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배워가는 과정들이 대기업 위주에서 이제는 중견 중소기업까지 확산되고 있다. 그만큼 AI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잘 이해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제조나 산업 분야에서는 AI를 도입하고자 할 때 어떤 부분들을 고려하면 되는지 살펴보고, 그런 측면에서 마키나락스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AI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2016년 전만 해도 AI가 글자나 이미지 등을 인식하는 정도의 수준까지 오는데 약 10년이 걸렸다면 2016년 이후엔 사람의 인식 능력을 따라 잡는데 2~3년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급속히 빨라지고 있다. 이게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들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AI를 잘 하려면 여러 가지 데이터 특성들을 분류할 수 있게 모델 사이즈가 커져야 하는데, 최근 강력한 컴퓨팅 파워를 보유한 기업들이 등극하며 산업적으로 기술적으로 성장하면서 연간 10배 정도 모델 사이즈가 커지고 AI 성능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제조 산업과 AI 바야흐로 AI 시대가 시작됐다. 그렇다면 제조와 산업에서 AI는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제조 산업은 상대적으로 ICT나 IT 산업보다 AI 활용도가 높지 않다. 그러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EU ESG 공시기준 관련 국내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북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일 ‘EU 수출기업을 위한 ESG 공시기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ISSB 글로벌 공시기준 및 미 SEC 기후공시와 더불어 본격화되고 있는 EU ESG 공시기준이 2025년부터 국내 기업들의 EU지역 자회사부터 의무화 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ESG 실무자를 지원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고 발간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EU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및 공시기준(ESRS)의 기본개념 및 주요내용, 우수 공시사례, 실무자가 알아야 할 10대 핵심 포인트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팁까지 EU ESG 공시기준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대한상의는 EU ESG 공시기준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참고할 만한 전문자료가 부족해 애로를 겪고 있는 ESG 실무자들에게 이번 가이드북이 이중 중대성 대응방안이나 기후변화 전환계획 수립 필요성, 공급망 관리 및 평가 등 중요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한국표준협회는 지난달 29일 국제윤리기준위원회(IESBA: INTERNATIONAL ETHICS STANDARDS)가 공개한 국제윤리표준 초안에 대한 국내 의견 수렴을 위해 2월 1일부터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주요 국가에서는 연차보고서에 ESG 및 기후관련 정보를 포함시키는 의무 공시제도를 준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26년 이후 자산 2조원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의무 공시를 준비하고 있다. 공시내용은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지 않도록 제3자 기관의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공개된 표준은 지속가능성 인증과 관련해 인증기관이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인증 고객에게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 지켜야 하는 사항을 표준화한 것으로, 로이터 등 해외 통신들은 이 표준이 그린워싱을 방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국제윤리기준위원회는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와 함께 독립된 기관으로 기업의 윤리표준을 설정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기관이며 5월 10일까지 공개 초안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국제윤리기준위원회의 국제윤리표준 초안을 적극 지지하며 그린워싱 방지를 위하여
차세대 전력반도체 핵심기술 개발, 해외 의존서 탈피 소자 크기 절반, 성능 10배·가격 경쟁력 20배 높여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전력반도체로 불리는 산화갈륨(Ga2O3) 전력반도체의 핵심소재 및 소자 공정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산화갈륨은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매우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핵심 소재다. 일본과 미국이 기술적 우위에 있고 이번 기술 개발로 격차가 줄어들게 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과 함께 국내 최초로 3kV급 산화갈륨 전력반도체 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모스펫, MOSFET)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세계 최초로 시도된 플랫폼형 단일 연구단 프로젝트에서 상용화 기술까지 체계적으로 연계되어 개발된 성공적인 연구개발 사례다. 전력반도체 소자는 소재·부품·장비 관련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다. 이동 및 양자통신, 전기차, 태양광 및 풍력발전, 전력전송, 국방, 우주항공, 양자컴퓨터 등 국가 산업 전반에 쓰이는 핵심 부품이다. 현재 95% 이상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차세대 산화갈륨 전력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술의 국산화는 국가 전략
반도체·디스플레이, 수소, 첨단로봇·제조 중심 연구소 신설 및 재정비 임무·제품 중심의 조직명으로 대표 브랜드 전면화, 인재양성 기능 강화 한국기계연구원이 국가전략기술의 선제적 확보와 함께 2030년까지 Digital-KIMM 달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K-Machine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종합연구기관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기계연은 오는 5일부로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과 정부의 전략 분야, 인력 육성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국가 12대 전략기술 중 직접적 연계 분야를 발굴해 전략기술 연구개발은 물론 국가기술연구센터(NTC), 글로벌TOP전략연구단 등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연구소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이다. 국가전략기술 중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는 자율제조연구소, 수소 분야는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첨단로봇제조 분야는 AI로봇연구소가 설치되고, 각 연구소의 하부조직으로 반도체장비연구센터, 액체수소플랜트연구센터, 바이오기계연구실 등이 신설돼, 특정 분야를 집중 연구하는 연구본부의 문턱을 넘어서 관련 연계 분야까지 융복합하여 아우를 수 있는 수준의 조직으로 육성된다.
