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가 위아공작기계와 손잡고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의 글로벌 확산에 나선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와 주재진 위아공작기계 대표는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화미래기술연구소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공작기계 자동화 솔루션 공급 ▲설치·유지보수·교육 상호 지원 ▲글로벌 전시회 공동 참여 등이 포함됐다. 양사는 협동로봇과 공작기계를 결합한 ‘턴키(Turn-key)’ 자동화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유통망을 공유하며 고객 지원 체계를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한화로보틱스는 ‘로봇 AI 비전(Robot AI Vision)’과 ‘비주얼 세이프티(Visual Safety)’ 등 협동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화 솔루션 경쟁력을 높인다. 위아공작기계는 공작기계 자동화 설계 경험을 활용해 협동로봇 결합 최적화를 지원한다. 첫 협업 성과는 오는 22일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EMO 2025’에서 공개된다. 양사는 협동로봇과 공작기계를 결합한 자동화 솔루션 2종을 전시하고, 내년에도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공동 참가할 계획이다. 위아공작기계는 글로벌 130여 개 딜러망을 기반
국제표준화기구(ISO)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국제 표준 ‘ISO 50001’ 인증 획득 에너지 소비 절감, 재생 전력 도입 등 전사적 노력 인정 “탄소 저감 활동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선도” 다쏘시스템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에너지 경영 시스템 국제 표준 ‘ISO 50001’을 인증받았다. ISO 50001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기후변화에 대해 조직이 얼마나 준비되고 대응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척도 중 하나다. 에너지 사용 목표 수립,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 혁신 등을 전개하는 조직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는 기업이 에너지 관리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사측은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속가능성 전략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고 이번 성과를 강조했다. 이로써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러한 국제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왔다. 에너지 규제 모니터링 서비스 운영, 에너지 소비 모니터링을 위한 핵심성과지표(KPI) 설정, 고효율 장비 구매 장려, 재생 가능 전력(Green electricity) 도입,
2025년, 한일 양국은 수교 60주년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맞았다. 지난 1965년 기본 관계 조약 체결 이후 양국은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글로벌 제조업 경쟁력은 12위, 일본은 4위권으로 평가된다. 전통적 제조 강국인 일본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태계와 숙련된 기술력을 자랑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혁신 기술과 신속한 시장 대응력을 앞세워 ‘K-테크’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그러던 최근 두 나라 모두 저마다의 한계에 직면했다. 한국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야 할 숙제를 떠안게 됐고, 일본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과 경직된 기업 문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지속 지적받고 있다. 이 가운데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두 나라 모두에게 새로운 위기이자 기회로 다가왔다. 관세 장벽이 높아지면서 일본 기업들은 기존의 고가 정책을 재검토해야 했다. 이는 곧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대한민국의 제조 기술을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여기에 더해, 미국·중국 간 기술 패권 경
현시점 제조 산업은 사용자의 요구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제품 수명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는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생산 과정의 잠재적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론트로딩(Front-loading)’ 기법이 미래 제조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면서, 이를 뒷받침할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현실 세계의 물리적 시스템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여기에 AI가 더해져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제조 시스템 고도화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산업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강조하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연다. 오는 9
현시점 제조 산업은 사용자의 요구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제품 수명주기가 급격히 짧아지는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개발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생산 과정의 잠재적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모든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프론트로딩(Front-loading)’ 기법이 미래 제조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면서, 이를 뒷받침할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이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이 현실 세계의 물리적 시스템을 가상 공간에 그대로 구현해 제조 공정을 최적화하고 있다. 여기에 AI가 더해져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 혁신은 제조 시스템 고도화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산업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강조하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이하 지멘스)가 제조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를 연다. 오는 9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3D 프린팅의 혁신(That's 3D Printed?)’이라는 주제로 ‘함께 만드는 혁신(Empowering Innovation Together, EIT)’ 기술 시리즈 최신호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적층 제조(additive manufacturing)의 기본 원리와 신소재, 인공지능(AI), 생산주기 단축, 정밀 설계 등이 설계·엔지니어링·제조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다룬다. 3D 프린팅은 기존 절삭 가공으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복잡한 형상과 정교한 내부 구조 제작을 가능케 한다. AI와 신소재 기술 도입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며, FAA 인증 티타늄 엔진 부품이나 바이오 소재 연골 임플란트와 같은 사례도 등장했다. 이러한 확장성은 엔지니어들에게 설계 자유도를 제공하고 AI 기반 툴을 통한 최적화로 이어지고 있다. 마우저의 ‘The Tech Between Us’ 팟캐스트에서는 레이몬드 인 기술 콘텐츠 디렉터가 마크 비티 3D 애질리티 CEO와 함께 3D 프린팅이 제조 공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장비 수명 주기와 단종 전략을 재편할 수 있는지 논의한다. 또 다른 팟캐스트 ‘In Between The Tech’에
