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는 해외 판매채널 확대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지사를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두산로보틱스 유럽지사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시스템 통합업체와 딜러 등 우수한 현지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물건을 정렬·적재하는 ‘팔레타이징’과 가공물 투입 후 완성품을 꺼내는 ‘머신텐딩’ 등의 설루션 판매에 집중할 예정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네덜란드 헤이르휘호바르트에 협동 로봇 설치 및 회수, 부품 교체 등 애프터서비스(AS)를 담당하는 서비스센터도 구축한다. 두산로보틱스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H시리즈에 이어 하반기에 출시될 P시리즈를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연내 북미, 유럽 등에서 판매 채널을 1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현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설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건솔루션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 이하 AW 2024)'에 참가해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 다양한 시스템을 소개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450여개 기업이 2000여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건솔루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공장 시스템 'FACON 시리즈'를 소개했다. 건솔루션은 공구투입 자동화, 스마트공장 시스템, 머신탠딩 등의 사업 분야와 함께 이 모든 시스템을 IT, OT와 연계하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FACON 시리즈는 최상의 스마트공장 구축 솔루션 Gx-MES, 설비보전활동을 지원하는 G-CAP, 세팅·측정·보정 자동화 솔루션 OMV+가 포함된다. 여기에 로봇 자동화 공정 Machine Tending, 설계 검증 솔루션 G-DFM아 Renishaw Probe 솔루션 등으로 구성되어 설계 단계부터 제조, 출하까지 전 과정의 생성 정보를 디지털화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INDUSTRY, FUTURE, FOOD&TECH 등 테마존 구성해 협동로봇 자동화 기술 선봬 AW 2024 비롯 SIMTOS 2024에도 참가해 기술력 강조 뉴로메카가 이달 27일 개막하는 자동화 산업 전시회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에 참가한다. 뉴로메카는 이번 전시회에서 INDUSTRY·FUTURE·FOOD&TECH 등으로 세분화된 테마존을 마련해 참관객에게 협동로봇 솔루션을 제시한다. INDUSTRY 존에서는 지난 2월 해군에 도입된 용접 협동로봇을 선보인다. 여기에 머신텐딩, 팔레타이징 등 공정에서 활약하는 제조 자동화 로봇도 함께 전시한다. FUTURE 테마존에는 현재 개발이 한창인 우주 로봇 기술과 더불어 협동로봇의 ’모방학습‘ 기술을 첫 공개한다. FOOD&TECH 테마존은 누들·커피 등 템플릿을 공개해 외식업계에서의 협동로봇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든다. 내달에는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이하 SIMTOS 2024)에 전시부스를 꾸려 특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해당 세미나에서는 협동로봇 용접기술, 고객 적용 사례, 로봇 기술 로드맵 등을 공개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생태계 구
유니버설 로봇은 협동로봇 신제품 'UR30'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UR30은 시중에 출시된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 30kg의 제품이다. UR30은 유니버설 로봇의 차세대 협동로봇 시리즈 중 두 번째 제품이다. 작년 12월 공개한 가반하중 20kg의 고하중 협동로봇 'UR20'과 동일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무게는 63.5kg에 불과해 작업 셀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면서도 거의 모든 규모의 작업 공간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추가 설비 없이 사용 가능하다. 유니버설 로봇 관계자는 "UR30은 고하중 제품 자재 취급 및 팔레타이징에 적합한 것은 물론 머신텐딩, 자재 취급,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 등 다양한 작업에 이상적인 솔루션"이라며 "시중 협동로봇 제품중 가장 무거운 무게인 30kg의 가반하중을 이용해 동시에 여러 개의 그리퍼를 사용할 수 있어 머신텐딩 작업에 있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더욱 크고 높은 토크의 공구를 처리할 수 있어 높은 토크 스크류 드라이빙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안정 모드 기능을 통해 직선적이고 일관된 스크류 드라이빙을