로보티즈 개미·뉴빌리티 뉴비 대상으로 인증서 동시 수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개정 지능형로봇법 시행에 따라 지난달 31일 로보티즈 개미, 뉴빌리티 뉴비 2개 제품을 대상으로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기관으로 지정된 후,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절차 및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업무를 개시했다. 진흥원은 운행안전인증 가이드북 배포, 기업 설명회 개최 등 인증제도 홍보 및 안착을 위해 힘써왔다. 운행안전인증은 △신청접수 △서류심사 △제품심사 △인증서 발급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심사 과정에서는 로봇 운행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속도 제어, 운행구역 준수, 횡단보도 통행 등 안전기준에 명시된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수행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 인증으로 로봇의 보도 통행이 허용되어 기대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인증을 획득한 2개사 제품을 시작으로 배달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의 로봇이 일상에 친숙히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국내 배달 로봇 등 실외이동로봇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지난 1일 인공지능(AI)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와 소프트웨어 시험인증 분야의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TTA가 우리나라 ICT 분야의 글로벌 표준 및 시험·인증의 선도기관으로서 AI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시험인증 역할을 강화하고, 글로벌 표준개발의 주도적 역할 수행 및 국제협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먼저, AI융합시험연구소 내 AI신뢰성센터를 신설하여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활용을 위한 AI 신뢰성 정책연구와 시험인증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국제 표준화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표준화본부 내 표준성과센터와 글로벌표준협력센터를 신설하여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 및 연구개발을 표준과 연계 강화하고,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글로벌 표준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요 표준 선진국 및 신흥국과 양자‧다자 간 표준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디지털 혁신 기술(인공지능, 데이터, 양자정보통신 등)에 대한 국제 표준화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SW시험인증연구소 내 글로벌SW융합인증팀을 신설하여 주요 SW수출국 대상 전문 시험·컨설팅을 통해 우리 SW기업
ISO탱크 물류업체 레이딕스는 지난 1월 31일 광양 일원에서 이소시아네이트 제품 수출 화학업체 고객사들을 초청하여 ‘2024 ISOPA Tank & Chassis Road Show’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설립된 레이딕스는 ISO탱크 전문 물류업체로 ISO탱크 컨테이너 1,500여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용 고순도 케미칼, 고압 액화가스, 초저온 액화가스 탱크 등 특수 탱크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탱크 임대, 내륙운송 및 국제 해상운송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는 레이딕스와 유럽 물류업체 해절츠 인터모달이 주최했다. 행사 현장에는 금호미쓰이화학, 한화솔루션, OCI 등 이소시아네이트 수출 기업 관계자가 함께 했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이소시아네이트 유럽 고객사들이 필수로 요구하는 ISOPA규정에 맞게 제작된 ISO탱크의 도입과 세부 특징들을 소개하고, 초경량 샷시 도입을 통해 국내외 법규를 준수하면서도 ISO탱크 한 기당 적재 톤수를 증가할 수 있는 방안을 고객사들에게 제안했다. 발표 후에는 최근 이소시아네이트 시장에 대한 시장 상황 공유 및 당일 소개한 ISO탱크와 초경량 샷시의 구현 적정성과 경제성을 분석하는