전면 재설계된 UI와 성능 개선으로 한층 진화한 CAD 환경 파라메트릭 설계 확장·DWG 비교 기능으로 실무효율 극대화 모두솔루션이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CAD 솔루션 ‘지스타캐드(GstarCAD)’의 최신 버전 ‘지스타캐드 2026’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전면 재설계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성능 개선, 그리고 다양한 신기능을 통해 설계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지스타캐드 2026은 SVG 기반으로 재정비된 1,500여 개의 아이콘과 WPF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현대적이고 직관적인 설계 환경을 구현했다. 도면 열기 속도는 평균 40% 이상, 주요 명령어 실행 속도는 20% 이상 향상됐으며, 블록 편집, 해치, 미러 등 핵심 기능의 처리 속도는 최대 30배까지 빨라졌다. 신규 기능도 눈에 띈다. 기존 파라메트릭 구속조건 기능을 확장해 ‘치수 구속조건’과 ‘매개변수 관리자’를 도입, 객체 간 관계를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파라메트릭 설계를 지원한다. 또한 ‘DWG 비교’, ‘도면 병합’, ‘공학 투영’ 기능을 통해 설계 검토와 문서화 과정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여기에 3D 모델링 전용 작업공간, TIFF 플로터,
스마트공장·물류·스마트시티 현장 적용 가능성 부각 국제 표준화 활동과 특허 확보로 기술 경쟁력 강화 네트워크 성능 및 보안 모니터링 전문 기업 맥데이타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PNT FAIR 2025’에 참가해 5G 특화망 전용 네트워크 장애 모니터링 솔루션 ‘MAG-UX’를 공개했다. 맥데이타는 이번 전시에서 5G 특화망 기간통신사업자인 지엔텔(대표 이맹희)과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5G 특화망 장비 기반 주파수 방사와 패킷 모니터링 시연을 선보였다. 특히 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 기술기업 KTNF(대표 이중연)의 서버를 적용해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함께 전시했다. ‘PNT FAIR 2025’는 제조, 물류, 의료, 금융, 스마트시티,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도입이 확산되고 있는 5G 특화망(Private Network)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전문 전시회다. 맥데이타는 전시 기간 동안 지엔텔이 구축·운영하는 5G 특화망 기반 실시간 서비스를 활용해 △실시간 트래픽 분석 △제로트러스트 대응을 위한 데이터 로깅 △N2SF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흐름 매핑 등 다각적인 기술을 시연해 보였다. 주력 제품인 MAG-
LS일렉트릭이 북미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며 현지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회사는 차세대 ESS 플랫폼과 데이터센터 전용 배전 솔루션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RE+ 2025’와 13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전력산업 전시회 ‘NECA 2025’에 연이어 참가한다. 이번 전시를 통해 ESS, 변압기, 직류 솔루션, 배전 제품 등 주요 전략 품목을 공개하고 현지 고객사와의 협력 기반을 넓힌다. ‘RE+ 2025’에서는 20부스(186㎡) 규모의 전시관을 열고 차세대 ESS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DC 솔루션을 전시한다. 차세대 ESS 플랫폼은 LS일렉트릭이 전력전자와 모터제어 역량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으로 전력변환 핵심 부품인 PEBB를 200kW 단위로 모듈화해 블록처럼 적층이 가능하다. 필요한 용량에 맞춰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모듈 단위의 독립 운전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현장 맞춤형 에너지 운용이 가능하다. 글로벌 ESS 시장은 2023년 44GWh에서 2030년 506GWh로 확대될 전망이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지난 1일부터 9월 5일까지 중국 장쑤성 화이안시에서 진행한 ‘2025 중국 장쑤성 화이안시 스마트제조 벤치마킹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는 중국 스마트제조 혁신 거점을 직접 확인하고 현지 기업 및 기관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이안시는 중국 남북을 잇는 교통 요충지이자 대운하의 핵심 거점으로 오랫동안 ‘운하의 수도’로 불려왔다. 현재는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와 하이테크산업개발구 등 2대 핵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인프라를 제공하며 글로벌 제조 기업을 유치하고 있어 스마트제조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는 이번 연수를 루커스인터네셔널과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총 14개 기업에서 18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중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제조 기업들의 생산라인과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지 정부기관 및 산업단지 관계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맞춤형 밋업을 진행했다. 주요 방문지는 전기차 및 상용 전기 트럭 제조사 BYD, 크로마토그래피와 바이오 정제솔루션 장비 기업 Hanbon Science, 태양광 모듈 및 에너지 솔루션 제조사 트리나솔라 등이었다. 또한 1996년 화이안시에 진출한 한국타이어와 외자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역량 인정받아 “누적 투자 270억 원 유치, 정부 포상 릴레이 등 성과로 ‘국가대표 AI 기업’ 입지 굳혀”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가 지난 3일 열린 ‘산업AI 엑스포 2025(Industrial AI Expo 2025)’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 AI 엑스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 인공지능(AI) 박람회다. 