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 위한 실질적인 AI 활용 방안 제시 렛서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맞춤형 AI 교육 브랜드 ‘에이블 캠퍼스(AIBLE CAMPUS)’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이 4%에 불과한 상황에서 엔터프라이즈 AX(인공지능 전환)를 본격적으로 돕기 위한 행보다. 렛서는 AI 도입 상담부터 기획, 개발, 운영, 유지보수까지 AX를 전방위로 지원하는 올인원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AI 운영⋅관리 플랫폼 '램프(LAMP)'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SMB) 기업을 비롯해 의료, 제약,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0건 이상의 AI 도입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렛서는 프로젝트를 거치며 AX의 가장 큰 허들이 기업, 부서, 개인의 AI 이해도와 준비 정도가 각각 달라 발생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로 BCG와 아데코그룹의 AI 리터러시 현황 조사에 따르면, AI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은 14%에 불과했으며, 57%가 기업 차원의 AI 교육을 희망했다. 렛서는 이러한 AI 도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의 AI 도입 성숙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의 AI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선행적으로 수행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차세대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연세의료원은 대용량 의료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 유연한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기반 인프라 운영이 가능해지고 재해복구 시스템 도입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연속성도 확보했다. 연세의료원의 디지털헬스실은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해 강남, 용인 세브란스병원 및 산하 기관의 IT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고 전사적인 IT 전략을 세우며 디지털 전환을 책임지고 있다. 연세의료원은 노후화된 외산 PACS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신 기술과 사용자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태영소프트의 PACS로 전환하는 차세대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연세의료원의 차세대 PACS 시스템은 AI 솔루션 연계, 판독·진료 기능 고도화, 모바일·웹 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처리 속도와 안전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연세의료원은 PACS 시스템 교체와 함께 노후 하드웨어 교체 및 신규 하드웨어를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위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인프라 장애 지점을
이달 27일부터 사흘간 AI·빅데이터·로봇·ICT 녹여 도달하는 ‘자율제조’ 실현 로드맵 제시한다 신기술 융합한 자동화·정밀·계측제어 등 하드웨어 총출동 스마트제조·AI+DX·지속가능·인력양성 등 네 개 테마 150부스 규모 ‘종합 제조 페스티벌’ 글로벌 뿌리산업 제조업은 긴 역사만큼 수많은 변혁을 경험해왔다. 그 성장기 중 ‘자동화(Automation) 기술’은 제조 영역에서 게임체인저로 활약했다고 평가받는다. 최근 이러한 제조업에 심상치 않은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다음 레벨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 중 차세대·먹거리 기술과의 융합이 답안지로 인식되고 있다. 이른바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로봇 등 기술이 제조 산업에 새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받는 중이다. 기존 제조 현장에서 활약하는 각종 하드웨어에 신기술을 입히고, 소프트웨어·시스템 등 인프라를 고도화해 각종 요소가 완전히 연결된 제조 파라다이스를 꿈꾸고 있다. 이는 인력난, 숙련공 부족, 지속가능성 트렌드 소화, 가격 상승, 공급망 불안 등 글로벌 제조 이슈와도 연결된 부분이다. 이렇게 현재 제조업이 직면한 각종 이슈를 타개하는 데도 앞선 전
씨이랩이 엔비디아 옴니버스(NVIDIA Omniverse)를 통해 제조 건설 시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씨이랩은 지난 7월 엔비디아 옴니버스 역량 자격을 획득해 산업 디지털 혁신과 실시간 Physical AI 시뮬레이션에 대한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그 결과 9월 에즈웰플러스와 18억 원 규모 엔비디아 옴니버스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하며 정식 리셀러로서 본격적인 디지털 트윈 시장 확대에 나섰다. 디지털 트윈 개발 플랫폼의 대표적인 예인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개발자가 물리적 AI를 위한 범용 장면 설명(Open USD)을 활용할 수 있도록 API,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구축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에서 사용자는 실제 환경을 모델링하고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3D Open USD 기반 에셋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다. 이때 옴니버스는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을 기반으로 해 더욱 현실감 넘치는 가상 현실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사용자 필요에 따라 기능을 확장하거나 자동화할 수 있어 대규모 프로젝트 지원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AI와 머신러닝
