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이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인 총 6,406억 원에 이르는 함정 4척의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페루 국영 시마(SIMA) 조선소와 함께 이루어진 현지 공동생산 계약으로, 지난 16일(현지시간) 체결됐다. 페루 함정사업은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그리고 1,400톤급 상륙함 2척을 포함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함정의 설계와 기자재 공급, 기술 지원을 맡고, 시마조선소에서는 함정의 최종 건조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 함정들은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향후 페루 해군이 발주할 추가 함정 사업에서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수주 성공은 국방부,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 해양경찰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다양한 정부 기관과 기업이 협력한 ‘팀코리아’의 노력의 결과로,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의 주원호 부사장은 “우리의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18일 제8차 한-중 FTA TBT 위원회가 화상회의로 개최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회의는 2015년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래 매년 열리고 있으며, 무역기술장벽 경감을 통한 수출 원활화 및 제품 안전관리 협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과 중국 양국이 무역기술장벽에 관한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한국산 6년근 홍삼 수출과 관련하여 적용되는 고려홍삼수입약재표준 개정(안)을 비롯한 여러 기술 규정 개정(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협의했다. 회의에서는 또한 리콜제도 현황과 해외직구를 포함한 온라인 유통을 통한 위해제품 차단체계에 대한 정보도 공유됐다. 양국은 신속한 리콜 정보 공유 및 온라인 유통 위해제품 차단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채널 구축을 협의했다. 이창수 기술규제대응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홍삼, 화장품 등 중국으로 수출되는 주요 상품에 대한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고, 제품 안전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양국 소비자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논의와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되어 양국 간 무역과 소비자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7년에 개최될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에 대비하여 ‘한국 WRC-27 준비단’을 새롭게 발족했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30여개의 기관과 산업계, 학계, 연구계, 국방부, 국토부, 해수부 등 관련 부처에서 약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 팀은 국내 전파자원을 확보하고 보호하는 동시에, 관련 기술의 국제 표준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준비단은 최병택 과기부 전파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ITU의 WRC-27 연구체계에 맞춰 운영위원회와 5개 의제 연구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각 의제 연구반은 WRC-27의 주요 의제에 대한 국내외 연구 동향 분석과 국가기고서 작성, 국제 협력 등을 통해 한국의 대응 전략을 마련한다. 2023년 세계전파통신회의(WRC-23)에서 한국이 제안한 6G 후보 주파수가 의제로 채택된 성과를 바탕으로, 과기정통부는 WRC-27에서 6G 이동통신 주파수 확보는 물론, 위성을 이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 등을 포함하여 국내 산업계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제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병택 전파정책국장은 “WRC-27에서는 6G 이동통신과 차세대 위성통신 주파수 확보뿐 아니라, 우주전파재난, 해수면
생성형 AI로 혁신적 신약 개발 가능성 열어 KAIST의 김우연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형태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획기적인 신약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의 데이터 의존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신약 개발 분야에서 필수적인 신규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전통적인 생성형 AI 기술은 이미 알려진 단백질의 활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하여 약물을 설계하는 방식이었다. 이 방법은 기존 약물과 유사한 새 약물을 만드는 경향이 있어, 신약 개발에서 요구되는 신규성을 달성하기 어려웠다. 특히, 실험 데이터가 거의 없는 새로운 타입의 단백질(First-in-class)에 대해서는 이 방식을 적용하기가 힘들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김 교수 연구팀은 단백질의 3차원 구조 정보를 활용하여 타겟 단백질의 약물 결합 부위에 꼭 맞는 분자를 '주조'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이 기법은 마치 자물쇠에 딱 맞는 열쇠를 제작하는 것과 유사하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AI 기술을 사용하여 단백질과 안정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분자 설계에 집중했다. 특히, 자연에서 관찰되는 단백질-분자 간의 상호작용 패턴을 사전 지식으로 학습하여 이를 설계에 적용함으로써, 필요한 실험 데이
에이디링크 테크놀로지는 까다로운 산업 환경을 겨냥하여 특별히 제작된 IP69K 스테인리스 스틸 산업용 패널 PC, ‘Titan2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신제품은 식품 가공, 제약, 화학, 자동차 생산과 같은 업종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을 만족하도록 설계된 견고하고 안정적인 패널 PC이다. Titan2 시리즈는 완전 평면 패널과 내부식성이 뛰어난 304 스테인리스 스틸(옵션으로 316) 하우징을 갖추고 있어, 고압 온수나 알코올 천으로 쉽게 청소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최적의 위생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작동 온도 범위는 -10°C에서 +50°C까지 지원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적응성을 제공한다. 컴퓨팅 성능은 11세대 Intel Core i5/i3 BGA SoC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M12 커넥터로 보완되어 IIoT 애플리케이션에 완벽하게 적합하다. 유연한 인터페이스는 USB 3.2, Gen.1 이상을 포함하며, 2개의 ‘스페어’ M12 연결이 추가 기능을 위해 포함되어 있다. 추가적으로 내장 2.5인치 SSD, LTE/5G 및 Wi-Fi 6/BT5.2 모듈 옵션이 제공된다. 이 산업용 패널 PC는 엣지에서의 데이터 시각화와 심층