쉬운 사용성으로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시간 최대 80% 단축 두산로보틱스가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협동로봇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10일,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다트 스위트(Dart Suit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트 스위트는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 환경을 제공해 개발자, 사용자 모두가 협동로봇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생태계다. 다트 스위트는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 다트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 ▲협동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업로드,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트 스토어(Dart Store)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협동로봇 구동을 담당하는 다트 플랫폼(Dart Platform) ▲사용자와 개발자 간 커뮤니티 공간인 다트 포럼(Dart Forum)과 다트 디벨로퍼(Dart Developer) 등 5개의 서비스로 구성된다. 다트 IDE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작동할 수 있는 웹서비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용 툴킷으로 협동로봇 기본 동작, 기능 등을 프로그래밍할 때 사용된다. 초보 개발자도 코딩 없이
티에스아이코리아는 로봇 3D Vision 대중화를 위해 ‘PICKSYS’ 브랜드를 런칭했다. 픽시스는 3D Vision과 로봇을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제공해, 고객은 쉽고 간편하게 로봇 3D Vision을 사용할 수 있다. PICKSYS는 머신비전을 이용한 가공기 투입 배출 자동화 제품 'PICKSYS MTS'를 소개했다. 머신텐딩 자동화란 협동로봇 등 자동화 장비를 사용해 기계에 자재를 공급하고, 작업이 끝나면 제품이 회수하는 과정을 자동화한 것을 의미한다. 픽시스의 PICKSYS MTS는 기존 머신텐딩 자동화와 차별되는 특장점이 존재한다. 기존 자동화 구축은 로봇을 설치해야 하는 위치와 공간 확보, 어떻게 설치하고 구동할 것인지에 대한 설계와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진행해야 했다. 픽시스는 프레임부터 소프트웨어, 협동로봇까지 하나의 제품으로 제공하고 있어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규격화된 사이즈를 제공한다. 로봇 종류부터 시스템, 설계까지에 들였던 많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PICKSYS MTS는 현장 공간을 파악한 뒤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때 기존 가공기 또는 설비에 재료를 공급하고 회수하기 위해서 설비간 다양한 형태의 인터페이스 연결이 필수다.
유니버설 로봇이 오는 16일 부터 19일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3)'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한 부산국제기계대전은 부산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산업기계 전시회다. 올해는 '친환경 제조혁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28개국에서 453개 업체가 1742부스 규모로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기업의 규모나 사업의 종류에 상관없이 협동로봇을 활용해 작업환경을 자동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다. 특히 무거운 용량을 반복적으로 이동시켜야 하거나 정교하게 반복되어야 하는 업무 등 다양한 상황에서 협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시연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과 UR+에코시스템을 활용한 스크류드라이빙, 머신텐딩, 빈피킹, 프레스 머신, 블록가공, 폴리싱 공정을 시연한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의 파트너사인 일렉트릭스, HRT, 성원, 다스, 삼익THK가 참가해 각자 어떻게 공정을 자동화했는지 사용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기술규제 기업애로와 관련해 현장목소리 청취의 일환으로 28일 오전 한국지사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국내 협동로봇 시장 현황 및 국내에서 협동로봇 사용시 국제 기준과 다른 기술 규제로 인해 겪는 어려움 등을 소개뿐만 아니라 국내 협동로봇 시장 성장을 위한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협동로봇은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할 수 있는 로봇으로 2008년 유니버설 로봇이 처음 상용화에 성공했다. 안전성, 높은 범용성, 편리한 작동법 및 낮은 가격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현재 머신텐딩, 코팅, 물류 작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이번 현장 간담회를 통해 비교적 협동로봇 도입이 늦은 국내에서는 협동로봇에 기존의 산업용 로봇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규제가 적용되는 등, 국제 기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부여된다는 기업애로를 전달했다.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대표는 "현재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은 처음부터 인간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이미 전 세계의 다양한 산업에서 그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현장방문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2022년 2분기 매출액으로 8300만 달러(약 1,079억)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덴마크 크로네 기준 22%) 했으며, 2021년 상반기 대비 30% 성장했다. 킴 포블슨 유니버설 로봇 CEO는 이러한 성장세에 대한 이유로 세계 용접 수요의 급증과 OEM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매출 증가를 꼽았다. 