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력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호평···임직원 복리후생에도 공들여 “채용은 가장 확실한 사회공헌이란 믿음···일·가정 양립 위해 노력” LS일렉트릭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이 상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한 기업에 수여되는 것으로, LS일렉트릭은 청년과 취약계층 고용 확대 및 복지제도 개선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근 글로벌 전력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회사의 북미 사업이 확대되고, 이에 맞춰 채용 규모도 늘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청년 366명을 채용하며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장애인과 만 55세 이상 고령자 등 취약계층 채용 역시 2021~2022년 41명, 2023~2024년 81명으로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전체 임직원 수도 3,269명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LS일렉트릭은 채용 이후 인재 육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사내 연수원을 중심으로 영업, 생산, 연구개발, 경영지원 등 직무별 글로벌 역량 강화 과정을 운영하며, MBA 및 대학원 파견, 미국 지역 전문가 과정 등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그룹 경영철학과 연계한 가치 내재화 교육을
전면 재설계된 UI와 성능 개선으로 한층 진화한 CAD 환경 파라메트릭 설계 확장·DWG 비교 기능으로 실무효율 극대화 모두솔루션이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CAD 솔루션 ‘지스타캐드(GstarCAD)’의 최신 버전 ‘지스타캐드 2026’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전면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성능 개선, 그리고 다양한 신기능을 통해 설계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캐드 2026은 SVG 기반으로 재정비된 1,500여 개의 아이콘과 WPF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설계 환경을 구현했다. 도면 열기 속도는 평균 40% 이상, 주요 명령어 실행 속도는 20% 이상 향상됐으며, 블록 편집, 해치, 미러 등 핵심 기능의 처리 속도는 최대 30배까지 빨라졌다. 신규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파라메트릭 구속조건 기능을 확장해 ‘치수 구속조건’과 ‘매개변수 관리자’를 도입, 객체 간 관계를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파라메트릭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DWG 비교’, ‘도면 병합’, ‘공학 투영’ 기능을 통해 설계 검토와 문서화 과정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여기에 3D 모델링 전용 작업공간, TIFF 플로터,
스마트공장·물류·스마트시티 현장 적용 가능성 부각 국제 표준화 활동과 특허 확보로 기술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 전문 기업 맥데이타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PNT FAIR 2025’에 참가해 5G 특화망 전용 네트워크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 ‘MAG-UX’를 공개했다. 맥데이타는 이번 전시에서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업자인 지엔텔(대표 이맹희)과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5G 특화망 장비 기반 주파수 방사와 패킷 모니터링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 기술기업 KTNF(대표 이중연)의 서버를 적용해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PNT FAIR 2025’는 제조, 물류, 의료, 금융, 스마트시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5G 특화망(Private Network)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전문 전시회다. 맥데이타는 전시 기간 동안 지엔텔이 구축·운영하는 5G 특화망 기반 실시간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트래픽 분석 △제로트러스트 대응을 위한 데이터 로깅 △N2SF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흐름 매핑 등 다각적인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 주력 제품인 MAG-
2026년 상반기 RWA 상품 출시 예고…글로벌 확장 시동 1년 내 한국형 RWA·스테이블코인 표준 가이드라인 제시 위블록(WeBlock)이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아바랩스와 손잡고 한국형 실물자산(RWA) 및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공동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8일 아발란체(Avalanche) 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금융 서비스를 목표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아발란체 L1 블록체인의 강점을 활용해 규제 친화적 아키텍처와 스마트컨트랙트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KYC·AML 연동을 통해 기관투자자 수준의 보안과 시장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갑 화이트리스트, 거래 제한, 보고 체계 등 금융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번째 RWA 상품은 2026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 파일럿은 내년 하반기 선보인다. 양사는 특히 부동산 임대 수익의 온체인 분배, 담보 관리 및 정산 자동화 등 핵심 금융 기능을 스마트컨트랙트로 구현함으로써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아바랩스 아시아 사업을 총괄하는 저스틴 킴은 “한국은 금융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글로벌 핵심 시장”이라며 “아발란
한국에머슨, 산업 거점 순회 세미나로 플랜트 최적화 비전 제시 고객 사례·제품 데모 통해 과제 해결 혁신 기술 인사이트 공유 한국에머슨이 국내 주요 산업 거점에서 진행한 ‘에머슨 테크 커넥트(Emerson Tech Connect)’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포항과 청주를 거쳐 지난 2일 여수에서 막을 내리며, 자동화·안전·구매 담당 기업 관계자들에게 산업 맞춤형 솔루션과 최신 기술을 직접 선보였다.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플랜트 운영의 두 가지 과제인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였다. 에머슨은 배터리, 화학, 전력, 신재생에너지, 식음료, 생명과학, 금속, 정유 등 각 지역 산업 구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며, 현장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해법을 강조했다. 특히 △산업별 특화 DCS 플랫폼 △Plantweb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운영 △비삽입식 스마트 계기 등 설치 편의성을 갖춘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알람 관리, 가상 시뮬레이션, 유량 제어, AI 기반 성능 최적화, 안전밸브 등 플랜트 최적화를 위한 포괄적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산업 자동화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고객 사례와 데모 시연이 함께 진
