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한맥이 가수 겸 배우 수지와 함께한 신규 캠페인 ‘환상거품’ TV 광고를 21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규 광고는 향상된 거품 지속력으로 첫 모금의 풍성한 거품이 변함없이 끝까지 이어지는 한맥의 ‘환상거품’을 경험하는 수지의 모습을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했다. 광고 영상은 수지가 부드러운 거품이 밀도 있게 채워진 한맥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첫 모금의 맛이 끝까지 가는 한맥의 부드러운 ‘환상거품’”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수지가 한맥을 맛보는 순간 부드러운 거품이 구름처럼 끝없이 펼쳐진 가상공간으로 전환돼, 한맥의 ‘환상거품’을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했다. 수지의 우아한 이미지와 함께하는 이번 TV 광고를 시작으로 오비맥주와 한맥은 첫 모금의 거품이 끝까지 가는 한맥 특유의 부드러움을 본격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지난 14일 온라인상에 선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환상적인 비주얼의 수지와 부드러운 한맥의 첫 번째 만남으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은 티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공개 2일 만에 조회수 50만 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이 댓글을 통해 수지와 한맥의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한맥은 ‘환상거
"안정적인 품질·원가 경쟁력 확보" 동국제강은 국내 최초로 바이오매스를 60% 이상 사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럭스틸 BM-PCM'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오매스는 재활용 가능한 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열분해 발효시켜 만든 친환경 원료로, 석유계 원료를 대체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동국제강은 친환경 소재에 대한 글로벌 가전·건설사 수요에 맞춰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친환경 컬러강판 제조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국내 도료사와 공동으로 바이오매스 함량을 63%까지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종전까지 출시된 바이오매스 컬러강판은 30% 함량이 최대였다. 동국제강은 강판에 색과 기능을 입히는 도료의 석유계 성분 '용제'와 '수지' 모두 바이오매스를 적용해 함량을 확대했다. 또 친환경 원료 함량을 기존의 두 배 이상으로 올렸음에도 물성과 색상 면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했고, 원료 구매처 다변화와 배합 조정 등으로 원가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동국제강은 연내 고객사와 생산성 검증·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럭스틸 BM-PCM의 상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