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머신비전 융합 기반 공동 기술개발·인재양성·정부과제 협력… 산업 전환기 대응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백홍기, 오즈레이 대표)와 한국피지컬AI협회(회장 유태준, 마음AI 대표)가 지난 11월 14일 경기도 판교IT센터에 위치한 마음AI에서 인공지능(AI)과 머신비전 융합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백홍기 회장을 비롯, 한국피지컬AI협회 유태준 회장, 한국피지컬AI협회 강현숙 공공민간협업분과장(아이비다 대표)과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김병엽 이사(코어이미징 대표),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김진희 사무총장과 배소희 실장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양 협회 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피지컬AI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기술 상용화와 인재 양성, 스타트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양 협회는 산업 구조가 AI, 로봇, 센서, 영상처리 기반의 ‘피지컬 AI(Physical AI)’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머신비전 기술을 중심으로 한 지능형 산업 솔루션의 확산과 국내
인접 태그 오인식 혹은 다중 태그 충돌(Multi-tag Collision)은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를 이미 쓰고 있는 현장에서도 어쩔 수 없는 현상으로 치부되기 쉽다. 선반(Rack) 하나에 수납함(Bin)이 연이어 있고, 출하 게이트를 통과하는 팔레트마다 수십 개의 태그가 한꺼번에 들어오는 상황에서는 의도한 태그만 정확히 골라 읽는 일이 어렵다. 이때 안테나 출력을 낮추면 인접 태그 오인식 현상은 줄지만, 동시에 정상 인식률도 떨어진다. 태그 간 간격을 인위적으로 넓히는 방식 역시 적재 효율과 충돌한다. 현장에서는 결국 사람 손으로 메우는 방식이 반복된다. 태그를 여러 번 다시 읽고, 재고·출하 데이터를 눈으로 대조하고, 시스템 상에서 필터를 걸어 중복·누락을 잡아내는 절차를 매번 되풀이한다. 결국 작업자는 RFID를 쓰는데도 마지막에는 결국 바코드처럼 확인한다는 피로감을 호소하고, 관리자는 인력·시간 비용을 감안해 일정 수준의 오차를 그냥 감수하는 쪽으로 타협하기 쉽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인접 태그 오인식과 다중 태그 충돌은 ‘RFID를 쓰면 당연히 따라오는 숙명’으로 인식되고, 정작 해결해야 할 본질적인 과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이하 COP30)가 예정된 폐막일을 하루 넘긴 지난 22일(현지시간) 화석연료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없는 합의문을 가까스로 도출하고 막을 내렸다. 일부 참가국은 화석연료 퇴출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이 빠진 합의문에 불만을 표출했지만, 온실가스 주요 배출국인 미국이 이번 회의를 외면하고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다자주의가 도전받는 현 상황에서 당사국들이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뤘다는 평가도 나온다. AF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총회 참가국 대표단은 합의문 최종 문구를 놓고 2주간 협상을 이어간 끝에 예정된 회의 종료일을 하루 넘긴 이날 오전 공동선언문을 도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해수면 상승, 폭풍, 가뭄 등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적응 재원을 2035년까지 현 수준의 약 3배로 늘리도록 촉구하고, 지구 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섭씨 1.5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의 '이행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새로운 자발적 이니셔티브를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탄소세 같은 일방적인 무역 행동을 비판하며, 기후변화 대응 조치가 국제 무역에 있어 자의적이거나 부당한 차별 수단이 돼선 안
KAIST는 정부의 과학문화 확산 정책에 발맞춰 과학 대중화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과학교육나눔(KSOP)’, ‘OPEN KAIST’, ‘일반인을 위한 KAIST형 IT·AI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KAIST는 이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과학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과학기술로 인류와 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라는 사명 아래 교육 나눔을 통한 기회의 사다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과학기술을 넘어 따뜻한 과학, 포용적 교육, 지속 가능한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과학영재교육연구원에서 운영하는 KSOP는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 가운데 수학·과학 분야 잠재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해 KAIST 재학생·대학원생이 직접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표 과학나눔 프로그램이다. 2015년 250명으로 시작해 2022년부터 연 1000명 규모로 확대됐으며, 2025년까지 누적 약 8000명이 참여했다. 졸업생의 70% 이상이 이공계로 진학하는 성과를 냈고, 졸업생이 다시 멘토로 참여하는 지식 환류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4일 GIST 행정동 대회의실에서 우체국금융개발원(PoSID)과 금융·AI 융합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GIST의 첨단 과학기술 연구 역량과 PoSID의 금융·디지털 전문성을 결합해 금융·AI 융합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학·연·관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혁신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GIST는 AI, 반도체, 첨단 소재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 및 국가 혁신 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PoSID는 금융 디지털 전환과 미래금융 신기술 발굴을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한다. 먼저, 금융·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GIST의 교육·연구 역량과 PoSID의 금융·디지털 실무 경험을 연계한다. 이를 통해 금융·AI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산업현장 견학, 채용설명회, 기술 세미나, 실무자 교류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산학 교류 활동을 확대해 학생·연구자·실무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코헤시티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AI 기반 데이터 보안 분야의 성장을 강화했다. 