아이앤나가 새롭게 개발한 AI 보모 서비스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WIS)에서 첫 선을 보였다. 2024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하에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전 세계 10개국에서 446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이다. 아이앤나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종합 육아 플랫폼 ‘아이보리’와 함께, 신생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베베캠’을 기반으로 한 AI 보모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아기의 얼굴 움직임과 상태를 자동으로 인식하며, 호흡과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이상 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즉각적으로 알림을 제공한다. 전시회 기간 아이앤나는 AI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아기의 수유량, 수면 패턴, 심박수, 음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보여주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앤나의 AI 보모 서비스는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가정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앤나 관계자는 “이번 AI 보모 서비스의 전시
세계 최대 유리산업전시회 ‘독일 뒤셀도르프 글라스텍(glasstec 2024)’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한국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5월 21일 더플라자 호텔 루비홀에서 오찬행사로 진행된다. 글라스텍 전시회는 유리 생산 기계 및 기술, 가공과 마감, 다양한 유리 제품과 태양광 기술, 유리 절단 및 연삭 장비, 측정 및 제어 기술 등 유리 산업 전 분야를 포괄한다. 전 세계 유리 제조사, 자동차, 건축, 디스플레이 분야의 방문객들이 참석하는 이 전시회는, 특히 다양한 신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지난 2022년에는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928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000개 업체가 출품하고 35,000명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올해 ‘글라스텍 2024’는 순환경제와 탈탄소 달성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주제로 삼아 그린빌딩, 건축물 에너지 효율 극대화, 친환경 인증, 폐자재 활용, 에너지 성능 규정 준수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화 및 안전성 강화 기술에 대한 발표도 이어진다. 이번 설명회에는 메쎄 뒤셀도르프의 라스 비스머 본부장과 VDM
스페컴(대표 이재현)과 아치서울(대표 박세환)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디지털 QR 오더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는 고객사의 비즈니스 환경을 강화하고 디지털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존의 태블릿 기반 테이블 오더 시스템은 높은 초기 도입 비용과 유지보수 비용, 복잡한 사용성 등으로 자영업자에게 큰 부담을 주었다. 또한 인쇄방식의 QR 오더는 보안 취약성과 같은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아치서울의 동적 QR 기술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하고 간편하게 QR 오더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스페컴 이재현 대표는 “아치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는 기존 태블릿 오더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치서울 박세환 대표는 “스페컴과 함께 혁신적인 QR 오더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양사는 VAN사, PG사,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QR 오더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안전하고
위협헌팅 전문기업 씨큐비스타(대표 전덕조)가 프린터 연계 보안솔루션 기업 이베이테크와 협력하여 강력한 통합 보안플랫폼 ‘XDR’을 위한 ‘XDR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씨큐비스타는 자사의 NDR·FDR 기반 보안솔루션 ‘패킷사이버’와 이베이테크의 에이전트 개발 노하우를 결합하여 파일리스 악성코드 및 랜섬웨어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최첨단 보안플랫폼을 개발하고, XDR(확장된 탐지 및 대응)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XDR 에이전트는 엔드포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첨단 보안서비스로, 네트워크 위협활동을 정밀 분석하고 엔드포인트에서 랜섬웨어 및 파일리스 악성코드 위협 대응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등 다양한 경로로 발생한 보안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베이테크는 프린터 연계 보안솔루션 ‘ExPrint v1.0’을 통해 외부망의 출력물을 내부망 프린터로 출력하며 출력 이력조회, 프린터 정보등록 등을 일괄 처리하고, 원본 저장 및 워터마크 기능으로 출력물을 보호하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전덕조 씨큐비스타 대표는 “패킷사이버의 네트워크 보안기술과 이베이테크의
디지털 외식 플랫폼 기업인 먼슬리키친(대표 김혁균)이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이 회사는 미국의 US Bank 자회사이자 통합 결제 서비스 기업인 엘라본(Elavon)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중계결제사업자(ISO) 및 독립소프트웨어공급기업(ISV) 자격을 취득,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의 사례를 기록했다. 현재 미국의 비현금 결제 시장은 연간 2조 달러 규모로, 향후 5년간 연평균 7%의 견조한 성장이 예상되는 등 급성장 중이다. 미국은 4당사자제 결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어, 한국의 3당사자 모델과는 다른 특성을 가진다. 미국에서 ISO의 역할은 가맹점 마케팅 및 판매, 결제 서비스 제공 등으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먼슬리키친은 2022년에 미국 뉴욕에 ‘먼키USA’ 법인을 설립하고 포스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하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ISO 사업자 등록 심사에는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먼키 USA의 솔루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미국 은행들이 높게 평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먼슬리키친이 ISO 및 ISV 사업자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미국 내에서
