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즈업 세줄 요약] · 제24회 상하이 국제 스마트 공장 전시회(Shanghai International Smart Factory Exhibition 2025) 개막 · 전 세계 70여 개국서 400여 개사 총출동...로보틱스 고도화 완성할 AI·IoT·빅데이터·컴퓨팅 등 기술 한자리에 · '디지털 지능으로 역량 강화, 스마트 제조의 미래 창조' 슬로건 구축해 제조업 관계자 6만여 명 불러모은다 디지털 전환(DX) 트렌드 맞닥뜨린 글로벌 제조업 “새로운 접근 방식 필요한 때” 현시점 글로벌 제조 산업은 전례 없는 디지털화(Digitalization) 물결을 경험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20년대 초 들이닥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공급망 재편 요구가 거세지면서 가속화된 트렌드다. 이로써 제조 생태계는 생산 효율성과 시장 민첩성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모양새다. 글로벌 비즈니스 자문 업체 딜로이트(Deloitte)와 미국 제조 업체 단체 미국제조업협회(NAM)는 이 같은 동향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제조 트렌드를 담은 ‘제조 업체 전망(Manufacturers’ Ou
캐디안, AI 기반 복원 기술 적용한 불국사 법화전 모형 기증 전통 목조 건축 구조 분석 및 복원 설계 가속화한다 “문화유산 보존·복원에 과학적 정밀성 더해” 캐디안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복원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사측은 이 일환으로, AI 기반 설계·제작 솔루션을 적용한 1/10 크기의 ‘불국사 법화전’ 축소 복원 모형을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국가유산청·국립문화유산연구원 주관 프로젝트인 ‘문화유산 스마트 보존·활용 기술 개발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캐디안은 해당 사업의 ‘AI 기반 전통 목조 건축물 목구조 분석 및 가상 설계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 이번 성과물을 도출했다. 이 과제에서 전통 목조 건축물의 구조를 AI 기술로 정밀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국사 법화전의 복원 설계를 진행한 뒤 정교한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했다. 해당 모형은 향후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의 전시 및 교육 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전통문화유산의 보존·활용 측면에서 디지털 기술의 접목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AI와 컴퓨터지원설계(CAD) 기술을 전통 건축 유산에 적용함으
발전소 설비의 무인점검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맞고 있다. 드론 기반 산업시설 점검 전문기업 벨로넥스가 한국서부발전과 손잡고 발전설비 디지털 혁신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24일 ‘WP 디지털 이노베이터 활동과제 개발 참여기업 업무협약식’을 통해 무인점검 기술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산·학·연과 민간 기술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발전산업의 스마트화 및 안전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실증 중심의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검증과 고도화를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벨로넥스는 자사의 핵심 기술을 발전소 내 고위험·밀폐 공간에 적용해 실증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SLAM 기반 자율비행이 가능한 실내 드론 운용 기술, 드론 LiDAR를 활용한 실시간 3D 스캐닝 및 AI 기반 결함 자동탐지 기술,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연동 기술이 포함된다. 적용 대상은 발전소 내 보일러, 배관, 사일로 등 점검 접근성이 낮고 위험도가 높은 구조물들이다. 이를 통해 벨로넥스는 무인 점검부터 설비 상태 기반 데이터 분석, 점검 이력의 시계열 관리, 시뮬레이션 기반 예지보전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점
DWE 시리즈 시장 상륙...증가한 측정 길이 및 높은 정밀도 갖춰 아날로그, IO-Link, Profinet, CANopen 등 지원 인터페이스 다각화 자동 창고 시스템, 모바일 기계, 무인운반차(AGV) 등에 도입 예고 터크가 새로운 드로우 와이어 엔코더(Draw-Wire Encoder) ‘DWE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로써 선형 위치 센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 제품은 광학, 초음파, 레이더 센서 등 비접촉식 시스템이 한계에 도달하는 산업 환경에서 길이 측정 솔루션을 제공한다. 250mm부터 최대 40m에 이르는 광범위한 측정 길이를 지원하며, 아날로그 출력, IO-Link, Profinet, CANopen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에서 작동 가능하다. 특히 티칭(Teachable)이 가능한 아날로그 출력을 통해, 부분 범위 사용 시에도 전체 출력 범위를 스케일링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IP65·IP67·IP69K 등의 국제보호등급(Ingress Protection rating) 보호 규격을 만족한다. 아울러 –20~85°C에 이르는 온도 범위에서도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드로우 와이어(Draw-Wire) 메커니즘은 높은 가속도와 함께 최대 ±
전기 커넥터 ‘도이치 커넥터(Deutsch Connector)’, 통신 네트워크 표준 ‘SAE J1939’ 적용 IP68 및 IP69K 안전 등급 기반 비접촉식 설계, 넓은 동작 온도 범위, 내구성 등 특징 강조 터크가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각도 측정을 보장하는 ‘QR20 각도 센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기 커넥터 ‘도이치(Deutsch Connector)’와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 표준 ‘SAE J1939’을 내화해, 모바일 장비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사측은 해당 모델을 포함해, QR20 엔코더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러한 연결 방식과 비접촉식 설계 원리는 센서부터 인터페이스까지 국제보호등급(Ingress Protection rating)의 IP68 및 IP69K 등급을 충족한다. 케이블 충격, 진동 및 인장 하중 등에 대한 기계적 내구성을 갖춘 이 유도형 각도 센서는 모바일 장비에 최적화됐다. 터크 측은 별도의 케이블 관리 시스템이나 스트레인 릴리프(Strain Relief) 없이도 장치를 설치할 수 있어 설치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SAE J1939 출력을 지원하는 모델은 호환 네트워크에 손쉽게 통합 가
