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어 시스템 통합 강화로 AI 기반 플랜트 자율 운영 환경 구현
CENTUM VP 실시간 연계…운전교육부터 공정 검증까지 확장
요꼬가와의 자회사 Omega Simulation Co., Ltd.가 플랜트 운영 시뮬레이션 환경인 ‘OmegaLand’를 다이나믹 디지털 트윈 플랫폼 ‘OmegaLand V4’로 전면 개편하고, 첫 버전인 V4.1을 출시했다.
기존 OmegaLand는 주로 운전원 교육용 시뮬레이터 구축에 활용돼 왔다. 이번 V4에서는 제어 시스템과의 통합을 강화해, 단순 교육을 넘어 플랜트 운영 문제 식별과 솔루션 개발, 실제 공정 적용까지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했다.
최근 플랜트 산업은 설비 노후화, 인력 부족, 사이버 보안 리스크, 규제 강화, 공급망 변화 등 복합적인 과제에 직면해 있다. 업계에서는 AI 기반 자율 운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리스크 평가와 최적화, 단계적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OmegaLand V4는 이러한 산업 환경을 반영해 설계됐다.
플랫폼은 다이나믹 모델 기반 투자 대비 효과(ROI)를 높이고, 자율 운영 환경을 지원하는 구조로 개발됐다. 특히 요꼬가와의 CENTUM VP 제어 시스템과의 연계를 강화해, 오프라인 중심이었던 시뮬레이션을 AI 모델 및 첨단 제어 솔루션의 개발·검증·평가 전반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운전 자율화가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리스크 평가 기능과 다이나믹 시뮬레이터를 결합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위험 시나리오 검증과 대응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도 개선됐다. 첫째, 가상 플랜트 환경에서 ‘What if’ 시나리오를 시험할 수 있는 사례 연구 기능을 강화했다. 최대 10개 시나리오와 각 시나리오당 3개 테스트 케이스를 비교 분석해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
둘째, 운전 조건과 제품 사양을 기반으로 원자재·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최적 운전 조건을 도출하는 다이나믹 최적화 기능을 제공한다. 단일 시점 최적화가 아닌, 부하 변동과 외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지속적 최적 운전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셋째, CENTUM VP와의 실시간 동기화를 통해 플랜트 상태를 가시화하는 ‘OmegaLand Plant Tracker’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운전원 교육, 사전 운전 검토, 리스크 평가의 정확도를 높였다.
OmegaLand V4는 석유·가스/LNG, 화학, 전력, 재생에너지, 제약, 식품, 철강, 상·하수 처리 등 다양한 공정 산업을 주요 시장으로 한다. Omega Simulation은 운전원 교육 시뮬레이터, 디지털 트윈 기반 가시화, AI 모델 및 첨단 제어 검증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