Fablink팀, 지역 균형발전 해법 제시해 국무총리상 수상 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의 성과…12기 교육생 모집 중 국내 클라우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또 한 번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Korea)가 공동 운영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AWS Cloud School’ 9기 교육생으로 구성된 ‘Fablink팀’이 2025년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0개 팀이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단 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디지털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팀을 꾸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며 산업 현장에서 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Fablink팀은 ‘AI 디지털 MD’를 주제로, 디자이너와 서울·지방 봉제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산업 균형발전 통합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문제에 주목하며, 디지털 기술로 인구 유입을 유도
셰플러와 비테스코 합병 후, 첫 IAA 모빌리티 전시회 참가 전동화·자율주행 통합 솔루션…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공략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약 140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이후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셰플러는 이번 전시에서 전동화 모듈형 부품과 통합 시스템(EMR4), 섀시 및 차체 솔루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특히 EMR4는 전동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결합한 3-in-1 통합 구동 시스템으로, 경기도 이천의 셰플러코리아 사업장에서 직접 제조·공급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구 비테스코의 전력전자 기술과 셰플러의 기계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합병 시너지 사례로 평가된다. 마티아스 징크 셰플러 파워트레인 & 섀시 CEO는 “비테스코와의 합병으로 전장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E-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며 “통합된 시스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자동차 기술 포트폴
주식·가상자산·부동산 아우르는 전략형 CEO 양성 과정 의료·세무·승계·멘탈 관리까지 포괄하는 종합적 커리큘럼 한양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교육원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자산관리 교육 과정 ‘미래재테크 최고경영자과정’의 강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전략적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CEO)형 리더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 과정은 한양대 공과대학의 기술력과 경영전문대학원의 실무 중심 교육을 결합해 기존 최고위 과정과 차별화를 꾀했다. 단순한 투자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주식·부동산·가상자산은 물론 AI 자동매매, 블록체인, 아트 투자까지 아우르는 미래형 대체투자 전략을 종합적으로 다루는 점이 특징이다. 강사진 역시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주식 분야에서는 실전 투자대회 5회 우승 경력을 가진 남석관 베스트인컴퍼니 대표와 대중에게 친숙한 이진우 3PROTV 부사장이 참여한다. 또한 AI를 접목한 주식투자 프로그램을 개발한 곽경일 강사가 합류해 이론과 실무를 균형 있게 전달한다. 가상자산 강의는 오태민 오태버스 대표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글로벌선도기업협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나섰다. 양 기관은 지난 9월 1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애광원’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후원은 글로벌선도기업협회가 주최한 자선 체육대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기반으로 마련됐으며, 회원사들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했다. 애광원은 거제 지역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 이번 기부금은 생활환경 개선과 복지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민동욱 글로벌선도기업협회 회장은 “협회의 핵심 가치는 ‘함께 성장하는 사회’에 있다”며 “회원사들과 공단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는 “산업단지와 기업이 함께 지역사회의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후원은 단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필수 인프라로 마이크로그리드 꼽혀···맞춤 솔루션 공급 기술 역량에 브랜드 인지도 더해 추가 수주 기대···북미 시장 ‘급성장 모멘텀’ LS일렉트릭이 미국의 대형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4,600만 달러(한화 약 641억 원) 규모의 배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추진하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LS일렉트릭은 마이크로그리드 내 가스 발전 설비를 위한 배전 솔루션을 공급한다. 공급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은 최근 AI와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급증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기존 전력망 노후화와 공급 부족이 겹치면서 안정적 전력 수급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신규 데이터센터는 외부 전력망 의존 대신, 자체 발전과 효율적 분산 운영이 가능한 마이크로그리드 방식을 채택하는 추세다. LS일렉트릭은 한국 스마트그리드 및 마이크로그리드 분야의 대표 기업으로, 직류(DC) 기반 전력기기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데이터센터용 맞춤형 배전 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내구성 높여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현장 작업 효율성 향상 기어박스 CE 인증 획득, 글로벌 신뢰성 강화로 수출 가속 국내 건설·광산 장비 전문기업 원강이 하드페이싱(Hardfacing) 기술을 도입하며 제품 내구성과 성능 강화에 나섰다. 