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AI 팩토리 M.AX 얼라이언스 전략 회의’를 열고 2030년 제조 최강국 도약을 위한 성과와 향후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에너지, 삼성중공업, 한화시스템, LS전선, HD현대중공업, 농심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했다. AI 팩토리 선도사업은 제조 공정에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과 탄소 배출을 줄이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AI 기반 불량 식별로 HBM 반도체 검사 정확도를 99% 이상 향상시키고 검사 시간을 25% 단축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선체 오염 제거와 재도장 작업을 수행할 MRO 로봇을 개발해 연료 효율과 안전성을 높인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조립·검사 공정을 수행할 AI 다기능 로봇팔을 개발해 셀 기반 생산 전환에 대응하며 생산성을 30% 이상 높인다. 농심은 라면 제조설비에 자율정비 시스템을 도입해 설비 효율성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추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투입하는 실증 계획도 공개됐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에이로봇, 로브로스, 홀리데이로보틱스 등이 각각 삼성디스플레이, 대한통운, HD현대미포, 삼성
딥인사이트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ICT 전시회 ‘GITEX GLOBAL 2025’에 참가해,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 ‘DIMENVUE’를 공식 공개한다. 딥인사이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품 판매와 SI 용역을 모두 제공하는 유연한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현지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글로벌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향후 PoC와 공동 프로젝트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DIMENVUE Pro’도 함께 전시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DIMENVUE는 ±1.5cm 내외의 정밀도와 360°×270°의 시야각을 제공하는 휴대용 3D 공간정보 스캐너로,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 스캔·시각화·공유가 가능한 올인원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건설, 플랜트,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구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존 Pro 모델 대비 경량화와 사용 편의성이 강화돼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뿐 아니라 중소 규모 현장에도 적합하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D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제품 수명주기 관리 소프트웨어인 Teamcenter를 확장해 AI 기반 수명주기 평가(Lifecycle Assessment, LCA) 기능을 추가했다고 1일 발표했다. Teamcenter Sustainability LCA 소프트웨어는 설계 전문가, 엔지니어, 제조업체가 AI와 공급망 데이터를 활용해 지속 가능하고 규제를 준수하며 혁신적인 제품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제품 수명주기 전반에 인텔리전스를 부여하려는 지멘스의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디지털 트윈과 데이터 백본(backbone)을 활용해 제품과 공정의 모든 단계에 맥락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프랜시스 에반스 지멘스 라이프사이클 협업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속도, 비용 효율성, 규정 준수를 유지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려면 제조 기업 전체에 확장된 수명주기 인텔리전스가 필요하다”며 “지멘스는 고객이 AI를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설계를 수행하고 순환성(circularity)을 구현하며, 처음부터 재료 선택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Teamcenter의 전 과정 LCA 기능을 통해 고객은
유니티는 지난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U/DAY Seoul: Industry)’를 열고 산업 분야 디지털 트윈 전략과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 분야 관계자와 종사자 350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나눴다. 사전 등록 신청자는 600명이 넘으며 조기 마감됐고, 행사 종료 후 제공된 온라인 레코딩 영상에도 약 2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유니티 기반 디지털 트윈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전형 데모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메타넷디지털의 ‘메타팩토리’와 모라이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데모’가 특히 주목받았다. 메타넷디지털 김남일 이사는 “메타팩토리는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실시간 연결해 AI와 3D 기술을 결합,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조운영관리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산업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의미 있는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라이 이원상 매니저는 “상암, 강남 등 친숙한 도로 환경을 구현한 데모를 준비했는데, 유니티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이 제공하는 현실감을 높이 평가받았다”며 “행사를 계기로 솔루션 가치를 알리고 협력 기