‘첨단로봇 기반구축사업 융합 교류회’서 개방형 자동화 인사이트 공유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 기여점 시사...HW·SW 통합 방법론 강조 “물류 프로세스 전주기 DX 지원해...비용↓생산성↑ 위한 최적의 전략”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이하 슈나이더)가 ‘2024 첨단로봇 기반구축사업 융합 교류회’에서 물류 자동화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공개했다.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류회는 중고 로봇 재제조, 물류 서비스 로봇 공동 플랫폼 등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열렸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사용자협회,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로봇랜드재단 등 기관이 주최·주관을 맞았다. 슈나이더는 ‘Sofeware Defined 물류 자동화’를 주제로 교류회 발표 세션을 전개했다. 김건 산업자동화 사업부 매니저는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가 물류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개방형 자동화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EAE)’가 그 중심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AE는 국제전기표준회의기구(IEC)의 자동화 시스템 규격 ‘IEC61499’을 준수하는 기술이다. 높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솔루션 강조...제조 전주기 혁신 방안 제시해 “DX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촉진 위해 노력할 것”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이하 지멘스)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자동화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이하 SPS 2024)’에 참가해 차세대 제조 자동화 방법론을 제시했다. SPS는 공작기계, 계측제어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로봇 등 기술이 한데 펼쳐지는 글로벌 자동화·부품 전시회다. 지멘스는 이 자리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 방안을 소개했다. 지멘스 부스에서는 설계부터 최적화까지 제조 전주기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지속가능성을 제고하는 각종 솔루션을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인간·기계 협업 툴 ‘지멘스 인더스트리얼 코파일럿(Siemens Industrial Copilot)’, 예지보전 솔루션 ‘지멘스 센서아이 유지보수 솔루션(Siemens Senseye Maintenance Solution)’ 등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비롯해 데이터 기반 적응형 생산 시스템, 운영기술(OT)·정보기술(IT) 융합 트렌드, 전기자동차(EV)·배
한글과컴퓨터는 경기도청, 한국전력공사, BGF리테일 등 주요 기관 및 기업과 디지털 전환 관련한 MOU를 체결하고 수십 곳과 AI 제품 실증사업(PoC)을 진행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PoC는 한컴어시스턴트, 한컴피디아, 한컴데이터로더 등 한컴의 AI 제품들을 각 기관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하는 사업이다. 업무 효율성 증대와 리소스 절감, 데이터 품질 향상 등 다양한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PoC를 진행 중인 유통 기업에서는 한컴피디아를 통해 영업 관리자와 MD 간의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기존의 Q&A 게시판에서 이루어지던 질의응답을 AI가 자동화함으로써 반복 업무가 줄어들고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한 공공기관은 한컴피디아를 활용해 인사·노무 규정 및 업무 매뉴얼 확인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임직원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즉시 관련 규정에 관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특히 신규 입사자의 업무 적응을 크게 돕고 있다. 한컴피디아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의 내부 문서만을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해 환각 현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한컴은 A
최근 제조 기업이 생산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고, 데이터를 활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ESG 경영을 위한 지속가능성 제고와 에너지 효율성 고도화 또한 화두입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 팩토리 기술 발전에 대한 요구도 급증하는 양상입니다. 미라콤아이앤씨는 자체 개발 클라우드 기반 MES, AMHS(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 그리고 디지털 트윈 기반 물류 관제 솔루션을 보유했습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와 관련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ESG 대응 방안과 선도 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실패 요인에 대해 다룹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SAP 코리아가 현대오토에버와 협력해 현대모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에 자동차 핵심 부품을 개발 및 생산, 공급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능력과 연구 역량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UAM, 로보틱스 사업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SAP 코리아는 비즈니스의 성장을 가속화, 고도화되는 비즈니스 관리, 글로벌 운영의 효율화를 꾀하는 현대모비스를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테크 기업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라이즈 위드 SAP(RISE with SAP)’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클라우드 ER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ERP 시스템 전환 구축을 넘어 신기술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오토에버 솔루션사업부는 TF 조직을 꾸려 생산, 재무, 영업, 구매, 품질, 인사 등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다양한 업무 영역별 데이터의 정합성을 재검증하고 디지털화하는 까다로운 작업을 완수했다. 업무 프로세스 분류체계와 관리 기준을 수립해 업무 프로세스의 품질
국제 특송 업무환경 최적화 특화모델(PBV)과 충전, 소프트웨어 등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협력 추진 세계적인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지헌)가 기아와 국제 특송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특화모델 차량(PBV, Platform Beyond Vehicle) 개발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DHL 코리아는 지난 13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한지헌 DHL 코리아 대표, 정상훈 업무부 본부장, 정예경 구매담당 상무와 기아 정원정 국내사업본부 부사장, 정철희 PBV 비즈니스사업부 상무, 박경업 국내 PBV사업실 상무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특화모델 차량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DHL 코리아의 물류 환경에 특화된 PBV 모델과 충전, 소프트웨어 등 연계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고 배송 차량의 전동화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IT 기반 물류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DHL 코리아는 2050년까지 물류 현장에서 발생되는 온실 가스 배출을 ‘제로(0)’로 달성하려는 DHL 그룹의 지속가능성 목표에 따라 전동화 차량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