언매니지드 스위치 플러스(Unmanaged Switch Plus) 출시 기존 ‘언매니지드 스위치’에 신기능 이식...필수 관리 기능, 안정성 등 내재화해 어드밴텍이 필수 현장 관리 기능과 산업 환경에 안정성을 부여하는 새로운 산업용 네트워크 라인업 ‘언매니지드 스위치 플러스(Unmanaged Switch Plus)’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전작 ‘언매니지드 스위치’ 제품군의 간편성과 내구성은 유지하고, 웹 기반의 간편 설정 ‘원터치 활성화(One-Touch Activation)’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포트 기반 서비스 품질(QoS) 설정, 이더넷 전력 공급(PoE) 전력 제어, 가상 근거리 통신망(VLAN) 구성, 장애 알림 기능 등 다양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 방식을 차용한 기존 언매니지드 스위치의 설치 편의성을 유지한 것이다. 그러면서 네트워크 운영의 가시성과 안정성을 개선한 시도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이 제품은 –40~75°C에 이르는 넓은 동작 온도 범위를 갖췄고, 국제보호등급(Ingress Protection rating)의 IP30 등급을 획득했다. 사측은 견고한 외형
급변하는 CAD 시장, 새롭게 요구되는 ‘효율적 혁신’ 현재 컴퓨터지원설계(CAD) 기술은 제품 설계, 건축, 엔지니어링, 제조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함께 변혁기를 맞은 글로벌 CAD 시장은 인공지능(AI),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클라우드 컴퓨팅, 빌딩정보모델링(BIM), 3D 스캔 데이터 통합 등 최신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추세다. 최근 CAD 시장의 주요 이슈는 AI와 머신러닝이 설계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원격 근무 환경 확산과 글로벌 협업 증가로 클라우드를 통한 실시간 설계 공유 및 협업 기능이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다. 건축 및 건설 분야에서는 설계·시공·유지보수 등 전 생애주기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BIM의 도입이 의무화되거나 권장되고 있다. 더불어 다양한 소프트웨어 간의 데이터 호환성, 특히 DWG(Drawing) 파일의 충실도와 특정 공급업체(Vendor)에 종속되지 않는 개방적인 생태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2차원(2D)에서 3차원(3D)
“폭염의 도시, 쾌적성을 다시 설계해야” 올여름, 전 세계 대도시들은 유례없는 폭염과 씨름하고 있다. 도심 곳곳에서 발생하는 도시열섬(UHI) 현상은 시민들의 체감 온도를 극단적으로 끌어올리며 일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글로벌 주요 도시들은 이러한 미세 기후 변화로 인해 평균 기온 상승을 경험하고 있다. 이 같은 지역에서는 심지어 새벽에도 기온이 30°C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일수 또한 매년 경신되고 있다. 한반도 또한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서울은 지난 7월 8일 최고 기온 37.1°C를 기록하며, 지난 1908년 기상 관측 이래 7월 상순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광명·파주 등 경기도 일부 지역도 최고 기온이 40°C를 넘어서기도 했다. 이러한 고온 현상은 국민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7월 초 기준으로 전국에서 1200명 이상의 온열 질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올해 폭염의 강도와 지속성이 예사롭지 않음을 보여준다. 이에 지자체들은 도심 녹지 확대, 쿨루프(Cool Roof) 도입, 안개 분사형 쿨링 포그(Cooling Fog) 설치 등 다양한 폭염 완화 수
LG CNS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602억 원, 영업이익 1408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0.7%, 영업이익은 2.3% 성장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한 2조671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9.2% 증가한 2197억 원을 달성했다. LG CNS의 주력 성장동력인 AI와 클라우드 분야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2분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AI·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2% 성장한 872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60%에 달한다. AI 분야에서는 주요 금융 및 공공 AX 프로젝트를 석권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 LG CNS는 NH농협은행,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증권, 신한은행, 신한카드, 우리은행, KB금융그룹 등 주요 금융 기업의 AX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공공기관이 발주한 AI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AI 플랫폼 사업과 외교부 AI 플랫폼 사업을 수주했다. 민감 정보를 다루는 금융, 공공 영역에서 LG CNS는 소버린 AI 모델 ‘엑사원(EXAONE)’과의 긴밀한 연합, 강력한 보안 기반의 에이전틱(
팀뷰어는 팀뷰어 텐서(TeamViewer Tensor)의 성능 향상 기능을 통해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F1)팀의 드라이버-인-루프(Driver in Loop, DIL)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F1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최하는 자동차 경주 대회로, 0.001초 차이로 승부를 가릴 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결승선에 가장 먼저 도달하기 위해 기술을 포함한 레이스 운영 전반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핵심이 되는 DIL 시뮬레이터는 통제된 디지털 환경에서 실제 차량의 움직임을 재현해 모든 서킷을 주행하고 차량 설정을 실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드라이버, 조지 러셀과 키미 안토넬리는 다양한 차량 설정을 테스트하고 레이스에 적합한 최적의 구성 옵션을 찾아낼 수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의 예비 드라이버와 시뮬레이터 드라이버는 엔지니어와 긴밀히 협력해 실시간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시뮬레이터에서 테스트하고, 효과가 입증되면 다음 주행 세션에서 실제 레이스 카에 적용한다. 레이스 팀은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 Intelligence, 이하 헥사곤)가 지난 22일 가천대학교와 3D 기반 설계·해석 전문 인재 양성과 실무형 교육과정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가천대학교 가천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가천대학교 기계공학부 이대호 학부장과 이경준 교수, 마평식 교수, 헥사곤에서는 디자인&엔지니어링(D&E) 사업부 홍흥섭 채널세일즈그룹 본부장과 전완호 기술본부장, 임태균 팀장, 김명환 매니저가 참석해 양 기관의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헥사곤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천대에 자사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 인 ’엠에스씨원(MSCOne)’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 진출 이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헥사곤은 모빌리티, 항공, 조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설계 및 엔지니어링 효율화를 위해 3D 기반 시뮬레이션 중심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엠에스씨원은