양사는 마이크로소프트 핵심 애플리케이션 도입 가속화와 GTM 확대, 기술 통합을 통한 보안·운영 혁신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복구 속도를 개선하며 대규모 생성형 AI 활용을 강화하려는 공통 목표를 기반으로 한다. 코헤시티는 2025 회계연도 동안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공동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 코헤시티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애저, 마이크로소프트 365, 깃허브, 마이크로소프트 마켓플레이스 도입을 확대했으며 공동 영업 활동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의료, 금융, 제조, 리테일, 공공 부문에서 양사 협력을 통한 데이터 보안 강화가 확대되고 있으며 코헤시티는 현재 전 세계 1만 3000개 이상의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산제이 푸넨 코헤시티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은 AI 시대에 조직이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코헤시티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 고객을 위해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빠른 결과를 제공하는 AI 기반의 보안 토대를 함께
국토교통부는 지역 균형 성장을 이끌고 도시 건축디자인의 품격을 높이는 총괄계획가 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28일(금)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총괄계획가 지원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총괄 13개 지자체에 총 4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계획가 운영비를 지원받을 지자체 10개 곳을 모집한다. 이들 지자체는 국비 3천만 원을 100% 지원받게 된다. 한편, 2025년 도시 건축디자인 계획 기초조사 용역비를 받은 지자체 3개 곳은 2026년에도 계획 수립 용역비(국비 5천만 원, 지방비 1억 5천만 원 부담)를 연속해서 신청할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총괄계획가는 공공 건축과 도시 공간 디자인의 품격 향상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특색을 살려 해당 지역의 건축 및 도시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다. 또한 공공 건축 사업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등 단계별 자문을 총괄하며, 발주 방식을 제안하고 설계 공모 기획 또한 총괄 자문한다. 총괄계획가로는 도시·건축·조경 분야 기술사나 대학에서 관련 분야를 전공한 부교수 이상, 건축사 등을 위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총괄계획가 활동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기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YSS-40L’ 등 4종, 12월부터 베트남 공급 베트남 대형 파트너사와 협력 확대…연간 수출 100만 달러 전망 국내 소방용품 및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 전문기업 육송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육송은 베트남 호치민의 대형 소방용품 전문업체와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누적 수출액은 100만 달러에 이를 전망으로, 아세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출 제품은 ‘YSS-40L’을 포함한 소공간 자동소화용구 4종이며 공급은 오는 12월 시작된다. 육송은 지난 3년간 베트남으로만 약 85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고,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산업화가 가속화되는 아세안 지역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화재 안전 규제가 강화되고, 고층 건물·주상복합·공장 시설이 늘면서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에 따른 결과다. 국내에서도 지자체·공공기관·대기업·휴게소·호텔·백화점 등 약 120여 곳이 해당 장비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육송의 소공간 자동소화용구는 배전반·분전반·제어반 등 전기 설비 내부 화재를 자동으로 진압하는 장치다. 화
캐디안은 스마트팩토리·제조 생산 및 자원관리 최적화 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링크의 ‘LinkBiz’ 플랫폼에 적용되는 웹 기반 2D·3D 모델 뷰어(CADian ViewQ)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링크는 주력 솔루션인 ‘LinkBiz’ 플랫폼에서 DWG, DXF(오토데스크 오토캐드 파일), PDF, STEP 등 다양한 형식의 2D·3D 도면을 브라우저에서 즉시 조회·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도면 뷰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캐디안은 마이링크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도면 측정, 분석, 레이어 제어 등 엔지니어링 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상일 마이링크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제조·건설·조선 등 납기가 중요한 수주형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 일정관리 최적화 중심의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최근 고객사들이 설계-생산-품질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기 위해 CAD 도면 관리와 웹 기반 뷰어 기능을 요구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면서 국산 Web CAD 기술 확보는 LinkBiz 플랫폼 고도화의 핵심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박승훈 캐디안 대표는 “마이링크는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
국토교통부는 대구광역시, 경기 안양시, 경기 부천시, 경기 수원시(이상 대도시)와 서울 성동구, 서울 구로구, 서울 강남구, 전남 여수시, 서울 은평구(이상 중소 도시) 등 총 9개 지방자치단체를 '2025년 스마트도시'로 새롭게 인증했다. 인공지능(AI) 기반 교통 플랫폼, 주민 참여 정책 제안 플랫폼 등을 통해 데이터 활용 및 디지털 포용성 제고에 있어 각 도시의 뛰어난 역량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이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도시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시행한다. 이는 신청 지자체의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 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53개 세부 평가지표를 통해 총 배점 2,000점의 70% 이상을 획득해야 인증 자격이 주어진다.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에서는 대구광역시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통 플랫폼, 대구 데이터 안심 구역 구축 등 데이터 생태계 조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안양시는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 자율 주행 버스 등 혁신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 경기 부천시는 모바일 통합 플랫폼, 온마음 AI 복지콜
