리경영·공정거래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1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에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경영지수는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 가능성 평가를 기준으로 전 세계 시가총액의 상위 2500개 기업의 재무 정보와 지배구조∙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측면을 종합 평가한 지수다. 올해는 2500여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인 61개 부문의 322개 기업이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00점 만점에 86점을 획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순환 경제, 의료 형평성, 개발 부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영향 2021-2025'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발표한다. 최근에는 더 많은 기업과 조직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컨설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지속가능성 지수를 평가하기 위한 4가지 외부 평가 자료로 DJSI평가를 활용한다. 당사의 자체 분석 툴인 ‘지속가능성 외부 및 상대성 지수(이하 SSERI)’는 회사 리더의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9일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한 2021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공공기관부문 기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감사협회 ‘내부감사 부문 기관대상’은 차별화된 감사기법을 통해 효과적인 내부감사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윤리경영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자체 감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페이퍼리스(paperless) 감사를 실현하고, AI 감사기법 개발을 통한 자료 검토시간 단축 등 내부감사 활동성과를 인정받아 기관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부동산원 민지홍 감사는 “이번 수상은 전통적인 감사기법에서 벗어나 감사업무 방식을 혁신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율적인 내부감사 활동을 실시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