유니티가 2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유데이 서울: 인더스트리(U DAY Seoul: Industry)’를 개최했다. ‘Transform Your Business, Powered by Unity: 유니티와 함께하는 비즈니스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디지털 트윈 기술과 활용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8개의 전문가 세션과 14개의 데모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실무 중심의 지식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교류할 수 있다. 사전 등록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던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자뿐 아니라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세션 발표 영상이 제공된다. 주요 영상은 오는 10월 중 유니티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행사는 유니티와 고객사가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인 혁신 여정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영재 유니티 시니어 솔루션 엔지니어가 자동차, 제조, 건설, 커머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핵심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소개했다. 이어 SK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엔비디아(NVIDIA)와 공동으로 개발한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AI 인프라의 신속한 배치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AI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AI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은 고밀도 GPU 클러스터 배치 과정에서 전력과 냉각, 운영 효율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검증된 물리적 인프라 설계를 제공해 운영자들이 최신 AI 인프라 솔루션 출시 전부터 차세대 전력 및 수랭식 제어 인프라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개한 첫 번째 레퍼런스 디자인은 업계 최초로 전력 관리와 액체 냉각 제어를 통합한 시스템 프레임워크다. 여기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인수한 모티브에어(Motivair)의 리퀴드쿨링 포트폴리오가 포함돼 복잡한 AI 인프라 구성 요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MQTT 기반 ‘플러그 앤 플레이’ 아키텍처를 도입해 OT 인프라와 IT 시스템을 통합, 운영자가 두 시스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운영 소프트웨어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토데스크코리아와 ㈜줌인테크가 공동으로 준비한 온라인 세미나 ‘Autodesk FlexSim 국내 지원 정책과 글로벌 고객 사례’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제조·물류 산업에서 검증된 FlexSim의 시뮬레이션 기반 혁신 사례와 국내 고객을 위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DX)을 준비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제조·물류 산업은 급변하는 시장 수요, 복잡해지는 공급망, 그리고 강화되는 ESG 규제 속에서 AI·IoT 기반 자동화, 디지털 트윈, 물리적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화와 리스크 완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FlexSim의 기본 원리와 기능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Timken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린(Lean) 기법을 결합하여 노동 생산성을 27% 향상시킨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조와 물류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어떻게 적용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20일(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오토데스크코리아와 ㈜줌인테크가 공동으로 준비한 온라인 세미나 ‘Autodesk FlexSim 국내 지원 정책과 글로벌 고객 사례’가 열린다. 이번 웨비나는 글로벌 제조·물류 산업에서 검증된 FlexSim의 시뮬레이션 기반 혁신 사례와 국내 고객을 위한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디지털 전환(DX)을 준비하는 업계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제조·물류 산업은 급변하는 시장 수요, 복잡해지는 공급망, 그리고 강화되는 ESG 규제 속에서 AI·IoT 기반 자동화, 디지털 트윈, 물리적 AI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을 통한 최적화와 리스크 완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FlexSim의 기본 원리와 기능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 Timken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시뮬레이션과 린(Lean) 기법을 결합하여 노동 생산성을 27% 향상시킨 성공 사례가 공유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제조와 물류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어떻게 적용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라온피플의 자회사 라온로드가 ‘360˚ AI 교차로 분석 및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관제’ 정부 과제를 수주했다. 라온로드는 17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공동효과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360˚ 교차로 영상을 AI로 분석해 객체와 이벤트 상황을 검지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관제와 예측을 지원하는 스마트 교차로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라온로드가 참여하는 ITS 전문 컨소시엄은 유티정보가 총괄을 맡고 필베러, 한일에스티엠 등 기업이 세부 과제를 담당한다. 라온로드는 AI 객체 검출 및 추적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360˚ 전방향 영상을 활용해 실시간 교통 상황과 돌발 상황을 검지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생성형 AI와 VLM(Vision-Language Model)을 활용해 교통 상황을 의미적으로 해석함으로써 스마트 교차로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라온로드 관계자는 “ITS 강소 기업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트윈과 생성형 AI를 융합한 스마트 교차로 관제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교통 안전은 물론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
앤시스코리아는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앤시스의 대표 글로벌 연례 행사로,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고객들이 모여 최신 솔루션, 고객 사례,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컨퍼런스다. 동시에 시뮬레이션 전문가와 공학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역량 강화(Empower Innovators to Drive Human Advancement)’를 주제로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및 업계 관계자 14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월트 헌 앤시스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담당 부사장의 ‘시뮬레이션을 통한 더 빠른 혁신’,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박사의 ‘대한민국 우주개발 현황과 미래’, 이영웅 삼성전자 부사장의 ‘제조 산업에서의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적용 현황 및 향후 전망’, 패드메쉬 맨들로이 앤시스 아시아 고객지원 부문 부사장의 ‘실리콘에서 시스템으로 확장되는