하드페이싱은 금속 표면에 내마모성 합금을 용접해 장비의 마모와 손상을 최소화하는 기술로, 건설·광산·터널과 같은 극한 현장에서 장비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 도입을 통해 원강은 Pick Cutter를 비롯한 주요 장비 부품의 내구성을 높여 고객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현장 작업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특히, Fe 기반 TiC 분말(TC)과 Ni 기반 WC 분말(Q35S·WC)을 동시에 적용한 복합 솔루션을 제공해 활용 범위를 넓혔다. TC는 충격과 마찰 마모에 강해 굴착 장비에 적합하며, Q35S·WC는 내식성과 고온 안정성이 우수해 펌프·밸브·광산 설비 등 가혹한 환경에서도 성능을 발휘한다. 원강은 이와 함께 자사의 주력 제품인 기어박스에 대해 유럽연합(EU) 안전 규격인 CE 인증을 새로 획득했다. CE 인증은 유럽 시장 진출의 필수 조건으로, 이번 성과는 원강 제품이 안전성과 품질에서
1,000개 브랜드·8만 명 관람객 모이는 글로벌 大축제 AI·디지털 트윈·IIoT, 차세대 제조 핵심 기술 총출동 글로벌 제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가운데, ‘제24회 SIA 상하이 국제 스마트 공장 전시회’가 2026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다. 중국설비관리협회가 주최하고 상하이 중전세신 전시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과 디지털 제조 전환을 아우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로, 글로벌 공급망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03년 출범한 SIA 전시회는 지난 20여 년간 스마트 제조 산업의 성장을 함께해왔다. 초기에는 자동화 장비와 기초 기술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등 미래 지향적 기술을 포괄하며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완성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5만㎡ 규모 전시장에서 1,000여 개 글로벌 브랜드가 참가하고, 8만 명 이상의 전문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회 기간 동안 50여 개의 동시 개최 행사도 진행돼, 기업 간 협력과 기술 교류가 한층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SIA의 차별화된 가치는 ‘완전한 산업
산리오 캐릭터 입은 라벨프린터로써 캐릭터 템플릿과 이모티콘 탑재 어린이 제품안전특별법 안전기준 모두 통과… 안심하고 사용 가능해 한국엡손이 글로벌 캐릭터 기업 산리오와 손잡고 인기 캐릭터 ‘마이멜로디’와 ‘쿠로미’를 적용한 라벨프린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모델명은 각각 ‘LW-K200KU’와 ‘LW-K200MM’으로,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LW-K200KU’는 블랙&퍼플 컬러를 기반으로 쿠로미와 그의 부하 캐릭터 바쿠의 디자인을 담았으며, ‘LW-K200MM’은 핑크톤을 강조해 마이멜로디와 친구 마이스윗피아노를 표현했다. 두 모델은 일상 속 따뜻한 감성을 더하는 ‘캐릭터 라벨프린터’ 콘셉트로 기획됐다. 신제품은 총 196종의 캐릭터 템플릿과 이모티콘, 일러스트를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개성과 취향을 담은 라벨 제작이 가능하다. 무게는 약 400g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4mm에서 18mm까지 다양한 폭의 테이프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작은 소품부터 문서 표제용 라벨까지 폭넓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지원 언어는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를 포함한다. 라벨테이프는 높은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방수와 방염은 물론, 고
단순 OS·API 보안 한계, 이제 MTD와 RTAS로 전환해야 에버스핀, 글로벌 특허 전략으로 금융 보안 판도 바꿔 모바일 금융 서비스의 확산과 함께 금융사고 수법도 갈수록 고도화되고 있다. 특히 초급 해커조차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후킹 툴이 범람하면서, 단순한 OS 기반 보안만으로는 악성 앱 위·변조와 메모리 공격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금융권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피싱 범죄 역시 이러한 보안 취약점을 교묘히 파고든다. 악성 앱이 기기에 설치되면 송금 과정에서 해커 계좌로 자금이 전송되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금융사와 이용자 모두를 위협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에버스핀은 MTD(Moving Target Defense) 기반의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Eversafe)’를 선보였다. 에버세이프는 일반적인 시스템 API 대신 시스콜(Syscall) 기반 코드를 적용해 후킹 자체를 어렵게 만들었으며, 코드가 주기적으로 변형되는 구조를 갖춰 고도화된 공격 시도마저 차단한다. 이는 업계 최상위 수준의 해커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도전이 불가능한 보안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에버스핀은 ‘RTAS(Real Time Threat Alarm Serv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산업단지가 단순한 제조 공간을 넘어 국가 경쟁력의 심장부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산업단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진단하며, 특히 스마트 제조·친환경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또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산단이 혁신 플랫폼으로서 적극 변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는 과거의 생산 거점을 넘어 미래 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거점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공단이 추진 중인 디지털 인프라 구축, ESG 경영 확산, 스타트업 유치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의 메시지는 산업단지가 더 이상 과거의 ‘공장 집적지’가 아닌, 미래 경제를 여는 ‘혁신 허브’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보여준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공단이 추진하는 전략과 비전, 그리고 산업단지가 직면한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이상훈 이사장을 만났다. 산업단지, AI 기반 생태계와 문화 융합의 장으로 진화 Q. 최근 정부의 산업단지 정책 가운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또 한국산업단지공단(KIC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