헬스케어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글로벌 의료영상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환자 중심의 의료영상 공유 시스템 개발’ 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의료영상 데이터의 접근과 활용을 촉진하려는 목적 아래 공동 연구 개발과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PHR(개인건강기록) 의료영상을 간편하게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초연결된 레몬헬스케어의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 기반 앱 ‘청구의신’과 연동할 계획이다. 의료영상 공유 서비스가 개발되면 환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의료영상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발급받고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병원에서 진료나 협진이 필요한 경우 더욱 편리해진다. 병원 입장에서는 의료영상 사본 발급과 등록을 위한 환자 대기가 줄어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 현재 문서화된 진료기록의 경우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 발급받는 형태가 보편화되어 있다. 반면 의료영상기록은 환자가 진료받은 병원에서 직접 CD, DVD 등으로 발급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로써 레몬헬스케어는 의료영상데이터 다운로드,
아이리버 브랜드를 기획하고 개발을 담당한 핵심 멤버들이 외식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먼키에 다시 뭉쳤다. 디지털 외식 플랫폼 먼키는 외식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전 아이리버 개발 총괄이었던 황덕수 고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황덕수 고문은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 출신으로 아이리버 부사장 CTO를 거쳐 페이도스 대표이사와 신평반도체 CTO를 역임했다. 그는 정보기술(IT) 업계 경험과 신규 플랫폼·서비스 기획에도 정통하다. 또 인공지능(AI) 기술과 빅데이터 관련 다수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수행했다. 특히, 황덕수 고문은 아이리버에서 CTO로 재직하면서 당시 아이리버 대표이사였던 김혁균 대표와 함께 글로벌 히트 상품인 미키 마우스 MP3, U10, 딕플 시리즈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제품들을 같이 기획 개발하며, 전성기를 이룬 경험이 있다. 황덕수 고문은 “외식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의 개발뿐만 아니라 하드웨어의 개발 또한 중요하다는 인식을 김혁균 대표와 같이하고, 예전의 아이리버 전성기 때와 같은 팀웍을 이뤄 세상을 놀라게 할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자는 데 함께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2000년대 아이리버의 전성기를 이
ABB ArcSave, 기존 전기로 대비 생산성·자원효율 향상 기대 생산 규모 100톤의 탄소강·스테인리스강 생산용 EAF에 설치 예정 글로벌 기술기업 ABB는 세아창원특수강과 함께 두 번째 ‘ABB ArcSave®’ 전자기 교반기를 한국의 세아창원특수강 제철소 전기로(EAF)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아는 세계 10대 특수강 제조사며, 해당 제철소는 연간 철강 120만 톤, 철강제품 100만 톤을 생산 중이다. 고품질 특수강으로 제작된 세아 스테인리스강 로드와 와이어는 자동차, 에너지, 조선업계에 공급된다. ABB ArcSave는 생산 규모 100톤의 탄소강 및 스테인리스강 생산용 EAF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전기로 장비 도입으로 세아는 창원 제철소에서 가동되는 전기로의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비 및 전반적인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기업들은 장비 도입 후 일반적으로 생산량 1% 증가, 약 5~7% 생산성 증가, 약 3~5% 전력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BB 장비를 도입한 고객사는 EAF 용융물의 금속 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 교반 솔루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크로 운용방식을 최적화하고, 기존 제강 라인과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엔드레스하우저가 인천 송도에 캘리브레이션 센터를 개소했다. 기존 고양시에 위치해 있던 캘리브레이션 센터를 송도로 확장 이전함에 따라 공인된 서비스 전문가가 상주할 예정이며, 유량계 외에도 다양한 계측기기 포트폴리오에 관한 교정 및 유지보수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는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공인 액체유량 교정서비스 인정을 취득했으며, 전자기, 질량, 초음파 및 와류 유량계에 대한 국제공인교정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검교정 주기를 최적화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자산 분석 컨설팅 또한 제공하고 있다. 