제조·에너지·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DX) 성공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다. 기술상장을 앞둔 인터엑스는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산업 DX 및 AI 활용 촉진 활동을 꼽았다. 그러면서 기술력, 성장 잠재력, 제조 AI 전환(AX) 등이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박정윤 대표 개인에게 수여된 것으로, 박 대표가 연구실의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으로 구현한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박 대표는 그동안 자동차 생산기술 연구원, 기술 경영 컨설턴트 등 제조 현장과 솔루션 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경험을 축적한 바 있다. 인터엑스는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150건 이상의 AI 자율제조(AI Autonomous M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AX·DX 가속화 전환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하고 한국공학대학교가 주관하는 ‘반월·시화산단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가 9월 4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산학협력관 개관식과 함께 개소했다. 이번 산학협력관 개관은 산학연관 협력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인공지능전환(AX)과 신산업 분야 지역 제조혁신을 실증·확산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의미를 가진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관계자, 시흥시와 안산시 등 지방자치단체,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포함한 유관기관, 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공학대학교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인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2023년부터 참여해 왔다. 그동안 제1캠퍼스에서 센터를 운영하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에 제2캠퍼스 TU 리서치파크 산학협력관 5·6층으로 센터를 확충·이전해 첨단 인프라 기반의 연구 지원과 공정혁신 활동을 본격화한다. 새롭게 조성된 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실험·검증하고 확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지역 제조업 생태계 혁신과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
한국에머슨, 산업 거점 순회 세미나로 플랜트 최적화 비전 제시 고객 사례·제품 데모 통해 과제 해결 혁신 기술 인사이트 공유 한국에머슨이 국내 주요 산업 거점에서 진행한 ‘에머슨 테크 커넥트(Emerson Tech Connect)’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포항과 청주를 거쳐 지난 2일 여수에서 막을 내리며, 자동화·안전·구매 담당 기업 관계자들에게 산업 맞춤형 솔루션과 최신 기술을 직접 선보였다. 세미나의 핵심 주제는 플랜트 운영의 두 가지 과제인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였다. 에머슨은 배터리, 화학, 전력, 신재생에너지, 식음료, 생명과학, 금속, 정유 등 각 지역 산업 구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며, 현장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해법을 강조했다. 특히 △산업별 특화 DCS 플랫폼 △Plantweb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운영 △비삽입식 스마트 계기 등 설치 편의성을 갖춘 기술이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알람 관리, 가상 시뮬레이션, 유량 제어, AI 기반 성능 최적화, 안전밸브 등 플랜트 최적화를 위한 포괄적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산업 자동화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실제 고객 사례와 데모 시연이 함께 진
생성형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툴 ‘머신GPT(MachineGPT)’ 출시 대화형 모델로 현장 문제 실시간 문제 해결 기대 “비숙련자도 전문가 수준 대응 가능” 엣지크로스가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대화형 인공지능(AI) 솔루션 ‘머신GPT(MachineGPT’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솔루션은 기계 전문가 부족 문제의 해법으로, 현장 기계와 대화하듯 질문하고 답을 얻는 툴이다.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한 제조 현장의 새로운 접근법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로써 현장 인력은 기존의 업무 부담을 이 솔루션으로 양분하고, 생산성과 안전 관리 강화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설비 고장 원인 분석, 이슈 대응 등 기술 지원 및 전문성이 필요한 상황에서 특화된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머신GPT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필요한 정보를 수집·도출한다. 이때 답변과 함께 근거 문서를 제공해 과정 검증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계 상태, 알람 이력, 운영 데이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설계된 이 솔루션은 매뉴얼, 정비 기록, 고객지원 이력 등을 손쉽게 확인하도록 돕는다. 여기에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
셰플러와 비테스코 합병 후, 첫 IAA 모빌리티 전시회 참가 전동화·자율주행 통합 솔루션…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공략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가 오는 9월 8일부터 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약 140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와의 합병 이후 첫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셰플러는 이번 전시에서 전동화 모듈형 부품과 통합 시스템(EMR4), 섀시 및 차체 솔루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솔루션을 중심으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겨냥한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특히 EMR4는 전동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결합한 3-in-1 통합 구동 시스템으로, 경기도 이천의 셰플러코리아 사업장에서 직접 제조·공급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구 비테스코의 전력전자 기술과 셰플러의 기계 기술이 결합된 대표적인 합병 시너지 사례로 평가된다. 마티아스 징크 셰플러 파워트레인 & 섀시 CEO는 “비테스코와의 합병으로 전장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해 E-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며 “통합된 시스템 솔루션 제공을 통해 자동차 기술 포트폴