독일이 스마트시티 구현에 박차를 가하며 도시 단위의 기술 실증 무대를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차와 AI 기반 교통관리 시스템, 에너지 효율형 모빌리티 등 차세대 기술을 현실에 접목하며, 유럽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빠르게 구체화하는 분위기다. 오는 9월 9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쇼 2025’는 이러한 변화를 가장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BMDV)는 지난 7월 ‘EKMI’라는 민관 협의체를 발족하며 전기차 확산, 철도·수운 강화, 재생연료 확대, 지역 교통 혁신, 물류 탄소중립 등 5대 기후중립 교통 전략을 공식화했다. 이미 지난 4월에는 AI 기반 교통 최적화 프로젝트를 시작해 라이프치히와 란다우를 실증 도시로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45개 지역에 AI 교통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독일 항공우주센터(DLR)는 브라운슈바이크 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운행을 시작했다. 차량 하부에 ‘드라이브보드(Driveboard)’를 두고 사람이나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캡슐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도심 내 라스트마일 물류와 이동 수단을 동시에 커버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구조다. 독일 정부는
스마트제조혁신협회와 대한화장품협회가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화장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K-뷰티 전문가 멘토링’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멘토링은 스마트공장 전문가와 함께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메카코리아 등 선도기업 소속의 현직 화장품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K-뷰티 전문가 그룹은 기업별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과 과제를 바탕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며 기술뿐 아니라 제품 생산과 수출 등 현업에서 마주하는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고도화 기간인 9개월 동안 이들 전문가와 밀착 매칭되어 사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업 및 전문가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매칭데이 행사를 통해 기업별 최적화된 전문가 매칭을 완료한 바 있다. 협회는 이번 멘토링으로 K-뷰티 제조 산업의 스마트화와 품질 향상에 실질적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강철규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회장은 “협회는 K-뷰티 전문가를 활용한 밀착형 멘토링을 통해 화장품 제조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스마트공장 도입 확산을 지속 지원할
오토폼코리아(AutoForm Korea)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손잡고 스마트 금형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나선다. 지난 17일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오토폼코리아는 금형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이 글로벌 차원에서 최초로 고등학교와 맺는 협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단순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넘어 ▲산업 수요 기반 실무형 교육 제공 ▲학생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다양화 ▲교육-산업 간 상생 기반 마련 ▲지역 금형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활성화 등 다각적인 목표를 담고 있다. 체결식은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대구시교육청 장학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KODMIC)도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별도의 MOU를 맺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과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토폼코리아는 금형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자사의 첨단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기술 지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이 글로벌 수준의 디지털 금형 기술을 실습할 수 있도록 지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본격 공급 제품 기획부터 유통까지 제품수명주기관리(PLM) 과정 통합...실시간 데이터 공유 및 협업 환경 구축 지원해 다쏘시스템이 글로벌 화장품 개발생산(ODM) 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에 자사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플랫폼 ‘3D익스피리언스(3DEXPERIENCE)’를 도입한다. 3D익스피리언스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제품수명수명관리(PLM) 시스템에 활용된다. 제품 기획, 연구개발(R&D),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핵심은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유기적인 협업 환경 지원이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PLM 시스템 구축은 글로벌 고객사들의 제품 요구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디지털 전환(DX)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다품종 제품 개발 및 고객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신제품 개발(NPD) 프로세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관장한다. 이는 처방·원재료·규제 정보를 포함한 제품 개발 이력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구체적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제품 개발 프로젝트 관리 ▲원재료·처방 관리 ▲배합 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