씨이랩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대한민국을 글로벌 휴머노이드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국가 주도 협력체다. 삼성전자, SK, LG전자, 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과 HD현대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제조사, 대학 및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씨이랩은 이번 연합에서 비전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와 자율이동로봇(AMR)이 산업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우선, 130개 이상의 자체 비전 AI 모델을 활용해 객체 인식 성능을 고도화하고, 산업 환경에서 로봇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 트윈 구축 경험을 활용해 AMR의 이동 경로를 시뮬레이션하고 충돌 위험을 사전 예측·방지해 자율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씨이랩은 향후 다양한 로봇 제조사와 협력해 산업 현장 적용 가능한 상용화 모델을 검증·확산하고, 제조·자율주행·스마트팩토리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AI 적용을 확대해 휴머노이드 상용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
IEC 1906 Award 3년 연속 수상…글로벌 무대서 입지 강화 공정 자동화·IoT·BCI 표준화 이끄는 요꼬가와 인재의 성과 요꼬가와 영국 법인의 데이비드 보드(Mr. David Board) 직원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로부터 ‘IEC 1906 Award’를 수상했다. 이 상은 IEC 전기·전자 기술 표준화에 탁월한 기여를 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요꼬가와 직원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올해로 3년 연속이다. 보드는 공정 자동화 분야의 핵심 표준 개발에 기여해왔다. 그는 공정 자동화 시스템용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국제 표준(IEC 63303)의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배치 제어 시스템 표준(IEC 61512) 의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IEC 기술위원회 65(IEC/TC65)에서 연속 공정 운영을 위한 절차 자동화 표준(IEC 63661)의 프로젝트 책임자로 참여하며 산업계의 표준 정립을 주도했다. 이와 더불어 보드는 사물인터넷(IoT)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표준화에도 적극적이다. ISO/IEC JTC 1/SC 41 전문가 위원회에서 IoT 기초 표준 분과 의장을 맡아 글로벌 IoT 확산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뇌-컴퓨터
클라우드 기반 GeOnPaaS로 공간정보 시각화·관리·분석 기능 통합 제공 웨이버스가 KICEF 2025에서 GeOnPaaS 공간정보 플랫폼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웨이버스는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공공 및 민간 부문에 자체 개발한 공간정보 플랫폼을 보급하고 있다. 웨이버스의 GeOnPaaS는 약 20년간 축적된 GIS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반 모듈화된 GIS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GeOnPaaS를 통해 사용자는 지도 기반 저작 도구, 다양한 레이어 관리, 실내외 위치 및 지형 분석, 공간 데이터의 시각화 및 통합 관리 기능 등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WAVUS는 K-GEO, 국토정보, 지
메이사가 HDC현대산업개발과 드론 기반 디지털트윈 솔루션 전사 도입 및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사와 전국 주요 현장에 메이사의 드론·위성 기반 플랫폼을 적용해 공정 관리와 안전, 품질 모니터링을 한 단계 고도화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스마트건설을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삼고 설계부터 시공 전 과정에서 정밀 공간정보 기반 협업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번 메이사 플랫폼 도입은 이러한 전략을 구체화한 조치로, 토공사와 골조 공정 추적, 실시간 현황 데이터 공유, 본사와 현장 간 협업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메이사는 이미 DL이앤씨, 우미건설, 롯데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함께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적용해 온 경험이 있다. 이번 계약은 드론 솔루션이 단순히 측량 도구를 넘어 건설 현장의 협업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본사와 현장 간 데이터 공유 체계가 강화되면서,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사 하창성 사업팀 팀장은 “건설사들이 드론 솔루션을 바라보는 관점이 정밀 측량 중심에서 조직 전체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이하 헥사곤)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헥사곤 라이브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5(Hexagon Live Innovation Summit Korea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서밋에서 헥사곤은 ▲정밀 측정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지오매직 리버스 엔지니어링 및 품질 검사 솔루션 ▲CAD/CAM 소프트웨어 ▲라이카 지오시스템즈의 3D 스캐닝 기술을 선보이고, 포트폴리오 기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디지털 혁신과 정밀 측정의 미래를 조명했다. 행사 기조연설은 림분춘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아세안·태평양·인도 지역 사장이 맡아 정밀 측정과 스마트 디지털 트윈이 제조업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그는 포레스터와 발간한 ‘2025 첨단 제조 산업 보고서’를 인용하며 디지털 트윈이 기업의 민첩성과 품질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투자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헥사곤이 정밀 측정 기술과 데이터 기반 솔루션으로 이러한 산업 전환을 지원하며 제조업이 자율성과 경쟁력을 갖춘 미래로 나아가도록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