한국요꼬가와전기가 이달 25일에 산업 혁신을 위한 디지털 보안 전략 및 솔루션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제조 산업의 중요 과제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성공적인 실현을 주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무중단 운영과 산업 안전, 운영 효율성의 향상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전환의 심층적 접근이 이뤄지게 된다. 웨비나에서는 한국요꼬가와전기의 OpreX™ Managed Service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유지보수 전략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 디지털 보안 솔루션은 전체 플랜트의 모니터링 환경을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필요한 조치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여 플랜트 운영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가용성을 높임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한국요꼬가와전기는 공정 산업의 OT 자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최적의 OT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를 통해 한국요꼬가와전기는 자사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현장의 요구 사항을 청취하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요꼬가와가 새로운 로봇 관리 소프트웨어 ‘OpreX™ Robot Management Core’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장에 판매되고 있으며, 플랜트 유지보수 작업을 자동화하여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preX Robot Management Core는 플랜트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로봇의 통합 관리를 가능하게 하여, 로봇이 인간 대신 높은 곳의 시설 검사, 밀폐된 공간, 위험한 환경에서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로봇들이 자율적으로 이동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작업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제품 개발은 2019년에 시작되어 여러 로봇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듬해에는 여러 고객과 함께 현장에서의 개념 증명 테스트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얻은 경험은 플랜트에 로봇을 더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개발에 큰 도움이 되었다. OpreX Robot Management Core는 Boston Dynamics의 Spot 로봇과 Mitsubishi Heavy Industries의 EX ROVR 로봇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을 지원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로봇의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11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병원정보협회 춘계학술세미나’에 참가해 병원 IC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병원 앱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레몬헬스케어는 의료마이데이터, AI 분석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며 국내 스마트병원 앱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레몬헬스케어는 홍보 부스에서 ‘레몬케어’와 ‘레몬케어플러스’, ‘청구의신’ 등 주요 서비스를 전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몬케어’는 환자와 병원, 약국, 금융기관 등을 연동하여 원스톱 의료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용 모바일 앱으로, 국내 주요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 130여 개와 제휴되어 있다. 이 앱을 통해 환자는 진료예약, 진료비 알림톡, 간편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의료진용 모바일 앱인 ‘레몬케어플러스’는 병원의 EMR 시스템과 연동되어 환자 정보 확인, 처방 및 협진 이력 조회, 회진 메모 등 필수 의료 업무를 지원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연세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등 국내 30여 개 상급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청구의신’ 앱은 서류 없이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넷플릭스와 함께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을 이끌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 4기 교육생을 5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넷플릭스 VFX 아카데미(이하 VFX 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사업의 일환으로 실감콘텐츠 부문 특수시각효과(Visual Effect, VFX)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VFX 아카데미 교육 분야는 총 3개 과정으로 △3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2D VFX 아티스트 양성과정(25명), △파이프라인 TD 양성과정(20명)으로 진행되며, 면접을 통해 선발된 교육생은 3~4개월의 집체교육을 마친 후, 파트너기업에서 현업 전문가를 통한 실무 실습이 진행되는 현장 교육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VFX 전문기업 아이라인 스튜디오스, 웨스트월드, 브이에이코퍼레이션, 씨제스걸리버스튜디오, 덱스터스튜디오 등 5개 기업과 함께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현장 경험이 중요한 VFX 직무특성을 살려 파트너기업 현업 전문가가 지도하는 프로젝트 수업과 현장 실무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3개월
우수 수료생, HL만도·HL클레무브 우선 면접 기회 주어질 예정 5월 1일까지 교육생 모집…내일배움카드 발급 대상 무료교육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임베디드&자율주행 기반 지능형 차량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Intelligent Vehicle School 2기 클래스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ntelligent Vehicle School 2기는 총 28명을 선발하여 2024년 5월 23일부터 2024년 10월 11일까지(총 교육시간 812시간)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 캠퍼스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2023년 8월 고용노동부의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기업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HL만도, HL클레무브, 현대엔지비와 함께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설계‧운영, 그리고 취업연계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주도형 전문 교육과정 ‘Intelligent Vehicle School(이하 ‘IVS’)’을 운영 중에 있다. 현재 IVS 1기를 한국전파진흥협회 가산 DX 캠퍼스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4월 23일 수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1기 수료생 대상 HL만도 특별채용전형이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IV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