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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인도 정부, AI 기후 기술 센터 설립해 탈탄소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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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인도 정부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후 기술 연구를 지원하는 센터를 설립해 탈탄소화에 박차를 가한다.

 

미국 ESG 전문 매체 ESG 뉴스(ESG News)에 따르면 구글은 인도 인공지능 서밋(India AI Summit)에서 인도 정부 수석과학자문실(Office of the Principal Scientific Advisor·PSA)과 협력해 인도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후 기술을 핵심에 두는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인도 정부 수석과학자문실의 연구개발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표 플랫폼인 만탄(Manthan)에 ‘구글 기후기술센터(Google Center for Climate Technology)’가 구축된다.

 

ESG 뉴스에 따르면 이번 이니셔티브는 인도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 동시에 에너지 수요 증가, 빠른 도시화, 기후 취약성 심화에 대응하는 시점에 맞춰 추진됐다. 구글과 인도 정부의 협력은 기후 혁신을 국가 AI 우선순위에 포함시켜 기술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연계하는 정책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구글은 인도 인공지능 서밋에서 “인공지능의 미래를 논의하는 이 자리에서, 인도의 글로벌 AI 리더십 여정은 이 나라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의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우리는 인도 정부 수석과학자문실과의 새로운 협력을 발표함으로써 이 방향으로 중대한 한 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SG 뉴스에 따르면 구글 기후기술 센터는 탈탄소화를 가속하고 기후 중심의 딥테크 연구를 진전시키기 위한 국가 차원의 촉매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다. 센터는 지속가능성을 목표로 한 AI 모델과 API를 제공하고, 인재 양성과 공동 연구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이니셔티브는 인도 정부 수석과학자문실이 운영하는 국가 혁신 플랫폼인 만탄에 기반을 두게 된다. 이를 통해 기후 기술 프로그램이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 인프라 안에 통합되며, 인도의 거버넌스 주도형 청정 기술 보급 전략을 강화하는 구조가 마련된다.

 

센터는 AI가 가시적인 기후 영향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 세 가지 우선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제안을 공모할 계획이다. 첫째는 기후 전환을 위한 기술 역량을 갖춘 ‘그린 인력’ 양성, 둘째는 지속가능항공연료(SAF) 연구 및 보급, 셋째는 빠른 도시화로 인한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저탄소 건설 자재 연구다.

 

이번 협력은 구글이 인도에서 진행 중인 지속가능성 및 인프라 투자와도 연계된다. ESG 뉴스에 따르면 구글은 AI 허브 투자와 더불어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인도 전력망에 336메가와트(MW)의 청정에너지를 추가하는 등 컴퓨팅 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글은 기후 변동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도의 식품 시스템 회복력을 강화하는 데 농업 AI 모델이 수행하는 역할도 강조했다. 이는 농업 부문에서 AI를 활용해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는 한편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이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구글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우리의 AI 모델과 API 접근을 제공하고, 인재 파이프라인을 지원함으로써 인도에서 새로운 시대의 지속가능 혁신을 이끌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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