영림원소프트랩이 제조 통합 관리 플랫폼 기업 디엠테크컨설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영림원소프트랩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윤경 영림원소프트랩 부사장과 황수정 디엠테크컨설팅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는 제조 산업 공급망 시장에 최적화된 전사적 자원관리(ERP, 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림원소프트랩은 디엠테크컨설팅의 스마트제조시스템과 그룹웨어를 자사의 ERP 솔루션인 ‘K-시스템 에이스’와 ‘시스템에버’에 통합해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솔루션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림원소프트랩의 고객사는 물류 데이터를 연동하여 인적오류를 줄이고 수·발주 및 제품 일련번호를 기반으로 입출고 자동화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 황수정 디엠테크컨설팅 대표는 “영림원소프트랩과의 협력으로 제조 산업 공급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사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경쟁
세계적인 산업 자동화 및 측정 기술 기업 요꼬가와가 새로운 제조 실행 시스템(MES) 패키지 ‘OpreX Batch MES’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주로 특수 및 정밀 화학 물질을 생산하는 배치 플랜트에서 사용하도록 설계됐으며, 제조 공정의 디지털화와 효율화를 통해 안전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OpreX Batch MES는 특수·정밀 화학 물질 생산 과정에서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고안된 시스템이다. 기존의 자동 제어와 수동 작업이 혼합된 배치 플랜트에서는 생산 절차와 규칙의 준수, 제조 기록의 안정적 유지, 추적 가능성 보장이 필수적이다. 이와 같은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요꼬가와는 제조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결함 및 사고를 방지하고, 숙련자들의 노하우를 시스템화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OpreX Batch MES는 로우코드 개발 방식을 도입해 레시피, 표준 운영 절차(SOP), 흐름도와 같은 제조 절차를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게 했다. 이는 고객이 직접 제조 공정을 수립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하여, 고혼합·저용량 생산과 짧은 제품 수명 주기 등 특수·정밀 화학
세일즈포스가 전 세계 제조업 현황 및 디지털 전환 인사이트를 담은 ‘제조업 트렌드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제조업체가 직면한 시장 기회와 도전 과제를 파악하고 제조업 내 AI 기술을 포함, 디지털 기술 도입 및 활용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인사이트를 분석했다. 세일즈포스가 발표한 ‘제조업 트렌드 보고서’는 한국인 70명을 포함한 전 세계 830여 명의 제조업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의 85%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비즈니스 운영 혁신을 통한 조직 현대화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제조업의 주요 미래 성장 동력으로는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혁신 기술 도입 ▲비즈니스 운영 최적화 등이 차례로 꼽혔으며 80%의 제조업체가 이미 AI를 도입했거나 시험 단계에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제조 산업의 의사결정권자는 제조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신규 제품·서비스 출시, 상업 활동 효율화, 신규 시장 진출 및 고객 확보 등을 꼽았다. 제조업체들이 직면하고 있는 주요 어려움으로는 상품 및 공급망 제약, 금리 및 자본 비용, 규제 환경 등을 차례대로
시스코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연례 네트워크 및 보안 행사 ‘시스코 라이브 2024 멜버른’에서 새로운 스마트 와이파이 7 액세스 포인트와 통합 구독 라이센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연결성, 보안, 어슈어런스 관련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미래 지향적인 업무 환경을 위한 유연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무선 기술은 업무 방식에서부터 쇼핑, 학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세상을 변화시켜 왔다. 현재 무선 관련 혁신은 물리적 공간과 디지털 공간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허물고 있으며, AI 시대에 발맞춰 기업들의 업무 공간 변화 및 새로운 디지털 경험 창출을 돕고 있다. 와이파이 7은 고성능의 연결을 통해 무선 연결 경험 향상을 기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려는 소매업체, 정밀한 자산 추적을 통해 운영을 최적화하려는 제조업체, 환자 치료를 개선하려는 병원 등 다양한 산업에서는 단순히 연결뿐만 아니라 지능적이고 안전하며 어슈어런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 지투 파텔 시스코 부회장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은 센서, 카메라, 컴퓨터 및 휴대폰 화면 등과 긴밀하게 맞닿아있으며, 그 중심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디지탈체인과 구미·경북 지역 산업체의 디지털화 및 자율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본원에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구미·경북 지역의 주력 추진 산업인 반도체, 방산,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제조 분야의 자율 제조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기술 지원, 인프라 구축, 공동 연구개발 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헥사곤은 구미·경북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디지탈체인과 협력해 자율 제조 솔루션과 기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자율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업체가 제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탄소 중립 관련 컨설팅과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구미·경북 지역의 제조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