실제로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은 용접, 팔레타이징, 건설 등 80개 이상의 OEM 업체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킴 포블슨은 “우리의 협동로봇은 다양한 산업의 자동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시장 내에서 다양한 OEM 업체와의 파트너십은 향후 유니버설 로봇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버설 로봇의 주요 성공 요인 중의 하나는 유니버설 로봇 고유 플랫폼에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스마트폰과 같은 고유의 플랫폼을 개발하여 용접 및 마감과 같이 이전에는 자동화되지 않았던 공정을 자동화하여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는 협동로봇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 6월 가반하중 20kg의 협동로봇 신제품 ‘UR20’을
에스티에스로보테크가 2022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에서 자동화 가공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머신텐딩 솔루션 및 협동로봇 제품들을 선보였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KIMEX는 26일부터 29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및 K-머신 메타버스 전시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머신텐딩은 공작 기계에 가공물을 투입하고 완성물을 빼내는 과정을 반복하는 작업이다. 협동로봇은 사을 대신해 단순한 반복 작업을 수행할 뿐 아니라, 가공 과정 중 절삭유 및 냉각수 접촉에도 무리없이 가동할 수 있어, 안전 사고 위험도 예방할 수 있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는 협동로봇 머신텐딩 솔루션 이외에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다양한 협동로봇 RB 시리즈를 전시했다. 일반적으로 산업 현장에서 주로 쓰이던 협동로봇은 최근에는 커피머신이나 튀김용 로봇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에스티에스로보테크의 부스에는 협동로봇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 길게 늘어선 관람객들의 줄이 이어졌다. 157개 사 332부스로 개최되는 KIMEX는 오토메이션, 로보틱스, D.N.A,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제조장비, 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플랜트 등 7개 전문
건솔루션이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22, SF+AW 2022)에서 로봇을 이용한 머신텐딩 시스템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건솔루션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머신텐딩은 로봇을 이용한 로딩/언로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머신텐딩 시스템에 프로브(Probe)와 Gr-BOX를 접목해서 다품종 소량생산에도 자동화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머신텐딩 시스템 외에도 공구관리시스템, 위치관리시스템, Gx-MES, G-CAP 등 건솔루션의 고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건솔루션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시스템인 FACON은 Gx-MES, G-CAP, OMV+, 머신텐딩, G-DFM, Renishaw Probe의 솔루션으로 구성되어 설계단계에서 제조-출하까지의 전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보를 디지털화하여 저장하고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첨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코엑스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함께 나아가는 디지털 혁신’(Driving Digital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로봇 시스템은 설치 변경 및 전환 배치가 쉽고 적은 비용으로도 구축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빠른 ROI가 가능하고 다품종 소량생산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적합하다. 특히, 협동로봇과 협동 애플리케이션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구축이 가능하고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제품을 적재할 수 있어 생산 공정의 자동화뿐만 아니라 물류 자동화에도 적용이 이루어지고 있다. 로봇 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고려사항으로는 어떤 게 있는지, 지난 9월 8일 열린 ‘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 2021’에서 온로봇 코리아 최민석 대표가 제시한 성공 팁을 정리했다. 최근 시장 환경이 중소기업의 공장자동화 또는 스마트공장 도입 욕구를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부터 50인 이하 사업장까지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된 가운데, 고령화 사회로 진입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는 생산 가능인구의 감소를 가져와 인건비 상승과 인력 부족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3D업종에 일했던 외국인 근로자마저 더 이상 어려운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더구나 코로나 팬데믹은 외국인 근로자의 인력 수급을 더욱 어렵게 했다. 결국 자동화나 로봇 시스템을 고려하지 않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