그 중 ‘DIBA(Dynamic Installed Base Analysis)’는 필드 디바이스에 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는 것에서 나아가 플랜트 노후도 관리 및 규정 준수와 관련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서비스로, 디지털 계측자산관리 데이터베이스인 ‘Netilion’과 통합하여 산업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엔드레스하우저 서비스팀 관계자는 “기존에는 유량계를 중심으로 한 이동식 현장 교정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수행했다면, 이
인아그룹이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해 반도체 공정 활용도 높은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인아그룹은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애니모션텍, 인아엠씨티 4개 계역사가 ‘RUN TO LEAD’를 슬로건으로 앞세워 반도체 업계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인아오리엔탈모터는 반도체 업계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부스는 △공간 절약에 최적화된 신규 미니 드라이버와 소형 모터 △RS-485(Modbus), EtherCAT, SSCNET, ProfiNET 등 여러 통신 방식에 대응이 가능한 네트워크 제품 △다양한 모션이 가능한 AZ MOTOR 기반 EAS(슬라이더), EAC(실린더), DG2(중공 로터리), DRS2(컴팩트 리니어), EH(그리퍼) 등의 전동 액추에이터 섹션으로 구성된다.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는 안정적인 웨이퍼 고속 이송이 가능한 JEL의 GTFR과 STCR, 자동화 공정에서 폭넓은 대응이 가능한 CKD의 공압/전동 데모기, KEB 저소음 데모기 등 반도체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로봇 기술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고강도 대책들이 부정경쟁방지법에 도입된다. 특허청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5배까지 높이고, 법인의 조직적인 영업비밀 유출행위에 대한 벌금형을 3배로 인상하는 한편, 아이디어 탈취행위 등 부정경쟁행위에 대한 시정명령 제도를 도입하는 등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여러 대책이 담긴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국가간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우리기업의 우수 기술에 대한 해외 경쟁사의 영업비밀 유출 사건도 지속 발생하고 있다. 동시에, 범죄 행위의 유형이 다양화되고 수법도 고도화되어,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에 통과된 부정경쟁방지법은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 및 여야가 협력하여 추진한 입법으로, 우리 산업 경쟁력의 위협 요소를 제거하고, 건전한 기술 혁신 생태계 형성에 필요한 다양한 대책을 담고 있다. 새로운 법률은 △범죄 행위에 대한 억제 및 처벌 강화, △불법 행위에 대한 행정적 구제수단 강화 및 △보호의 법적 공백영역 해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민사상 구제를 강화하기 위하여 현재 부정경쟁방지법에 도입되어 있는 징벌적 손
글로벌 IT 기업 데이터메티카는 지난 22일 인포뱅크, 전북대학교 RIS미래수송기기사업단과 ‘첨단 항공 모빌리티 (AAM) 3차원 공간 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전북대학교 내에 설립된 데이터메티카의 기업부설연구소를 거점으로 AAM의 안전 비행에 필수적인 3차원 공간 관리 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데이터메티카는 자사의 디지털 트윈 구축 역량이 인포뱅크의 사업화 및 관제 기술력, 전북대학교 RIS 미래수송기기사업단의 3차원 공간 관리 시스템 개발 능력과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 기관은 시스템 개발은 물론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인프라를 갖추고 실제 테스트도 계획 중이다. 이는 지역 내 관련 산업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에어택시로 대표되는 AAM은 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해 줄 차세대 도심 항공이다. 운전자가 필요 없는 자율주행 방식이며, 미래 항공 및 교통 산업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불리고 있다. 데이터메티카 곡세홍 대표는 “세 기관의 협력은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의 매우 큰 이정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