보그워너가 전동화 파워트레인 분야에서 장성자동자동차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그워너는 앞서 발표한 2건의 듀얼 인버터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에 추가로 2건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양산은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 부사장이자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스테판 데멀레 박사는 “보그워너의 전동화 및 듀얼 인버터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성자동차의 지속적인 신뢰를 얻고 있다”며 “이번 협력 확대는 당사의 제품과 기술력에 대한 고객사의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사례이며, 고객의 신에너지 전략을 지원하려는 보그워너의 확고한 의지와 혁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듀얼 인버터는 고도로 통합된 설계를 기반으로 하나의 컨트롤러로 두 개의 모터를 동시에 제어·구동할 수 있는 구조를 갖는다. 이를 통해 패키징 유연성과 설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보그워너의 독자적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컴팩트한 구조 안에서 다양한 파워 모듈 구성이 가능해 무게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해당 듀얼 인버터의 기술적 우수성은 차세대 바이퍼 파워 스위치를 적용한 양면 냉각 방식의 파워 모듈 설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이 설계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데이터 집약적인 산업용 Io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소형 3-in-1 모션 센서 ‘ISM6HG256X’를 출시하며 엣지 AI 기술 발전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 고정밀 관성측정장치(IMU)는 저중력(±16g)과 고중력(±256g) 가속도를 동시에 감지하고, 안정적인 고성능 자이로스코프를 단일 소형 패키지에 통합해 미세한 움직임과 진동은 물론 강한 충격까지 놓치지 않고 감지한다. ISM6HG256X는 자산 추적, 작업자 안전 웨어러블, 상태 모니터링, 로보틱스, 공장 자동화, 블랙박스 이벤트 기록 등 산업용 IoT에서 증가하는 고성능 센서 수요에 대응한 제품이다. 듀얼 풀스케일 가속도 센서 통합으로 여러 개의 센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 시스템 설계가 간소화되고 복잡성이 줄어든다. 또한 임베디드 엣지 프로세싱과 자가 구성 기능이 실시간 이벤트 감지 및 상황 적응형 센싱 기능을 지원해 장기간 동작하는 자산 추적 센서 노드, 안전 웨어러블, 공장 자동화 장비에 적합하다. ST의 APMS 그룹 부사장 겸 MEMS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인 시모네 페리는 “기존 솔루션은 낮은 가속 범위와 높은 가속 범위를 모두 처리하기 위해 여러 센서가 필요해 시스
이제 ‘모바일티머니’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실물 ‘기후동행카드’ 충전이 가능하다. 티머니가 ‘모바일티머니 실물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실물 기후동행카드의 충전, 사용정지, 이용내역 확인까지 모두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역사 내 무인 충전기에서 충전 후 사용해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간단하게 충전과 이용 기간 연장 등이 가능하다. 특히, 모바일티머니 앱은 안드로이드(AOS) 고객은 물론, iPhone(iOS)을 사용하는 고객에게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iPhone 고객도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용 방법은 이렇다. 안드로이드(AOS)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 실행 후 사이드메뉴(三) 선택, 기후동행카드 선택,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 충전으로, 아이폰(iOS) 사용자는 모바일티머니 앱 실행 후 사이드메뉴(三) 선택, 티머니카드 선택, 실물 기후동행카드 조회/ 충전 경로로 들어가면 된다. 해당 메뉴에서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휴대폰 뒷면에 접촉하면 자동
아비바가 제14회 전국 화학공학 공정설계 경진대회를 후원하며 지속가능 공정 엔지니어링 분야의 차세대 인재 양성에 대한 장기적 의지를 다졌다. 한국화학공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경상대학교 ‘공정제로’ 팀이 순환경제 솔루션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주요 대학 학생들은 아비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탄소 저감과 에너지 효율화 같은 실제 산업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설계안을 제시했다. 크리스 리 아비바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부사장은 “이번 대회는 한국 산업계와 협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래 준비형 역량 개발의 전략적 중요성을 보여줬고, 차세대 엔지니어들이 디지털 혁신을 활용해 보다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산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아비바는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탄소 저감 및 순환경제 목표를 견인하는 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 석유화학 산업의 스마트 플랜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려는 아비바의 전략을 반영한다. 대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기술 교육, 산업계 멘토링을 제공해 학문적 학습과 디지털 트윈 및 공정 시
원/달러 환율은 25일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장 초반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4원 내린 1475.7원이다. 환율은 1.9원 낮은 1475.2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7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달러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위험선호 심리도 되살아났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24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우리의 이중책무(물가안정과 완전고용)와 관련해 나의 우려는 주로 노동시장”이라면서 “나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확률을 80.9%로 반영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196 수준으로 전일보다 0.05% 높다.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0.3을 넘어서기도 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78원이다. 전일 오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